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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31]2019년 주택 공급 인허가실적, 착공실적, 분양실적, 준공실적 4대지표 5년 평균 보다 감소/ 2020년 주택공급 부족 우려, 정부와국토부 주택공급 문제 없다?!/ 미래공급물량이 줄어들고 있..기사읽기 2020. 1. 31. 15:38728x90
2019년 주택 공급 인허가실적, 착공실적, 분양실적, 준공실적 4대지표 모두 감소하였습니다. 이에 2020년에 주택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작년 주택공급 4대지표 나란히 감소…공급부족 우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0/01/98090/
지난해 주택 공급과 미분양 물량 모두 감소세
https://www.nocutnews.co.kr/news/5280446
지난해 주택 인허가 11.9% 줄었다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001307003i
작년 주택 인허가 48만8천채…부동산시장 규제에 11.9% 감소
보도자료 - 국토교통부
’19년 주택 인·허가 49만 호, 착공 48만 호, 분양 31만 호, 준공 52만 호
https://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1&id=95083488
’19년 주택 인․허가 49만 호, 착공 48만 호, 분양 31만 호, 준공 52만 호
인허가 실적
12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10.1만호로 전년동월(9.8만호) 대비 2.7% 증가하였으며, ‘19년 전국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11.9% 감소
착공실적
12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10.6만호로 전년동월(7.4만호) 대비 42.8% 증가하였으며, ‘19년 전국 주택 착공실적도 전년동기 대비 1.8% 증가
분양(승인)실적
12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2.8만호로 전년동월(2.5만호) 대비 11.8% 증가하였으며, ‘19년 전국 공동주택 분양실적도 전년동기 대비 11.1% 증가
준공실적
12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5.9만호로 전년동월(6.7만호) 대비 13.0% 감소하였으며, ‘19년 전국 주택 준공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17.4% 감소
국토교통부는 2019년 주택 인허가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11.9% 줄어든 49만 호, 착공 48만 호, 분양 31만 호, 준공 52만 호 라고 2020년 01월 30일 밝혔습니다.
2019년 전국 주택 인허가·착공·분양·준공 등 공급 관련 `4대 지표`가 모두 5년 평균치보다 감소하였습니다.
그나마 서울은 준공 실적만이 5년 평균치를 약간 웃돌뿐 나머지 3개 지표에서 감소로 나타났습니다.
일반적으로 준공 주택은 `현재 물량`을, 인허가·착공·분양 주택은 `미래 물량`을 뜻합니다.
이들 지표가 함께 하락한다는 것은 현재 시장에 나온 주택도 충분하다고 보기 어려운데 앞으로 공급될 물량도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19년 12월만 기준 인허가, 착공, 분양은 증가, 준공은 감소
2019년 12월만 기준으로 볼 경우 인허가 10만 1000호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 착공은 10만 6000호로 전년동월대비 42.8% 증가, 분양은 2만 8000호로 전년동월대비 11.8% 증가, 준공은 5만 9000호로 전년동월대비 13.0% 감소하였습니다.
2019년 전국 인허가 주택 물량 48만7975채, 전년 대비 11.9% 감소, 5년 평균 24.1% 감소
국토교통부는 작년 전국에서 인허가를 받은 주택 물량이 48만7975채로 전년 대비 11.9% 감소했습니다.
전국으로 볼때 최근 5년(2014~2018년) 평균치와 비교해선 무려 24.1%나 감소하였습니다.
서울은 전년 동기 대비 5.3%, 수도권은 2.8%, 지방은 21.3% 감소했습니다.
작년 인허가 물량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27만2226가구로 전년보다 2.8% 줄었다.
이 중 서울은 6만2272가구로 5.3% 감소했습니다.
지방 인허가 물량은 전년 대비 21.3% 감소한 21만5749가구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018년에도 주택 인허가 물량이 전년 대비 15.2% 감소하였고,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10%대의 감소율을 보였습니다.
이는 2016년부터 4년 연속 감소세로, 정부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인한 영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주택 공급 우려는 과장됐다고 주장하지만 실제 지표는 이와 다르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공급우려가 현실화가 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아파트 역시 이 같은 감소세를 따라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한 37만 8000호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서울은 3만 6000호로 1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년 전국 주택 착공 물량 47만8949채 전년대비 1.8% 증가, 5년 평균 17.3% 감소
전국 주택 착공 물량은 47만8949채로 조사되면서 지난해보단 1.8% 늘었지만 최근 5년 평균과 비교하면 17.3% 낮아진 수치다. 서울 지역 착공 물량은 7만9493채로 5년 평균 대비 1.6% 감소했다.
인천의 착공물량이 전년대비 38.3% 증가(5년평균 115.8%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전국 단위에서 어느정도 상쇄되었다는 것을 볼대 전국단위에서도 착공실적은 좋다고 보여지지 않습니다.
2019년 전국 공동주택 분양(승인) 물량 31만4308채, 전년대비 11.1% 증가, 5년평균 18.8% 감소
작년 전국 공동주택 분양(승인) 물량은 31만4308채로 전년 대비 1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은 16만4435가구로 전년보다 10.3% 증가한 가운데 서울은 3만250가구로 36.4% 늘어났고 지방은 14만9873가구로 12.0% 증가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5년 평균치(38만6858채)보다 18.8% 감소하였습니다.
서울 분양 물량은 3만250채로 5년 평균과 비교해 18.1% 감소하였습니다.
그나마 인천이 전년대비 117.9% 증가(5년평균대비 116.8%) 증가한 효과로 봐야 할거 같습니다.
전국 주택 준공 물량은 51만8084채, 전년대비 17.4% 감소, 5년평균 0.5% 감소
전국 주택 준공 물량은 51만8084채를 기록했습니다.
준공 물량은 2011년 33만8813가구에서 2018년 62만6889가구까지 7년 연속 증가했지만 작년에 전년 대비 감소세로 전환하였습니다.
수도권은 26만4946가구로 19.4%, 서울은 7만5373가구로 2.8% 감소했고, 지방도 25만3138가구로 15.2%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서울은 7만5373채가 준공돼 최근 5년 평균(7만4971채)과 비슷하였지만
인천의 경우에는 전년대비 34.0%나 감소하였고 5년평균대비로 봤을대도 22.1% 감소하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일정 수준을 유지했던 수도권 등의 준공 실적이 하락세 주목해야, 미래 공급 우려 본격화 될 수도
전문가들은 일정 수준을 유지했던 수도권 등의 준공 실적이 하락세라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동안 전국 주택시장을 짓눌렀던 `물량 공세`를 덜어냈기 때문으로 최근 1~2년 지속된 물량 부담이 약화된다는 의미로 앞으로 미래 공급 우려가 본격화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지방과 수도권, 서울 등이 전체적으로 재작년보다 준공 실적이 줄었다"며 "최근 1~2년 지속된 물량 부담이 약화된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앞으로 나올 주택과 관련한 지표인 인허가와 분양 물량은 이미 5년 평균치 대비 20% 가까이 낮아진 상태다. 지금 주택시장을 그나마 안정적으로 받쳤던 현재 물량이 사라지는 동시에 미래 공급 우려가 본격화할 수 있다.
작년 주택공급 4대지표 나란히 감소…공급부족 우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정부가 규제를 강화하면 정비사업 위축이 갈수록 심해질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주택시장 공급에 차질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주택 인허가 11.9% 줄었다
서울시와 국토부는 앞으로의 주택 공급도 문제없다는 입장을 견지
하지만 서울시와 국토부는 앞으로의 주택 공급도 문제없다는 입장을 견지했습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서울 아파트 공급 전망치는 연평균 4만9000가구로, 지난 6년치 평균(아파트 3만5677만가구)보다 약 30% 증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토부도 앞으로 서울 입주 물량으로 이어질 정비사업 단지가 135곳에 달해 주택 공급은 안정적일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2019년과 2018년 서울 주택 분양 승인 실적 각각 3만250가구, 2만2176가구에 불과
그러나 향후 2~3년 후 입주 물량으로 이어질 2019년과 2018년 서울 주택 분양 승인 실적은 각각 3만250가구, 2만2176가구에 불과합니다.
직전 5개년(2013~2017년) 연평균 분양 승인 실적(4만451건)보다 30~40% 감소한 수치입니다.
그러나 향후 2~3년 후 입주 물량으로 이어질 2019년과 2018년 서울 주택 분양 승인 실적은 각각 3만250가구, 2만2176가구에 불과했다. 직전 5개년(2013~2017년) 연평균 분양 승인 실적(4만451건)보다 30~40% 감소한 수치다.
작년 주택공급 4대지표 나란히 감소…공급부족 우려
2019년 전국 주택 인허가·착공·분양·준공 등 공급 관련 `4대 지표`가 모두 5년 평균치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나마 서울은 준공 실적만이 5년 평균치를 약간 웃돌뿐 나머지 3개 지표에서 감소로 나타났습니다.
일반적으로 준공 주택은 `현재 물량`을, 인허가·착공·분양 주택은 `미래 물량`을 뜻합니다.
이들 지표가 함께 하락한다는 것은 현재 시장에 나온 주택도 충분하다고 보기 어려운데 앞으로 공급될 물량도 적을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국토부에서는 2019년 12월만을 기준으로 기준 인허가, 착공, 분양은 증가, 준공은 감소한 것으로 발표하였습니다.
하지만 전년대비, 5년 평균 대비로 보자면 2019년 전국 인허가 주택 물량 48만7975채, 전년 대비 11.9% 감소, 5년 평균 24.1% 감소하였습니다.
2018년에도 주택 인허가 물량이 전년 대비 15.2% 감소하였고,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10%대의 감소율을 보였습니다.
이는 2016년부터 4년 연속 감소세로, 정부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인한 영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2019년 전국 주택 착공 물량도 47만8949채로 전년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5년 평균 17.3% 감소하였습니다.
2019년 전국 공동주택 분양(승인) 물량도 31만4308채로 전년대비 1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5년평균 18.8% 감소하였습니다.
2019년 전국 주택 준공 물량은 51만8084채로 전년대비 17.4% 감소하였고, 5년평균 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준공 주택은 `현재 물량`을, 인허가·착공·분양 주택은 `미래 물량`을 뜻합니다.
전문가들은 일정 수준을 유지했던 수도권 등의 준공 실적이 하락세 주목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래 공급 우려 본격화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향후 2~3년 후 입주 물량으로 이어질 2019년과 2018년 서울 주택 분양 승인 실적은 각각 3만250가구, 2만2176가구에 불과합니다.
직전 5개년(2013~2017년) 연평균 분양 승인 실적(4만451건)보다 30~40% 감소한 수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와 국토부는 앞으로의 주택 공급도 문제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주택 공급 우려는 과장됐다고 주장하지만 실제 지표는 이와 다르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공급우려가 현실화가 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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