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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06]서울주택보급률 95.9%, 사상 첫 하락/ 경기도, 인천 주택보급률 100% 넘어 약1.5% 증가/ 서울 1~2인 가구 증가가 주요요인/ 서울 가격 상승 부담
    기사읽기 2020. 2. 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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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주택 보급률이 첫 하락을 기록하며, 95.9%를 기록하였습니다. 반면 경기도와 인천은 100%를 넘는 주택보급률을 보였습니다.

    서울에 집 넘쳐난다더니…주택보급률 첫 하락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33286625667568&mediaCodeNo=257&OutLnkChk=Y

    서울 주택보급률 첫 하락…“1인 가구 급증 따른 소형주택 부족”

    http://www.sentv.co.kr/news/view/568014

    1인 가구 증가, 서울 주택 보급률 낮췄다

    http://cnews.fntimes.com/html/view.php?ud=20200205164752586399ebb03838_18

    서울 주택 보급률 95.9%, 전년 대비 0.4%p↓ ‘사상 첫 하락’

    http://cnews.fntimes.com/html/view.php?ud=20200205105003771999ebb03838_18

    서울의 주택보급률이 처음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산정한 서울의 주택보급률은 2018년 기준 95.9%로 직전 2017년(96.3%)보다 0.4%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이는 정부가 관련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1995년 이후 처음으로 낮아진 것입니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서울의 주택 공급은 ‘안정적’이라는 판단하고 있지만 이렇게 ‘주택보급률’이 처음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 이유에 대해서 1~2인 가구가 늘면서 소형주택 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주택 보급률

    일반 가구(세대)수 대비 총 주택 수 비율

    통계청이 2015년부터 매년 조사하는 ‘인구주택총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산정한다.

    표본조사(집단의 일부를 조사)와 달리 오차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주택보급률이 하락했다는 것은 빠르게 늘어나는 가구를 신규 주택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

    서울 주택 보급률 - 1인 가구 증가, 서울 주택 보급률 낮췄다 http://cnews.fntimes.com/html/view.php?ud=20200205164752586399ebb03838_18


    서울의 주택보급률은 2018년 기준 95.9%로 직전 2017년(96.3%)보다 0.4% 하락

    국토교통부가 산정한 서울의 주택보급률은 2018년 기준 95.9%로 직전 2017년(96.3%)보다 0.4%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서울 가구수 3,813,260가구(2017년) → 3,839,766가구(2018년), 26,500여 가구 증가 VS 주택수 3,671,533만호(2017년) → 3,682,384호(2018년), 10,000여호 증가

    서울의 가구 수는 2017년 381만3260가구에서 2018년 383만9766가구로 2만6500여 가구가 늘었습니다.

    반면 주택 수는 367만1533호에서 368만2384호로 1만여 호 증가하였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수를 산정할 때 재건축·재개발 등으로 인해 집을 허무는 멸실주택이 발생한 측면도 있고, 주거용 오피스텔 등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보급률이 낮아 보이는 통계적 요인도 있다”고 하락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주거용 오피스텔은 매년 통계를 낼 때 주택수에 포함되진 않은데 국토부에서 이렇게 해명하는 것이 궁색해 보이네요.

    2017년

    2018년

    증가폭

    서울 가구수

    3,813,260

    3,839,766

    26,500

    서울 주택수

    3,671,533

    3,682,384

    10,000

    차이

    -141,727

    -157,382

    서울 인구수는 줄었는데, 1~2인 가구 수는 늘어나, 서울 총 가구 1~2인 가구 비중 57.47%, 220만6890가구

    반면 지난해 서울 인구수는 972만9,107명으로 전년의 976만5,623명보다 3만6,516명 줄어들었습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해당 추세에 대해서 ‘주거 형태의 변화’에 기인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즉, 1~2인 가구가 증가해 통계상 잡히지 않는 주거 형태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서울 지역 총 가구수의 약 60%가 1~2인 가구입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서울 총 가구에서 1~2인 가구 비중은 57.47%로써, 383만9766가구 중 220만6890가구가 1~2인 가구입니다.

    특히 1인 가구는 122만9421가구, 2인 가구는 97만7469가구라고 하네요.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서울 주택 보급률이 떨어진 것은 아파트 외 주거 형태가 늘어난 점도 있다”며 “1~2인 가구 증가로 통계에 잡히지 않는 오피스텔 거주자들이 늘어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1~2인 가구의 증가로 다양한 주거 형태가 발생, 주택 보급률보다 가구 수가 더 빠르게 늘어났다”며 “이에 따라 서울 지역 주택 보급률이 떨어졌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1인 가구 증가, 서울 주택 보급률 낮췄다

    http://cnews.fntimes.com/html/view.php?ud=20200205164752586399ebb03838_18

     

    서울의 주택보급률이 처음 하락 이유, 급증하는 1~2인 가구 수

    무엇보다 서울의 주택보급률이 처음으로 하락한 가장 큰 이유는 급증하는 1~2인 가구 수에 기인한 것이라고 합니다.

    서울 전체 가구 가운데 1인 가구 비율은 2000년 16.3%, 2005년 20.4%, 2010년 24.4%, 2015년 29.5%, 2018년 32% 등으로 계속 늘고 있습니다.

    2017년만 해도 전체 30%( 118만여 가구)였던 1인 가구는 1년 새 4만8000여 가구나 늘면서 2018년 전체 32%로 커졌다. 같은 기간 2인 가구도 2만여 가구가 늘어 97만 7000여 가구에 이른다고 합니다.

    서울시,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원활히 이뤄져야 소형주택 공급도 충분해지는데..

    일각에서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추진이 지연되면서 공급이 부족해진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은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원활히 이뤄져야 소형주택 공급도 충분해지는데, 이 부분이 막히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는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주택 수에는 재건축·재개발 등으로 인해 철거되는 멸실주택은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재건축·재개발 지연에 따른 공급부족이 서울 주택보급률 하락의 원인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해외 선진국들도 주택보급률이 110%를 넘어야 안정적으로 본다”며 “서울은 이보다 턱없이 낮은 상황에서 비주택 거주자, 1~2인 가구 증가 추세 등을 고려하면 주택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에 집 넘쳐난다더니…주택보급률 첫 하락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33286625667568&mediaCodeNo=257&OutLnkChk=Y

     

    2018년 서울 멸실주택 3만 3459호로 2017년(4만7534호)보다 오히려 줄어

    어찌되었든 2018년 서울 멸실주택은 3만 3459호로 2017년(4만7534호)보다 오히려 즐어들었습니다.

    멸실주택이 줄어든 다는 것은 서울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새 아파트 공급도 늘어나야 하지만 재건축·재개발 일반분양이 지연되는 사업장이 늘면서 신규 공급이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구분

    2017년

    2018년

    차이

    서울 멸실주택

    47,534호

    33,459호

    14,075호

    일각에서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추진이 지연되면서 공급이 부족해진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하지만 주택 수에는 재건축·재개발 등으로 인해 철거되는 멸실주택은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재건축·재개발 지연에 따른 공급부족이 서울 주택보급률 하락의 원인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서울 주택보급률 첫 하락…“1인 가구 급증 따른 소형주택 부족”

    http://www.sentv.co.kr/news/view/568014

     

    서울 보급율 하락, 수도권 보급율 상승세,경기도 101% / 인천 101.2%

    서울 주택 보급률이 사상 첫 하락을 기록하는 동안 인천·경기 등 기타 수도권 보급률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경기도의 2018년 주택 보급률은 101%(전년 99.5%)로 1.5% 상승, 인천은 101.2%(전년 100.4%)로 0.8% 상승을 기록하였습니다.

    2018년 전국 주택 보급률도 서울보다 8.3% 이상 높게 나오면서 104.2%를 기록하였습니다.

    기타 지역과의 차이도 두드러졌다. 서울 주택 보급률이 사상 첫 하락을 기록하는 동안 인천·경기 등 기타 수도권 보급률은 상승세를 보였다. 경기도의 2018년 주택 보급률은 101%, 인천은 101.2%다. 각각 전년 99.5%, 100.4% 대비 1.5%포인트, 0.8%포인트 상승했다.

    전국 주택 보급률은 서울보다 8% 이상 높았다. 2018년 전국 주택 보급률은 104.2%로 서울 대비 8.3%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2015년 이후 서울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서울 지역 내 자가 이전이 어려워졌다”며 “이에 따라 서울 지역 주택 수요가 경기·인천 등으로 분산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 주택 보급률 95.9%, 전년 대비 0.4%p↓ ‘사상 첫 하락’

    http://cnews.fntimes.com/html/view.php?ud=20200205105003771999ebb03838_18

    주요 도시 주택 보급률 추이, 단위 : %

     

    2015년 이후 서울 집값 상승으로 서울지역내 자가 이전이 어려워, 경기도, 인천등 이동

    2015년 이후 서울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서울 지역 내 자가 이전이 어려워지면서 이에 따라 서울 지역 주택 수요가 경기·인천 등으로 분산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업계에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서울이 가구수 증가 대비 주택 보급율이 떨어진 것으로 보아서 충분한 공급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집값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2015년 이후 서울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서울 지역 내 자가 이전이 어려워졌다”며 “이에 따라 서울 지역 주택 수요가 경기·인천 등으로 분산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 주택 보급률 95.9%, 전년 대비 0.4%p↓ ‘사상 첫 하락’

    http://cnews.fntimes.com/html/view.php?ud=20200205105003771999ebb03838_18


    건설업계, 1~2인 가구에 맞는 소형주택 수요를 위한 설계 고민

    한편, 건설업계에선 소형주택 수요에 대비해 건설사들도 공간 활동도가 높은 설계를 내놓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1~2인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가 계속 될 것이기 때문에, 건설사들은 같은 면적의 공간이라도 수요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맞출 수 있는 공간 구성과 설계를 고민할 것이라고 합니다.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도 1~2인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건설사들은 같은 면적의 공간이라도 수요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맞출 수 있는 공간구성과 설계를 고민하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서울 주택보급률 첫 하락…“1인 가구 급증 따른 소형주택 부족”

    http://www.sentv.co.kr/news/view/568014


    서울의 주택보급률이 2018년 기준 95.9%를 기록하며 2017년(96.3%)보다 0.4% 하락하였습니다.

    서울의 주택보급률이 사상 처음으로 하락을 한 것입니다.

    서울 가구수는 3,813,260가구(2017년) 에서 3,839,766가구(2018년)로 26,500여 가구 증가하였습니다.

    이에 반해 주택수는 3,671,533만호(2017년)에서 3,682,384호(2018년)로 10,000여호 정도 증가하였습니다.

    서울의 인구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1~2인 가구수는 늘어나면서 전체적인 서울의 총 가구수가 늘어나고 있는 현상으로 이번 주택보급률이 떨어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서울 총 가구 1~2인 가구 비중은 57.47%, 220만6890가구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 수치는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서울내에 신규 공급이 절실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실제 서울시의 재건축, 재개발 사업은 원할하게 이루지지 않고 있습니다.

    2018년 서울 멸실주택이 3만 3459호로 2017년 4만 7534호 보다 더 줄어들면서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은 신규 택지를 조성할 땅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린벨트를 풀지 않은다면 원래 있던 자리의 낡은 건물을 부수고 새건물로 만들어내는 재개발, 재건축으로 신규 주택을 공급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2015년 이후 급등하고 있는 서울 집값에 대해 정부는 상당한 부담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런 재개발, 재건축 사업에 대해 그렇게 협조적이지 않습니다.

    결국 부족한 1~2인 가구에 대한 수요를 맞출 수 없기 때문에, 서울의 집값은 계속 상승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높아진 집값이 부담되는 가운데 서울내 생활을 유지하지 못하는 가구들은 경기도, 인천 등의 서울 외곽의 수도권으로 이전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와 인천의 경우 주택보급률은 2017년에 비해 약 1.5% 증가하여 각각 101%, 101.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경기도와 인천 등지에서 주택보급률이 늘어나는 것이 다행일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이마저도 여의치 않게 된다면 경기도와 인천도 일반적인 상승에 그치진 않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정부와 서울시는 여전히 서울내 공급이 충분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신규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층에 대한 니즈를 반영한 것이라고 할 수 없는 오피스텔을 뺀 전체 주택수에 기반을 두고 있어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정부와 서울시가 나서서 서울내의 주택공급에 있어서 재건축, 재개발 사업을 원할하게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전극적인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서울에서 시작된 상승은 수도권과 인천에 올해 내내 상승을 이끌어낼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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