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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서울 아파트 매물 품귀, 경매시장 낙찰율 70%, 낙찰가율 111.8% 역대 최고/ 국민 절반 청약통장 가입/ 5대 광역시 모두10억 클럽/ 송파 가락동 리모델링기사읽기 2020. 11. 10. 07:30728x90
서울 아파트 `매물 품귀`에 경매도 후끈…낙찰가율 역대 최고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0/11/1150001/
2020년 10월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은 2005년 집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최근 경매시장에서는 `100% 현금 조달`이 필요한 15억원 이상 아파트도 물건들도 유찰없이 낙찰받아간다고 하네요.
2020년 10월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은 2005년 집계 이래 최고치
시장에 반하는 지나친 규제로 주택공급을 막고 수요만 늘린 결과 `매물 품귀` 현상이 나타나면서 서울 경매시장마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각종 부동산 규제를 피해 `똘똘한 한 채`에 주택 수요자 관심이 집중되면서 10월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은 2005년 집계 이래 최고치를 다시 썼다.
`100% 현금 조달`이 필요한 15억원 이상 아파트도 낙찰
최근 경매시장에서는 `100% 현금 조달`이 필요한 15억원 이상 아파트도 물건이 나오는 족족 팔리고 있다.
서울지역 내 주택공급이 제한적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향후 경매시장 `불장(시장 과열)`이 장기화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0년 10월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111.8%, 2005년 집계 이래 가장 높은 수치, 감정가 1억원 아파트가 1억 1180만원에 팔렸다는 얘기
9일 법원경매 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111.8%로 2005년 집계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낙찰가로, 낙찰가율 111.8%는 감정가가 1억원인 아파트가 1억1180만원에 팔렸다는 얘기다. 올해 10월까지 서울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은 103.2% 기록하고 있다. 이는 `불장`으로 평가됐던 2018년 경매시장 낙찰가율 102.7%도 넘어선 수치다.
서울 아파트 매물 `품귀 현상`이 낙찰가율 끌어올리는 요인, 감정가 15억원 대출불가능한 상품도 유찰없이 경매 이뤄져
서울 아파트 매물 `품귀 현상`은 낙찰가율을 끌어올리는 요인이다.
실제 10월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59건으로 지난 7월 이후 4개월 연속 60건을 밑돌았다.
감정가가 15억원을 넘어 사실상 대출이 불가능한 서울 아파트 역시 유찰 없이 경매가 이뤄지고 있다.
장근석 지지옥션 팀장은 "매물 품귀 현상과 함께 시세 상승과 규제에 비교적 자유로운 경매 물건 특성이 더해지면서 서울 아파트 경매 물건은 그야말로 `칙사` 대접을 받고 있다"며 "물건은 부족한 반면 투자자 관심이 높다 보니 낙찰률은 역대 최장인 4개월 연속 70%를 웃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파트
감정가
낙찰가
비고
서울 강남구 개포동 현대아파트
전용 163㎡
24억7000만원
29억1000만원
15억초과 주담대 받을 수 없어, 전액 현금 조달
서울 성동구 래미안 옥수 리버젠
13억9000만원
14억9900만원
24명 응찰
강서구 염창3차 우성아파트
6억4700만원
7억700만원
33명 응찰
용인 수지구 상현마을 금호베스트빌(34명)과 성남시 수정구 위례자이(31명)도 30명이 넘는 사람이 경매에 참여했다.
경매시장, 주거시설 쏠림 현상 심화, 전국 주거시설 경매 진행건수 46.8% 차지, 낙찰건수 비중 47.1%, 10월 낙찰된 경매 부동산 중 절반 주거시설 집중
경매시장에서도 주거시설과 비주거시설(업무상업·토지·공업시설) 간 구분이 갈수록 짙어지고 있다.
10월 전국 주거시설의 경매 진행건수는 6598건으로 전체 가운데 46.8%를 차지했다.
지난해 10월 기록한 47%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낙찰건수 비중도 47.1%를 기록해 10월에 낙찰된 경매 부동산 중 절반이 주거시설에 집중됐다.
투자자 쏠림 현상은 더 심하다.
10월 경매시장에 입찰서를 제출한 응찰자는 총 1만6992명으로 이 중 60%인 1만151명이 주거시설에 응찰했다. 올해 들어 주거시설의 월별 응찰자 비중은 7·8월을 제외하고 모두 60%를 넘고 있다.
강은현 EH경매연구소 대표는 "9월 코로나19 2차 파동 여파로 법정이 셧다운되면서 대기 수요가 한 번에 몰린 여파가 10월 경매시장 과열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며 "경매는 토지거래 허가나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규제가 덜해 현금이 풍부한 자산가가 선호한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집값·전셋값 상승에…아파트 경매 '귀한 몸'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011098601e
경매시장에서 아파트의 낙찰 건수 비중이 50%를 육박하고 있습니다.
경매시장에서 경매 응찰자 수 비중의 60%가 주거시설에 응찰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매시장, 주거시설과 비주거시설(업무상업·토지·공업시설)의 편차 커져
9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0년 10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경매 진행건수는 1만4091건으로 이 중 4787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34%, 낙찰가율은 65.5%를 기록했고 평균응찰자 수는 3.6명으로 집계됐다.
경매시장에서 주거시설과 비주거시설(업무상업·토지·공업시설)의 편차가 커지고 있다. 주거시설 응찰에 집중되고 있다.
10월 전국 주거시설 진행건수, 6598건으로 전체의 46.8% 차지, 응찰자 중 60% 주거시설에 응찰
10월 전국 주거시설의 진행건수는 6598건으로 전체의 46.8%를 차지했다.
지난해 10월 기록한 47%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낙찰건수 비중도 47.1%를 기록해 10월에 낙찰된 경매 부동산 중 절반이 주거시설에 집중됐다.
경매시장에 입찰서를 제출한 응찰자 수는 총 1만6992명으로 이 중 60%인 1만151명이 주거시설에 응찰했다.
올해 들어 주거시설의 월별 응찰자 수 비중은 7~ 8월을 제외하고는 모두 60%를 넘고 있다.
서울 아파트, 월별 진행건수 60건도 안돼, 경매시장도 품귀현상, 평균 낙찰율 역대 4개월 연속 70%, 낙찰가율 111.8% 기록
서울 아파트는 월별 진행건수가 채 60건도 안된다. 시세 상승과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특성이 더해지면서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10월 서울 아파트 진행건수는 59건으로 7월부터 4개월 연속 60건을 밑돌고 있다.
물건은 부족한 반면 투자자들의 관심은 높다 보니 낙찰률은 역대 최장인 4개월 연속 70%를 웃돌고 있다.
낙찰가율은 111.8%로 집계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0월에 낙찰된 서울 아파트 44건의 낙찰가 총액(448억원)이 주거시설 전체(2255건) 낙찰가 총액(4309억원)의 10%를 넘길 정도다.
업무상업시설의 10월 낙찰률 25.3%, 전월 대비 2개월 연속 하락세 / 응찰자 비중 9.4%, 낙찰가 비중 18.2%
반면 업무상업시설의 10월 낙찰률은 25.3%로 전월 대비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응찰자 수 비중은 9.4%, 낙찰가 비중은 18.2%에 그쳐 주거시설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집값·전셋값 상승에…아파트 경매 '귀한 몸'
최다 응찰자 수 물건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소재 동부올리픽타운 아파트(85㎡)였다.
무려 80명이 응찰에 참여해 감정가(4억4400만원)의 2배에 가까운 8억6360만원에 낙찰됐다.
이 물건의 감정시점은 정확히 1년 전인 2019년 10월로 현 시세는 9억원에 육박한다.
감정가는 물론이거니와 낙찰가 또한 현재 시세보다 낮은 수준인 셈이다.
20개동 1680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접근성도 좋고 주변에 생활편의시설과 관공서, 문화체육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다. 감정가도 저렴한데다 살기에도 좋아 경매에 나오자마자 주인이 바뀌었다.
응찰자 수 2위 역시 부산시 사하구 하단동의 아파트로 60대 1의 경쟁률 끝에 감정가(2억1100만원)의 171%인 3억6111만원에 낙찰됐다.
3~4위는 경기도 고양시와 전남 화순군의 답이었다.
5위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의 아파트로 34명이 응찰했고, 강서구 염창동의 염창3차 우성아파트에도 33명이 몰렸다.
10월 전국 법원 경매 진행건수가 늘어난 이유 8~9월 코로나19로 기일변경, 연기된 물건이 입찰되면서
장근석 지지옥션 팀장은 "8~9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기일이 변경, 연기됐던 물건들의 입찰이 속속 진행되면서 10월에 전국 법원경매 진행건수가 증가했다"며 "지방에서 대구는 주거시설뿐만 아니라 업무·상업시설과 토지도 낙찰가율이 90%를 넘기고 있고, 세종시도 평균응찰자 수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활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경매에서도 주거시설과 비주거시설의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거시설에 대한 낙찰율은 70%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지만 비주거 시설에 대해서는 25.3%로 거의 3배나 차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로 인해 비주거시설에 대한 수익율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에 비해 주거시설은 주택공급 부족현상으로 인한 공급 부족, 부동산 규제 정책 등으로 인해 매물 자체가 부족해지다보니 경매를 통해 매입하고자 하는 수요가 그만큼 늘어난 것이라 생각합니다.
서울의 아파트 경우에는 워낙에 매물이 적은 것과 더불어 가격이 최근 몇년 사이에 급격히 상승하다 보니 경매 감정가에서 120% 정도에 낙찰 받아도 시세보다 싸게 매입할 수 있게 되면서 더욱 주거시설에 응찰자가 몰리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감정가가 15억이 넘는 서울의 주택 물건의 경우 대출이 불가하데도 유찰없이 경매가 이뤄지며 현금으로 매입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경매시장에서도 서울 아파트 경매진행건수는 4개월 연속 60건 미만으로 그 수가 적습니다.
그러니 더욱 경매시장에서 서울 아파트가 나오기만 하면 유찰없이 낙찰 받는 듯 하네요.
신기록 세우는 아파트 청약률…국민 절반 이상이 청약통장 가입
https://www.yna.co.kr/view/AKR20201108068100003?input=1195m
2020년 아파트 매매가격이 급등하는 반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부활로 서울, 수도권등의 신규 분양되는 아파트는 주변시세보다 월등히 싼 분양가격에 기록적인 청약 경쟁률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2020년 09월 말 기준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 포함) 가입자 수는 2천681만2천857명으로, 대한민국 인구수(약 5천178만명)의 절반을 훌쩍 뛰어넘었다고 하네요.
2020년 들어 지난 5일까지 서울의 1순위 아파트 청약 평균 경쟁률 71.0대 1, 2019년 경쟁률(31.6대 1)의 2.2배
9일 한국감정원 청약홈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5일까지 서울의 1순위 아파트 청약 평균 경쟁률은 71.0대 1로, 지난해 경쟁률(31.6대 1)의 2.2배로 치솟았다.
2020년 07월 29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부활시키면서 분양가와 시세의 차이가 더욱 벌어진 것이 청약 수요 폭증의 가장 큰 원인
정부가 집값 안정을 위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7월 29일 부활시키면서 분양가와 시세의 차이가 더욱 벌어진 것이 청약 수요 폭증의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
2020년 들어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경기·인천)의 평균 청약 경쟁률 31.4대 1, 2019년 경쟁률(10.4대 1)과 비교해 3.0배 상승
또 올해 들어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경기·인천)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31.4대 1로, 지난해 경쟁률(10.4대 1)과 비교해 3.0배로 뛰었다.
특히 이달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동시 분양한 3개 단지(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과천르센토데시앙)와 경기도 하남시 감일푸르지오마크베르 분양에는 청약자 수십만 명이 몰렸다.
평균 청약 경쟁률도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 534.9대 1, 과천르센토데시앙 470.3대 1, 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 415.7대 1, 감일푸르지오마크베르 404.7대 1 등 수백 대 1을 기록했다.
분양가상한제 시행,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로또 분양' 기대감 고조 되면서 국민의 절반 이상이 청약통장 가입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로또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국민의 절반 이상이 청약통장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말 기준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 포함) 가입자 수는 2천681만2천857명으로, 대한민국 인구수(약 5천178만명)의 절반을 훌쩍 뛰어넘었다.
청약 시장의 문은 크게 열리고 있어 앞으로도 기록적인 경쟁률이 나올 것
김웅식 리얼투데이 연구원은 "과거 사례를 보면 분양가상한제 시행 이후 공급물량 감소가 이어졌다"며 "공급 물량은 줄어드는데 정부가 2030세대를 위해 생애 최초 특별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신혼부부 소득 요건을 완화하는 등 청약 시장의 문은 크게 열리고 있어 앞으로 기록적인 경쟁률이 나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청약 경쟁률의 고공행진이 전셋값과 중저가 주택의 매맷값을 밀어 올릴 요인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청약 경쟁률의 고공행진이 전셋값과 중저가 주택의 매맷값을 밀어 올릴 요인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 무주택자들의 청약 대기 수요 증가로 전셋값이 급등하고, 가점이 낮은 예비 청약자들이 청약을 포기하고 매매로 전환하면 매맷값마저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통상적으로 당장 입주할 수 없는 주택을 분양하기 때문에 분양가격을 시장가격보다 5∼10% 정도만 저렴하게 맞추는 제도적 개선이 단기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장기적인 대안은 지속적인 주택 공급을 통한 신규 입주 물량을 확보하는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공급 확대와 더불어 청약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중소형 주택에도 일부 추첨제를 도입하고, 과도한 특별공급 비중을 줄여 일반 1순위자에 청약 기회를 안배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2020년 아파트 매매가격이 급등하는 반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부활로 서울, 수도권등의 신규 분양되는 아파트는 주변시세보다 월등히 싼 분양가격에 기록적인 청약 경쟁률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0년 10월달에 청약한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 분양한 ‘고덕 아르테스 미소지움’은 1순위 청약 모집에서 서울 역대 최고 평균 경쟁률인 537 대 1을 기록했습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고덕 아르테스 미소지움의 3.3m²당 일반분양가는 평균 2569만 원으로, 전용면적 84m²의 최고 가격이 8억6600만 원대인데 같은 크기 인근 신축 아파트의 현재 매매시세(15억∼16억 원)와 비교하면 반값 수준으로 로또 분양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2020년 08월 분양한 은평구 수색동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의 경쟁률(340.3 대 1) 기록했습니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경기·인천)중에서 2020년 11월 3일 분양한 경기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동시 분양한 3개 단지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 ‘과천 르센토 데시앙’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됨에 따라 청약자 수십만 명이 몰렸습니다.
세 단지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각각 534.9 대 1, 415.7 대 1, 470.3 대 1의 엄청난 청약 경쟁율을 보였습니다.
이런 로또분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2020년 09월 말 기준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 포함) 가입자 수는 2천681만2천857명으로, 대한민국 인구수(약 5천178만명)의 절반을 훌쩍 뛰어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청약통장 붐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고, 이와 같은 높은 청약 경쟁율 또한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문가 분께서 말씀하셨듯이 공급 물량은 줄어드는데 정부가 2030세대를 위해 생애 최초 특별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신혼부부 소득 요건을 완화하는 등 청약 시장에 대한 제도를 크게 완화하였기 때문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청약시장에 뛰어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려되는 부분은 바로 이런 높은 청약 경쟁율로 인해 결국에는 아파트 매매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청약 대기 수요가 그만큼 많다는 것이고, 특정 지역에 분양을 하는 경우 우선거주자1순위로 인해 그 지역에 2년을 거주해야 합니다.
그렇다 보니 해당 지역에 이주하여 살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해당 지역에 한정되어 있는 전세물량보다 수요가 훨씬 많아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전세가격이 상승하게 될 것입니다.
이 전세가격의 상승은 해당 아파트의 매매가격에도 상승압력을 가하면서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을 밀어올리게 되는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런 높은 청약 경쟁율은 그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의 요인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정 지역을 언급하긴 하였지만 서울 전역과 서울을 접경에 두고 있는 지역, 판교, 수원, 광교, 동탄 등 자체 일자리 수요가 많은 지역들의 경우에는 이와 유사한 흐름이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울산도 12억…5대 광역시 모두 10억 넘었다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0110908681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등 5대 광역시 전용 84㎡가 모두 ‘10억원 클럽’에 가입한 이래로 울산도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처음으로 10억원 넘게 매매 거래되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시중 유동자금이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등 규제로 묶인 서울 등 수도권을 피해 지방광역시로 몰리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울산 남구 문수로2차 아이파크 10억 넘어
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울산 남구 ‘문수로 2차 아이파크’ 1·2단지 전용 84㎡가 지난달 모두 매매가격이 10억원을 넘어섰다. ‘문수로 2차 아이파크 1단지’ 전용 84㎡는 지난달 25일 12억원에 최고가 거래됐다. ‘문수로 2차 아이파크 2단지’ 전용 84㎡도 같은 달 23일 11억9000만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감정원, 울산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 변동율 9월 21일 이후 줄곧 0.2% 이상 상승
올초 해당 타입이 7억원 정도에 거래됐으니 9개월가량 만에 5억원이 오른 셈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울산의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 9월 21일 이후 줄곧 0.2% 이상 상승했다.
‘울산의 대치동’이라고 불리는 남구는 지난달 1.95% 상승해 대구 수성구(2.48%)와 부산 수영구(2.07%), 해운대구(2.02%) 다음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울산 K공인 관계자는 “내년 입주 물량이 급감하면서 전셋값이 치솟았고, 전셋값이 다시 매매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방광역시 10억 넘는 아파트 학군, 신축, 조망권 등 3대 요소 확보
지방 광역시 가운데 10억원을 넘은 아파트 단지는 학군, 신축, 조망권 등 3대 요소가 확보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10억원을 넘은 대전 유성구 도룡동 ‘도룡SK뷰’와 광주 남구 봉선동 ‘봉선3차한국아델리움’, 대구 수성구 범어동 ‘힐스테이트범어’는 전부 학군이 우수한 지역에 지어진 신축 아파트 단지다.
고준석 동국대 법무대학원 겸임교수는 “지방 인구가 줄고 생산 경기가 위축됐지만, 학군을 중심으로 한 신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는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규제, ‘풍선효과’ 등으로 비규제지역 집값 상승 이어질 듯
전문가들은 서울 등에 규제가 집중되면서 당분간 시중 유동성이 수도권 비규제지역과 지방 광역시로 계속 몰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달 경기 김포에서 ‘힐스테이트 리버시티1단지’ 전용 114㎡ 분양권이 10억2710만원에 거래가 성사되는 등 대출·세제 규제 문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일부 비규제지역에서 집값이 계속 오를 것이라는 얘기다.
서울, 수도권의 규제로 인해 비규제지역들의 가격 상승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5대 광역시의 가격 상승이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울산도 10억 아파트가 등장하였고, 부산등에서는 해운대구, 수영구, 남구를 중심으로 주변으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구,대전의 경우에는 매수우위지수가 100을 넘어서면서 매수세가 붙으면서 가격 상승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도 2020년 내내 안정세를 이어오다가 최근에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매수세가 붙고 매매가격의 상승을 보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서울, 수도권의 규제로 인한 풍선효과로 지방의 비규제지역들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당분간은 이들 지역들의 아파트 가격 상승은 계속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송파 리모델링 탄력…2000년대生 아파트도 합류
https://www.asiae.co.kr/article/2020110911073553241
서울 송파구 일대 중층 아파트 단지에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단지인 문정동 문정시영이 1차 안전진단을 통과한 데 이어 가락동 가락쌍용1차는 조합 설립을 위한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하네요.
높은 용적률과 각종 규제로 재건축이 가로막히면서 일찌감치 리모델링 대열에 합류하는 2000년대생 단지도 추진하고 있다고 하네요.
문정시영, 리모델링 1차 안전진단 B등급 통과, 별동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1512가구로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문정시영은 최근 리모델링 1차 안전진단을 B등급으로 통과했다.
1989년 준공돼 올해 32년 차를 맞은 문정시영은 지하 1층~지상 14층 1316가구의 중층 단지로, 수평ㆍ별동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가구수를 200가구 정도 늘릴 계획이다.
리모델링 후에는 지하 3층~지상 18층 총 1512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 아파트는 7개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단지 중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르게 진행중이다.
안전진단에서 B등급 이상이면 층수를 높이는 수직증축이 가능하고, C등급 이상이면 가구별 면적을 넓히거나 별개동을 짓는 수평ㆍ별동증축을 할 수 있다.
서울시, 2016년 리모델링 시범단지로 문정시영 외에 인근 문정건영, 중구 신당동 남산타운, 강동구 길동 길동우성2차, 구로구 신도림동 우성1ㆍ2ㆍ3차 등 7개 단지 선정
서울시는 2016년 리모델링 시범단지로 문정시영 외에 인근 문정건영, 중구 신당동 남산타운, 강동구 길동 길동우성2차, 구로구 신도림동 우성1ㆍ2ㆍ3차 등 7개 단지를 선정했었다.
문정건영, 2020년 09월 1차 안전진단 신청한 상태
문정건영도 지난 9월 1차 안전진단을 신청한 상태다.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단지는 서울시로부터 리모델링 비용 일부와 행정절차를 지원받는 대신 어린이집, 경로당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게 된다.
가락쌍용1차, 조합설립총회 성공적으로 개최, 리모델링으로 2364가구로 탈바꿈 계획
문정시영과 걸어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가락쌍용1차는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조합설립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문정동ㆍ가락동 일대의 리모델링 사업이 더욱 탄력받을 전망이다.
1996년 준공된 가락쌍용1차는 리모델링을 통해 가구수를 기존 2064가구 대비 약 300가구 늘릴 방침이다.
8월에 조합 설립을 위한 동의율 66.67%를 넘는 71%를 달성했다.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달 안으로 송파구청에 조합 설립을 신청하고 내년 초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락동 가락금호아파트와 문정동 문정래미안, 리모델링 사업설명회 진행
가락동 가락금호아파트와 문정동 문정래미안도 지난달 주민 대상으로 리모델링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문정래미안, 2004년 지어져, 일찌감치 리모델링 추진
문정래미안은 2004년에 지어져 비교적 노후화되지 않았음에도 초과이익환수제ㆍ안전진단 등 재건축 규제 강화와 높은 용적률 등을 고려해 일찌감치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리모델링의 허용 기준 연한은 준공 후 15년으로 재건축의 절반 수준이다.
문정래미안 리모델링 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암반 터파기 공사가 이뤄진 단지라 수직증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대1차, 가락프라자 등 주변 단지에 재건축이 잇따르고 있어 문정래미안 역시 리모델링을 통해 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리모델링은 건물 뼈대를 남기고 증축되기 때문에 재건축 대비 사업 속도 빨라, 노후 중층단지들이 재건축 규제에서 선회하는 추세
리모델링은 건물 뼈대를 남기고 증축되기 때문에 재건축 대비 사업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주거 환경 개선으로 단지 가치도 급격히 올라간다.
재건축 규제 강화로 서울 시내의 많은 노후 중층 단지가 리모델링으로 선회하는 추세다.
단, 재건축보다 가구수 확대가 한정적, 내력벽 철거 허용 여부 수년째 결정 안돼
단 재건축보다 가구수 확대가 한정적이고, 최근 리모델링을 진행 중인 강남구 개포동 우성9차에서는 낮은 층고가 논란이 됐다.
수직증축을 위한 내력벽 철거 허용 여부가 수년째 결정되지 않고 있는 것도 리모델링 사업의 걸림돌이다.
내력벽 철거 허용 여부는 평면 다양화와 직결되는 사안이어서 수익성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재건축 규제가 강화되면서 리모델링으로 눈을 돌리는 단지가 많아지고 있지만 관건은 사업성"이라며 "내력벽 철거ㆍ수직증축이 가능해지면 대형 시공사들의 리모델링 수주 경쟁도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송파구 가락동에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중층 아파트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에 리모델링이 추진된다면 헬리오시티를 중심으로 깨끗한 주거 타운이 형성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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