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3.05]서울 10여곳 재건축·재개발 단지 상한제 유예 추진 현황/ 코로나19 영향 총회 연기/ 둔촌주공 HUG 분양가 협의중/흑석3구역 총회 강행/ 수색7구역 총회연기기사읽기 2020. 3. 5. 14:07728x90
서울지역 분양가 상한제 대상 예외 단지들 중에서 HUG와의 분양가 협의가 난항이거나, 코로나19로 인해 총회가 연기되면서 분양일정이 상당히 촉박해지고 있네요.
갈길 바쁜 상한제 회피 단지, 코로나·HUG 심의로 '발등의 불'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4051200003?input=1195m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상가 분쟁 마무리 국면… “분상제 피하겠다”
갈 길 급한데 코로나에 발목…재건축·재개발 사업장 ‘울상’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0304000541
이 와중에 1000명 모이라고?…"상한제 미뤄야" 목소리 커져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0/03/230354/
"상한제 피해야 하는데"…재건축 단지 코로나19로 '전전긍긍'
연초 아파트 분양 일정이 청약업무 이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영향등 서울지역 분양가 상한제 대상 단지들이 다급한 상황
2020년초 아파트 분양 일정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청약업무 이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영향 등으로 인해 분양일정이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지역 분양가 상한제 대상 단지들도 다급한 상황입니다.
특히 2020년 04월 28일까지 일반분양분에 대한 입주자모집공고를 마쳐야 분양가 상한제 대상에서 제외되는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분양가 협의가 지연되고 있거나 코로나 영향으로 조합원 총회가 연기되는 등 차질이 생기고 있기 때문이다.
연초 아파트 분양 일정이 청약업무 이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당장 서울지역 분양가 상한제 대상 단지들이 다급한 상황에 몰렸다.
다음달 28일까지 일반분양분에 대한 입주자모집공고를 마쳐야 분양가 상한제 대상에서 제외되는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분양가 협의가 지연되고 있거나 코로나 영향으로 조합원 총회가 연기되는 등 차질이 생기고 있기 때문이다.
갈길 바쁜 상한제 회피 단지, 코로나·HUG 심의로 '발등의 불'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4051200003?input=1195m다음 달까지 서울 분양가 상한제 대상 지역, 분양될 아파트는 총 15개 단지 3만2,400여가구,일반분양 1만 1,300여가구
2020년 03월 04일 부동산114와 건설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2020년 03월 ~ 2020년 04월 까지 서울 분양가 상한제 대상 지역에서 분양될 아파트는 총 15개 단지 3만2천400여가구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가운데 이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자에게 공급될 일반분양분은 대략 1만1천300여가구로 추산된다고 하네요.
일반분양 물량이 무려 4천786가구로 3∼4월 서울 분양물량의 42%를 차지하는 강동구 둔촌 주공을 비롯해 신반포13차, 신반포14차,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강남구 개포 주공1단지, 동작구 흑석3구역, 동대문구 용두6구역, 노원구 상계6단지, 은평구 수색6·7구역 등이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줄줄이 3월말∼4월 분양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4일 부동산114와 건설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서울 분양가 상한제 대상 지역에서 분양될 아파트는 총 15개 단지 3만2천400여가구에 달한다.
이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자에게 공급될 일반분양분은 대략 1만1천300여가구로 추산된다.
일반분양 물량이 무려 4천786가구로 3∼4월 서울 분양물량의 42%를 차지하는 강동구 둔촌 주공을 비롯해 신반포13차, 신반포14차,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강남구 개포 주공1단지, 동작구 흑석3구역, 동대문구 용두6구역, 노원구 상계6단지, 은평구 수색6·7구역 등이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줄줄이 3월말∼4월 분양을 준비 중이다.
갈길 바쁜 상한제 회피 단지, 코로나·HUG 심의로 '발등의 불'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4051200003?input=1195m
강동구 둔촌 주공, 서울 3∼4월 분양물량의 42% (일반분양 물량 4천786가구), HUG과의 분양가 협의 진행중, 4월 분양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 후분양도 고려중
둔촌 주공아파트는 현재 분양가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하면서 4월 분양을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 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2019년 12월 관리처분계획변경인가 총회에서 일반분양가를 3.3㎡당 평균 3천550만원으로 책정하고 2020년 02월 하순부터 HUG와 분양가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그런데 HUG가 제시한 분양가는 3.3㎡당 3천만원에 못미치는 2천97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재건축 조합측 분양가
HUG측 분양가
차이
59㎡ 기준
3.3㎡당 평균
3천550만원
3.3㎡당
2천970만원
3.3㎡당
580만원
10,369만원 차이
HUG가 그간 형평성 문제를 드러낸 자체 분양가 심사기준을 일부 손질했는데도 종전 예상 분양가(3.3㎡당 2천600만원대)보다는 높지만 조합측 생각과는 괴리가 큰 것입니다.
HUG는 주변 시세와 무관하게 둔촌 주공의 단지 규모와 집값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할 때 3.3㎡당 3천만원 이상으로 분양보증을 내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가운데 둔촌 주공아파트는 현재 분양가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하면서 4월 분양을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 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해 12월 관리처분계획변경인가 총회에서 일반분양가를 3.3㎡당 평균 3천550만원으로 책정하고 지난달 하순부터 HUG와 분양가 협의를 진행 중이다.
그런데 HUG가 제시한 분양가는 3.3㎡당 3천만원에 못미치는 2천97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HUG가 그간 형평성 문제를 드러낸 자체 분양가 심사기준을 일부 손질했는데도 종전 예상 분양가(3.3㎡당 2천600만원대)보다는 높지만 조합측 생각과는 괴리가 큰 것이다.
HUG는 주변 시세와 무관하게 둔촌 주공의 단지 규모와 집값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할 때 3.3㎡당 3천만원 이상으로 분양보증을 내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갈길 바쁜 상한제 회피 단지, 코로나·HUG 심의로 '발등의 불'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4051200003?input=1195m
조합 집행부, 조합원 분담금 플러스마이너스 10%까지 가격조정 권한 위임, 조합원 중 후분양 주장하기도
조합 집행부는 지난 번 총회 의결에 따라 관리처분변경인가를 통과한 조합원 분담금에서 플러스마이너스 10%까지 가격 조정할 수 있는 권한을 위임받았다고 하네요.
둔촌 주공 조합측은 분담금에서 10%가 낮아질 경우 분양가로 환산시 3.3㎡당 22만원 가량 낮출 수 있어, 22만원 낮춘 3.3㎡당 3천527만원 이하로 분양가가 떨어질 경우 조합원 총회를 다시 열어 조합원 의견을 물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일부 조합원들은 HUG가 제시한 분양가에 실망해 후분양이나 임대 후 분양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건설업계에서는 둔촌 주공 인근 아파트 시세가 3.3㎡당 4천만원을 훨씬 넘는데 3.3㎡당 500만원도 아니고 1천만원 이상 싸게 분양하라는 정부 방침에 조합원들의 반발이 심하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조정가능한
분양가
HUG측 분양가
차이
59㎡ 기준
3.3㎡당 평균
3천527만원
3.3㎡당
2천970만원
3.3㎡당
557만원
9,958만원 차이
조합 집행부는 지난 번 총회 의결에 따라 관리처분변경인가를 통과한 조합원 분담금에서 플러스마이너스 10%까지 가격 조정할 수 있는 권한을 위임받았다.
둔촌 주공 조합측은 분담금에서 10%가 낮아질 경우 분양가로 환산시 3.3㎡당 22만원 가량 낮출 수 있다고 한다.
만약 조합 관리처분변경총회 통과금액에서 22만원 낮춘 3.3㎡당 3천527만원 이하로 분양가가 떨어질 경우 조합원 총회를 다시 열어 조합원 의견을 물어야 하는 것이다.
일부 조합원들은 HUG가 제시한 분양가에 실망해 후분양이나 임대 후 분양을 추진해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시공사 관계자는 "둔촌 주공 인근 아파트 시세가 3.3㎡당 4천만원을 훨씬 넘는데 3.3㎡당 500만원도 아니고 1천만원 이상 싸게 분양하라는 정부 방침에 조합원들의 반발이 심하다"며 "아직 분양가가 확정된 것은 아니니 일단 다음 주까지 HUG와 분양가 협의를 하면서 이견을 좁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갈길 바쁜 상한제 회피 단지, 코로나·HUG 심의로 '발등의 불'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4051200003?input=1195m
금융비용 과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게 되어 2~3년뒤 상한제 땅값기준 공시지가 얼마나 오를지 가늠하기 어려워, 후분양이나 임대후 분양이 쉽지 않을 것
건설업계에서는 둔촌 주공의 일반분양분이 5천가구에 육박해 공사비 조달 등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할 때 후분양이나 임대후 분양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후분양을 하더라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데 앞으로 2∼3년 뒤 상한제 땅값의 기준이 되는 공시지가가 얼마나 오를지, 금융비용을 상쇄하고도 남을 것인지 장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한편, 둔촌 주공은 일반분양분이 많고 강남권치고 분양가도 낮아 청약가점이 낮은 젊은층을 비롯해 대기 수요가 매우 많기 때문에 분양일정을 연기하거나 후분양으로 전환될 경우 청약 대기자들의 민원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건설업계는 둔촌 주공의 일반분양분이 5천가구에 육박해 공사비 조달 등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할 때 후분양이나 임대후 분양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후분양을 하더라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데 앞으로 2∼3년 뒤 상한제 땅값의 기준이 되는 공시지가가 얼마나 오를지, 금융비용을 상쇄하고도 남을 것인지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건설업계의 한 관계자는 "둔촌 주공은 일반분양분이 많고 강남권치고 분양가도 낮아 청약가점이 낮은 젊은층을 비롯해 대기 수요가 매우 많다"며 "만약 분양 일정이 연기되거나 후분양으로 전환될 경우 청약 대기자들의 민원도 상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갈길 바쁜 상한제 회피 단지, 코로나·HUG 심의로 '발등의 불'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4051200003?input=1195m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의 분양가 협상 결과에 따라 3~4월 중 총회 가능성
둔촌주공도 현재 진행 중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의 분양가 협상 결과에 따라 3~4월 중 총회를 다시 열어야 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강남구 개포 주공1단지, 2020년 02월 상가 조합원과의 합의, 분상제 시행 이전 입주자 모집분양 일정 빠듯, 2020년 03월 30일 총회 계최 예정
개포주공1단지는 재건축 이후 지하 4층~지상 35층, 6702가구 대단지로 지어질 예정단지입니다.
시공사는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으로 공사비는 총 1조6714억원으로 책정하여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이 단지는 그동안 상가 조합원과 갈등이 심했는데 다행히 2020년 02월 가까스로 양측의 합의가 이뤄져 상한제를 피해갈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그 후 조합측은 4월 말로 시행되는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기간 사업 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4월28일 전까지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분양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여기에 총회 통과 여부가 관건이라고 합니다.
조합원 사이에선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합의서를 통과시켜야 한다는 의견과 910억원은 과도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맞서고 있는 상황에서 만약 총회에서 합의서가 부결되면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피하기는 사실상 어려워 보인다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2020년 04월 초 관리처분계획 변경인가에 이어 HUG의 분양보증까지 마쳐야 해 남은 일정이 빠듯한 상황에 코로나 영향으로 조합원 관리처분변경총회를 열지 못해 사업 일정에 쫓기게 되었습니다.
일단 개포주공1단지는 2020년 03월 30일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상가 조합원과 갈등이 깊었던 강남구 개포 주공1단지는 지난달 가까스로 양측의 합의가 이뤄져 상한제를 피해갈 수 있는 불씨를 살렸다.
조합은 남은 기간 사업 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4월28일 전까지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분양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다만 내달 초 관리처분계획 변경인가에 이어 HUG의 분양보증까지 마쳐야 해 남은 일정이 빠듯한 상황이다.
코로나 영향으로 조합원 관리처분변경총회를 열지 못해 사업 일정에 쫓기는 곳들도 나오고 있다.
갈길 바쁜 상한제 회피 단지, 코로나·HUG 심의로 '발등의 불'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4051200003?input=1195m2020년 02월 11일 개포주공1단지 조합에 따르면 조합과 상가위원회는 전날 ‘상가 재건축 관련 합의서’에 서명을 했다. 조합은 상가 대지지분에 대한 ‘상가 기여 개발이익’ 명목으로 910억원을 상가위원회에 주기로 했다. 이 중 150억원은 총회 의결 이후 50일 이내에 선지급하기로 했다.
이 합의서는 2020년 03월 02일 조합원 총회에서 통과되면 확정된다. 양측은 합의서가 총회에서 통과되는 즉시 서로 제기한 소송을 모두 취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개포주공1단지 조합은 아슬아슬하지만 분양가 상한제를 피할 로드맵을 다시 세웠다. 조합은 오는 13일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를 내고, 4월초 관리처분계획 변경인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분양보증을 받아 4월 24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낼 계획이다. 4월 29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총회 통과 여부는 변수다. 조합원 사이에선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합의서를 통과시켜야 한다는 의견과 910억원은 과도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만약 총회에서 합의서가 부결되면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피하기는 사실상 어려워 보인다. 업계에선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으면 가구당 분담금이 1억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상가 분쟁 마무리 국면… “분상제 피하겠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11/2020021102542.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은평구 수색동 수색7구역 코로나영향으로 총회 3주 연기, 03월 21일 총회 예정, 은평구 수색동 수색6구역, 2020년 03월 28일 총회 예정
은평구 수색동 수색7구역은 당초 2020년 02월 28일 관리처분변경총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은평구청이 코로나 전염 우려로 연기를 권고해 2020년 03월 21일로 3주가량 총회가 미뤄졌습니다.
하지만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서 이번 03월 21일 총회는 다시 연기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편, 은평구 수색6구역도 2020년 03월 28일 총회를 앞두고 있으나 코로나 감염이 확산 국면에 있어 일정이 제대로 지켜질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하네요.
은평구 수색동 수색7구역은 당초 지난달 28일 관리처분변경총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은평구청이 코로나 전염 우려로 연기를 권고해 이달 21일로 3주가량 총회가 미뤄졌다.
은평구 수색6구역은 이달 28일 총회를 앞두고 있으나 코로나 감염이 확산 국면에 있어 일정이 제대로 지켜질지 지켜봐야 한다.건설업계의 한 관계자는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서는 조합들이 어떻게든 총회 등 남은 일정을 강행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코로나 확산국면이 진정되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갈길 바쁜 상한제 회피 단지, 코로나·HUG 심의로 '발등의 불'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4051200003?input=1195m
서울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내 6-3-4구역과 3구역, HUG와의 분양가 갈등
서울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내 6-3-4구역과 3구역은 각각 614가구(대우건설 시공)와 899가구(현대엔지니어링 시공)가 일반분양될 예정입니다.
HUG와의 분양가 갈등으로 후분양까지 고려했던 단지들이어서 앞으로 HUG의 분양가 심사 통과 여부가 관건입니다.
서울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내 6-3-4구역과 3구역에서도 내달 분양가 상한제를 피해 각각 614가구(대우건설 시공)와 899가구(현대엔지니어링 시공)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다만 앞서 HUG와의 분양가 갈등으로 후분양까지 고려했던 단지들이어서 앞으로 HUG의 분양가 심사 통과 여부가 관건이다.
갈길 바쁜 상한제 회피 단지, 코로나·HUG 심의로 '발등의 불'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4051200003?input=1195m
2020년 03월말 분양예정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4차, 일반분양 67가구뿐 3.3㎡당 평균 4천800만원대 수준으로 결정될 듯
2020년 03월말 분양 예정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4차는 일반분양분이 67가구로 많지 않은데 앞서 2019년 11월 분양한 르엘신반포센트럴의 분양가가 3.3㎡당 평균 4천891만원인 점을 고려할 때 르엘신반포의 분양가도 이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 4월 상한제 회피 물량 가운데 가장 빨리 일반분양이 가능한 단지는 이달 말 분양 예정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4차가 될 전망이다.
일반분양분이 67가구로 많지 않은데 앞서 지난해 11월 분양한 르엘신반포센트럴의 분양가가 3.3㎡당 평균 4천891만원인 점을 고려할 때 르엘신반포의 분양가도 이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갈길 바쁜 상한제 회피 단지, 코로나·HUG 심의로 '발등의 불'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4051200003?input=1195m
동작구 흑석3구역 재개발 조합, 2020년 02월 29일 관리처분변경총회 열어, 일반분양가를 3.3㎡당 2천800만원 확정
동작구 흑석3구역 재개발 조합은 2020년 02월 29일 코로나19 감염 우려 속에서도 서울 동작구 흑석동 한 회관에서 200여 명의 조합원이 모여 관리처분 변경 총회를 실시하였습니다.
그리고 관리처분변경총회를 열고 일반분양가를 3.3㎡당 2천800만원 선으로 확정했습니다.
흑석3구역 조합은 지난해 8월 분양한 동작구 사당3구역 이수푸르지오 더프레티움의 분양가가 3.3㎡당 2천813만원에 HUG 분양보증 심의를 통과한 만큼 분양가 협의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동작구 흑석3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달 29일 코로나19 감염 우려 속에서도 관리처분변경총회를 열고 일반분양가를 3.3㎡당 2천800만원 선으로 확정했다.
흑석3구역 조합은 지난해 8월 분양한 동작구 사당3구역 이수푸르지오 더프레티움의 분양가가 3.3㎡당 2천813만원에 HUG 분양보증 심의를 통과한 만큼 분양가 협의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갈길 바쁜 상한제 회피 단지, 코로나·HUG 심의로 '발등의 불'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4051200003?input=1195m
노원구 상계6구역, 2020년 02월 26일 관리처분변경계획 수립을 위한 임시총회 열어
노원구 상계6구역 조합은 지난달 26일 관리처분변경계획 수립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었습니다.
2020년 1월에 청약업무가 한국감정원으로 이관되면서 2020년 01월에 분양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1월에 밀려서 2월부터 본격적으로 분양일정을 잡아 사업 시행을 하는데 갑작스럽게 코로나19사태가 발발하고 말았습니다.
서울내 재개발, 재건축 단지들이 분양가 책정을 위해 총회를 열어야 하는데 각 구청에서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총회가 연기를 요청하고 있고 이에 조합측은 연기하거나 강행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2020년 04월 29일부터는 서울내 재개발, 재건축 단지들은 민간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게 됩니다.
그리고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에 대해 유예를 받아 분양될 아파트는 총 15개 단지로 3만2,400여가구,일반분양 1만 1,300여가구나 됩니다.
이 민간 택지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이 유예된 단지들의 현재 상황을 살펴보았습니다.
HUG와의 분양가 협상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곳이 입니다.
바로 둔촌주공과 서울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내 6-3-4구역과 3구역 입니다.
강동구 둔촌 주공은 서울 3월∼4월 분양물량의 42% (일반분양 물량 4천786가구)을 차지하는 대규모 단지입니다.
그런데 이 단지는 현재 HUG과의 분양가 협의 진행중인데 조합측과 HUG측의 분양가격의 차이가 크다 보니 20년 04월 분양을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조합 집행부는 책정한 분양가격에 조합원 분담금 플러스마이너스 10%까지 가격조정 권한 위임을 받은 상황입니다.
그런데 HUG와의 금액차이가 상당하다 보니 일부 조합원들은 HUG와의 협상이 안될 경우에 후분양도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후분양을 하게 될 경우 2~3년 동안 발생할 금융비용과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게 되어 2~3년뒤 상한제 땅값기준 공시지가 얼마나 오를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들도 있다 보니 후분양이나 임대후 분양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마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의 분양가 협상 결과에 따라 3~4월 중 총회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편 코로나 영향으로 인해 조합 총회 일정이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인 곳들이 있습니다.
강남구 개포 주공1단지, 은평구 수색동 수색7구역, 은평구 수색동 수색6구역 입니다.
강남구 개포 주공1단지도 강남구에 6,642세대가 들어오는 대규모 단지입니다.
이 곳은 다행히도 2020년 02월 상가 조합원과의 극적 합의를 하여 분상제 시행 이전 입주자 모집을 하여 4월 분상제를 할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0년 03월 30일 총회 계최 예정입니다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총회가 시행될지는 지켜봐야 할 상황입니다.
이는 은평구 수색동 수색7구역도 마찬가지로 코로나영향으로 은평구의 요청에 의해 총회를 03월 21일자로 연기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옆의 은평구 수색동 수색6구역은 2020년 03월 28일 총회 예정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또한 코로나 19 영향으로 총회가 시행될지는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2020년 03월말 분양예정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4차는 일반분양 67가구뿐이라 르엘대치의 분양가인 3.3㎡당 평균 4천800만원대 수준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반면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총회를 강행한 곳도 있습니다.
동작구 흑석3구역 재개발 조합, 노원구 상계6구역 입니다.
동작구 흑석3구역 재개발 조합은 2020년 02월 29일 관리처분변경총회 열어, 일반분양가를 3.3㎡당 2천800만원 확정하였습니다.
노원구 상계6구역은 2020년 02월 26일 관리처분변경계획 수립을 위한 임시총회 열었습니다.
'기사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