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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8]무디스, 2020년 한국성장률 1.9% 하향 전망/ 관광 악영향과 생산 공급망 붕괴 영향/ 2분기 신종 코로나 지속시 중국 성장률 4%, G20 2.1%하향전망기사읽기 2020. 2. 19. 09:45728x90
무디스, 2020년 한국성장률 1.9%로 하향전망하였습니다. 중국의 코로나19 영향인데 중국이 1/4분기에 코로나를 막지 못한다면, 더 나빠질수도 있다고 합니다.
무디스, 올 한국성장률 2.1→1.9%로 하향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218019016&wlog_tag3=naver
한국 1%대 성장률 전망한 무디스 "더 나빠질 수도"
https://news.joins.com/article/23708255
무디스, 올 韓성장률 2.1% →1.9%로 하향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1.9%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중국발 경제 충격을 반영한 것으로 2020년초에 정부가 제시한 목표치(2.4%) 대비 0.5% 포인트나 낮습니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 한국의 2020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2.1% →1.9% 하향 조정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1.9%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중국발 경제 충격을 반영한 것으로, 정부가 2020년초에 제시한 목표치(2.4%) 대비 0.5% 포인트 낮습니다.
무디스, 코로나19확산 영향, 한국 2.1% → 1.9% / 일본 0.4% → 0.3%, 중국 5.8% → 5.2% 하향 전망
무디스는 중국 코로나 19 확산의 영향으로 한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기준 성장률 전망치를 2019년 11월 발표한 2.1%에서 1.9%로, 일본은 0.4%에서 0.3%로 각각 낮췄습니다.
특히 중국의 전망치는 당초 5.8%에서 5.2%까지 낮췄습니다.
무디스, 주요 20개국(G20)의 성장률 전망치 2.6% → 2.4%로 하향 전망
무디스는 주요 20개국(G20)의 성장률 전망치도 종전보다 0.2% 포인트 내린 2.4%로 전망하였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은 중국 전역의 기업, 시장, 도시의 폐쇄로 이어질 것, 다른 아시아,태평양국가의 관광, 생산에 악영향
무디스는 2020년 02월 16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거시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은 중국 전역의 기업, 시장, 도시의 폐쇄로 이어질 것 이라고 하면서, 중국 내 경제활동에 대한 부정적 충격이 다른 아시아·태평양 국가의 관광과 생산에도 악영향을 준다고 분석하고, 일시적인 생산공급망 붕괴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무디스는 “신종 코로나에 따른 중국 경제의 충격이 다른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국가의 관광 등에 악영향을 주고, 일시적인 생산 공급망 붕괴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국 1%대 성장률 전망한 무디스 "더 나빠질 수도"
코로나19의 충격이 대부분 1분기에 나타날 것, 다만 재고가 충분한 상태에서 글로벌 공급망에 제한적인 타격만 줄 것
마드하비 보킬 무디스 부사장은 “이번 사태는 교통, 소매, 관광, 오락 지출을 줄임으로써 중국 경제에 타격을 주고 중국 밖의 공급망을 교란하는 영향도 있다고 밝히면서
코로나19의 충격이 대부분 1분기에 나타날 것이며 재고가 충분한 상태에서 글로벌 공급망에 제한적인 타격만 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중국의 감염자 증가세가 둔화되지 않으면 공장들의 정상화가 느려질 수 있다”며 중국 내에서의 감염 확산 여부가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마드하비 보킬 무디스 부사장은 “이번 사태는 교통, 소매, 관광, 오락 지출을 줄임으로써 중국 경제에 타격을 주고 중국 밖의 공급망을 교란하는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의 충격이 대부분 1분기에 나타날 것이며 재고가 충분한 상태에서 글로벌 공급망에 제한적인 타격만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중국의 감염자 증가세가 둔화되지 않으면 공장들의 정상화가 느려질 수 있다”며 중국 내에서의 감염 확산 여부가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무디스, 올 한국성장률 2.1→1.9%로 하향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218019016&wlog_tag3=naver
마드하비 보킬 무디스 부사장은 “이번 사태는 무엇보다도 중국 경제에 타격을 줄 것”이라며 “중국 경제의 중요성, 세계 경제와의 상호 연계성을 고려하면 다른 국가들까지 충격이 확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1%대 성장률 전망한 무디스 "더 나빠질 수도"
무디스가 성장률 하향 이유로 꼽은 관광 악영향과 생산 공급망 붕괴는 이미 현실화
무디스가 성장률 하향 이유로 꼽은 관광 악영향과 생산 공급망 붕괴는 이미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2020년 1월 24일∼31일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1년 전보다 11% 줄었습니다.
그리고 2020년 02월 04일부터 중국 후베이(湖北) 성에서 입국하거나 후베이 성을 방문한 적이 있는 외국인의 입국이 제한되고, 중국인의 제주 무사증 입국도 중단되면서 2020년 02월 들어 감소 폭은 더 커질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2019년 방한 관광객의 34.5%를 차지한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하면서 면세점과 백화점 등의 매출은 급락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무디스가 성장률 하향 이유로 꼽은 관광 악영향과 생산 공급망 붕괴는 이미 현실화했다. 지난달 24∼31일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1년 전보다 11% 줄었다. 이달 들어 감소 폭은 더 커질 가능성이 크다. 지난 4일부터 중국 후베이(湖北) 성에서 입국하거나 후베이 성을 방문한 적이 있는 외국인의 입국이 제한되고, 중국인의 제주 무사증 입국도 중단돼서다. 지난해 방한 관광객의 34.5%를 차지한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하면서 면세점과 백화점 등의 매출은 급락하는 추세다.
한국 1%대 성장률 전망한 무디스 "더 나빠질 수도"
중국으로부터의 부품 공급망이 끊기면서 자동차 공장이 멈춰 서기도
현대자동차 공장은 중국으로부터의 부품 공급망이 끊기면서 일시 가동을 멈추기도 하였습니다.
일부 공장이 생산을 재개했지만 완전한 정상 가동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의 생산 차질은 수출 감소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경제 브리핑] 현대차 일부 공장 다시 휴업
현대자동차가 울산 전 공장 재가동에 들어간 지 하루 만에 다시 일부 공장을 휴업하기로 했다. 중국에서 들여오는 와이어링 하니스 물량이 달리기 때문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17일 “부품 수급 문제로 울산 1공장은 18~20일 휴업에 들어간다. 2공장은 21일 하루 휴업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에서 부품이 들어오고 있지만 물량이 충분치 않아 각 공장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 1공장은 벨로스터·코나 등을, 2공장은 제네시스 GV80 등을 생산한다. 울산의 5개 공장 중 나머지 3개 공장은 일단 휴업 검토 없이 정상 가동할 방침이다.
올해 중국의 성장률 5.2% 전망은 신종 코로나 여파가 올해 1분기에 마무리됐을 때를 가정한 것, 한국 경제성장률 더 낮아질 수도
무디스는 추후 한국의 성장률 전망을 더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2020년 중국의 성장률을 5.2%로 전망한 건 신종 코로나 여파가 2020년 1·4분기에 영향을 미치고 2·4분기에는 정상적 경제활동이 가능해진다는 가정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만약 2분기에도 신종 코로나가 중국이 소비 및 생산에 타격을 입힐 경우 중국의 올해 성장률은 4%, G20은 2.1%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무디스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러면 수출 중심 경제로 중국을 포함한 주요국 경제와 연관이 깊은 한국은 더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한국의 올해 수출 증가율을 0.5%로 전망, 정부 전망치 3%
영국 옥스퍼드대 산하 연구기관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한국의 올해 수출 증가율을 0.5%로 정부 수출 증가율 전망치(3%) 보다 2.5%이나 하향 전망하였습니다.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에 대해서 영국의 경제분석기관인 캐피털이코노믹스는 기존 2.5%에서 1.5%로 대폭 수정했고, 옥스퍼드이코노믹스는 2.2%에서 2.0%로, JP모건은 2.3%에서 2.2%로 낮췄습니다.
이근태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이 내수에 주로 악영향을 끼쳤던 것과 달리 신종 코로나는 내수뿐 아니라 수출에도 큰 악재”라며 “공급망 붕괴는 물론 중국의 수요 감소가 한국 경제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옥스퍼드대 산하 연구기관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한국의 올해 수출 증가율을 0.5%로 전망했다. 정부 수출 증가율 전망치(3%)에 한창 못 미친다. 이근태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이 내수에 주로 악영향을 끼쳤던 것과 달리 신종 코로나는 내수뿐 아니라 수출에도 큰 악재”라며 “공급망 붕괴는 물론 중국의 수요 감소가 한국 경제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 1%대 성장률 전망한 무디스 "더 나빠질 수도"
정부, 2020년 02월 중 종합 경기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
정부는 이달 중 종합 경기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홍남기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님은 17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중국관광객이 줄고, 소비심리도 위축되어 음식, 숙박, 백화점, 대형마트의 매출이 줄고 있다고 보고하고 극복 대책이 매우 필요하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신종 코로나 여파가 이어지면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및 금리 인하 조치가 시행될 거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추경을 편성할 수도 있지만, 이미 지난해부터 재정을 많이 풀어놓은 상황이어서 추가 재정 투입이나 금리 인하의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경기 회복 흐름을 살리고 신종 코로나 여파를 최소화하려면 정책의 초점을 부진한 민간투자 활성화에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최근 1일 속보지표 점검 결과 대중 수출과 중국인 관광객 감소가 뚜렷하고, 소비심리 위축으로 음식ㆍ숙박업과 백화점, 대형마트 매출이 줄었다”면서“현장 어려움이 지표로 확인된 만큼 극복 대책이 매우 긴요하다”고 말했다.
한국 1%대 성장률 전망한 무디스 "더 나빠질 수도"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의 2020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2.1% →1.9% 하향 조정하였습니다.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주요 20개국(G20)의 성장률 전망치도 2.6% → 2.4%로 하향 전망하였습니다.
한국 2.1% → 1.9%, 일본 0.4% → 0.3%, 중국 5.8% → 5.2%로 하향 전망한 이유는 바로 코로나19 때문입니다.
현재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중국 전역의 기업, 시장, 도시의 폐쇄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영향으로 인해 다른 아시아,태평양국가들의 관광, 생산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무디스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충격은 대부분 1분기에 나타날 것이라고 보고 있지만 재고가 충분한 상태에서 글로벌 공급망에 제한적인 타격만 줄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전망치도 코로나19의 확산이 1분기내에 증가세가 잡히고 공장이 정상화될 경우를 감안한 수치라고 합니다.
중국의 감염자 증가세가 둔화되지 않으면 공장들의 정상화가 느려질 수 있기 때문에 중국 내에서의 감염 확산 여부가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하향 전망한 이유로 꼽는 것은 관광 악영향과 생산 공급망 붕괴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중국으로부터의 부품 공급망이 끊기면서 자동차 공장이 멈춰서기도 하고 있고, 지난 1월말부터 중국인 관광객수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2020년 1월 24일∼31일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1년 전보다 11% 줄었고, 2020년 02월 04일부터 중국 후베이(湖北) 성에서 입국하거나 후베이 성을 방문한 적이 있는 외국인의 입국이 제한되고, 중국인의 제주 무사증 입국도 중단되면서 2020년 02월 들어 감소 폭은 더 커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2020년 중국의 성장률을 5.2%로 전망한 건 신종 코로나 여파가 2020년 1·4분기에 영향을 미치고 2·4분기에는 정상적 경제활동이 가능해진다는 가정에 따른 것이라고 무디스는 밝혔습니다.
만약 2분기에도 신종 코로나가 중국이 소비 및 생산에 타격을 입힐 경우 중국의 올해 성장률은 4%, G20은 2.1%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무디스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게는 내수뿐 아니라 수출에도 큰 악재일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중국발 공급망 붕괴 뿐만 아니라 중국의 수요 감소로 인한 우리나라의 수출경제에는 큰 충격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 정부는 2020년 02월 중 종합 경기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및 금리 인하 조치가 시행될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인해 2020년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버틸 수 있을지는 가늠하기 힘드네요.
중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하루속히 잡히길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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