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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06]12·16 대책, 9억 이하 아파트 수요 증가/ 서울 뿐 아니라 경기도 수원, 안양 8억원대 아파트 상승/ 국토부 9억이하 주택, 수도권 주택 등 상승세 꺽일 것
    기사읽기 2020. 2. 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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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경기도의 9억 미만 아파트들이 9억원의 키맞추기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토부는 12.16대책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에 대한 추가규제는 생각치 않고 있다고 하네요.

    "8억대 아파트 60%가 신고가"…9억 키맞추기 현실화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20414451545521

    국토부 "9억 이하 상승세 꺾일 것..추가규제는 아직"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20514540385520

    '한달새 1억' 수원·안양 9억 이하 아파트 ‘키 맞추기’ 상승

    http://www.sentv.co.kr/news/view/568025

    9억이하 주택 실거래價 들썩 … 풍선효과 확산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0020302101732036002

    고삐 풀린 9억 이하 아파트… 1억~2억 오른 신고가 봇물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0020602101732036002

    2019년 12.16대책으로 9억 초과 주택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그 풍선효과로 9억이하 아파트의 상승세가 커지고 있습니다.

    2020년 01월 거래된 8억대 아파트 10곳중 6곳이 신고가를 썼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 국토부는 12.16대책의 효과가 조만간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면서 추가규제에 대해서는 고려치 않고 있다고 합니다.


    12·16 대책 벗어난 9억 이하 아파트 수요 증가

    2019년 12.16대책으로 9억 초과 주택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그 풍선효과로 9억이하 아파트의 상승세가 커지고 있습니다.

    2020년 01월 거래된 8억대 아파트 10곳중 6곳이 신고가를 썼다고 합니다.

    8억대 거래 109건 중 64건 신고가

    2020년 02월 04일 국토교통부 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2020년 01월 8억원 대에 손바뀜한 서울 아파트는 총 (4일 신고 기준) 109건으로 집계됐고, 이 중 64건(58.7%)이 이전 최고가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고 합니다.

    강남권 단지의 상승폭이 가장 커, 강남외 지역 아파트도 1억 이상 뛰어

    단지명

    신고가

    직전 고가

    상승폭

    강남구 역삼동 '강남서해더블루' 전용 62㎡

    8억5000만원(10층)

    직전 고가 5억9500만원(9층)

    2억5500만원 상승

    강동구 둔촌동 '암펠로스타워' 전용 121㎡

    8억6000만원(7층)

    전고가 6억8500만원(5층)

    1억7500만원 상승

    영등포구 도림동 '동아' 전용 135㎡

    8억6500만원(19층)

    전고가 6억9000만원(24층)

    1억7500만원 상승

    도봉구 창동 '창동신도브래뉴1차' 전용 121㎡

    8억5000만원(16층)

    직전 최고가 7억350만원(2층)

    1억4650만원 상승

    양천구 신정동 '대림' 전용 84㎡

    8억6700만원(14층)

    직전 고가 7억4500만원(9층)

    1억2200만원 상승

    강남이외 지역 아파트도 1억 가까이 상승

    입지와 교통 호재, 저우대책에 의한 풍선효과로 호가와 실거래가가 3000만원에서 5000만원 씩 뛰었다고 합니다.

    단지명

    최근 매매가

    전 매매가

    상승폭

    노원구 월계동 풍림아이원 전용 84.303㎡

    7억3000만원

    7억원

    3000만원 상승

    노원구 월계동 한진한화그랑빌 전용 59.94㎡

    6억 1950만원

    금천구 시흥동 시흥베르빌 전용 84.94㎡

    6억9000만원

    5억8800만원

    (2019년 10월 중순)

    1억 200만원 상승

    월계동의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호가와 실거래가의 변동이 빠르고 크다"며 "사람들이 여긴 가격이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흥동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안산선 개통이라는 교통 호재와 정부 대책에 의한 풍선 효과로 평형별로 호가와 실거래가가 3000만∼5000만원씩 뛰고 있다"고 설명했다.

    9억이하 주택 실거래價 들썩 … 풍선효과 확산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0020302101732036002&ref=naver

     

    강남권과 비강남권을 막론하고 9억 이하 아파트값 상승세 지속, 서울 아파트 매매가 여전히 상승세

    이처럼 강남권과 비강남권을 막론하고 9억 이하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서울 아파트값은 여전히 플러스 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기도 수원, 안양 8억원대 아파트 상승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줄고 있는 가운데 규제를 비켜난 경기도 수원, 안양 등 지역에선 8억원대 아파트들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금 상승세가 이어지면 규제 기준선인 9억원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9억 초과 아파트는 고가 아파트로 분류되면서 대출규제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9억 미만 아파트 들에게는 9억원이 기준선이 되면서 수도권 역세권 등 입지가 좋은 단지들이 9억원을 향해 상승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키 맞추기 집값 상승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7억대 아파트가 8억이 되고 규제 기준선인 9억까지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9억 초과 아파트는 고가 아파트로 분류돼 대출규제 대상이다”면서 “8억 원대로 오른 수도권 역세권 등 입지가 좋은 단지는 규제 기준선인 9억 원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한달새 1억' 수원·안양 9억 이하 아파트 ‘키 맞추기’ 상승

    http://www.sentv.co.kr/news/view/568025

    단지명

    최근 실거래가

    직전가

    상승폭

    수원 영통구 망포동 힐스테이트 영통 전용 84.53㎡

    8억4,000만원

    (2020년 01월 10)

    7억5,000만원

    9000만원 상승

    안양 만안구 안양동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단지 전용 84.7㎡

    8억2,500만원

    (2020년 01월 20일)

    7억3,500만원

    9000만원 상승

    8억대 아파트 60%가 신고가, 9억 키맞추기 현실화

    시장에서는 8억원대 아파트의 상승세는 12·16 대책에 따른 '집값 키맞추기' 현상이라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현재 시세가 9억원을 초과하면 고가주택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지난해 발표한 12·16 대책에서 이에 대한 대출 규제를 대폭 강화했고, 이에 풍선효과로 9억원 이하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증가해 상승을 이끌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정부의 정책 기조와 대내외적 불확실성 증대, 가격 급등 피로감 등, 상승세 둔화 예상

    그러나 부동산 업계는 정부의 정책 기조와 대내외적 불확실성 증대, 가격 급등 피로감이 겹쳐 이같은 상승세가 오래가진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정부가 조만간 9억 이하 주택에 대해서도 대출 규제나 보유세를 강화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연구위원은 "일부지역의 이례적인 사례에도 전반적으로 대내외경제 불확실성 증대, 가격 장기 상승세에 따른 부담감으로 기간 조정(가격이 안 오르거나)이든 가격 조정(가격 약세)이든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삐 풀린 9억 이하 아파트… 1억~2억 오른 신고가 봇물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0020602101732036002&ref=naver

    9억 미만 아파트들의 상승세 지속시, 추가 대책 가능성

    실제 12.16대책 발표 이후 많은 전문가분들이 풍선효과에 대해 얘기를 했었고, 문재인 대통령님도 신년사에서 9억이하 주택에 대한 풍선효과가 나타날 경우에 추가 규제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전문가분들은 이번 9억 미만 아파트들의 신고가 갱신등이 지속되면서 임대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면 9억이하 주택에 대한 추가 대책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함영진 직방빅데이터랩장은 "12·16 대책 이후 규제 대상인 고가·초고가주택의 거래가 증발하면서 애매한 중저가주택이 어부지리로 오르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런 현상이 지속된다면 임대시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9억원 이하 주택에 대한 추가 대책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8억대 아파트 60%가 신고가"…9억 키맞추기 현실화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20414451545521

    국토부 "9억 이하 주택과 수도권 주택, 고가 주택과 갭 많이 좁혀.. 상승세 꺾일 것", 추가 규제 검토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 고위 관계자는 2020년 02월 05일 '9억원 이하 아파트 키맞추기' 현상과 관련 "과거에도 부동산 대책 발표 후 강남권 중심으로 가격이 하락하면 일시적으로 강북이 오르고 경기도 남부까지 따라 올랐다"면서 "결국은 시차를 두고 저가 아파트도 하락하는 쪽으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12·16 부동산 대책이 나온 뒤 9억원 이하 주택 가격이 상승하는 '풍선효과'와 관련해 시차를 두고 안정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한 것입니다.

    이는 2018년 9·13 대책 발표 이후 6주만에 강남3구 주택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고 9주만에 서울 주택가격도 하락 반전했던 때와 비슷하게 12·16 대책 효과로 다음주부터 서울 주택가격은 본격적인 하락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하고 있습니다.

    즉,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상승세가 한 풀 꺾인 만큼 당장은 추가 규제를 검토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그는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아파트 가격이 하락 반전했고 서울 지역 전체적으로 상승폭을 좁히고 있는 만큼 당분간 시장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며 "필요하면 추가대책을 내놓겠지만 당장은 9억원 이하 아파트에 대한 추가 대책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동안 덜 올랐던 9억원 이하 주택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서울 전체 주택가격 흐름이 마이너스(-)로 돌아서지 않았는데 고가주택과의 갭(차이)이 많이 좁혀졌기 때문에 상승세가 꺾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국토부 "9억 이하 상승세 꺾일 것..추가규제는 아직"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20514540385520

     

    경기도 용인 등 수도권 남부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세도 시차를 두고 진정 국면에 들어갈 것

    국토부는 경기도 용인 등 수도권 남부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세도 시차를 두고 진정 국면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도권 남부지역 상승세는 규제로 인한 풍선효과 요인 보다는 지역적인 특성도 감안해 봐야할 부분도 없지 않다"고 설명했다.

    국토부 "9억 이하 상승세 꺾일 것..추가규제는 아직"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20514540385520

    국토부, 서울 전세가격 상승세도 지속 둔화되고 있다고 해명자료 발표..

    국토부는 언론에서 제기한 "’20.1월 월간 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 서울 전세가격 상승폭 확대" 기사에 대해서 한국감정원의 주간 주택가격동향조사에 의하면, 1월 4주 기준 서울 및 강남4구의 전세가격 주간 변동률은 각 0.05%로 지난해말부터 지속적으로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해명자료를 발표하였습니다.

    특히, 겨울철 이사 수요 마무리 등 계절적 요인의 영향이 더해지면서 1월 4주에는 전세가격 상승세가 크게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국토부 - 해명자료

    [설명] 서울 전세가격 상승세는 지속 둔화되고 있습니다.

    https://www.molit.go.kr/USR/NEWS/m_72/dtl.jsp?lcmspage=1&id=95083515

     

    200204(설명)서울 전세가격 상승세는 지속 둔화되고 있습니다(주택정책과).hwp
    0.08MB


    12·16 대책 벗어난 9억 이하 아파트 수요 증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8억대 아파트의 거래건수 109건 중 64건 신고가를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특히 강남권 단지의 상승폭이 가장 커고, 강남외 지역 아파트도 1억 이상 뛴 곳도 있다고 합니다.

    이는 강남권과 비강남권을 막론하고 9억 이하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더욱이 경기도 수원, 안양 등에서도 8억원대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을 하면서 8억대 아파트의 60%가 신고가를 기록, 9억 키맞추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정부는 2018년 9·13 대책 발표 이후 6주만에 강남3구 주택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고 9주만에 서울 주택가격도 하락 반전했던 때와 비슷하게 12·16 대책 효과로 다음주부터 서울 주택가격은 본격적인 하락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9억 이하 주택과 수도권 주택, 고가 주택과 갭 많이 좁혀.. 상승세 꺾일 것", 추가 규제 검토하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더욱이 경기도 용인 등 수도권 남부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세도 시차를 두고 진정 국면에 들어갈 것라고 전망하면서 지켜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정부가 지켜보는 이유는 올해 총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부동산 대책을 강구하면서 내놓게 될 경우에 지지기반이 약해질 것을 예상하는 정부입장에서는 이번 상승세가 급등수준이 아니라면 총선때까지는 유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국토부는 언론에서 제기한 "’20.1월 월간 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 서울 전세가격 상승폭 확대" 기사에 대해서 한국감정원의 주간 주택가격동향조사에 의하면, 1월 4주 기준 서울 및 강남4구의 전세가격 주간 변동률은 각 0.05%로 지난해말부터 지속적으로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해명자료를 발표하는 것을 보면 집값을 잡기 위한 대책을 내놓기 보다는 언론플레이를 통해서 민심을 최대한 자극하지 않을려는 의도가 옅보입니다.

    다만, 일부 전문가분들이 정부의 정책 기조와 대내외적 불확실성 증대, 가격 급등 피로감 등으로 상승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상승세가 둔화되어 하락국면으로 접어들게 된다면 이는 정부의 정책기조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말그대로 가격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증대됨으로 인한 분위기가 사그러들면서 발생되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강남3구를 제외한 지역에서 상승세는 여전하며 15억 이상의 고가 아파트는 정체되어 있으나 9억 미만 아파트들에 대해서는 9억을 향해 상승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을 볼때 12.16대책의 풍선효과가 명확하다고 생각합니다.

    몇몇 타켓이 된 규제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비규제지역에서의 상승은 여전히 유효하며 오히려 9억을 향해 상승할 아파트가 더 많다는 것을 정부가 제대로 인지하지 않고 있는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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