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09]1인가구 은퇴후 평균 5억7천만원필요,모은돈 5분의1/ 1인가구 비중 늘어/생활형숙박시설 신혼부부 몰려, 잔금대출 안나와 / 전세난 중저가 아파트,빌라 거래 급증기사읽기 2020. 11. 9. 07:33728x90
600만 1인가구 10명 중 6명 "계속 혼자 살 것"(종합)
https://www.yna.co.kr/view/AKR20201108020251002?input=1195m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2020년 11월 08일'2020 한국 1인가구 보고서'을 공개하였습니다.
혼자 사는 1인 가구들은 은퇴 후 생활을 위해 평균 5억7천만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지금까지 모은 돈은 목표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아울러 이들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예·적금 등 안전형 금융상품에서 돈을 빼 공격적으로 주식·펀드에 투자한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8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0 한국 1인가구 보고서'를 공개했다.
지난 8∼9월 전국 만 25∼59세 1인 가구(연소득 1천200만원이상·1인가구 생활 3개월 이상) 2천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다.
1인 가구 은퇴 연령 평균 62.1세로, 이 시점에 필요한 자금 규모 평균 5억7천만원
월 평균 123만원 정도의 투자·저축이 필요 / 실제 평균 투자, 저축액 74만원
이에 따르면 1인 가구는 은퇴 연령을 평균 62.1세로, 이 시점에 필요한 자금 규모를 평균 5억7천만원이라고 답했다.
이들은 이를 위해 "월 평균 123만원 정도의 투자·저축이 필요하다"면서도, 실제 평균 투자·저축액은 60% 수준인 74만원에 불과했다.
지금까지 준비한 은퇴 자금도 목표액의 평균 22.3%에 그쳤다.
1인 가구의 한달 평균 소비액은 141만원, 코로나이후 지출이 줄었다.
1인 가구의 한달 평균 소비액은 141만원이었고 주로 식비(16.8%), 쇼핑·여가(9.5%), 교통·통신비(6.6%) 등에 지출됐다. 코로나 이후 지출이 줄었다는 1인 가구(33.9%)가 늘어난 가구(28.1%)보다 많았다.
1인 가구 자산의 종류별 비중은 평균 ▲ 입출금·현금(MMF·CMA 포함) 25% ▲ 예·적금 47% ▲ 투자자산 27%로 집계됐다.
예적금이 줄어든 반면, 입출금,현금, 투자 늘어, 코로나19 이후 금융상품 해지, 현금 사용, 주식펀드 보유 1인가구 64.8%
지난해(예적금 61.4%·현금 16.1%·투자자산 22.6%)보다 예·적금이 크게 줄어든 반면, 입출금·현금(16.1%)과 투자자산(22.6%)이 늘어난 셈이다.
조사 대상의 절반이상(50.9%)이 "코로나19 이후 기존 보유한 금융상품을 해지하고 현금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고, 현재 주식·펀드를 보유한 1인 가구의 64.8%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주식·펀드에 새로 투자했다"고 밝혔다.
현재 대출이 있는 1인 가구는 40%로, 작년(45%)보다 비중이 줄었다. 하지만 평균 대출액 규모는 7천200만원으로 작년보다 오히려 1천만원 정도 불었다.
1인 가구를 거주 주택 소유 형태, 월세(40%) > 전세(32%) > 자가(25%)
1인 가구를 거주 주택 소유 형태로 나눠보면, 월세(40%)가 가장 많고 전세(32%)와 자가(25%)가 뒤를 이었다. 60%를 웃도는 전체 가구의 자가 소유율을 고려하면 자기 집을 가진 1인 가구의 비율이 낮은 편이다.
1인가구 월세보증금 서울 3천만원 미만 69.3%, 경기 인천 3천만원 미만 76%
1인 가구의 월세 보증금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서울에서는 '3천만원 미만'이 69.3%를 차지했다. 경기·인천권에서는 '3천만원 미만' 월세 보증금의 비중이 76%에 이르렀다.
1인가구 월세액 60만원 미만 약 90% / 서울거주자 30~40만원 > 40~60 (28.6%) > 20만∼30만원(13.2%) > 60만∼80만원(13.2%)
월세액의 경우 1인 가구의 약 90%가 '60만원 미만'을 내고 있었다. 서울 거주자만 따지면 30만∼40만원이 가장 많았고, 이어 40만∼60만원(28.6%), 20만∼30만원(13.2%), 60만∼80만원(13.2%) 순이었다.
월세 거주자 가운데 15.4%는 현 거주지에서 임대료를 체납한 경험이 있었다.
주택 구입 의향, 47%가 "집을 살 의향이 있다", 32.1%가 "보통(관망)", 2019년 비해 구매의지 줄고, 관망세 강해져
주택 구입 의향 관련 질문에는 47%가 "집을 살 의향이 있다", 32.1%가 "보통(관망)"이라고 답했다.
지난해(사겠다 49.1%·보통 25.7%)와 비교하면 구매 의지는 줄고 관망세가 강해진 셈이다.
가장 많이 예상한 주택 구입 시기는 '3년 이후∼5년 이내'(35%)였고, 약 80%가 '7년 이내' 집을 사고 싶다
주택 구매 의향자들이 가장 많이 예상한 주택 구입 시기는 '3년 이후∼5년 이내'(35%)였고, 약 80%가 '7년 이내' 집을 사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주택 구입필요금액 3억∼4억원'이 1위, 서울에서는 '3억∼4억원'과 '5억∼7억원'의 비율 비슷
주택 구입에 필요한 금액의 경우 '3억∼4억원'이 1위였지만, 서울에서는 '3억∼4억원'과 '5억∼7억원'의 비율이 비슷했다.
'1인 생활을 시작한 동기', 42.5% "자발적", 2019년보다 높아
'1인 생활을 시작한 동기'에 대한 질문에 42.5%가 "자발적"이라고 답했다. 이는 2019년(39.2%), 2018년(41%)보다 높은 수준이다.
스스로 독거 생활을 선택한 이유는 '혼자 사는 게 편해서'(36.6%), '독립하고 싶어서'(7%) 등으로 조사됐다.
반대로 어쩔 수 없이 1인 가구가 된 배경으로는 학교·직장(23.1%), 이혼·사별(6.5%) 등이 꼽혔다.
"결혼생각 없다" 작년보다 6%P↑, 남성 "경제적 부담"·여성 "결혼 싫다"
결혼 의향을 묻자 1인 가구의 23.4%는 "결혼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비중(17.7%)보다 6%포인트(p) 늘어난 것이다. 반대로 "결혼을 언젠가는 할 예정"이라는 의견은 42.5%에서 33.4%로 감소했다.
결혼 의향이 없는 가장 큰 이유로 남성은 '경제적 부담'(28.9%)을 들었지만, 여성의 경우 가장 많은 수(31.6%)가 특별한 사유를 지목하지 않고 그냥 "결혼하고 싶지 않다"(31.6%)고 답했다.
56.7%, "1인 가구 생활을 지속하겠다", 지난해보다 높아져
56.7%는 "1인 가구 생활을 지속하겠다"고 답했다.
1인 가구 지속 의향을 밝힌 1인 가구의 비율이 지난해(52.7%)보다 높아졌다.
하지만 1인 가구의 고충도 많았다. 이들은 현재 경제활동 지속여부(38.1%), 건강(33.6%), 외로움·심리적 안정(31.3%), 주거·생활환경(18.4%) 등을 주로 걱정하고 있었다(복수 답변).
통계청 인구추계 등에 따르면, 현재 1인 가구 수는 612만이며 앞으로 5년간 해마다 약 15만가구씩 늘어날 전망이다.
KB금융지주에서 1인가구에 대한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1인 가구들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은퇴 연령 평균 62.1세로 보고 있고 이 시점에 필요한 자금 규모 평균 5억7천만원정도라고 분석하였습니다.
그럴려면 월 평균 123만원 정도의 투자·저축이 필요한데 실제 평균 투자 또는 저축액 74만원으로 약 50% 정도 밖에 못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지금까지 준비한 은퇴 자금도 목표액의 평균 22.3%에 그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소비지출이 줄어들었으나 1인 가구의 한달 평균 소비액은 141만원으로 조사되었다고 하네요.
이들1인가구들의 자금 흐름을 보자면 예적금이 줄어든 반면, 입출금,현금, 투자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이후 금융상품 해지, 현금 사용, 주식펀드 보유 1인가구 64.8%나 된다고 하네요.
지난해(예적금 61.4%·현금 16.1%·투자자산 22.6%)보다 예·적금이 크게 줄어든 반면, 입출금·현금(16.1%)과 투자자산(22.6%)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1인 가구를 거주 주택 소유 형태, 월세(40%) > 전세(32%) > 자가(25%)의 비율로 월세가 월등히 높습니다.
1인가구 월세액 60만원 미만이 약 90%로 서울거주자의 경우 30~40만원이 가장 많고, 40~60 (28.6%), 20만∼30만원(13.2%), 60만∼80만원(13.2%) 순이라고 합니다.
이들의 주택 구입 의향은 47%가 "집을 살 의향이 있다"고 밝힌 반면 32.1%가 "보통(관망)"이라고 말하면서 2019년 비해 구매의지 줄어들었고, 관망세가 강해졌다고 합니다.
가장 많이 예상한 주택 구입 시기는 '3년 이후∼5년 이내'(35%)로 보고 있고, 약 80%가 '7년 이내' 집을 사고 싶다고 말했는데요.
주택 구입필요금액을 3억∼4억원으로 가장 많고, 서울에서는 '3억∼4억원'과 '5억∼7억원'의 비율이 비슷하다고 합니다.
1인가구들이 주택에 대한 관심이 그렇게 많다고 보여지지 않네요.
그래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1인 생활을 시작한 동기로 자발적이라고 대답한 비율이 42.5%나 되면서 2019년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결혼할 생각도 없다고 대답한 비율도 2019년 보다 6%나 상승하였다고 하는데요.
우리 사회의 주축이 된 1인가구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56.7%가 1인 가구 생활을 지속하겠다며 지난해보다 높아게 나타났습니다.
그렇다 보니 소형 주택에 대한 수요는 점점 많아지고 있고, 월세비중은 더 높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집을 소유하고자 하는 구매의향이 47%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32.1%는 관망하는 것으로 보아 주택을 보유하고자 하는 의지가 점점 옅어지고 있는게 아니가 싶네요.
주택 구입필요 금액으로 3~4억이 필요하다는 인식으로 보자면 최근에 집값이 오른 것에 대해서는 반영이 안된게 아닌가 싶네요.
‘레지던스’ 분양 받은 신혼부부들…잔금 대출 안된다고?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420246625964080&mediaCodeNo=257&OutLnkChk=Y
청약 시장과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소외받은 신혼부부들이 레지던스(생활형 숙박시설) 분양권을 사고 있다고 합니다. 생활숙박시설은 주택수에 포함하지 않아, 추후 무주택자 조건으로 아파트 청약이 가능하고, 중도금 대출 규제 등이 느슨해 쉽게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하네요.
그러나 입주 시 잔금 대출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매수에 유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청약 시장, 아파트 매매시장 소외받은 신혼부부, 레지던스(생활형 숙박시설) 분양권 매입
청약 시장과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소외받은 신혼부부들이 레지던스(생활형 숙박시설) 분양권을 사들이고 있다.
활숙박시설은 주택수에 포함하지 않아, 추후 무주택자 조건으로 아파트 청약이 가능하다. 중도금 대출 규제 등이 느슨해 쉽게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러나 입주 시 잔금 대출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매수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생활형숙박시설 청약시 주택수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자 자격으로 청약 도전 가능
생활형숙박시설 분양권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내집 마련과 아파트 청약 기회를 모두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가구별로 개별 등기가 나오긴 하지만 청약 시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무주택자 자격으로 청약에 도전할 수 있다는 의미다.
대출규제가 적은 숙박시설, 중도금 대출 LTV 규제 적용 받지 않아, 분양권 전매제한도 없어
여기에 더해 집값이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대출규제가 적은 숙박시설에서 내집 마련을 하겠다는 의도도 있다.
생활형숙박시설은 주택법이 아니라 건축법을 적용받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비율(LTV)규제 적용을 받지 않는다.
2020년 10월 현대건설이 분양한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의 경우 중도금 대출을 무이자 50%까지 받을 수 있는 조건이었다. 아파트·오피스텔과 달리 분양권 전매 제한도 없다.
이 같은 이유로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도 지난 9월 608호실 6만5498건이 몰려 10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현재 이 시설의 분양권 프리미엄은 한 달만에 2500만원에 형성해있다.
잔금대출에 대한 가이드라인 없어, 숙박시설은 주택이 아닌 일반 건축물로 감안해 주택담보대출 나오지 않아
다만 전문가들은 실거주 목적으로 생활형 숙박시설을 사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바로 대출 때문이다.
생활형 숙박시설의 분양공고를 보면 LTV규제를 받지 않는 생활형 숙박 시설의 경우, 중도금 대출이 무이자로 50%까지 가능하다고 언급하고 있지만 잔금대출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아직 없다.
심지어 해당 숙박시설은 주택이 아닌 일반건축물로 감안 해 주택담보대출(잔금대출)이 나오지 않는다는 게 금융업계의 설명이다.
생활형 숙박시설 주택으로 보지 않아 LTV적용 받지 않으나, 주택이 아니기에 주택담보대출 나오지 않아
복수의 제1금융권 관계자는 “생활형 숙박시설은 주택으로 보지 않아 LTV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겠지만, 반대로 주택담보대출이 나오지 않아 잔금 대출이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중도금대출 50%를 받은 이후 잔금 대출을 받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 관계자는 “제1금융권에서는 신용 대출을 받는 방법 외에는 없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도 “잔금대출까지는 건설사의 소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생활형 숙박시설은 당초 임대 목적으로 투자를 많이 했던 상품이라 임대사업자 등록 후 사업자 대출을 받아왔다”며 “실거주 목적의 수분양자(매수자)에 대한 대출 방안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제2금융권, 일반건축물 담보 대출을 받는 방법 또는 신용대출 활용
물론 방법은 있다. 제2금융권에서 다루는 일반건축물 담보 대출을 받는 방법이다. 그러나 이 방법도 일반 주택담보대출보다 금리가 높다는 단점이 있어 꼼꼼히 따져봐야한다.
익명을 요구한 건설사 관계자는 “아파트나 오피스텔에 비해 시장에 나온 지 얼마 안 된 주택 모델이라 대출 등의 혼란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신혼부부들이 생활형 숙박시설 분양에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분양권 프리미엄만 1억이나 붙었다고 하는데요.
생활형 숙박시설은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에 의해 일반건축물로 들어가기 때문에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는 일반 주택 청약시 무주택자 요건으로 청약이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생활형 숙박시설은 애초에 임대목적으로 투자를 많이 했던 상품으로 임대사업자 등록후 사업자 대출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 과열된 청약시장과 급상승한 매매가격 등으로 인해 주택 구입에 자금여력이 없는 신혼부부들이 실거주 목적으로 분양을 받으면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중도금 대출의 경우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규제지역이라 하더라도 LTV 50% 를 받을 수 있지만 잔금대출의 경우 주택담보대출로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2금융권의 일반건축물 담보대출이나 신용대출을 활용할 수밖에 없다고 하네요.
최근에는 신혼부부 등이 실거주 목적으로 생활형숙박시설 매매에 나서고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잘 체크하시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최악의 전세난 … 중저가 아파트 몸값 `들썩`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0110902101532031002&ref=naver
전세난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서울의 아파트 전세 공급 부족 수준을 보여주는 지수가 한국감정원 조사에서 역대 최고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 보니 전세난이 다시 아파트값을 끌어올리면서 '집값 악순환'도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고 합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이런 중저가매물의 신고가 행진이 전세난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난은 근래 들어 최악의 수준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이 전세수급지수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12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기존 실거래가 5억원 이하인 상대적으로 저렴한 매물들까지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부동산업계에서는 최근 발표된 공시가격 상승, 보유세 부담 등으로 중저가 매물의 가격 상승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 고척 삼익2차
84㎡평형
2020년 10월 26일 5억6500만원 → 2020년 10월 30일 6억1000만원
노원구 월계동 서광아파트
59㎡평형
2020년 10월 26일 5억 8900만원 → 6억원
도봉구 쌍문현대2차
전용 85㎡평형
2020년 07월 4억8000만원 → 2020년 10월26일 5억원
도봉구 창동 대동아파트
79㎡평형
2020년 초 4억원 → 2020년 10월 4억7800만원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전셋집을 구하지 못한 세입자들 가운데 일부는 집값이 더 오르기 전, 추가 자금 부담이 덜한 중저가 아파트 구매로 선회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라며 "이에 입주 가능한 아파트들이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에 매물로 나오면서 집값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말했다.
"높은 집값과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보유세 부담, 청약 대기 등의 원인으로 매수 전환이 활발하게 이어지긴 어려운 상황이어서 상승폭 확대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매매가 올리는 전셋값 상승 [안명숙의 차이나는 부동산 클래스]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2011082127035&code=920202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1월 첫째주(2일 기준) 전국의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은 0.17%로 6월 이후 4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전국적으로 대전(0.4%), 부산(0.37%), 대구(0.3%) 등 지방광역시의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수도권에서는 서울(0.02%)보다 경기도(0.23%)의 상승폭이 더 커졌습니다.
대구는 미분양도 소진되었고, 수성구 등 선호도가 높은 곳은 가격이 크게 올랐고, 매물도 구하기 어려워졌습니다.
부산은 2020년 상반기부터 매매, 전세 모두 가격 상승세가 커지고 있다고 들었던 터라 숫자로 확인된 이번주 아파트값 동향 조사 결과가 심상치 않습니다.
수도권에서는 비규제지역인 김포(0.23%), 파주시(0.37%)가 상승하는 가운데 고양 덕양구(0.37%), 용인 기흥구(0.28%) 등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금 김포 아파트 매입에 나서는 이들은 서울 거주자들로 집값과 전셋값이 급등하고 매물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서울에 인접해 있지만 규제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세부담이나 자금 조달이 용이한 김포로 뒤늦게 매수에 올라타는 실수요자들이 상당수라고 합니다.
수도권에서 갭투자가 증가한 지역은 규제 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파주시, 김포시, 고양시 덕양구 등에 집중되고 있고 지방은 천안 서북구, 부산 해운대, 창원 성산구 등 지방의 비중도 상당하다고 합니다.
대체로 전셋값 상승은 매매가에도 영향을 주고, 반대로 매매가가 오르면 전세가도 상승 압력을 받게 됩니다.
최근 전세가 상승의 원인이 공급 부족이든 새로운 임대차법 개정에 따른 매물 부족에서 온 일시적 현상이든, 전셋값이 지속적으로 오른다는 것은 또다시 매매가 상승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파트 대신 빌라라도 사자"…서울서 거래 폭주한 곳이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0110870141
아파트 매매 전세 동반 상승, 무주택 실수요자 서울 지역 빌라(다세대·연립) 매입 늘어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이 동반 상승하자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서울 지역 빌라(다세대·연립)로 눈을 돌리고 있다. 중저가 아파트 급등세가 두드러진 서울 은평구, 금천구 등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빌라 거래가 늘고 있다.
서울 지역의 다세대·연립 거래량은 3332건, 아파트 거래량 보다 24% 높아
8일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지역의 다세대·연립 거래량은 3332건으로, 아파트 거래량(2683건)을 24%가량 앞질렀다.
이달 들어 8일까지는 아파트와 빌라 거래량이 각각 42건, 144건으로 그 격차가 벌어졌다. 지난 9월엔 아파트 3764건, 빌라 4023건이 거래됐다.
일반적으로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 거래량이 많은 편이다. 9월 아파트·빌라 거래량이 뒤집힌 건 5개월 만이었다. 작년 ‘12·16 부동산 대책’ 이후 아파트 매수심리가 바닥으로 떨어진 영향으로 4월 빌라 거래량(4073건)이 아파트(3026건)를 잠시 웃돌았다. 하지만 30~40대 ‘패닉바잉’(공황매수) 열풍이 불면서 6월 아파트 거래량(1만5614건)은 빌라(6376건)의 3배 가까이로 늘었다. 7월 아파트 거래량도 1만645건에 달해 빌라 거래량(7270건)을 크게 웃돌았다.
빌라 매수세가 늘고 있는 것, 무주택 실수요자 ‘사자’, 7월말 임대차 3법 이후 전세가격 급등으로 빌라 "내집마련"수요 몰려
빌라 매수세가 늘고 있는 것은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사자’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7월 말 새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 이후 전셋값이 급등하자 상대적으로 저렴한 빌라에 ‘내 집 마련’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얘기다.
△은평구(369건) △강서구(312건) △강북구(293건) 빌라 거래 많아
지난달 빌라 거래량이 많았던 지역은 △은평구(369건) △강서구(312건) △강북구(293건) 순으로 서울 내에서도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곳이다.
이달 거래량이 많은 지역도 중랑구(30건) 동작구(21건) 은평구(19건)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올초 패닉바잉 장세에선 강남,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의 핵심 주거지 중심으로 집값이 움직였지만 지금은 노원구, 성북구 등 서울 외곽에서 집값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전세 수요가 빠르게 중저가 아파트, 빌라 등의 매수세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노원구, 성북구 등 서울외곽에서 집값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전세수요가 빠르게 중저가 아파트 매매 수요로 선회하면서 해당 지역들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못지 않게 빌라의 매수세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파트보다 싼 빌라가 가격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하여 매수를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아파트와 달리 빌라는 시세가 상승하는 폭이 적습니다.
시세 상승을 고려해서 빌라를 매입하시는 것은 절대 자제하시길 당부드립니다.
실거주로써 자녀의 교육등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매입을 할 수는 있으나 빌라의 시세 상승을 생각해서 매입하시는 것으 고려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기사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