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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24]수원, 안양만안구, 의왕시 주택시장 관망세 분위기, 호가 그대로/ 교통호재 건재, 저평가 단지오를 여지있어/ 안시성,김부검,남산광,오동평 등 풍선효과 확산
    기사읽기 2020. 2. 2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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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02월 20일 부동산대책이 나온 이후 수원, 안양, 의왕시는 관망세로 돌아섰으나 다른 지역들로 풍선효과로 확산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아울러 전세가격 상승세도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급매물 찾는데, 호가 안떨어지네"…규제지역 수원 가보니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82486625673800&mediaCodeNo=257&OutLnkChk=Y

    수원·안양 입주때 15억원 넘어도 잔금대출은 가능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0/02/186607/

    '다음 풍선효과 지역은?' 경기 서남부 비규제지역 '들썩'

    https://www.fnnews.com/news/202002231128536197

    “추가 규제 피한 용인, 처인구까지 오르면 정부에 치명타”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684310

    풍선효과 타고...전세불안 수도권 덮친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1YZ1A2DPRH

    2020년 02월 20일 정부가 19번째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였습니다.

    수원의 급등세로 인한 풍선효과에 정부가 추가로 조정대상지역을 지정하고 대출 규제를 하였습니다.

    수원은 현재 호가가 떨어지지 않았고 거래는 주춤한 관망세로 전환하였습니다.

    이런 와중에 수원이외의 지역들에 대해서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이번 02월 20일 대책에 빠진 용인시의 매매가격 상승세는 여전히 지속중에 있습니다.

    특히 2019년 12월 16일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의 전세가격은 여전히 상승하고 있고, 수도권으로 전세가격 상승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수원 영통·권선·장안구, 안양 만안구, 의왕시 주택시장에 관망세 분위기, 호가는 그대로

    정부가 2020년 02월 21일부터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한 수원 영통·권선·장안구, 안양 만안구, 의왕시 주택시장은 매수·매도 문의가 줄어들면서 관망 분위기가 번지고 있단 게 업계 관계자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이미 규제지역으로 묶일 것이라는 말이 돌면서 거래할 사람들은 이미 다했고 집주인들은 호가를 그대로 두거나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고 매수할 사람들은 급매위주로 찾고 있어 거래가 안되고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숨고르기를 거친 후엔 우상향 기세를 다시 보일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급매물 찾는 전화가 많이 오는데, 기대보단 급매가 없다. 호가도 눈에 띄게 떨어지지 않아서 팔려는 집주인과 사려는 사람들이 기싸움 하는 느낌이다.”

    망포동의 S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작년 말부터 영통이 규제지역으로 묶일 것이란 말이 돌면서 거래할 사람들은 미리했다”며 “이제는 집주인들이 올린 호가를 그대로 두거나 아예 매물을 거두는 반면, 사려는 사람들은 벌써부터 급매를 찾고 있으니 거래가 안된다”고 말했다.

    "급매물 찾는데, 호가 안떨어지네"…규제지역 수원 가보니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82486625673800&mediaCodeNo=257&OutLnkChk=Y

    수원 영통구 망포동

    ‘래미안영통마크원’ 1단지

    전용면적 114㎡

    2020년 02월초

    6억3000만원

    현재 호가

    7억5000만원

    수원 영통구 망포동

    영통아이파크캐슬 1단지

    전용 80㎡

    2020년 02월 20일 직전 호가

    6억2800만원

    현재 호가

    6억 6000만원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포일자이

    전용면적 115㎡

    2020년 02월 20일 이전

    8억 8000만원

    현재 호가

    9억 ~ 9억 3000만원

    한동안 관망세 이후 다시 집값 상승 관측, 지역 교통효재 건재, 저평가 지역 단지 오를 여지 있어

    새 조정대상지역들에선 한동안 관망세가 이어진 뒤 다시 집값 상승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수원과 의왕의 경우 서울 규제로 인한 풍선효과뿐만 아니라 지역 교통호재도 있기 때문입니다.

    수원 영통·권선·장안구는 신분당선 연장, 인덕원~동탄선, 안양 만안구 월곶~판교선, 의왕시는 월곶~판교선·인덕원~동탄선 등 신설 교통망 수혜가 기대되는 지역입니다.

    이에 전문가들도 규제지역으로 묶여서 관망세이긴 하지만 교통호재가 있어 일시적인 충격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수원 영통·권선·장안구

    신분당선 연장, 인덕원~동탄선

    안양 만안구

    월곶~판교선

    의왕시

    월곶~판교선·인덕원~동탄선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수원을 비롯해 그간 저평가됐던 지역들이었기 때문에 규제지역으로 지정됐어도 향후 더 오를 여지가 있다”며 “교통호재 등이 사라지는 게 아니니 잠시 심리적으로 위축될 순 있어도 큰 틀에서 우상향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 역시 “단기급등하던 호가가 숨을 고르고 거래량이 감소하는 등 수요자 관망 움직임이 보인다”면서도 “이미 조정지역이던 수원 팔달구, 용인 수지구나 투기과열지구인 광명시 일대의 가격상승이 꾸준한 점을 감안하면 가격 조정양상까지 이어지기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급매물 찾는데, 호가 안떨어지네"…규제지역 수원 가보니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82486625673800&mediaCodeNo=257&OutLnkChk=Y


    LTV 9억이하분 50% , 9억초과 30% 적용 규제는 집단대출에도 적용

    수원 영통·권선·장안, 안양 만안, 의왕, 과천, 성남 하남 등 경기도 조정대상지역의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기존 60%인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시가 9억원 이하분에는 50%, 9억원 초과분에는 30% 적용하는 내용으로 규제가 추가되면서 집단대출도 이에 적용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는 주택담보대출에 분양아파트 집단대출도 포괄하는 개념이어서 9억을 기준으로 LTV 50·30% 규정 적용을 받게 된 것입니다.

    중도금대출은 분양가 9억이 넘는 경우 대출 불가

    분양아파트 대상의 중도금 대출은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 종류와 상관없이 분양가 9억원 이하 비(非)고가 주택에만 허용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는 중도금 대출은 주택금융공사와 HUG가 보증을 해주면 이를 토대로 은행들이 대출을 실행하는데, 두 공사가 9억원이 넘는 고가 주택을 보증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분양가가 8억원이라면 LTV 50%를 적용한 4억원이 대출 한도

    즉, 분양가가 8억원이라면 LTV 50%를 적용한 4억원이 대출 한도가 됩니다.

    주택금융공사는 분양가의 60~70%를 최대 3억원까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분양가의 60% 이내 최대 5억원 보증을 제공합니다.

    03월 02일 이전 분양모집 공고낸 단지 이전처럼 대출 적용, 수원·안양 입주때 15억원 넘어도 잔금대출 가능

    중도금이나 잔금 등 집단대출은 2·20 대책 시행 기준일인 03월 02일부터 새 규정이 적용이 됩니다.

    기준 시점은 입주자모집공고일이고, 입주자모집공고가 없는 경우 착공신고일이 기준점이 됩니다.

    2020년 02월 20일 부동산 규제가 시행되는 03월 02일 이전 분양모집공고를 낸 단지는 이전처럼 대출이 적용되며, 입주 때 해당 아파트가 시가 15억원을 초과하더라도 잔금 대출은 받을 수 있습니다.

    수원·안양 등 이번 조정대상지역이 된 곳의 잔금 대출 규제는 느슨한편, 15억원 초과 주택도 담보로 잔금대출 가능

    2019년 12·16 부동산 대책에서는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의 시가 15억원 초과 초고가(입주 시점 기준) 아파트를 담보로 한 주택 구입용 주담대를 원천 금지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2020년 02월 20일 부동산 대책으로 수원·안양 등 조정대상지역이 된 곳의 잔금 대출 규제는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 비해 느슨한 편이어서 15억원 초과 주택을 담보로도 잔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경기 수원과 안양, 의왕 등 조정대상지역에서 아파트를 분양받을 경우 분양가 9억원을 넘는 주택은 은행에서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없다.

    단 입주 때 이 아파트가 시가 15억원을 초과하더라도 잔금 대출은 받을 수 있다. 또 규제가 시행되는 3월 2일 이전 분양모집공고를 낸 단지는 이전처럼 대출이 적용된다.

    23일 금융위원회와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정부가 최근 발표한 2·20 대출 규제로 수원과 안양 등 추가 조정대상지역 분양 아파트의 중도금 대출과 잔금 대출에도 변화가 생긴다.

    수원 영통·권선·장안, 안양 만안, 의왕, 과천, 성남 하남 등 경기도 조정대상지역의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기존 60%인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시가 9억원 이하분에는 50%, 9억원 초과분에는 30% 적용하는 내용이 골자다. 주담대가 분양아파트 집단대출도 포괄하는 개념이어서 여기에도 LTV 50·30% 규정이 적용된다는 뜻이다.

    다만 분양아파트 대상의 중도금 대출은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 종류와 상관없이 분양가 9억원 이하 비(非)고가 주택에만 허용된다.

    분양가가 8억원이라면 LTV 50%를 적용한 4억원이 대출 한도가 된다. 주택금융공사는 분양가의 60~70%를 최대 3억원까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분양가의 60% 이내 최대 5억원 보증을 제공한다.

    중도금 대출은 주택금융공사와 HUG가 보증을 해주면 이를 토대로 은행들이 대출을 실행하는데, 두 공사가 9억원이 넘는 고가 주택을 보증 대상에서 제외하므로 대출 실행이 안 된다.

    수원·안양 등 이번에 조정대상지역이 된 곳의 잔금 대출 규제는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 비해 느슨한 편이어서 15억원 초과 주택을 담보로도 잔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게 큰 차이다. 앞서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에서는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의 시가 15억원 초과 초고가(입주 시점 기준) 아파트를 담보로 한 주택 구입용 주담대를 원천 금지한 바 있다.

    중도금이나 잔금 등 집단대출도 2·20 대책 시행 기준일인 3월 2일부터 새 규정이 적용된다. 기준 시점은 입주자모집공고일이다. 입주자모집공고가 없는 경우 착공신고일이 기준점이 된다.

    수원·안양 입주때 15억원 넘어도 잔금대출은 가능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0/02/186607/

    수원·안양 입주때 15억원 넘어도 잔금대출은 가능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0/02/186607/

     


    2·20 대책 발표 이후 비규제지역, 경기 서남부권 으로

    2020년 02월 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2·20 대책 발표 직후인 지난 주말 교통 및 개발호재가 있는 경기 서남부권 중개업소들에 매물을 찾는 상담전화와 방문객들이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군포시 산본동

    매수자들이 물건도 보지않고 계약금부터 보내고, 발표직후 호가가 더 오르면서 매도자들의 배액배상을 요구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안산시 단원구

    소사~원시선 라인인 선부역과 성포역, 초지역 등 신안산선 예정지 인근 물건을 찾는 외지인들이 크게 늘고 있지만 매물이 귀한 상황 이라고 합니다.

    인천 주안시 미추홀구

    인천 재개발 물건은 대부분 계좌가 안나오고 구축 아파트 역시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두거나 호가를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화성, 동탄, 오산, 평택

    규제지역 범위가 생각보다 축소되면서 또다른 풍선효과가 화성, 동탄, 오산, 평택까지 번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안시성(안산·시흥·화성), 김부검(김포·부천·검단), 남산광(남양주·산본·광명), 오동평(오산·동탄·평택), 구광화(구리·광명·화성) 신조어 나와

    이번 2020년 02월 20일 부동산 대책은 어느정도 예상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안시성(안산·시흥·화성), 김부검(김포·부천·검단), 남산광(남양주·산본·광명), 오동평(오산·동탄·평택), 구광화(구리·광명·화성) 등의 신조어를 만들며 다음 투자처를 발빠르게 찾고 있어 또다른 풍선효과는 이미 예견된 일이라고 합니다.

    수용성: 수원·용인·성남

    안시성: 안산·시흥·화성

    김부검: 김포·부천·검단

    남산광: 남양주,산본,광명

    오동평:오산,동탄,평택

    구광화:구리,광명,화성

    이번 대책의 효과는 2~3개월 정도 갈 것

    19번째 부동산 대책이 나오면서 이제는 부동산 대책에 대해 어느 정도 만성이 된 상황이다 보니 대책의 효과의 기간이 점점 단축되고 있습니다.

    교통호재와 더불어 주거환경이 개선되는 지역들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수요가 집중되고 있고 있는 반면에 재개발, 재건축에 대한 규제인한 공급이 부족하다는 분위기는 여전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주거지역의 용적률 상향과 층수규제 폐지 등 수요 욕구가 꾸준히 들끓는 지역에 지속적이며 집중적으로 공급을 대량 확대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규제지역 범위가 생각보다 축소되면서 또다른 풍선효과가 화성, 동탄, 오산, 평택까지 번질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대책의 효과는 2~3개월 정도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부동산 전문가 역시 "대책에 만성이 된 상황이다 보니 투약의 효능기간이 점점 단축되고 있다"며 "주거지역의 용적률 상향과 층수규제 폐지 등 수요 욕구가 꾸준히 들끓는 지역에 지속적이며 집중적으로 공급을 대량 확대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음 풍선효과 지역은?' 경기 서남부 비규제지역 '들썩'

    https://www.fnnews.com/news/202002231128536197


    반면, 용인시에 대한 추가 규제 없어, 인근 지역 풍선효과

    정부가 풍선효과로 경기 남부권 아파트 가격이 뛰자 규제를 내놓을때 시장의 예상과는 달리 용인시에 대한 추가 규제가 없었습니다.

    이미 조정대상지역이거나 집값 상승률이 낮다는 이유이지만 용인 집값이 안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고, 용인시 수지구, 기흥구는 이미 조정대상지역이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 LTV를 기존 60%에서 50%로 줄이고 9억초과분에 대해서 30%까지 대출한도를낮춘다고 하더라도 그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 분위기에서 수지구, 기흥구가 계속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집값 상승폭이 낮은 처인구에 풍선효과가 나타난다면 정부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시장의 예상과는 달리 용인에 대한 추가 규제는 나오지 않았다. 이미 조정대상지역이거나 집값 상승률이 낮다는 이유에서다. 문제는 용인 집값이 안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점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정부 대응에 비판이 쏟아질 전망이다.

    조정대상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기존 60%에서 50%, 9억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30%까지 대출한도를 낮추는 것만으로는 풍부한 자금력을 앞세운 투기수요는 차단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더욱이 용인의 집값 상승을 견인하던 수지구와 기흥구는 물론이고 상대적으로 집값 상승폭이 낮던 처인구에서 풍선효과가 나타난다면 정부 부동산 정책 기조에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이번 규제로 용인으로 향하는 투자자들의 발길을 완전히 끊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정부의 미온적인 대처에 정책 효과는커녕 여러 부작용으로 역풍을 맞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추가 규제 피한 용인, 처인구까지 오르면 정부에 치명타”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684310


    전세시장 오름세, 서울은 2019년 12월16일이후에도 계속 전세가격 상승세

    서울 강남 4개 구는 최근 매매가격이 주춤하지만, 전셋값 오름세가 두드려지고 있습니다.

    수원, 용인 등 풍선효과가 발생한 경기도 주요 지역 아파트 전세가도 최근 두 달 새 최대 5%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강남권 전세시장은 여전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한국감정원에 의하면 2019년 12월 16일 부동산 대책 이후 강남 4개 구의 전세가는 1.47%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주간 단위로도 서울 아파트 전세가 상승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셋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거나 주거 여건이 우수한 지역 또는 정비사업 이주 수요가 있는 지역의 경우, 매물 부족 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본지가 한국감정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16 대책’ 이후 지난 17일까지 강남 4구 아파트값은 고작 0.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서초구 아파트 매매가는 0.09% 하락했다. 하지만 강남 4개 구의 전세가는 1.47% 오르면서 전세시장은 다른 양상을 보였다. 아파트값 변동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서초구도 전세가 상승률은 1.71%를 기록했다.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주간 단위로도 서울 아파트 전세가 상승은 이어지고 있다. 전셋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거나 주거 여건이 우수한 지역 또는 정비사업 이주 수요가 있는 지역의 경우, 매물 부족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풍선효과 타고...전세불안 수도권 덮친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1YZ1A2DPRH

    전세가격, 서울을 넘어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

    수원·용인 등 수도권에서도 전셋값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최근 두 달 새 수원 영통구는 전셋값이 5.62% 상승, 용인 수지구도 5.02% 올랐으며, 기흥구도 4.77% 상승 변동률을 보였습니다.

    경기도 전셋값은 계속 상승하며 지난해 12월 16일 이후 1.43% 오르면서 경기도 전체의 전셋가격 상승은 2015년 전세대란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수원·용인 등 수도권에서도 전셋값 상승이 두드러진다. 최근 두 달 새 수원 영통구는 전셋값이 5.62% 상승했다. 용인 수지구도 5.02% 올랐으며, 기흥구도 4.77% 변동률을 보였다. 경기도 전셋값은 계속 상승하며 지난해 12월 16일 이후 1.43% 올랐다. 경기도 전체의 전셋값이 이처럼 오름세가 이어진 것은 지난 2015년 전세대란 이후 처음이다.

    풍선효과 타고...전세불안 수도권 덮친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1YZ1A2DPRH

    수원 망포동 ‘힐스테이트영통’

    전용 84.9㎡

    2020년 02월 3일

    5억 4,5000만원 전세계약

    한달새

    5,000만원 상승

    광교신도시 ‘자연앤힐스테이트’

    전용 84.68㎡

    2020년 01월

    6억 8,000만원 전세 계약

    2019년 11월

    5억9,000만원 전세 계약

    1억원가량 상승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로또 청약"기대감 커지고, 대출규제로 전세수요가 늘어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면서 ‘로또 청약’ 기대감이 커진 데다 대출규제로 인해 전세 수요가 많이 늘어났다고 있습니다.

    용인·수원 등 수도권은 특히 공급도 줄어들 전망이어서 전셋값이 오르고 있다고 전문가는 말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택시장은 일반적으로 전·월세가 오른 뒤 매매가격이 오르게 되어 있는데, 최근에는 주택가격이 먼저 오르고 뒤이어 전·월세가 상승하는 현상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서진형 경인여대 경영학과 교수(대한부동산학회장)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면서 ‘로또 청약’ 기대감이 커진 데다 대출규제로 인해 전세 수요가 많이 늘어났다”며 “ 용인·수원 등 수도권은 특히 공급도 줄어들 전망이어서 전셋값이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대중 명지대 교수는 “주택시장은 일반적으로 전·월세가 오른 뒤 주택가격이 이를 따라간다”며 “하지만 최근에는 주택가격이 먼저 오르고 뒤이어 전·월세가 상승하는 현상이 발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풍선효과 타고...전세불안 수도권 덮친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1YZ1A2DPRH


    2020년 02월 20일 부동산 대책으로 수원 영통·권선·장안구, 안양 만안구, 의왕시 주택시장에 관망세의 분위기ㄹ 흘러가고 있으나 매매 호가는 그대로입니다.

    이들 지역은 이미 규제지역으로 묶일 것이라는 말이 돌면서 거래할 사람들은 이미 다했고 집주인들은 호가를 그대로 두거나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고 매수할 사람들은 급매위주로 찾고 있어 거래가 안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한동안 관망세가 지속되다가 다시 집값은 상승할 것으로 관측하는데 이는 지역 교통호재가 건재하고 그동안 소외된 저평가 지역의 단지들이 오를 여지 있어서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번 부동산 규제로 인해 LTV 9억이하분 50% , 9억초과 30% 적용 규제를 받게 되어 앞으로 이들 조정대상지역에서는 9억이 넘는 경우에는 집단대출이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도금 대출은 분양가가 9억이 넘는 경우에는 대출이 불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 02월 20일 부동산대책이 시행되는 2020년 03월 02일 이전에 분양모집 공고낸 단지들의 경우에는 이전처럼 대출 적용이 되고, 입주될때에 15억원 넘어도 잔금대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집단대출이 나옵니다.

    특히 수원·안양 등 이번 조정대상지역이 된 곳의 잔금 대출 규제는 투기과열지구나 투기지역과는 달리 느슨한 편이기 때문에 15억원 초과 주택도 담보로 잔금대출이 가능합니다.

    한편, 2·20 대책 발표 이후 비규제지역들로의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안시성(안산·시흥·화성), 김부검(김포·부천·검단), 남산광(남양주·산본·광명), 오동평(오산·동탄·평택), 구광화(구리·광명·화성) 신조어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경기 서남부권의 군포시 산본동, 안산시 단원구, 인천 주안시 미추홀구, 화성, 동탄, 오산, 평택 등지에서 매도자가 매매호가를 올리거나 2.20대책 발표이전에 매도를 계약하고 나서 배상으로 계약취소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대책에서 용인시에 대한 별도의 추가 규제가 없습니다.

    이미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상황에서도 가격 상승율이 상당한대도 불구하고 정부는 가격 상승이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하지만 용인시의 경우에는 여전히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이 영향이 바로 옆의 용인시 처인구에도 미친다면 정부로써는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이번 2020년 2.20대책이 실효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상황입니다.

    19번째 부동산 대책이 나오면서 이제는 부동산 대책에 대해 어느 정도 만성이 된 상황이다 보니 대책의 효과의 기간이 점점 단축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분들은 이번 2020년 02.20대책의 효과는 2~3개월에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서울의 전세가격은 2019년 12월16일이후에도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 전세가격 상승은 서울을 넘어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로또 청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고, 대출규제로 인해 매매를 할 수 없는 수요층들의 전세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서 입니다.

    일반적으로 주택시장은 일반적으로 전·월세가 오른 뒤 매매가격이 오르게 되어 있는데, 최근에는 주택가격이 먼저 오르고 뒤이어 전·월세가 상승하는 현상이 발견되고 있다고까지 말하고 있습니다.

    집값이 상승하기 전에 사두려는 수요층들이 늘어나고 있고, 집을 살려고 하다 보니 규제로 인해 대출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 나타나면서 어쩔 수 없이 전세로 다시 눌러앉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당분간 이런 현상은 계속 연출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럴 때 일 수록 좀 냉정하게 지켜봐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가격만 맞다고 매매를 하는 일은 정말 하지 말아야 할 일입니다.

    좀 무리를 하더라도 그나마 좋은 입지의 부동산을 매입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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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로의 경제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