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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3]금값 사상최고치 /개포주공1단지 한시적 조합원 지위 양도로 금매물 나와/ 서울 내려갈 것이라는 기대감, 매수세 꺾여/ 중대형 아파트 85㎡이상의 매매 상승폭 확대기사읽기 2020. 4. 14. 07:27728x90
우리나라 한국거래소에서 KRX 금 현물 시장에 1kg 기준 1g당 6만 5340원에 거래되면서 최고가를 갱신했네요.
천장뚫린 금값…사상최고치 또 갈아치웠다
코로나19 공포감이 누그러지면서 미국 등 주요국에서 경기부양책이 쏟아지자 국내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였습니다.
2020년 04월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금 현물 시장에서 1㎏ 금 현물을 기준으로 1g당 가격은 전일보다 1.38% 오른 6만534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종가는 2014년 3월 24일 금 현물 시장이 처음 개설된 이후로 사상 최고치로 2020년 04월 07일에도 국내 금값은 6만4850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한 데 이어 3거래일 만에 또다시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밤 미국 시장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비우량회사채와 대출채권담보부증권(CLO)까지 매입에 나선다고 발표하면서 국제 금값도 뉴욕상품거래소(COMEX) 6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이 온스당 1736.20달러로 치솟으며 올해 최고치를 뛰어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경기침체를 우려한 주요국 정부와 중앙은행이 앞다퉈 경기부양책을 펴고 코로나19 확진자 정점이 4월 중순께로 기대되면서 안전자산이자 인플레이션 헤지용 자산으로서 금이 주목받으며 최근 금값 상승으로 KRX 금 현물 시장에서 거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연이어 새로운 부양책이 나오면서 시장은 금값이 역사적 고점에 도달했음에도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드는 조짐을 보이고, 그간 주요국이 쏟아낸 경기부양책 효과가 더해질 것이기에 올해 말까지 금값은 추가로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착공을 앞둔 개포주공 1단지 재건축 단지가 지난 2~3월에 17건 실거래 신고가 되었습니다. 조합원 지위 양도 물건이 한시적으로 풀리면서 거래가 활발하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얼어붙는데…손바뀜 활발한 개포1 왜?
개포주공1단지
6702가구 중 1235가구가 일반분양 예정
분양 예상시기 : 2020년 7월말
입주 예상시기 : 2023년 10월
조합측 현재 3.3㎡당 4850만원을 일반분양가로 제시 계획
이는 개포지구에서 최근 분양한 개포프레지던스자이의 3.3㎡당 4750만원과 유사한 수준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고분양가 관리지역 내 아파트의 분양가 책정 시 해당 지역에서 1년 내 분양한 아파트 분양가의 100%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2020년 04월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개포주공1단지는 지난 2~3월 17건이 실거래되었다고 합니다.
2019년 12·16 초고가 대출금지 규정과 코로나19 충격으로 사실상 서울 강남 아파트가 `거래절벽`인 상황을 감안하면 17건이나 거래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개포주공1단지는 2019년 4월 28일이 사업시행인가 후 3년이 지난 상황에서 3년 이상 보유한 사람들이 2020년 04월 말 "착공" 전까지 조합원 지위 양도가 가능해져 한시적으로 규제가 풀리게 되면서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5억원이 넘어서 대출이 안 되는데도 불구하고 개포동 신축 아파트를 선점하기 위한 현금부자들의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원래 2020년 04월 10일 착공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착공이 미뤄진 상황이지만 4월말에 착공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착공전 조합원 승계를 위한 매물이 50건 이상 "급매"로 나와 있다고 하네요.
개포주공1단지는 지난 2개월간 평형에 따라 최소 16억원에서 최대 26억원에 실거래됐다.
신청한 평형에 따라 추가 환급금이 다르기 때문에 최종 금액으로만 보면 59㎡ 배정 평형은 18억~19억원, 평당가 73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급매의 경우 16억3000만원 매물까지도 나와 있다.
전용 84㎡는 18억~23억원, 96㎡는 26억~28억원이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착공 전 급매로 처분하려는 사람이 많아서 인근 다른 신축 아파트에 비해 가격이 다운되고 있다"고 했다. 올 9월 입주를 앞둔 개포래미안포레스트는 59㎡가 22억원 선, 84㎡가 29억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개포주공1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착공 이후에도 조합원 지위 승계가 가능한 예외 매물이 존재하지만 매도 가능 물량이 많지 않다"면서 "다만 대출 가능 매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자금 여력이 있는 사람들 위주로 문의가 오고 있다"고 했다.
네 나만 돈이 없을 뿐입니다. 개포주공1단지 조합원 입주권 양도 기간이 4월말까지 기간이 연기되면서 조합원의 물건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네요.
급매로 나오는 물건중에서 좋은 물건은 현금부자들이 거둬가고 있습니다.
서울아파트 가격 상승율이 2주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매수세는 더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관망하고 있다고 하네요. 코로나19여파와 재산세 부담감으로 더 떨어질 것이라 생각하는데..글쎄요..
서울 아파트 매수 타이밍?... “더 떨어질 수도 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4121558366840?did=NA&dtype=&dtypecode=&prnewsid=
2020년 04월 1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주(6일 조사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4% 떨어져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2019년 하반기부터 40주 연속 상승해온 한강 이북 아파트값도 보합으로 전환하였습니다.
우병탁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팀장이 주택을 보유한지 5년 미만인 만 59세 이하 1주택자 기준으로 모의 계산한 결과,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전용면적 82.61㎡ 소유자는 전체 보유세로 837만5,544원을 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전년보다 44% 이상 증가한 금액으로 우 팀장은 “1주택자도 보유세가 생각보다 많이 늘어늘었다”며 “이를 버틸 수 있는 현금 여력이 있는지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종합부동산세 등 주택 보유세 기준일인 6월 1일이 가까워지는 4~5월 중에 다주택자가 내놓는 급매물이 더욱 늘어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고 있는 상황이지만 실제 강남3구의 고가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이 예상보다는 떨어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개포주공1단지의 경우에는 재건축 단지로 투자물건으로 봐야 되며, 착공이 4월말로 예상되는 물건으로 실거주를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3년은 기다려야 하는 것이기에 이 기사에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네요.
여하튼,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매수대기자들이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 지금이 서울 강남 진입의 시기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2019년 4월에도 이런 시기를 겪었던 것을 기억해 낸다면 말입니다.
전국 아파트 가격의 상승폭이 줄어든 가운데 중대형 아파트 85㎡ 이상의 매매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떨어지는 아파트값…중대형 아파트 나홀로 '상승' 눈길
2020년 04월 13일 한국감정원의 4월 1주 주간아파트가격동향조사 시계열 통계자료에 따르면 85㎡에서 상승폭이 확대 되었습니다.
구분
40㎡ 이하
40~60㎡
60~85㎡
85~102㎡
102~135㎡
135㎡ 이상
04월 06일 기준
-0.01%
0.03%
0.08%
0.16%
0.07%
0.05%
03월 30일 기준
0%
0.05%
0.09%
0.16%
0.05%
0%
보통 아파트의 전용면적이 클수록 매매가가 높아지면서 정부의 대출규제가 심하며 15억원 이상 아파트의 경우 대출이 전면 금지되면서 중저가 아파트로 수요가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지난주에는 85㎡를 기준으로 그 이하 면적은 모두 매매가격 상승폭이 줄거나 하락 전환한 반면 85㎡ 이상 아파트는 보합세를 보이거나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형별 아파트 상승폭을 정리해 봤습니다.
구분
40㎡ 이하
40~60㎡
60~85㎡
85~102㎡
102~135㎡
135㎡ 이상
수도권
0.05%→
0.07%
0.14%→
0.11%
0.17%→
0.14%
0.2%→
0.18%
0.1%→
0.12%
0%→
0.08%
서울
-0.01%→
-0.04%
0.01%→
-0.01%
-0.03%→
-0.06%
-0.01%→
0.04%
-0.04%→
-0.05%
-0.12%→
-0.1%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서울 동남권
-0.09%→
-0.19%
0.07%→
-0.17%
-0.16%→
-0.26%
0%→
-0.08%
-0.15%→
-0.13%
-0.17%→
0.14%
이에 따라 그간 중소형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변동폭이 적었던 중대형 아파트의 가격이 하락세를 줄이거나 오히려 상승세로 반전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네요.
신규 물량이 주로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늘어나면서 중대형 아파트에 대한 신규물량이 많이 없다보니 중대형 물건에 대한 공급이 적은 것과 그동안 상승율이 약했던 중대형 아파트가 중소형 아파트의 가격상승율 차이를 매우기 위한 상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최근 수년간 중소형 아파트가 늘어나면서 중소형 아파트 대 대형 아파트 비중이 6대 4에서 8대 2정도로 바뀐 상황"이라며 "중대형 아파트의 경우 표본수가 적기 때문에 일부 지역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면서 중소형 대비 영향을 크게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주 변동률로 중대형 아파트의 상승 현상을 판단하기는 무리가 있지만, 이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그동안 상대적으로 오름세가 약했던 중대형 아파트가 중소형 아파트과의 가격상승률 격차를 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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