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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20]금융감독원, 2019년 ABS발행 51.7조원, MBS 발행 28.1조원 영향/ 금융회사(은행,여전사, 증권 등 13조3000억원(전체의 25.7%) ABS 발행
    기사읽기 2020. 1. 2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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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ABS발행 51.7조원로 2018년 대비 4.7% 증가하였습니다. 이를 안심전환대출 영향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작년 ABS발행 51.7조 전년比 4.7% 증가…"안심전환대출 영향"

    http://news1.kr/articles/?3819417

    지난해 ABS 발행총액 51.7조...전년比 4.7%↑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117_0000892580&cID=10401&pID=10400

    금감원, 지난해 MBS 발행 3.3조 증가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0120000003

    보도자료 - 금융감독원

    '19년 ABS 발행 실적 분석

    http://www.fss.or.kr/fss/kr/promo/bodobbs_view.jsp?seqno=22855

    200120_석간_19년 ABS 발행 실적 분석.pdf
    0.45MB

    □ ’19년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총액은 51.7조원으로 전년(49.4조원) 대비 2.3조원 증가(+4.7%)

    -한국주택금융공사의 MBS 발행 증가(24.8조원→28.1조원, 3.3조원↑) 등에 기인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유동화증권

    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유동성이 낮은 자산을 담보로 증권을 발행·유통시켜 금융의 증권화(securitization)에 따라 채권과 주식의 경계에 있는 혼성증권(hybrid securities)형태로 발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증권의 대표적인 것으로 유동화회사가 발행한 자산유동화증권 (ABS)이 있습니다.

    자산유동화증권은 채권의 형태로 발행되어 만기 수익률을 보장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신탁의 수익증권 형태로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는 대신 원본 손실의 위험도 존재하는 형태로 발행되고 있으며 이 경우는 집합투자업자(자산운용회사)의 수익증권과 본질적으로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현재 주로 발행되는 혼성증권은 발행회사에 원금과 수익의 지급에 대한 일정한 청구권을 가지기 때문에 채권적 성격을 가지지만, 이익의 분배는 이자가 아닌 배당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형태의 유가증권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이 혼성증권은 그 발행형태에 따라 신탁의 수익증권이 되기도 하고 주식 또는 채권이 되기도 함에 따라, 신탁의 수익증권이 되는 경우에는 소득의 구분에 따라 과세되고 채권의 경우에는 이자소득, 주식의 경우에는 배당소득으로 과세된다고 하네요.

    자산유동화

    자산유동화란 일반적으로 특수목적기구(SPV : Special Purpose Vehicle 또는 SPC : Special Purpose Company)를 이용하여 자산보유자로부터 유동화자산을 양도 또는 신탁 받아 이를 기초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하고, 해당 유동화자산의 관리·운용·처분에 의한 수익이나 차입금 등으로 유동화증권의 원리금 또는 배당금을 지급하는 일련의 행위를 말합니다.

    자산유동화는 유동화전문회사, 자산유동화업을 전문으로 하는 외국법인 또는 신탁업자를 통하여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유동화자산은 채권·부동산 기타의 재산권이고, 자산보유자라 함은 은행·증권사·보험사·자산운용회사·상호저축은행·종합금융회사·여신전문금융회사·한국자산관리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을 말합니다.

    자산유동화증권(ABS : Asset-Backed Securities)이란 유동화 계획에 따라 발행된 출자증권·사채·수익증권 등 기타의 증권 또는 증서입니다.

    기초자산의 변동에 따른 위험을 증권 보유자가 부담하나, 통상은 신용보증기금 등의 지급보증이 수반된다고 합니다.

    MBS(Mortgage Backed Securities)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주택저당채권을 기초 자산으로 하여 발행하는 ABS의 일종

    2019년 자산유동화증권(ABS·Asset-Backed Securities) 발행 총액은 51조7000억원으로 전년(49조4000억원) 대비 2조3000억원(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19년 4분기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규 공급에 따른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증권(MBS·Mortgage Backed Securities) 발행 규모 증가의 영향으로 이로 인해 감소세를 보이던 주금공의 연간 MBS 발행 규모는 4년 만에 늘었다고 합니다.


    주택금융공사, 금융회사 등 전년 대비 ABS 발행 규모 증가, 일반기업은 감소/ ABS 발행잔액 약 190조 8000억원 추정

    금융감독원이 2020년 01월 20일 발표한 '2019년 ABS 발행 실적 분석'을 보면 자산보유자별로 주택금융공사, 금융회사는 전년 대비 ABS 발행 규모가 증가했고, 일반기업은 감소했습니다.

    특히 공공법인인 한국주택금융공사는 3조3000억원(13.3%) 늘어난 28조1000억원의 MBS(Mortgage Backed Securities)를 발행하면서, 주택금융공사가 발행한 MBS가 전체ABS의 54.4%를 차지했습니다.

    아울러 2019년 12월말 기준 ABS 발행 잔액은 약 190조8000억원으로 추정했습니다.


    주택금융공사, 2018년 대비 3조3000억원(13.3%) 증가, 28조1000억원 MBS 발행, 전체의 54.4% 차지

    공공법인인 주택금융공사는 전년 대비 3조3000억원(13.3%) 증가한 28조1000억원(전체의 54.4%)의 MBS를 발행했습니다.

    이는 2019년 4분기 중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규 공급과 이에 동반한 기존 보금자리론 이용 증대, 변화된 예대율 규제 시행으로 인한 은행의 주택금융공사 앞 주택담보 개인대출 양도가 증가한 것으로 인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지난해 4분기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규 공급과 이에 동반한 기존 보금자리론 이용이 늘어났다”며 “또 변화된 예대율 규제 시행 등으로 은행의 주금공 앞 주택담보 개인대출 양도도 증가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안심전환대출 등으로 2019년 4분기에만 12조4000억원의 MBS 발행, 2019년 전체 발행 규모의 절반에 육박

    2019년 4분기 MBS 발행액이 12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조5000억원 급증하였습니다.

    안심전환대출 등으로 4분기에만 12조4000억원의 MBS가 발행돼 2019년 전체 발행 규모의 절반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역대 MBS 발행 규모 중 2014년 14조7000억원 → 2015년 55조8000억원으로 4배 가까이 급증하기도..

    앞서 MBS 발행 규모는 2014년 14조7000억원에서 2015년 55조8000억원으로 4배 가까이 급증한 적도 있었습니다. 2015년 안심전환대출 시행에 따른 것이었는데, 당시 이를 기초로 한 MBS 발행액만 30조8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연도별 MBS 발행 규모는 2016년 35조3000억원, 2017년 31조2000억원, 2018년 24조8000억원 등으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정책으로 2017년 이후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이 감소하면서 이를 기초로 한 MBS 발행 규모가 줄었습니다.

    년도

    MBS발행규모

    비고

    2014년

    14조 7000억원

    2015년

    55조 8000억원

    2015년 안심전환대출 시행

    2016년

    35조 3000억원

    2017년

    31조 2000억원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이 감소 MBS발행 규모 축소

    2018년

    24조 8000억원

    2019년

    28조 1000억원

    MBS(안심전환대출) 시행


    금융회사(은행,여전사, 증권), 13조3000억원(전체의 25.7%) ABS 발행, 2018년대비 2조4000억원(22.0%) 증가

    2019년 금융회사(은행·여전사·증권 등)는 2조4000억원(22.0%) 증가한 13조3000억원(전체의 25.7%)의 ABS를 발행했습니다.

    은행은 부실채권(NPL)을 기초로 전년 대비 6000억원(16.2%) 감소한 3조1000억원을 발행했다.

    여신전문금융회사는 카드채권·자동차할부채권 등 할부금융채권을 기초로 전년대비 52% 증가한 7조6000억원을 발행하였습니다.

    증권사는 중소기업 발행 회사채를 기초로 하는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18.2% 증가한 2조6000억원을 발행하였습니다.

    일반기업은 단말기할부대금채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을 기초로 3조4000억원(24.8%) 감소한 10조3000억원의 ABS을 발행하였습니다.

    구분

    금액

    비고

    은행

    3조1000억원

    전년대비 16.2% 감소

    부실채권(NPL)을 기초로 발행

    여신전문금융회사

    7조6000억원

    전년대비 52% 증가

    카드채권·자동차할부채권 등 할부금융채권을 기초로 발행

    증권사

    2조6000억원

    전년대비 18.2% 증가

    회사채를 기초로 하는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발행

    일반기업

    10조3000억원

    전년대비 24.8% 감소

    단말기할부대금채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을 기초로 발행

    MBS·NPL 등과 관련 대출채권 기초 ABS 발행액 31조6000억원, 2018년 대비 1조8000억원(6.0%) 증가

    유동화자산별로 보면 MBS·NPL 등과 관련된 대출채권 기초 ABS 발행액은 31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8000억원(6.0%) 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주택금융공사의 MBS 28조1000억원과 NPL 기초 ABS 3조1000억원, 사회간접자본(SOC) 대출채권 기초 ABS 4000억원 등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여신전문금융회사 중 카드사의 ABS 발행 규모 5조원, 2018년 대비 2조4000억원(92.3%) 증가

    여신전문금융회사 중 카드사의 ABS 발행 규모는 5조원으로 전년 대비 2조4000억원(92.3%) 늘었습니다.

    카드사가 조달비용 감축 등을 위해 회사채 발행 규모를 줄이고 ABS 발행 규모를 늘린 결과라고 합니다.

    카드채권·자동차할부채권 등 매출채권 기초 ABS 발행액 17조5000억원, 2018년 대비 1000억원(0.6%) 증가

    카드채권·자동차할부채권 등 매출채권 기초 ABS 발행액은 1000억원(0.6%) 증가한 17조5000억원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카드채권 기초 ABS 3조9000억원, 자동차할부채권 기초 ABS 3조7000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단말기할부대금채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의 일반기업의 ABS 발행 규모 10조3000억원(전체의 19.9%)으로 2018년 대비 3조4000억원(24.8%) 감소

    단말기할부대금채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을 기초로 한 일반기업의 ABS 발행 규모는 10조3000억원(전체의 19.9%)으로 전년 대비 3조4000억원(24.8%) 감소하였습니다.

    이 중 단말기할부대금채권 등 기업매출채권 기초 ABS 8조6000억원 이고, 부동산 PF ABS 발행액은 1조3542억원으로 전년 대비 3367억원(19.9%)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지방 주택가격의 하락 등으로 부동산 경기의 불확실성이 증대돼 건설사의 신규 주택 착공·분양이 감소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기업매출채권 기초 ABS는 2018년 대비 2조1000억원로 19.6% 감소, 중소기업 회사채를 기초로 한 P-CBO 발행액은 2조6000억원으로 18.2% 증가

    기업매출채권 기초 ABS는 전년 대비 2조1000억원(19.6%) 감소했는데, 이는 통신사의 단말기할부대금채권 ABS 발행과 항공사의 항공운임채권 ABS 발행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중소기업 회사채를 기초로 한 P-CBO 발행액은 4000억원(18.2%) 증가한 2조6000억원이라고 하네요.


    금융감독원이 '19년 ABS 발행 실적을 분석하여 발표하였습니다.

    주택금융공사, 금융회사 등 전년 대비 ABS 발행 규모 증가하였고 일반기업은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ABS 발행잔액은 2019년 12월말 기준 ABS 발행 잔액은 약 190조8000억원으로 추정했습니다.

    그런데 이 발표자료에 의하면 주택금융공사이 2018년 대비 3조3000억원(13.3%) 증가한 28조1000억원 MBS 발행하면서 전체 ABS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4.4%라고 합니다.

    이는 2019년 4분기 중에 시행된 서민형 안심전환대출관련 MBS 발행과 함께 이에 동반한 기존 보금자리론 이용 증대, 변화된 예대율 규제 시행으로 은행들이 주택금융공사앞으로 주택담보 개인대출을 양도하는 경우가 증가함으로써 발행량이 증가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2015년에도 안심전환대출을 시행하면서 발생했던 일이기도 합니다.

    그 당시에는 2014년에 14조7000억원였던 발행금액이 2015년에 55조8000억원으로 4배 가까이 급증하였다고 하네요.

    결국 이번에 2019년에도 안심전환대출 등으로 인해 2019년 4분기에만 12조4000억원의 MBS 발행하면서 ABS 전체 금액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한편 금융회사들도 이번 MBS와 NPL등의 영향으로 13조3000억원(전체의 25.7%) ABS 발행하면서 2018년 대비 2조4000억원(2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S·NPL 등과 관련 대출채권 기초 ABS 발행액 31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8000억원(6.0%) 증가하였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은행의 NPL만 놓고 보자면 전년 대비 6000억원(16.2%) 감소한 3조1000억원을 발행한 것이기 때문에 걸국 MBS의 영향이 컸다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신전문금융회사들의 경우에는 카드채권·자동차할부채권 등 할부금융채권을 기초로 전년대비 52% 증가한 7조6000억원을 발행하였습니다.

    증권사는 중소기업 발행 회사채를 기초로 하는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18.2% 증가한 2조6000억원을 발행하였습니다.

    그런데 일반기업의 경우에는 단말기할부대금채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을 기초로 3조4000억원(24.8%) 감소한 10조3000억원의 ABS을 발행하면서 금융기관과는 달리 감소하였습니다.

    안심전환대출의 영향으로 유동화 증권의 발행액이 증가하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512조원에 달하는 재정정책을 펼치기로 하였습니다.

    기준금리가 오르내리는 것과는 달리 대출금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이 부분을 주의깊게 살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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