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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7]서울외곽, 경기도 아파트 매매량 증가/ 강남권 매물 늘었으나 시세하락없어/대출·세금규제 풍선효과 창원,전주,충주등 지방시장 상승/ 경매, 서울 9억원미만 아파트기사읽기 2020. 11. 17. 09:01728x90
'전세쇼크'에 서울 외곽·경기도 아파트 매매량 증가
https://www.yna.co.kr/view/AKR20201116159500003?input=1195m
최근에 크게 뛴 전세가격과 전세 품귀현상등 전세난을 피해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노도강등의 서울외곽이나 김포,파주, 고양시 등의 경기도의 중저가 아파트를 구매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울 '노도강'·김포·파주·고양 등 거래량 9월 뛰어 넘었다고 합니다.
서울부동산광장,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 9월3천770건 → 10월 3천457건, 9월 뛰어넘을 가능성 커, 서울 일부지역 거래량 전월 넘어서
17일 서울부동산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거래는 3천457건으로 9월 거래량 3천770건에 육박했다.
아직 신고기한(30일)이 남아있는 것을 고려하면 10월 거래량은 9월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크다.
서울의 아파트 거래는 작년 12·16대책과 올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올해 5월까지 3천∼6천500건 사이에 움직이며 주춤하다가 6월 1만1천106건, 7월 1만6천2건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후 정부가 6·17대책과 7·13대책으로 수요를 묶고, 8·4공급대책으로 공급 신호를 보내면서 8월 4천988건으로 전월의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고, 9월에는 3천770건으로 더 쪼그라들었다.
아직 10월 거래가 다 신고되지 않은 상태지만, 벌써 서울 일부 지역에서는 거래량이 전월을 넘어섰다
10월 거래량 종로구 67건, 강북구 106건, 도봉구 140건, 중랑구 124건, 영등포구 168건, 중구 55건, 은평구 155건/ 노원구 329건, 서울 전체 거래의 10분의 1육박
종로구가 9월 34건에서 10월 67건으로 97.1%(33건) 증가해 거래량이 가장 크게 증가한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대부분 지역은 서울 외곽에 몰려있다.
종로에 이어 강북구의 아파트 거래가 9월 78건에서 10월 106건으로 35.9%(38건) 증가했고, 도봉구는 같은 기간 140건에서 178건으로 27.1%(38건), 중랑구는 103건에서 124건으로 20.4%(21건) 각각 거래량이 늘었다.
이어 영등포구 10.5%(152건→168건), 중구 7.8%(51건→55건), 은평구 4.0%(149건→155건) 등도 이미 전월 거래를 넘어섰다.
노원구의 경우 증가율은 5.4%(312건→329건)에 그쳤지만, 거래 건수로 보면 서울에서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졌다. 지난달 노원구 아파트 거래는 서울 전체 거래의 10분의 1에 육박한다.
경기도 10월 아파트 거래 건수 1231건, 이미 9월 (1006건) 넘어서
경기도는 이미 10월 아파트 거래 건수가 9월을 넘어섰다.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경기도의 아파트 거래는 지난달 1천231건으로 9월(1천6건)보다 22.4% 증가했다.
신고기한이 지나면 10월 거래 건수는 더 증가한다.
김포시 10월 거래량 2332건 전월대비 58.9%늘어
지역별로 보면 김포시의 아파트 매매 건수가 지난달 2천332건으로 9월(1천468건)보다 58.9% 늘면서 거래가 폭발했다.
김포의 아파트 거래 건수는 9월에 이어 10월도 경기도에서 가장 많았다.
김포는 6·17대책에서 파주 등과 함께 비규제지역으로 남으며 최근 전세 회피 수요와 갭투자 수요가 몰렸던 지역으로 꼽힌다.
안산시, 부천시, 수원시, 평택시, 여주시, 의정부시 등 거래량 늘어
이어 안산시의 거래량이 24.4%(9월 386건→10월 480건) 증가했고, 부천시 23.3%(516건→636건), 수원시 22.4%(1천6건→1천231건), 평택시 21.0%(632건→765건), 여주시 20.5%(78건→94건), 의정부시 16.4%(593건→690건) 등으로 나타났다.
고양시는 9월 1천123건에서 10월 1천299건으로 15.7%, 파주시는 886건에서 1천14건으로 14.4% 각각 아파트 거래가 증가했다.
거래건수 1000건 넘는 곳 김포,고양,파주,용인,수원,화성시 - 서울 인접, 교통편리, 서울출퇴근 가능한 서울 대체 주거지
지난달 도내에서 거래 건수가 1천건이 넘는 곳은 김포·고양·파주시와 함께 용인시(1천322건), 수원시(1천231건), 화성시(1천66건) 등 총 6곳이었다.
6곳 모두 서울과 인접해 있고 교통이 편리해 서울 출퇴근이 가능한 곳으로, 서울의 대체 주거지로 꼽히는 곳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새 임대차법 등의 영향으로 전세 품귀가 심화하며 서울 전셋값이 뛰자 전세난 회피 수요가 서울 외곽의 중저가 아파트나 수도권 아파트 매매로 돌아서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전셋값 상승이 중저가 아파트값마저 밀어 올리며 서울 등 주요 지역의 집값이 상향 평준화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에 신규입주물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지난 7월 31일 임대차 3법의 영향으로 전세가격이 급상승하였습니다.
전세품귀현상에 부동산규제등으로 전세의 월세전환율이 높아지고, 기존 세입자들은 계약갱신권을 이용하여 전세연장을 하면서 신규로 진입해야하는 전세 세입자들이 밀려나게 되었습니다.
서울 전세가격이 뛰면서 전세난에 어찌 할 수 없는 세입자들은 서울 외곽의 중저가 아파트나 수도권 아파트를 매입하는 수요로 선회하면서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뛰고 있습니다.
위의 기사에서 처럼 거래량을 보더라도 그런 지역들의 거래량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서울 노원구의 경우 10월 거래량이 329건으로 서울시 10월 전체 거래량의 10분의 1에 육박하는 가운데
종로구 67건, 강북구 106건, 도봉구 140건, 중랑구 124건, 영등포구 168건, 중구 55건, 은평구 155건 등 해당 지역들의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울러 경기도의 거래량이 증가한 곳중에서 거래건수가 1000건 넘는 곳들을 살펴보면 김포,고양,파주,용인,수원,화성시등 서울에 인접하거나 교통편리한 지역들로 서울출퇴근 가능한 서울 대체 주거지들입니다.
하지만 지금 보다는 2021년이 더 걱정이 됩니다.
2021년에는 신규물량이 더욱 줄어들지만 신규 진입하는 전세입자들은 줄어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3기신도시에 대한 청약 대기수요까지 몰리면서 더욱 전세구하기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稅부담에 강남 매물 늘었지만…시세는 '버티기'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0111654551
정부가 부동산 공시가격 시세 반영률을 90%까지 높이겠다고 발표한 이후 주택 보유세가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기에 서울 강남 등 고가 아파트 시장에서 매물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물이 조금 늘어났다고 하지만 주로 급매물 위주로 나오는 것이고 실제 매물이 크게 늘어나진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양도세 부담이 더 크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국토교통부, 2020년 10월 27일 공시가격 현실화율 로드맵, 시세반영율 90%안 발표
15억이상 아파트 2025년까지 시세의 90%까지 올릴 예정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7일 공청회를 열고 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을 80, 90, 100%씩 올리는 검토안을 제시한 뒤 이달 3일 90% 안을 결정해 발표했다.
이 안에 따르면 △시세 15억원 이상 아파트는 2025년까지 △9억~15억원 아파트는 2027년까지 △9억원 미만은 2030년까지 공시가격이 시세의 90% 수준까지 오르게 된다.
이에 따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84㎡를 보유한 1주택자의 보유세는 올해 907만원에서 5년 뒤 4632만원으로 다섯 배가량 뛸 것으로 추산된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 서울 아파트 매물 4만5064건으로,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이 발표된 2020년 10월 27일 4만2932건 대비 2132건(5.0%) 늘어나
16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4만5064건으로,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이 발표된 지난달 27일 4만2932건 대비 2132건(5.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가 주택 많은 강남권 중심, 매물이 나오면서 급매물 증가하는 추세, 강남구 671건 증가, 서초구 6861건, 송파구 4642건
고가 주택이 모여 있는 강남권을 중심으로 매물이 나오면서 급매물도 증가하는 추세다.
강남구는 시장에 나온 아파트 매물이 지난달 27일 7706건에서 이날 8377건으로 671건 늘었다.
서초구는 6241건에서 6861건으로, 송파구도 4042건에서 4642건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공인중개사가 ‘급매’로 표시해 온라인에 올린 매물의 경우 서초구가 306건에서 400건으로 30.7% 늘었다. 강남구는 265건에서 307건으로 15.8%, 송파구는 221건에서 244건으로 10.4% 증가했다.
강남3구 거래량 주춤, 강남구 157건, 송파구 161건, 서초구 166건 / 중저가 아파트 밀집한 노동강과 대조
강남3구 거래량도 주춤하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현재까지 집계된 10월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강남구가 157건으로, 전월(179건) 대비 감소했다. 송파구는 226건에서 161건, 서초구도 199건에서 166건으로 줄었다.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의 거래량이 늘어난 것과 대조된다.
매물 늘지만 신고가 나오는등 시세하락은 없어
매물이 늘고 있지만 일부 단지에서는 신고가가 나오는 등 본격적인 시세 하락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76㎡는 지난 8월 22억2000만원에 거래됐으나 최근 호가는 20억원 선이 깨지고 19억6000만원까지 내려갔다.
반면 대치동 ‘대치아이파크’ 전용 119㎡는 지난 10일 32억9500만원에 손바뀜하며 신고가를 썼다.
이달 초 도곡동 ‘아카데미스위트’ 전용 128㎡와 청담동 ‘청담대림e-편한세상’ 전용 81㎡도 각각 18억원, 17억9000만원 신고가에 거래됐다.
전문가들, 일부 절세용 급매가 시장 하락을 주도하진 못할 것, 급매라 하지만 시세보다 조금 싼 수준 / 양도세 부담 크기 때문에 버티는 집주인 많아
전문가들은 일부 절세용 급매가 시장 하락을 주도하진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급매라고 하지만 대부분 시세보다 조금 싼 수준이기 때문이다.
내년 종합부동산세 기준일인 6월 1일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어 집주인들이 ‘안 팔려도 그만’이라는 식의 호가를 부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내년까지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일부 급매가 늘어날 수 있지만 양도세 부담이 커 버티는 집주인도 많다”며 “당분간은 눈치보기 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월세 가격 급등, 일부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집값 급등세 보이며 강남 집값을 떠받쳐
전·월세 가격이 급등하고 일부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집값이 급등세를 보이는 것도 강남 집값을 떠받치고 있다.
서울 외곽 집값이 오르면서 강남 등이 상대적으로 싸보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얘기다.
고준석 동국대 법무대학원 겸임교수는 “당분간 서울 내 아파트 공급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가격이 쉽게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며 “월세 등을 높여 세입자에게 세 부담을 전가하거나 증여 등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10월 27일 공청회를 열고 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을 80, 90, 100%씩 올리는 검토안을 제시한 뒤 이달 3일 90% 안을 결정하여 발표하였습니다.
이 안에 따르면 △시세 15억원 이상 아파트는 2025년까지 △9억~15억원 아파트는 2027년까지 △9억원 미만은 2030년까지 공시가격이 시세의 90% 수준까지 오르게 됩니다.
즉 강남 아파트의 보유세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을 합치면 5년만에 5배의 세금을 내야할지도 모릅니다.
이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발표한 이후에 서울의 아파트 매물이 약 5% 정도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서울 강남권 중심으로 매물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들 강남권의 매물들은 시세호가 대비 약간 싼 정도의 급매물들입니다.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등의 급매라고 온라인에 내놓는 매물들이 실제로 그리 싼 금액의 매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매물이 늘어나긴 했지만 해당 지역의 아파트는 호가에 매매되면서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습닏.
이는 일부 보유세 부담으로 매물을 내놓는 경우가 더러 있지만 해당 지역의 시세를 끌어내리는 효과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세보다 조금 싼 수준일 뿐더러 보유세 부담보다 양도세 부담을 더 크게 느끼는 집주인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2021년 종합부동산세 기준일인 6월 1일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집주인들이 버티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입니다.
서울은 전세품귀현상과 임대차3법으로 전세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고 이도 모자라 월세가격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서울 외곽지역과 서울인접 경기도 지역에도 이 영향으로 인해 매매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오히려 강남 집값은 더욱 공고해지고 있습니다.
서울 외곽 집값이 상승하면서 강남권 등 서울 주요지역의 집값이 상대적으로 싸보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전세가격이 매매가격보다 더 높은 상승율을 보이면서 전세가율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서울 전역이 규제지역으로 대출이 막혀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세갭투자가 다시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2021년 서울내 신규 아파트 공급은 2020년의 절반도 안되는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그렇다보니 전세입자들이 전세집을 구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가 될 정도로 힘들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강남권의 집주인들이 아파트를 보유세 부담으로 내놓을 일은 정말 개인적인 사정이 있지 않는 한 내놓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집주인들은 월세를 높이거나 세입자에게 세부담을 전가시키며 세금 부담을 덜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고 이도 안된다면 명의를 분산시키고자 증여를 선택하기도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출·세금규제 풍선효과…창원·전주·충주 집값도 `꿈틀`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0/11/1178366/
지방의 지값 상승이 심상치 않습니다. 그동안 눌려 있던 분위기가 살아나면서 2020년 초 대비 30~50%의 가격 상승을 하는 지역도 나오고 있습니다. 기존 집에 대한 매매가격 상승 뿐만 아니라 청약시장도 과열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최근 부산·대전 등 지방 광역시를 중심으로 움직이던 부동산시장 상승세가 지방 도시로/ 창원 10억원 넘는 아파트 나와, 전북 전주 신고가 기록 등
최근 부산·대전 등 지방 광역시를 중심으로 움직이던 부동산시장 상승세가 지방 도시 쪽으로 옮겨붙고 있다.
경남 창원에서는 10억원이 넘는 아파트가 나왔고 전북 전주 집값도 가파르게 상승해 신고가를 기록하는 단지가 속속 나왔다.
분양시장에서 인파가 몰려 1순위 청약경쟁률도 높아지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정부 규제가 심해지면서 집값 상승세가 서울 중심에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지아이파크 지난 9월 전용면적 114㎡, 10억4300만원 거래
2020년 11월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지아이파크는 지난 9월 전용면적 114㎡가 10억4300만원에 거래됐다.
해당 면적에서 10억원이 넘는 아파트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창원 성산구 창원센텀푸르지오 전용 84㎡는 최근 6억9700만원에 거래되며 연초 대비 47%나 올랐다.
창원 부동산 비규제지역 유동자금 몰려/ 조선업체의 잇따른 수주 소식, 지역 경기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 작용 / 창원 성산구, 의창구 등
조선업체들의 잇따른 수주 소식으로 지역 경기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데다 부동산 비규제지역으로 유동 자금이 몰린 결과로 해석된다.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을 보면 11월 둘째주에 창원 의창구는 전주보다 아파트값이 1.07% 올랐고, 창원 성산구는 1.57%나 올랐다. 창원 의창구와 성산구는 감정원이 주간 아파트 가격을 조사하기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약 8년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주, 한국감정원 11월 둘째주, 0.32% 상승 8년 6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율 기록, 재개발 호재 등 유동자금이 몰린 듯
전주도 약 8년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주의 11월 둘째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32% 올랐다.
전주시 전주에코시티KCC스위첸 84㎡는 최근 5억5000만원에 매매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충주, 한국감정원 11월 둘째주 0.32% 상승, 청주의 풍선효과로 상승
한 달 전까지 상승폭을 넓히던 충주는 잠시 주춤하는가 싶더니 11월 둘째주 전주 대비 아파트 매매가가 0.32% 오르며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컨텐츠팀장은 "전주는 재개발 호재에 더해 시중에 풀린 유동 자금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충주는 급등하던 청주가 최근 보합세를 보이면서 풍선효과로 상승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 올 상반기 청약 1순위 평균 경쟁율 26.6대 1/ 충남 3.3대 1 / 강원 5.5대 1
이들 지역 아파트 분양에 대한 수요자들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전남 지역의 올 상반기 청약 1순위 평균 경쟁률은 26.6대1을 기록해 전년 동기(0.4대1)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 충남은 같은 기간 0.7대1에서 3.3대1로 경쟁률이 뛰었고, 강원 지역도 3.1대1에서 5.5대1로 상승했다.
지난 5월 분양한 전남 광양 `광양센트럴자이`는 평균 경쟁률 46대1을 기록했고, 9월 충남 천안시에서 공급된 `행정타운센트럴두산위브`도 63대1을 보였다.
국토연구원 10월 매매시장 심리지수, 충남, 경남,강원, 경북 등 지방 큰폭 상승
국토연구원의 `10월 부동산 매매시장 심리지수`에 따르면 지방 대부분 지역에서 지수가 상승했다. 충남이 9월 134.9에서 141.5로 6.6포인트 올랐고, 경남(118.2→131.2) 강원(121.7→129.4) 경북(110.8→125.3) 등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문가들,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되는 정부 규제 때문에 지방 부동산으로 풍선효과가 옮겨붙는 것
전문가들은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되는 정부 규제 때문에 지방 부동산으로 풍선효과가 옮겨붙는 것으로 보고 있다. 청약 요건과 대출 규제 영향이란 것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입주 물량이 줄어든 데다 시중의 부동자금이 주택시장으로 유입되면서 규제가 덜한 지역 중심으로 오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방 양극화 심화, 미분양 물량 남아 있는지역과 대비
다만 여전히 미분양 물량이 남아 있는 데다 일부 단지로만 매수세가 쏠리는 경향이 보여 추격 매수에는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올해 7~10월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등을 제외한 지방 중소 도시에서 분양한 아파트 단지 33곳 중 70%에 달하는 23곳이 1순위 청약에서 미달됐다. 심각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거시경제가 받쳐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추격 매수에 들어가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수도권 중심의 부동산 규제지역과는 달리 비규제지역인 지방광역시 중심의 아파트 가격 상승이 주변부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의 규제가 심해지면서 집값 상승세가 서울 중심에서 전국으로 확신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최근 부산·대전 등 지방 광역시를 중심으로 움직이던 부동산시장 상승세가 지방 도시 쪽으로 옮겨가고 있는데요.
경남 창원에서는 10억원이 넘는 아파트가 나왔고 전북 전주 집값도 가파르게 상승해 신고가를 기록하는 단지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되는 정부 규제 때문에 지방 부동산으로 풍선효과가 옮겨붙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더욱이 청약시장도 과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바로 청약 요건과 대출 규제 영향등으로 비규제지역이다 보니 전매제한요건, 대출 LTV 제한 등이 없기 때문입니다.
가격이 상승하는 이들 지역의 공통점은 바로 입주 물량이 줄어드는 지역들로 규제가 덜한 지역이라는 것입니다.
이들 지역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이들 지방도시들의 가격상승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정가보다 2억 높게…경매서도 서울 중저가 아파트 '인기몰이'
https://www.news1.kr/articles/?4120545
부동산 경매 시장에서 서울 아파트 인기가 여전한 가운데 특히 9억원 미만 물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최초감정가 대비 1억~2억원이 오른 가격에 낙찰되고 있습니다.
2020년 11월 들어(11월 1~16일) 서울 내 아파트 경매는 총 37건이 있었는데, 이 중 20건이 매각에 성공하면서 매각률은 54.1%를 기록했습니다.
평균 응찰차수는 6.8명, 평균 매각가율은 110.9%이라고 하네요.
9억원 미만 아파트로 좁혀보면 총 26건이 경매를 진행했고 16건이 낙찰됐습니다.
평균 응찰자수는 6.9명으로 전체 서울 경매와 비슷했으나 매각률(61.5%)과 매각가율(114.1%)은 더 높다고 하네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대부분의 법원이 휴정했던 3월을 제외하면 1~10월 모두 매각가율이 100%를 넘겼습니다.
평균 응찰자수 역시 건당 4.5명 밑으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2020년 10월에는 매각률 70.6%, 매각가율 109.8%, 평균응찰자수 8.4명으로 입찰자 쏠림 현상이 심했습니다.
결국 9억원 미만 주택은 대출규제가 있긴 하지만 대출이 안나오는게 아닙니다.
그렇다 보니 응찰자들 사이에 인기가 높습니다.
아울러 서울 매매시장에서 9억우너 미만의 중저가 아파트의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지금으로부터 약 6개월전에 감정가가 정해지다 보니 현시세보다 훨씬 싼가격에 낙찰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응찰율이 상당히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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