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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07]코로나19사태 남미,아프리카,아시아 신흥국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 큰 폭 상승, 디폴트 제기/ 과천시 전세가격지수 -0.88%/ 행복주택 1만9337채
    기사읽기 2020. 4. 8.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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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흥국들이 코로나19사태로 국내총생산GDP가 감소하고,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까지 제기 되고 있다고 합니다. 각국이 코로나19발 경제위기로 인해 신흥국들이 힘들다고 하네요.

    신흥국 GDP '69년 만에 첫 감소' 전망…아르헨티나 9번째 디폴트 우려도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06/2020040601367.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신흥국 경제의 고질적인 문제들이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부각 되며 국내총생산(GDP)이 69년 만에 감소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나왔습니다.

    에콰도르, 아르헨티나 등 일부 남미국가는 디폴트(채무 불이행)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고 하네요.

    각국이 ‘코로나발(發)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규모 돈풀기에 나선 가운데, 재정건전성이 열악한 신흥국은 신용도가 잇따라 하락해 국가부도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1980년대 중남미 채무불이행 위기나 1990년대 동아시아 외환위기 같은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2020년 04월 05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영국 시장조사업체 캐피탈이코노믹스를 인용해 올해 신흥국의 GDP가 1.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아시아 금융위기가 닥친 1990년대에도, 리먼쇼크 이후인 2009년에도 신흥국 경제는 플러스 성장을 했는데, 이번 코로나19사태로 인한 2020년 신흥국 경제가 금융위기 때 보다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① 대외 충격에 취약한 자원이나 산업에 대한 높은 의존도

    ② 금융위기 때보다 어려워진 재정여건

    ③ 신흥국 경제의 구원투수였던 중국과 인도의 경기 침체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는 신흥국 금융시장에선 사상 최대 규모의 외국 자금이 빠져나가며 자국기업과 국민들의 차입비용이 증가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1월 21일 이후 약 2개월 간 신흥국 금융시장에서 820억달러(101조2000억원)가 유출 되어 신흥국 증시는 최근 6주 간 20% 하락해 2017년 이후 상승 폭을 반납하였고 주요국 통화 가치는 급락했다고 합니다.

    올 들어 멕시코 페소, 러시아 루블, 남아공 랜드 값은 미 달러화 대비 20% 떨어졌다고 하네요.

    상당수 신흥국은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도 재정 여력이 부족해 우한 코로나로 인한 경제 충격을 감당할 수 없을 것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금융위기 때 신흥국 경제의 구원투수 역할을 했던 중국과 인도 마저도 경제 둔화가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데 아시아개발은행(ADB)는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8%에서 2.3%로 대폭 낮췄고, 주요 투자은행은 최악의 경우 1% 초반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도 전망하고 있습니다.

    일본 노무라증권은 인도 경제가 올해 0.5% 위축되고 실업률은 30년 만에 가장 높은 6.5%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멕시코

    미국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올해 멕시코 GDP가 8% 감소해 대공황 이후 최악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경제의 3분의1을 차지하는 대미(對美) 수출 감소, 정부 수입의 5분의1에 달하는 석유 수입 급감, 관광 수입 감소, 미국과 유럽에서 일하는 해외 근로자들의 송금 감소 4중고로 멕시코 경제가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

    수출 수입의 86%가 석유에서 나오는 나이지리아는 지출 확대는 커녕 예산 삭감에 나섰습니다.

    자메이카

    관광산업이 경제의 34%를 차지하며 직업 3개 중 1개가 관광업인데 코로나19사태로 인한 타격이 큽니다.

    엘살바도르

    국민 상당수는 미국, 유럽 등지에서 해외 노동을 하며 돈을 버는데 국가 봉쇄 조치에 경제가 휘청이고 있습니다.

    이 국가는 해외 송금액이 GDP의 20%를 차지한다고 하네요.

    브라질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작년 말 75.8%에 달했는데 이는 2008년 58.6%에서 급증한 것이라고 합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투자부적격 채권 수준으로 강등 했습니다.

    이는 미국과 유럽 연기금이 더이상 이 국가 채권을 살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는 외국에서 빌린 돈을 갚을 능력이 없는 상태를 뜻하는 디폴트를 1827년부터 2014년까지 무려 8번 선언했고 현재도 1150억달러(141조9000억)에 이르는 해외 채무를 도저히 갚을 수 없다며 재조정 하기 위한 협상을 채권단과 진행중입니다.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외국통화 표시 채권만 220억달러(27조2000억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우한 코로나로 경제를 지탱하던 관광산업이 위태로워졌고 그나마 낙관적 전망을 갖게 했던 세계 2위 셰일가스 보유국이라는 지위도 국제유가 급락으로 오히려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워싱턴 싱크탱크 윌슨센터의 남미 전문가 벤자민 게단은 "아르헨티나가 디폴트를 피하는 건 어려워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3일 아르헨티나의 국가 신용등급을 Caa2에서 디폴트 바로 윗단계인 Ca로 두단계 강등했습니다.

    2020년 04월 0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이후 남미와 아프리카, 아시아 주요 신흥국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너도나도 돈풀기에… 신흥국 커지는 ‘디폴트 경고음’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407020014&wlog_tag3=naver#csidx94e62cf57a03330b10136396b80d1d2

    CDS 프리미엄

    국가 신용등급이나 국채·회사채 등 채권 얘기가 나오면 곧잘 등장하는 말이 ‘CDS프리미엄’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CDS는 ‘Credit Default Swap’의 약자로, 투자자 입장에선 채권의 부도위험을 피할 수 있는 파생금융상품의 하나입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를 그대로 번역해 ‘신용부도스와프’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여기에 프리미엄이라는 말을 붙인 CDS프리미엄은 부도위험을 제3자에게 넘기는 데 따른 수수료를 의미합니다

    이 CDS프리미엄이라는 수수료는 해당 채권의 부도 확률이 높으면 비싸고, 반대로 낮으면 싸집니다.

    그래서 CDS프리미엄의 수치를 보면 국가·기업의 부도 확률을 시장에서 어느 정도로 보고 있는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정리하면, 국가나 기업이 발행한 채권이 상환되지 못할 때를 대비한 보험료 성격의 수수료로, 높을수록 부도(디폴트) 위험이 크다는 걸 뜻합니다.

    2020년 04월 0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이후 남미와 아프리카, 아시아 주요 신흥국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CDS 프리미엄은 2020년 03월 1일 213bp(1bp=0.01% 포인트)에서 2020년 04월 02일 475bp로 한 달 새 2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합니다.

    결국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최근 남아공의 신용등급을 투자부적격 등급(Ba1)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같은 기간 터키는 234bp(378bp→612bp)나 치솟았고 브라질(202bp)·멕시코(164bp)·콜롬비아(158bp)·인도(157bp)·인도네시아(144bp) 등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들 국가는 코로나19 경제 충격을 극복하기 위해 미국 등 선진국처럼 재정 확대와 유동성 공급 등 대규모 부양책을 발표하였는데 남아공은 무제한 국채 매입에 나섰고 브라질은 280조원 규모의 양적완화 대책을 내놨습니다.

    터키도 지난달 20조원의 부양책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재정건전성을 감안하지 않은 신흥국의 부양책은 오히려 채무 위기 위험을 부를 수 있다는 우려가 많다고 합니다.

    국가부채가 늘어나면 신용등급과 CDS 프리미엄 등 대외신용도가 악화되고 통화 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입니다.

    이어 외국 자본이 이탈하고 자금조달 비용이 커지면서 채무 부담이 가중돼 디폴트 위험이 커지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재정건전성이 상대적으로 양호합니다.

    IMF의 트라우마로 인해, 외환보유액을 상당히 많이 비추해둔 상태이고 외국자본 유출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해 둔 상태이이기 때문입니니다.

    CDS 프리미엄도 44bp(2020년 04월 02일 기준)로 영국, 일본(41bp) 등 선진국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무디스가 국내 은행 시스템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강등했고 주요 대기업 신용등급을 하향 검토 대상으로 올리면서 기업 신용도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국내 은행 신용등급이 실제로 강등될 경우 주가가 추가 하락하고 해외 자금조달 여건 악화될 수밖에 없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이런 위기는 우리나라만 있는게 아니라 미국, 일본, 유럽 등 전세계 선진국에도 함께 겪고 있기에 신용등급 하락보다는 경제위기 극복에 초점을 맞추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신흥국들의 디폴트가 발생할 상황에 대해서는 대비를 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과천시의 전세가격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 2020년 03월 30일 기준 전세가격 지수가 -0.88%라고 합니다. 신규 아파트 공급이 많아 전세물량이 크게 늘었고, 1순위 요건이 강화되면서 신규 수요도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썰물 빠지듯 빠진다”…과천 전세가 최대 3억 ‘뚝뚝’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62806625733824&mediaCodeNo=257&OutLnkChk=Y

    과천의 전세가격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2020년 04월 06일 한국감정원의 월간 전세가격지수를 보면 과천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달 마이너스(-) 0.92% 하락했습니다.

    월별로 2019년 10월 3.86%, 11월 2.77%, 12월 3.95% 오르며 급상승세를 보였던 점과 비교하면 2020년 들어 1월 0.93%로 상승세가 크게 꺾였고 2월에는 -0.15%로 하락전환했습니다.

    주별로도 하락폭이 확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2020년 03월 주간 전세가격지수를 보면 1주차에 -0.16%, 2·3주차에 -3.2% 하락했고 4·5주차에는 각각-0.59%, -0.88%로 낙폭이 커졌습니다.

    이렇게 과천의 전세가격이 하락하는 요인으로는 과천 내 신규 입주물량이 시작되는 점과 더불어 1순위 요건 강화에 따른 전세 수요 역시 크게 떨어진 것에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

    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과천푸르지오써밋’(1571가구)이 2020년 04월부터 입주를 시작, 인근 아파트에 전세를 살던 조합원들이 일시에 빠져나가면서 전세물량이 대거 나왔습니다.

    이에 더해 2020년 12월 과천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1317가구), 2021년1월 과천위버필드(2128가구), 2022년12월 과천자이(2099가구) 등 올해말부터 신규 입주물량이 잇따라 나올 예정이어서 전세가격이 하락 또는 보합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부가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의 1순위 의무거주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이달 중순부터 시행할 예정이어서 투자를 위한 외지인 전세수요가 급감한 분위기입니다.

    결국 신규 아파트 공급이 많이 되면서 전세물량이 크게 늘어 과 1순위 요건이 강화되면서 기존 계약자는 전세계약이 2년이어서 좀 더 멀리 내다보며 계속 살고 있지만 과천 내 신규분양 단지를 투자하기 위해 전세를 구하는 세입자 문의가 줄어들면서 전세가격이 하락하게 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최근 과천 1순위 요건이 거주 2년으로 강화되며 분양을 받으려고 이전하는 임대차 추가수요가 감소했다”며 “또 올해 과천 아파트 입주물량이 2988가구로 지난해 543세대보다 증가해 입주물량에 여유도 있는 것이 전세가격 하락에 영향을 준 것”이라고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거복지로드맵 2.0에 따라 올해 청년층과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을 전국 51개 단지, 1만9337채 공급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LH,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올 2만채 공급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406/100529724/1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거복지로드맵 2.0에 따라 올해 청년층과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을 전국 51개 단지, 1만9337채 공급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2020년 03월 2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거복지로드맵 2.0’과 결을 같이하는 것으로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 생애주기에 따른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행복주택

    청년, 신혼부부에게 임차료를 시세의 60∼80%만 내고 6년에서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게 합니다.

    신혼희망타운

    올해는 위례신도시, 서울 수서 등 신혼희망타운 8개 단지 내 행복주택 1753채가 공급돼 신혼부부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신혼희망타운 내에는 육아 지원을 위한 대규모 종합보육센터가 설치되고 실내놀이터, 카페 등이 들어선다고 합니다.

    국민임대주택

    신혼부부 특화단지 조성

    올해 경기 남양주 별내, 부산 장안 등 5개 단지 2801채를 모집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

    LH에서 매입한 주택을 시세의 30∼70% 수준으로 임대하는 방식입니다.

    소득 수준에 따라 Ⅰ형(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 Ⅱ형(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이하)으로 나누어 임대 대상자를 선정합니다.

    올해 2월 Ⅰ형(다세대주택) 2764채, Ⅱ형(아파트, 오피스텔) 2923채를 모집했고 추가 모집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신혼부부

    전세임대

    LH의 지원 범위 안에서 전세주택을 결정하면 LH가 직접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신청자에게 재임대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3월부터 Ⅰ형 1만300채를 모집 중이며, Ⅱ형 4900채는 4월에 모집할 예정으로 지원 한도는 Ⅰ형의 경우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1억2000만 원, 광역시(세종시 포함) 9500만 원 등으로 지역, 유형별로 다르다고 하네요.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LH청약센터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신혼부부가 아닌 청년층을 위해서도 올해 행복주택, 청년전세임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3만 채 이상을 학교나 직장과 인접한 ‘수요자 맞춤형’ 주택을 공급하는 데 초점이 맞춰서 공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임대가 아닌 분양을 통한 공급이 더 많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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