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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0] KB부동산 주택시장동향 조사/ 서울 상승율 0.58%, 도봉구, 강북구 1%대 급등/ 경기도 상승폭 둔화/ 계룡시 0.7% / 전세 매물부족 가격 상승부동산공부 2020. 7. 25. 07:28728x90
7월 20일 기준 『[주간] KB부동산 Liiv ON 주택시장동향』조사결과
보도자료 - KB부동산
7월 20일 기준 『[주간] KB부동산 Liiv ON 주택시장동향』조사결과
■ 서울 아파트 상승폭 꺾임, 매수 문의도 줄어듦
- 서울 아파트 가격상승 0.58% 올랐으나 지난주 0.63%보다 상승폭 줄어듦
- 매수우위지수도 지난주보다 낮아지며 차츰 시장 안정화 될 것을 암시
*지수기준시점 : 2019년 01월 14일
서울은 상승을 이어갔지만 상승폭이 꺾였고 매수문의도 줄어들었다.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은 상승을 이어갔지만 상승폭이 꺾였고 매수문의도 줄었다고 합니다.
수도권에서 서울의 강북구와 도봉구, 노원구, 양천구, 중랑구, 강서구 등이 두드러지게 높게 나타났지만, 전체적으로는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낮아졌고 매수 문의 상승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시장 안정화와 관련된 대책에 대한 반응이 예전처럼 빠르진 않다고 하네요.
서울 아파트 상승은 여전하나 매수 문의 상승세 꺽이고 있다고 하면서 가격상승율이 0.58% 오르면서 지난주 0.63% 보다 상승폭을 줄였다고 KB에서는 발표하였습니다.
매수우위지수도 지난주보다 낮아지며 차츰 시장 안정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서울 아파트(0.58%)는 상승이 계속 이어지고 있고, 경기도는 지난주 대비 0.29%로 상승하였고, 대전 0.22%, 대구 0.2%, 부산 0.14%, 인천 0.13%, 울산 0.07%로 상승한 반면, 광주시만 -0.02%로 소폭 하락하였네요.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에서는 단연 세종시가 0.58%로 높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고 나머지 지방도시들은 보합내지는 소폭 상승에 그치고 있습니다.
충북이 0.00%로 보합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조정대상지역 지정이후에 잘 버티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경기(0.29%)는 지난주 대비 상승했고, 서울(0.58%)도 상승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13%)는 대전(0.22%), 대구(0.20%), 부산(0.14%), 울산(0.07%)은 상승했고, 광주(-0.02%)는 소폭 하락했다.
수도권(0.37%)은 전주대비 상승했고,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06%)도 상승했다. 세종(0.58%), 경북(0.07%), 충남(0.06%), 강원(0.05%), 전남(0.05%), 경남(0.03%), 전북(0.02%)은 상승했고, 충북(0.00%)은 보합을 기록했다.
주요지역 주간 변동률 순위
강북구, 도봉구는 무려 1주사이에 1% 이상 상승하였습니다.
강북구의 경우에는 전세가격도 동반 상승하는 것으로 보아 실수요자들에 의한 시장도 같이 움직이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세가격의 상승으로 전세를 구하고자 하는 수요가 강북구에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임대차 3법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유세, 종합부동산세 등 세율이 인상되다 보니 이를 임대료로 보전받고자 하는 임대인들이 늘어나면서 전세가격이 올라가고 있고 무엇보다도 전세매물이 귀해지다 보니 더욱 전세가격은 올라고 있습니다.
송파구, 성북구, 동작구 등도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는데 강남권과 강남권 인근 지역들에 대한 전세수요가 급증하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특히 송파구의 경우에는 인근의 재건축 단지들의 조합원들에 대한 2년 거주의무요건으로 인해 집주인이 직접 거주하게 되면서 전세매물이 없어지고 있고, 리센츠, 잠실엘스 등의 매매매 거래이외 전세거래도 다수 이뤄지면서 매매와 전세 모두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남양주, 안양 만안구, 광명, 수원 영통구 등 서울에 인접한 지역들이 가격 상승율이 높습니다.
조정지역, 투과지역으로 지정되어도 여전히 높은 상승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 지역중 남양주, 광명시의 전세가격 상승도 만만치 않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아 전세난이 서울을 지나 경기도로 확산되는 모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6대 광역시를 보더게 되면 부산 해운대구가 0.57%로 서울 평균 상승율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전, 대구 등지도 높은 상승율을 기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방기타지역에서 보면 계룡시와 세종시가 계속해서 가격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대전과 청주시가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풍선효과를 누리고 있는 계룡시와 대전시가 투과지역이 되면서 같은 조건이 되버린 세종시에 다시 수요가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비규제지역으로써 창원 의창구가, 포항북구의 상승세가 눈에 띄네요.
[매매 서울 0.58% 상승]
지난주의 상승폭보다 조금 낮아지긴 했지만 전 지역 상승
강북구(1.38%), 도봉구(1.16%), 노원구(0.88%), 양천구(0.84%)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에 이어서 이번주에도 전 지역 상승하였습니다.
강북구(1.38%), 도봉구(1.16%), 노원구(0.88%), 양천구(0.84%) 등 높은 상승을 보였다고 합니다.
도봉구: 신규 주택공급부족, 실입주자 및 예비실입주자 매수세 지속, 창동개발 호재
7.10대책 발표로 세금 부담에 대한 우려, 신규 주택공급 부족 등의 이유로 다주택자들의 갭투자 유입은 줄었으나 실입주자 및 예비실입주자들의 매수세는 지속되고 있다.
창동 개발 호재에 대한 기대 심리는 여전해 매도자는 높은 호가를 부르고 있으며 매수자는 매물이 없으므로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매수하는 상황이다.
노원구: 취득세인상전 매수분위기, 매물잠김, 호가 한두건씩 거래, 광운대역세권개발, 동부간선도로 지화화, 도봉면허시험장 의정부 이전, 동북선 경전철 재추진 등 호재
노원구는 정부의 6.17주택안정화대책 및 7.10보완대책 발표로 매매 시장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취득세 인상 전 사자는 매수세로 높은 호가에도 한 두건씩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광운대역세권개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도봉면허시험장 의정부 이전, 동북선 경전철 재추진 등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매매 경기 0.29% 상승/ 인천 0.15% 상승]
경기 전주대비 상승폭 둔화, 하락지역없음/ 인천 전주대비 상승
경기도는 전주대비 0.29%의 변동률을 기록하면서 지난주 상승폭(0.35%)보다는 둔화되었습니다.
남양주(0.67%), 안양 만안구(0.60%), 광명(0.57%), 수원 영통구(0.51%), 구리(0.48%)가 강세를 보였고, 하락 지역은 없습니다.
인천광역시도도 전주대비 0.15% 상승하였고, 남동구(0.28%), 연수구(0.28%), 부평구(0.22%) 상승하였습니다.
남양주 : 매물품귀현상, 덕소지역 초강력규제 발표후 관망세, 8호선 연장선 별내선, 4호선 진접선 개통예정, 다산신도시 법원, 아울렛 입점 예정, 9호선 개발 진행 등 호재 / 조정지역이 아닌 화도음 중심 투자수요 유입
남양주는 7.10대책 영향으로 매매 거래는 다소 한산하고, 매물 품귀 현상까지 갔던 덕소 지역 아파트 시세는 초강력 규제 발표 후 관망세로 돌아서고 있다.
다만 8호선 연장선 별내선 및 4호선 연장선 진접선 개통 예정, 다산신도시에 법원 및 아울렛 입점 예정, 9호선 추진 진행 등 개발 호재로 투자 수요의 관심이 여전하고, 특히 조정 지역이 아닌 화도읍을 중심으로 투자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안양 만안구 : 냉천지구, 소곡지구 재개발 추진 영향, 소형 평형매물 호가, 월곶판교선,GTX-C노선의 금정역 투자문의 증가
안양 만안구는 냉천지구, 소곡지구 등 재개발 추진 영향으로 지역 내 움직이는 수요가 꾸준하여 수요자가 많이 찾는 소형 평형대 매물 호가가 오르고 있다.
월곶판교선과 GTX-C노선인 금정역 등 광역교통망 개선으로 투자자들 문의도 늘어나고 있다.
인천 남동구 : GTX B노선, 제2 경인전철, 월판선, 수인분당선 등 교통 호재, 구월동 등 구도심 지역개발 사업 영향, 갭투자자 활동
인천 남동구는 GTX B노선, 제2 경인전철, 월판선, 수인분당선 등 교통 호재와 구월동을 비롯한 구도심 지역개발 사업 영향으로 갭투자자들의 임장 활동이 꾸준하다.
인천 연수구 : 옥련동 일대, 수인선 8호선 개통, 옥골재개발(송도역세권도시개발) 연대 착공목표
연수구는 저평가 지역으로 꼽히는 옥련동 일대 단지들이 수인선 8월 개통, 옥골재개발(송도역세권도시개발) 연내 착공 목표로 삼성래미안에서 분양한다는 소식에 투자자가 증가하면서 상승세가 유지 중이다.
[아파트 전세 전국 0.12% 상승, 전주(0.15%) 대비 감소]
수도권 0.19%, 5대광역시 0.05%, 기타 지방 0.04% 전주대비 상승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12%의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0.19%)과 5개 광역시(0.05%), 기타 지방(0.04%)은 전주대비 상승하였습니다.
서울은 전주대비 0.26%을 기록했고, 경기(0.19%)도 전주대비 상승하였습니다.
5개 광역시에서는 대전(0.07%), 대구(0.06%), 울산(0.06%), 부산(0.05%)은 상승했고, 광주(0.00%)는 보합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전세 서울 : 0.26%, 전주대비 상승]
강북구와 송파구, 성북구 등 일부지역 큰 상승,
다수 지역에서 상승을 보임
서울(0.26%)은 전주대비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강북구(0.71%), 송파구(0.62%), 성북구(0.59%), 동작구(0.39%), 강남구(0.38%)의 상승이 높고, 하락 지역 없이 다수의 지역에서 상승하였습니다.
강북구: 임대차 3법추진 불안감, 보유세, 종합부동산세 등 세율인상분 등 임대료 메꾸려는 분위기, 전세 매물 워낙 귀해, 임대 호가 올라
강북구는 임대차3법추진에 따른 불안감, 보유세 및 종합부동산세 등 세율 인상분을 임대료로 메꾸려는 분위기 등으로 인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 수요량이 증가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전세 매물이 워낙 귀해 임대 호가를 올려 매물을 내놓아도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송파구: 재건축 조합원에 대한 2년 의무거주 요건으로 전세품귀현상, 리센츠, 잠실엘스 매매거래이외 전세거래 다수 이뤄져
송파구는 대단지 리센츠, 잠실엘스 등에서 매매 거래가 증가하며 전세 거래도 다수 이루어져 가격 상승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재건축 조합원에 대한 2년 의무 거주 요건으로 전세 품귀현상이 야기되면서 가격 급등에도 임대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전세 경기 0.19% 상승 / 인천 0.03% 소폭 상승]
남양주 0.70%, 광명 0.53%, 광주 0.41%, 화성 0.32% 상승, 하락지역 없음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0.19%로 상승했고, 인천(0.03%)은 소폭의 상승을 하였습니다.
남양주(0.70%), 광명(0.53%), 광주(0.41%), 화성(0.32%)이 상승하였고, 하락지역은 없다고 합니다.
광명시 : 광명5구역 이주 중, 광명 1구역·4구역 7월 이주 시작 예정 등 뉴타운 지역 이주민 발생 매매, 전세 모두 강세
광명은 광명5구역 이주 중, 광명 1구역·4구역 7월 이주 시작 예정 등 뉴타운 지역 이주민 발생으로 매매가 및 전세가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 광주시 : 강남, 판교, 성남으로 인접하여 도심 출퇴근 용이, 저가 전세 물량 수요 꾸준, 수요대비 물량 적어
광주는 강남, 판교, 성남으로 인접하여 도심 출퇴근이 용이하여 인근 지역에서 저가 전세 물량을 찾아 유입되는 수요가 꾸준한 편으로 수요 대비 물량이 항시 귀한 편이다. 임대차 3법 시행 염려로 미리 가격을 높이는 분위기도 보인다.
[매수자·매도자 동향지수]
서울 매수우위지수, 133.0 전주(136.5) 소폭 하락
전국 매수우위지수, 80.6 전주(82.6) 대비 하락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133.0으로 지난주(136.5)보다 소폭 하락했다.
강북지역은 지난주(145.3)보다 하락한 137.2를 기록했고, 강남지역은 지난주 128.8에서 129.3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전국 매수우위지수는 80.6을 기록해 지난주(82.6)보다 하락했다고 합니다.
매수우위지수 = 100 + "매수자 많음" 비중 - "매도자 많음" 비중 (조사 항목: 매수자 많음, 비슷함, 매도자 많음)
매수우위지수 0~200 범위 이내이며 지수가 100을 초과할수록 '매수자가 많다'를, 100 미만일 경우 '매도자가 많다'를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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