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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증권 보고서]2020년들어 주거용 건축 허가면적대비 착공면적의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앞으로 수도권 재개발/재건축 활성화가 주택 공급 증가를 이룰 것이라고 합니다.일상 2021. 5. 14. 06:46728x90
2021년 5월 KB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전국 아파트 물량이 39만세대를 기록하면서 중기적 공급 증가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견고한 분양 수요가 유지되는 가운데 시행사와 건설사 모두 신규 사업 발굴 의지가 높아지고 있으며, 서울 도시정비사업의 활성화까지 더해질 수 있는 상황이라는게 그 이유인데요.
그리고 실제 주거용 건축 허가면적과 착공면적을 비교해 보면 2020년에 들어오면서부터 허가면적 대비 착공면적의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공급 사이클을 기대하고 있으나 업종 투자에 있어 이전의 주택공급호황기였던 2014년~2016년과는 다르다고 합니다.
2014~2016년은
1. 수도권에서 대규모 택지 공급이 이뤄지던 시기였습니다.
2. 전체 분양 물량에서 재개발/재건축으로 공급되는 비중이 낮았습니다.
3. 이로 인해 중소형 건설사와 B2C 건자재 업체들의 차별적 주가가 강세를 이뤘다고 합니다.
2021년의 경우
1. 수도권 대규모 택지 공급은 제한된 상황입니다.
2. 지방광역시와 수도권 재개발/재건축 활성화가 주택 공급 증가를 이끌고 있습니다.
3. B2C보다는 B2B 건자재 기업에 우호적인 투자 센티먼트가 형성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건자재 업종의 매출이 증가하고 나면 어기없이 1년~1.5년 뒤에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늘어나는 상관관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아파트 건축 공사 투입 시기별 주요 기업들에 대한 시계월 입니다.
앞으로 서울 수도권에서의 주택공급의 키는 재건축 재개발 입니다.
근데 3기 신도시 택지지구에 의한 공급은 어찌될까요?
검단신도시처럼 10년 넘게 기다려야 할지 모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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