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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15]IMF '20년 세계 경제성장율 -3.0%, 우리나라 -1.2% 전망/ 일산 탄현 두산 위브 더 제니스,경매15건/ 쌍용 더플래티넘 범어 22.6대1/잠실 리센츠
    기사읽기 2020. 4. 1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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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가 2020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3.0%을 제시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1.2%로 전망하면서 주요국에 비해 그나마 나은 전망치(?)라고 전하고 있네요.

    빗장 걸린 세계경제 '대공황 후 최악'… "한국은 나은 편"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0041509238042559

    IMF, 2020년 한국 경제성장률 -1.2%로 하향… 22년 만의 역성장 우려

    http://www.segye.com/newsView/20200414522980

    국제통화기금(IMF)은 '2020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전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을 -3.0%로 제시했네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세계 주요국이 인적·물적 교류를 중단,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주요 선진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을 보면 미국 –5.9%, 일본 –5.2%, 유럽 –6.6%, 연간 6%대 경제성장률을 기대했던 중국도 1.2%로 경제성장률을 전망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2020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종전보다 3.4%포인트 낮은 -1.2%로 하향 조정하였네요.

    이에 대해서 IMF 보고서에 따르면

    1. 2020년 세계경제가 10년 전 글로벌 금융위기를 능가해 대공황 이후 최악의 불황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19 팬데믹의 결과 세계경제가 급격히 위축될 것이다.

    2. 통화 이동이 위험 심리의 변화를 반영한다. 원자재 수출국의 통화가 연초부터 평가절하된 반면 미국 달러화는 4월3일 실질실효환율 기준 8.5%, 엔화 5%, 유로화 3% 절상됐다.

    3. 선진국과 신흥국의 긴축 재정여건도 2020년 상반기 제자리걸음을 할 것이다.

    등올 분석하고 있습니다.

    결국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악영향을 반영한 것으로, 외환위기를 겪었던 1998년 이후 22년 만의 역성장을 전망한 것입니다.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5.9%로 종전보다 7.9%포인트 낮아졌고, 유로존은 -7.5%로 8.8%포인트, 일본은 종전보다 5.9%포인트 낮은 -5.2%, 중국은 4.8%포인트 떨어진 1.2%로 각각 조정한 것이고, 신흥개도국도 -1.0%로 5.4%포인트 낮춰 전망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종전 3.4%에서 -1.2% 로 4.6%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전망한 것으로 볼때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대폭 하향 조정된 이유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의 높은 대외 개방도에 따른 주요 교역국의 급격한 성장전망 하향으로 대외수요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신속한 초기 방역 노력과 과감한 경기대응 노력으로 전망치 하락폭은 주요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작게 나타났다고 하네요.

    특히 2020년 03월 20일 한·미 통화 스와프 체결 효과로 국내 증시와 원/달러 환율이 안정세를 보인 것도 한 요인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IMF는 2020년 하반기에 코로나19사태가 잦아들고 봉쇄조치가 풀린다는 가정하에 2021년 세계 성장률은 5.8%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3.4% 전망치를 내놨습니다.

    IMF는 "팬데믹의 경로 추정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점진적으로 경제활동이 정상화돼 올 하반기에 재정 여건이 완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의 경우 연간 경제성장률이 22년만에 마이너스성장 위기에 놓였지만 선진국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말까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2%대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빗장 걸린 세계경제 '대공황 후 최악'… "한국은 나은 편"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0041509238042559

    2020년 올해 1,2분기는 역성장은 기정사실화 되었고, 이 여파는 코로나19사태가 진정된다는 가정하에서도 3,4분기에도 영향이 미칠 것입니다.

    -1.2%의 역성장은 그나마 다행이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IMF가 코로나19가 어느정도 마무리가 된다는 가정하에서 2021년에 세계성장율이 5.8%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한 것에서 볼때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율 3.4% 전망치는 좀더 상회하지 않을까 희망해 봅니다.

    위 기사에서 언급했듯이 우리나라는 높은 대외 개방도에 따른 주요 교역국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는 경제 구조이기 때문에 주요 교육국들의 경제 신장은 우리나라에게 많은 긍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사태가 어느정도 마무리가 된다는 가정하이긴 하지만 2020년 보다는 2021년이 더 기대되는 한해가 될 수밖에 없네요.

     

    IMF “올해 한국 성장률 -1.2%, 세계 -3.0%”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937082.html#csidx0409f02f9b0aba49ecf546d4c4e84a5


    일산 탄현두산위브더제니스 경매물량이 올해 15건이나 되네요. 두산건설의 눈물이라 할 수 있는 대표적인 미분양 주상복합아파트인데요. 경매물건으로 해당 아파트 시세가 다시 한번 출렁일 듯 합니다.

    일산 럭셔리 주상복합의 눈물…경매·급매 속출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0/04/392582/

    경기도 고양시 일산 서구 2700가구 규모의 탄현두산위브더제니스 물건에 경매 물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하네요.

    2020년 04월 14일 지지옥션과 현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2016년 9건, 2017년 13건, 2018년 7건이 나왔는데, 2019년 18건으로 급증하더니 2020년 들어서 04월 10일까지 경매로 나온 집은 총 15가구가 나왔다고 하네요.

    구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경매건수

    9건

    13건

    7건

    18건

    15건

    (경매기시결정, 30가구)

    장근석 지지옥션 팀장은 "4월 초 기준 법원에서 경매 개시 결정이 내려진 아파트도 무려 30채에 달한다"며 "이 중 일부가 유예기간에 대출금을 회수하지 못해 최종 입찰기일까지 잡힌다면 경매로 넘어간 아파트 숫자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 시세도 조정을 받고 있는데 가장 넓은 전용면적 170㎡ 매물은 2019년말 12억400만원, 13억6200만원에 나란히 계약됐지만 최근 대폭 낮아져 10억원 매물이 접수되고 있도 합니다.

    전용면적 120㎡형도 2020년 03월 8억원 후반대 가격에서 거래되었는데 2020년 04월초 7억5000만원, 6억8500만원까지 몸값을 낮춘 매물이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전용 94㎡ ~ 96㎡

     

    전용면적 146㎡

     

    전용면적 170㎡

     

    경의중앙선 탄현역에 붙어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2019년 부동산 상승기에 일부 시세가 올랐다가 2020년 조정장으로 가격이 다시 내려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는 조정을 받고 있다고 하지만 저점까지 내려온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여집니다.

    경매물건이 많이 나오는 상황에 대해서는 경매물건 몇몇을 찾아봤는데 대체로 대부업체를 끼고 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 경우가 상당하였고 전세입자들의 임차보증금도 상당한 상태였습니다.

    분양당시 평당 1700만원선으로 고분양 논란이 있었고 그렇다 보니 미분양이 대거 발생하여 지급보증, 유예분양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36평이면 분양당시 6.2억원인데 현재 네이버 부동산에서는 8.8억원 ~ 6.4억원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저층의 경우에는 분양가에서 거의 오르지 않은 가격대를 형성할만큼 가격 상승이 더디다는 점에서 시세차익을 기대하며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집을 매입한 집주인들이 결국 이자감당이 힘들어 지면서 경매로 나온 물건들일 가능성이 큰 것들이라 생각합니다.

    https://land.naver.com/article/articleList.nhn?rletTypeCd=A01&tradeTypeCd=A1&rletNo=100702&cortarNo=4128710300&hscpTypeCd=A01%3AA03%3AA04&mapX=126.7628536&mapY=37.6940399&mapLevel=13&page=&articlePage=&ptpNo=5%3A6%3A7&rltrId=&mnex=&bildNo=&articleOrderCode=-3&cpId=&period=1&prodTab=&atclNo=&atclRletTypeCd=&location=&bbs_tp_cd=&sort=&siteOrderCode=&schlCd=&tradYy=&exclsSpc=&splySpcR=&cmplYn=


    코로나19의 큰 타격을 받고 있는 대구의 청약시장에서 최고 29대 1의 청약 경쟁률이 나왔네요.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가 22.6대 1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 사투`에도 대구 청약 열기 후끈…쌍용더플래티넘범어 최고 29대1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0041502109932036003

    2020년 04월 15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는 전날 1순위 청약 결과 121가구(특별공급 물량 제외) 모집에 2733명이 신청해 평균 22.6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습니다.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9층, 3개 동, 아파트 207가구와 오피스텔 85실 등 292가구 규모로 조성하였고,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구의 강남에 들어서는 단지로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도보 5분 거리인 초역세권 입지를 갖춰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이 높은 곳입니다.

    전용면적 84㎡A가 29.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84㎡C 25.0대 1, 84㎡B 14.1대 1 순으로 청약자가 몰렸습니다.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는 대구에서 최고 29대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전국적으로 청약열기가 식지않은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잠실 리센츠 16억은 부자간 거래, 22억은 등기이사로 있는 법인이 높은 가격이 매입한 특수거래, 이 2건으로 잠실리센츠의 전체 시세가 흔들리네요. 강남의 거래량이 적다 보니 이런 현상도 벌어지네요.

    강남아파트 특수거래 1건에도 '초집중'...혼돈의 부동산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41415541804019

    얼마전에 코로나19 사태 이후 강남 아파트 매매거래가 뚝 끊긴 가운데 시세 대비 크게 오르거나 내린 가격으로 거래된 물건들로 해당지역들의 아파트 가격이 흔들거린 적이 있었습니다.

    바로 서울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와 서초구 반포동 반포미도 아파트에 일어난 1~2건으로 인해 이들 지역의 아파트가격을 흔들었는데요.

    알고 보면 둘다 특수거래 물건들인데 이들의 아파트 거래가격으로 인해 이들 지역의 부동산 시세에 영향을 미치는 웃픈 일이 발생했네요.

    2020년 04월 0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아파트 거래 가운데 잠실 리센츠 84㎡의 8층이 2020년 03월 06일 16억원에 거래되던 것이 2020년 04월 07일 같은 면적의 11층이 22억원에 팔린 것입니다. 불과 한달여 만에 매매가격이 6억원으로 상승 한 것이었습니다.

    먼저 22억에 거래된 것의 경우에는 잠실 리센츠의 경우에는 매도자가 등기임원으로 재직중인 특수관계의 법인이 사들인 물건으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일반 법인이 아닌 특수관계의 법인이기 때문에 시세대비 비싸게 매입을 한 것이었습니다.

    6월 1일 기준으로 재산세를 내야 하는데 매도자가 그전에 팔아서 보유세 부담을 피하게 되었고, 특수관계인 법인은 향후 재매각시 매수가격 22억이 높았던 만큼 시세차익이 크지 않게 된다면 세금을 절약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2020년 03월 06일 거래된 16억원의 경우에는 아버지와 아들간 매매 거래의 특수관계 거래물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점 대비 5억원이나 낮은 거래를 한 것입니다.

    하지만 고점 대비 5억원이 떨어진 거래로 인해 잠실 '엘리트'(엘스·리센츠·트리지움) 매매호가가 1~2억원 낮아지는 현상이 벌어졌다고 하네요.

    결국 22억원도 특수거래이고 16억원도 특수관계인간의 거래인 것으로 일반적인 거래 매물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지만 거래량이 적은 현재 상황에서 이런 물건들로 인해 해당 지역의 매물 시세가 크게 흔들리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네요.

    하지만 양도세나 취득세 등 내야 할 세금을 정확하게 치르면 본인이 재직한 특수관계 법인에 매도했다고 '불법'은 아닙니다.

    국세청은 매매거래의 경우 시세보다 5% 이내에서 가격이 높거나 낮을 경우엔 부당행위로 보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잠실 리센츠 84㎡의 경우 18억원~20억원 사이에 거래되고 있는데 '시세' 기준을 어떻게 볼지에 관심이 가는 대목입니다.

    국토부에서는 리센츠 2건의 특수거래에 대해서 추가조사할지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했으니 앞으로 어떤 상황이 연출될지 지켜봐야 겠네요.

    국토부도 리센츠 2건의 특수거래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리센츠 거래 뿐 아니라 모든 거래는 실시간 검증을 하고 있으며 국토부 검증 기준에 따라서 추가로 조사할지 여부를 판단한다"며 "리센츠 거래에 대해 추가 자료를 요구하진 않았지만 검증 기준에 따라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면 필요한 경우 추가 조사를 할지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내부 기준에 따라 이상거래로 의심되는지 분류하고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면 추가 자료를 요구한다. 경우에 따라 2월 신설된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반도 추가 조사에 착수할 수 있다. 통상은 실거래 신고 후 잔금이 치러진 뒤 조사에 나서는데 리센츠 특수거래 건도 이 프로세스에 따라 문제가 있으면 추가 조사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국토부 실거래 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된 반포미도 84.96㎡(15층·지난달 30일 거래)이 17억원에 매매 거래가 됐는데 이는 직전 거래일인 14일 18억4500만원(8층) 대비 1억4500만원 떨어진 것으로 2019년 12월 실거래 가격 20억원(11층) 대비로는 3억원 떨어지긴 했지만 이는 급매 물건으로 매도자가 반포미도 아파트를 팔고 다른 아파트 중도금을 내야 하는 자금 스케줄로 인해 17억까지 내려서 판 것이라고 하네요.

    이번 거래로 보건데 강남의 대표적인 재건축 아파트들은 앞으로도 내려갈 가능성은 더 있어 보입니다.

    그런데 이처럼 특수물건 1,2건의 거래로 강남 아파트 가격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매매거래가 뚝 끊기다 보니 이로 시세라고 하기에는 민망할 정도로 거래되는 가격이 바로 시세가 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어서 입니다.

    특히 부동산정보서비스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 3월 강남3구 아파트 거래건수는 287건으로 전월 754건에 크게 밑돌며 12·16 대책 이후 거래량이 급감했던 2020년 01월 469건보다 더 적다고 합닏.

    앞으로 이런 상황들이 더 연출 될 것이라는 얘기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강남 아파트 시장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향해 갈지 가늠하기 힘든 시기가 아닌가 싶네요.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추가 하락을 기대하는 매수자와 7월 이후 반등을 예상하는 매도자가 힘겨루기하는 과정에서 몇 건의 매매거래가 주변 아파트값에 영향을 크게 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기가 언제까지, 어느 정도 나빠질지 속단하기 어려워 부동산 시장 역시 '혼돈'에 빠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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