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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6]전국 입주물량 전년동기대비 30% 감소/ 서울 아파트 공급 전년동기대비 34% 감소/ 부동산 가격 상승 요인,서울 역풍선효과/ 전세가격 상승 가능성 높아기사읽기 2021. 1. 6. 07:51728x90
서울 아파트 공급 절벽 현실화… 1분기 입주 전년비 34% ‘뚝’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72805&code=11151500&cp=nv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 34% 급감, 전세 매물은 3분의 1 수준
https://www.chosun.com/economy/real_estate/2021/01/06/JVCHTIKHBJFJFCD5PQORHKCKJU/
수급 불안에 입주 물량 '뚝'…서울 전세 불안 진행 중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105_0001294885&cID=10401&pID=10400
2021년 1분기 입주 예정 물량, 2020년 1분기보다 30%이상 급감
국토교통부는 2021년 1분기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가 전년 동기(8만3602가구) 대비 3.8% 감소한 8만387가구로 집계됐다고 2021년 01월 05일 밝혔습니다.
이는 2021년 1분기 입주 예정 물량이 지난해 1분기보다 30% 이상 급감한 것입니다.
서울시 입주 예정 물량이 1만1370가구, 2020년 1분기 보다 33.7% 감소
서울시 입주 예정 물량은 2021년 3월까지 1만1370가구로 2020년 1분기와 비교해 5599가구(33.7%)나 줄어들었습니다.
전체 공급 물량의 절반 이상인 6909가구가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주택들로, 대규모 단지 공급 물량 감소 영향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일반분양 500가구 이상 아파트는 3곳뿐 ,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고덕자이, 마포프레스티지자이
서울 입주 예정 아파트 중 5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 아파트
1. 2021년 01월 서울 양천구 래미안 목동아델리체(1497가구)
2. 2021년 02월 서울 강동구 고덕자이(1824가구)
3. 2021년 02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9단지 공공분양(962가구)
4. 2021년 02월 서울 동작구 롯데캐슬(950가구)
5. 2021년 03월 서울 마포구 마포프레스티지 자이(1694가구)
하지만 이중 상당 부분은 강동구 고덕강일지구와 강서구 마곡지구의 장기전세, 행복주택, 청년주택 등 임대주택이고, 일반 분양 중에서는 양천구 신정동 래미안 목동아델리체(1497가구), 강동구 상일동 고덕자이(1824가구), 마포구 염리동 마포프레스티지 자이(1694가구) 등의 입주가 있을 뿐입니다.
부동산114, 서울의 2021년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 2만6940가구, 지난해(4만8758가구)보다 45%가량 급감할 전망
민간 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2021년 서울의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2만6940가구로, 지난해(4만8758가구)보다 45%가량 급감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급이 줄어든 만큼 부동산 가격 상승 요인 발생, 서울 역풍선효과 발생 가능성 커
공급이 줄어드는 만큼 부동산 가격 상승 요인이 생기게 됩니다.
정부가 전국 집값을 안정시키기위해서 2020년 12월 17일 전국 37곳을 규제 지역으로 지정하였습니다.
하지만 풍선효과와 빨대효과로 인해 서울 집값이 더 오를 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공급 상황만 놓고 보면 서울시 부동산 가격 하락을 유도할 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역으로 이동했던 수요가 규제를 피해 서울로 다시 돌아오는 역풍선 효과를 더하면 가격이 되레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수도권 1분기 공급물량, 4만2743가구 전년 동기(3만2524가구)보다 1만 가구 정도 늘어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1분기 공급 물량은 4만2743가구로 전년 동기(3만2524가구)보다 1만 가구 정도 늘어나면서 서울 수요를 약화시키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 수요를 수도권이 흡수를 한다고 하더라도 부동산 가격 증감에는 큰 영향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는 2020년 07월 주택임대차법 개정 여파로 급감한 기존 아파트 전세 매물이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 아파트 전세물량, 2020년보다 큰 폭으로 줄어, 2020년 07월 임대차 3법 영향
2021년 1분기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급감하는 가운데, 기존 아파트 전세 매물도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부동산 정보 업체 ‘아실’(아파트 실거래가) 집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2021년 01월 05일 기준 1만7257건으로 지난해 같은 날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2020년 07월 말 전·월세 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제를 담은 주택임대차법 개정안이 시행된 후 시중에 유통되는 전세 매물이 급감한 영향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전세 매물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어, 전달 대비 16.6% 증가
다만 최근 들어 시장에 나오는 전세 매물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어 전세시장 불안이 수그러들 가능성도 있습니다.
부동산빅데이터 업체 '아실'(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2021년 01월 05일 기준 서울 전세 매물은 1만7267가구로 지난달 5일(1만4812가구)에 비해 한 달 새 16.6% 늘어났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전세 매물은 지난해 10월 초 8,300개를 저점으로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서울 성북구의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전세가격이 조금씩 계속해서 오르는 분위기이긴 하지만 시장에 나오는 전세 물건은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전세시장, 입주 물량 감소에 따른 수급 불안으로 오름세가 지속될 것이란 우려
2020년 07월 말 임대차2법(계약갱신청구권제·전월세상한제)이 본격 시행된 이후 시장에 전세 물건들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전세 가격이 급상승하였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0년 12월 28일 기준 서울 아파트 주간 전세가격은 0.13% 올라 79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동반 상승하는 흐름이 강하게 나타나는 가운데 전세시장도 입주 물량 감소에 따른 수급 불안으로 오름세가 지속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최근 3년간 매매가격에 비해 전셋값이 덜 오른 데다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급감하기 때문에 올해도 전셋값은 급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정부, 2020년 11.19 전세대책 통해2021년 상반기 4만9000가구 전세형 주택 공급
정부는 전세시장 불안을 진정시키기 위해 지난해 11·19 전세대책을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4만9000가구의 전세형 주택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서울 전세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아파트가 아닌 빌라와 다세대주택 중심의 대책이란 점에서 효과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 1분기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가 전년 동기(8만3602가구) 대비 3.8% 감소한 8만387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는데 2021년 1분기 입주 예정 물량이 2020년 1분기보다 30% 이상 급감한 것입니다.
특히 서울시 입주 예정 물량은 2021년 3월까지 1만1370가구로 2020년 1분기와 비교해 5599가구(33.7%)나 줄어들었습니다.
전체 공급 물량의 절반 이상인 6909가구가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주택들로, 대규모 단지 공급 물량 감소 영향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파트 입주물량이 줄어들게 되면 부동산 가격 안정보다는 오히려 가격 상승 요인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수도권의 1분기 공급물량이 4만2743가구 전년 동기(3만2524가구)보다 1만 가구 정도 증가한다고 합니다만 서울 수요를 약화시키기에는 다른 요인들로 인해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이유가 2020년 07월 주택임대차법 개정 여파로 급감한 기존 아파트 전세 매물이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전세물량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지만 부동산 정보 업체 ‘아실’(아파트 실거래가) 집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2021년 01월 05일 기준 1만7257건으로 지난해 같은 날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전세물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2021년 봄 이사철이 도래하게 되면 새롭게 전셋집을 구해야 할 무주택자들 수요까지 겹치게 되면서 전세 수요는 더욱 증가하고 신규 입주물량은 적다 보니 공급이 전년대비 줄어 드는 상황에 가격은 급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세시장이 수급불균형에 따른 전세난이 가중되면서 전세가격이 상승하게 된다면 결국 매매가격에도 그 영향이 미치게 되면서 매매가격도 상승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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