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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4.06]중대형 추첨제 물량 전년동기 대비 24% 줄어/ 수도권 미분양 역대 최저치,경기 양주시 97%급감/ 서울 중저가 아파트 급등, 지방과 격차 심화 10억VS1억
    기사읽기 2021. 4. 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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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대형 추첨 물량 씨말랐다… 2분기 ‘4분의 1토막’

    https://www.fnnews.com/news/202104051819576732

    전국 1411가구 중 서울은 ‘0’ / 정비사업 규제 강화에 물량 없어 / 코로나 장기화에 대형평수 선호 / 청약시장 과열로 무주택자 등 / 전용 85㎡ 초과 추첨제 몰려

    전용 85㎡를 초과, 추첨제 물량 전년동기 대비 4분의 1토막

    아파트 청약시장에서 귀한 대접을 받는 추첨제 물량(전용면적 85㎡ 초과)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2021년 04월 05일 부동산 업계와 부동산114에 따르면 2·4분기 전용 85㎡를 초과하는 아파트 분양 물량은 전국 1411가구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1년 2·4분기 중대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전국 1411가구로 2020년 같은 기간 5940가구의 24% 수준이라고 합니다.

    2020년, 전용 85㎡ 초과 아파트 매매건수 역대 최다 거래, 중대형 아파트 선호도 점점 높아지고 있어

    한편 주택시장 내 중대형 아파트 선호도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0년 전국 전용 85㎡ 초과 아파트의 매매 거래건수는 총 13만4101건으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2006년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다 거래를 기록했습니다.

    중대형 아파트 선호 증가 이유로 코로나19 장기화를 꼽으면서 홈오피스, 홈카페, 홈트레이닝 등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며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중대형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대형 아파트 선호현상 분양시장으로, 청약과열로 가점이 낮거나 유주택자들 추첨제밖에

    중대형 아파트 선호는 분양시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1년 중대형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48.77대 1로, 소형(전용 60㎡ 이하) 9.7대 1과 중소형(전용 61~85㎡) 18.01대 1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이는 청약 시장이 과열되며 가점이 낮은 무주택자와, 1주택을 가진 유주택자들은 전용 85㎡ 초과 물량의 '추첨제'에 기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수도권에서도 중대형 아파트가 귀하지만 지방 중소도시들은 건설사들 입장에서 수요가 많지 않다고 생각해 전용 85㎡ 초과 물량 분양을 꺼려 희소성이 더 높다"며 "청약 가점이 낮아 추첨제로 눈을 돌리는 수요와 집값 상승기에 더 큰 수익을 얻기 위한 수요 등이 몰리며 중대형 평형의 선호가 늘었다"고 분석했다.

    중대형 수요는 증가, 공급은 줄고 있어, 분양 물량 2020년에 7%대로 떨어져

    중대형 수요는 높은데 공급은 쪼그라들면서 추첨제는 더욱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이후 6년 간 전국 전용 85㎡ 초과 아파트 분양 물량(임대제외) 비율은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마저도 2020년에는 7%대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서울, 공급물량 감소 더욱 두드러져

    이 같은 물량 감소는 서울에서 더 두드려지게 나타나고 있는데 수요가 많은 서울은 2021년 2·4분기에는 중대형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이 아예 없습니다.

    정비사업 규제 강화, 중소형 물량 60~80% 이상 배정, 추첨제 물량 더욱 사라져

    업계에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조의 정비사업의 임대주택 및 주택규모별 건설비율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재개발 사업은 주택 전체 가구 수의 80% 이상을 85㎡ 이하 규모의 주택으로 건설해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재건축은 전체 가구 수의 60% 이상을 85㎡ 이하로 건설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서울과 같은 경우 재개발·재건축 으로 공급물량을 확보해야 하는데 정비사업 규제 강화 속에 중소형(85㎡ 이하) 물량을 60~80% 이상 배정해야 하는 관련법의 제약으로 중대형 추첨 물량 공급은 쉽지 않습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전에는 대형 평수를 가진 사람들이 재개발·재건축을 할 경우 분양권을 '1+1'을 줬는데 최근에는 세금 이슈로 이를 꺼려 하는 경향이 생겼다"며 "주택 수를 늘려 공급을 확대한다는 법의 취지는 나쁘지 않지만, 조합원들의 재산권을 침해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도권 미분양 역대 최저치…경기 양주시 97% 급감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4/325287/

    2021년 2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2000년 통계 이후 최저 수준

    2021년 04월 05일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02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달(1만7130가구) 대비 7.8%(1344가구) 감소한 총 1만5786가구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이는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수도권 전반 미분양 역대 최저 기록, 전월 대비 14.2% 감소

    서울에서 시작된 가격 상승세가 수도권 전반으로 번져나가며 매수심리를 자극하며 미분양이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총 1597가구로 전월대비(1861가구) 14.2% 줄었다고 합니다.

    2020년 02월 4233가구와 비교하면 1년 간 62.3% 줄어든 것이라고 합니다.

    경기도 양주시, 3달만에 97.3% 미분양 감소

    특히 경기도 양주시의 경우 작년 11월 629가구였던 미분양 물량이 세 달 만에 17가구로 97.3%나 급감하였다고 합닏.

    미부양 감소,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어

    이렇게 미분양 감소이 감소하면서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존 아파트의 매매, 전세값 이 동반 상승하면서 매수심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수도권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이 또한 집값을 상승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일례로 경기도 양주신도시 `e편한세상 옥정 더퍼스트` 전용 84㎡(국토부 자료 참조)는 2020년 12월 실거래가 3억9000만원(4층) 이었는데 2021년 02월 5억7000만원(5층)에 매매가 이뤄지면서 약 3개월 만에 1억8000만원이 뛰었다고 합니다.

    한 주택시장 관계자는 "기존 아파트의 매매·전셋값 동반 상승으로 젊은 가구를 중심으로 매수심리가 커지면서 수도권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소진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분양 물량이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에 맞게 전략을 세워 청약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서울 중저가 아파트 값 급등에 지방과 격차 심화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85947&code=11151500&cp=nv

    위로는 10억, 아래론 1억…아파트값 초양극화

    https://www.asiae.co.kr/article/2021040510190299859

    전국 5분위 배율

    전국 아파트 중 5분위 아파트 (상위 20%)의 평균 가격으로 1분위 아파트 (하위 20%) 가격을 나눈 값

    상위 아파트와 하위 아파트간의 가격 차이가 얼마정도 나는지 알려주는 지표

    2021년 03월 전국 5분위 아파트(상위 20%) 매매가 10억1588만원, 1분위 아파트 (하위 20%) 매매가 1억 1599만원

    2021년 04월 05일 KB부동산 월간 주택가격 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2021년 03월 전국 5분위 아파트 매매가는 10억1588만원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이는 2020년 3월월 7억9372만원 보다 무려 27.98%(2억2216만원) 가량 증가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반면, 하위 20%에 해당하는 1분위 아파트 매매가는 같은 달 1억1599만원으로 집계되면서 2013년 4월 처음 1억원을 넘어선 이래로 8년째 1억원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1년 03월 전국 5분위 배율(상위 20%의 가격을 하위 20% 가격으로 나눈 값)은 8.8 기록

    전국 상위 20%에 해당하는 5분위 아파트 매매가가 사상 처음으로 1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매매가격 하위 20%인 1분위 아파트 평균 가격이 1억1599만원인데, 상위 20% 5분위 아파트 평균 가격이 8.8배인 10억1587만원을 기록하였습니다.

    5분위배율 수치는 가격격차가 심할수록 높게 나타나는데 이는 전국 5분위 배율(상위 20%의 가격을 하위 20% 가격으로 나눈 값)이 8.8로 기록되면서 조사를 시작한 이래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10억 vs 1억… 아파트 가격 격차 ‘역대 최대’ http://m.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406005005&m_sub=msub_seoul_111&wlog_tag1=mb_seoul_from_index

    전국 고가-저가 아파트 가격 격차가 크게 벌어진 반면 서울내 격차 줄고 있어

    전국 고가-저가 아파트 가격 격차가 크게 벌어진 반면 서울에서는 오히려 격차가 점점 줄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 매매가격 3분위(상위 40~60%) 아파트 평균이 전국 1분위(상위 20%) 평균에 육박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는 정부 부동산 규제 ‘풍선 효과’로 서울 중저가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서울 내 아파트 가격 격차는 줄어들있지만 지역 격차는 벌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국 아파트 5분위 배율 계속 상승, 2020년 09월 8.2 기록

    2013년 3월 이후로 4.0대를 유지하던 5분위 배율은 2017년 11월 처음으로 5.0를 넘어서면서 계속 상승하였습니다.

    2018년 10월에는 6.0, 2020년 02월에는 7.1을 기록하였고, 이어 2020년 09월에는 8.2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였고 이후에도 매달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서울 5분위 배율, 서울외곽 집값 상승으로 4.2 수준 유지

    반면 서울의 5분위 배율은 2018년 9월 5.0으로 정점에 도달한 후 내려가고 있습니다.

    2020년 06월에는 4.5였는데, 이후 패닉바잉의 영향으로 서울 외곽 지역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2020년 11월에는 4.0까지 떨어졌다가 2021년 03월 4.2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빈다.

    전국과 서울 간의 5분위 배율 차이, 저금리, 부동산 규제 등 서울외곽, 경기도 가격 상승

    2013~2014년에는 서울 5분위 배율이 3.9로 가장 낮았고, 전국 5분위 배율도 4.5~4.6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2018년 이후 저금리와 정부의 잇따른 규제 정책으로 서울 외곽과 경기도 집값이 상승하였지만 전국 집값 상승세가 이를 따라잡지 못하고 차이가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서울 1분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5억 548만원, 전국 5분위 아파트 평균의 절반 수준

    2021년 03월 서울 1분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5억458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싼 5분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10억1587만원)의 절반 수준에 달합니다.

    아울러 서울 3분위 아파트 가격 평균은 10억304만원으로 전국 5분위 아파트 평균 가격과 같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최근 집값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지만,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는 더욱 심각

    최근 집값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지만,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월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2021년 03월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0.96% 상승해 전월 대비(1.14%) 상승 폭이 줄어들었다고 하는데요.

    2020년 11월 1.66%를 기록한 이후 2020년 12월 1.24%, 2021년 01월 1.27%, 2021년 02월 1.14%, 2021년 03월 0.96%로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전국과 서울,수도권간의 가격격차는 계속 벌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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