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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추천 중소기업 특별공급 / 중소기업 5년이상 근무, 청약저축 6개월이상 6회이상 납부,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 가능/신혼부부,다자녀,노부모부양,생애최초만 있지 않아요 (1)부동산공부 2019. 11. 26. 15:07728x90
요즈음 부동산에 청약 열풍이 상당합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의 영향으로 상당히 많은 분들이 아파트 청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죠.
하지만 현실은 아래의 기사들 처럼 청약 가점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강남은 청약가점 70점이상"…르엘 신반포 센트럴 평균가점 70점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19/11/959864/
르엘 신반포 센트럴 모든 주택형 커트라인 69점, 70점은 넘겨야 청약안정권
비규제지역 청약 완판 행진…연말 밀어내기 물량 2배 급증
http://www.dailian.co.kr/news/view/844528/?sc=naver
올 연말 분양물량 5만8514가구, 최근 3년만에 최대 물량
서울시민 외지 아파트 5만4023건 사들여, 올 전체 거래량 7.2% 차지
전문가들은 잇따른 규제로 청약문턱이 높아지자,
청약조건이 덜 까다로운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몰리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상한제 후 당첨 가점 10점 훌쩍…세 식구 가장, 강남 입성 꿈도 못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확대시행후 청약가점이 10점 가까이 뛰어더욱이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확대 시행을 발표한 이후 서울 전역의 새 아파트 당첨 커트라인이 10점 가까이 뛴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평균 당첨 가점도 61점을 훌쩍 뛰어넘어 한 자녀를 둔 30대 후반, 40대 초반 무주택자의 서울 집 마련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상한제 후 당첨 가점 10점 훌쩍…세 식구 가장, 강남 입성 꿈도 못꿔 https://view.asiae.co.kr/article/2019111910533677075 [집코노미] 청약 커트라인 역대 최고…3인 가족·만 45세 미만은 당첨 꿈도 못 꾼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1&sid2=260&oid=015&aid=0004243742&fbclid=IwAR1ElKYMFEeHL6U_6VNfRuUKhSabe2SHokSsSz1-y32OyX6J8PqJRra7fmg
69점은 4인 가족이 채울 수 있는 최고 가점이다.
배우자 자녀 등 부양가족이 3명(20점)이면서 무주택기간을 15년(32점)까지 꽉 채워야 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도 15년이 넘어 최고점(17점)을 받아야 가능한 점수다.
3인 가족이라면 ‘그림의 떡’이란 의미다.
나이 기준으로 보면 40대 중후반이 아니고선 달성할 수도 없는 점수다.
무주택기간은 만 30세부터 가점을 계산하기 때문이다(만 30세 이전 혼인인 경우 예외).
이 나이부터 무주택기간 만점을 채우려면 만 45세가 지나야 32점이 된다.
30대는 물론 40대 초반 무주택자까지 강남 새 아파트에 입성하긴 어려워진 셈이다.공공분양은 청약경쟁률이 3배나 더 높습니다.
위의 내용은 민간택지인 경우이고 공공택지 분양은 어떨까요?
청약경쟁률 3배 높은 공공분양 하반기에도 4500여가구 공급
https://realestate.daum.net/news/detail/main/20190723151445849
올해 상반기 수도권에서 분양한 공공분양 아파트 5개 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33.79대 1로 같은 수도권에서 분양한 민간 단지 아파트의 평균 경쟁률 10.5대 1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를 보였다.공공분양이 민간분양보다 경쟁률은 3배가 더 높다는 기사입니다.
하지만 이 기사도 2019년 7월 기사이기 때문에 지금은 더 높은 청약가점이 예상됩니다.
그럼 서울 아파트 청약 당첨 가점이 평균 61점이고, 그나마 안정권이라 할 수 있는 65점 이상을 받으려면 과연 30대 후반, 40대초반의 한 자녀를 둔 무주택자들은 청약으로 집을 마련할 방법이 없는 걸까요?
한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특별 공급 제도"입니다.
공공택지 분양에서 주택 특별공급 제도를 이용, 청약 신청해서 분양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보는 것과 같이 공공택지에서 공공택지에 주택을 공급할 경우
그 공급대상이 일반공급, 기관추천 특별공급, 신혼부부 특별공급, 생애최초 특별공급, 다자녀가구 특별공급, 노부모부양 특별공급 등으로 나눠서 일정한 비율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신혼부부도 아니고 다자녀를 둔 것도 아니고, 부모님과 따로 살며, 더욱이 생애최초로 힘들죠.
현실은 신혼부부로 결혼한지 7년이내이거나 다자녀로 3명이 있어야 하거나 노부모님을 부양하는 대가족이어야 하거나 생애최초의 조건에 맞아야 하는 등의 특별공급을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겁니다.
특히 생애최초는 아래의 4가지를 다 만족해야 합니다.
- 일반공급 1순위인 무주택세대의 세대주 또는 세대원으로서 저축액이 선납금을 포함하여 600만원 이상이어야 합니다.
-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혼인 중이거나 자녀가 있어야 합니다.
-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근로자 또는 자영업자로서 5년 이상 소득세를 납부한 사실이 있어야 합니다.
-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하단참조)여야만 합니다.
특별공급에 한가지 방법이 더 있습니다. '기관 추천 특별공급 제도'입니다.
배우자 자녀 등 부양가족이 4명도 아니고 무주택기간을 15년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청약통장도 15년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더욱이 위에서 언급한 신혼부부도, 다자녀도, 노부모님을 부양하지도 않습니다.
더욱이 생애주택을 위한 자격요건도 안됩니다.
(아마도 여기서 월평균소득이 100% 이하이신 분들은 생애최초 특공을 하실 수 있겠으나 100%의 소득이 넘으시는 분들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특별공급 제도는 사용하지 못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기관 추천 특별공급이 있습니다.
기관 추천 및 국가유공자 특별 공급
많은 분들이 자신은 기관 추천에 대한 자격요건이 안되신다고 생각하시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아래에는 중소기업청에서 "중소기업+장기근속자+주택+우선공급제도+운영매뉴얼.pdf" 에서 가져온 내용입니다.
첨부파일
중소기업+장기근속자+주택+우선공급제도+운영매뉴얼 (1).pdf
여기서 잘 보시면 기관 추천에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등 이라고 되어 있고, 보다 상세한 내용을 살펴보시면
입주자저축 6개월(청약저축통장6개월입니다.)와 관련기관의 장이 추천하는 장애인, 군인, 그리고 중소기업 근로자 등이 신청 자격이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죄송하지만 중견기업 이상, 대기업에 다니시는 근로자분은 안됩니다.
아래에 중소기업해당되지 않는 기업에 다니시는 분은 안타깝지만 스킵해 주세요.
중소기업의 정의를 하자면
첫째, 아래 적혀 있는 업종을 주된 업무로 하면서, 관광업 중 도박이나 사행성 사업, 유흥관련 기업등의 업종자체는 중소기업선정에 제외됩니다.
둘째, 자산총액이 5000억원이상인 법인이면 중소기업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셋째, 종업원수 1000명이상, 자기자본 1000억원 이상, 매출액 1000억원 이상, 자산총액 5000억원이상 의 4가지중에 한가지에 해당되더라도 중소기업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마도 전체 기업중에서 중소기업에 근무하시는 분이 82.2% (2018년기준)이니 대부분이 중소기업에 다니고 계시리가 생각합니다.
기관 추천 중소기업 특별공급 자격 요건
청약저축 6개월이상 6회이상 납부자이어야 합니다.
과거 근무경력 포함 중소기업 재직 5년이상 또는 동일 기업에 3년 이상 재직중어야 합니다.
공고일 기준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어야 합니다.
기관 추천 중소기업 특별공급 지원 방법
1. 산학인시스템에 접속한다. (로그인 필요)
2. 연중 수시로 게시되는 모집공고를 확인한다.
3. 공고페이지에서 직접 특별공급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서 신청한다.
4. 중기청 담당자가 신청된 서류를 심사하여 점수를 산정하고 고득점자를 추천한다.
청약에서 "기관추천 특별공급"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혹시라도 궁금하신 분은 지금이라도 https://sanhakin.mss.go.kr/ 에 접속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중소기업청의 추천만 받게 된다면 특별공급으로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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