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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03월1주 아파트 전세가격동향-한국감정원/강동구 입주장, 가격상승/ 강남구 양천구 이주수요 차이이/ 동작구 신길뉴타운 실입주 대부분/ 수원 전세 이상무/ 대전,세종 신규물량부동산공부 2020. 3. 8. 13:17728x90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2020년 03월 1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
아파트 전세 가격 동향 - 한국감정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2020년 02월 1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
2020년 02월 1주차 차트
2020년 03월 1주차 차트
전국 전세지수는 +0.06%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하였습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02→103개) 및 보합 지역(39→40개)은 증가하였고, 하락 지역(35→33개)은 감소하였습니다.
수도권과 5대 광역시, 지역 8개도 에서 전세가격은 상승폭이 축소하였지만 여전히 상승중이며, 세종시는 오히려 전세가격지수 상승폭을 확대하였습니다.
지난 2월달과 비교를 해보더라도 서울의 상승폭이 줄어들긴 했지만 전국적으로 보면 상승폭은 확대하고 있습니다.
수도권(0.12%→0.08%)
상승폭 축소
서울(0.04%→0.04%)
상승폭 유지
5대광역시
(0.11%→0.05%)
지방(0.07%→0.05%) 상승폭 축소
8개도
(0.02%→0.01%)
세종
(0.71%→0.82%)
상승지역
세종(0.82%), 울산(0.27%), 인천(0.15%), 대전(0.13%), 경기 (0.08%), 충북(0.06%)
보합지역
대구(0.00%)
하락지역
제주(-0.03%), 경북(-0.01%), 전북(-0.01%), 충남(-0.01%)
서울
지난 2019년 09월에는 대부분 구가 신축 또는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수요유입되어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2019년 10월에는 가을철 이사수요 유입과 더불어서역세권, 직주근접 지역 중심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11월달에도 입지가 양호한 지역들 위주로 매물 품귀현상으로 상승세가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사수요가 마무리가 되는 10월 중순부터 11월말이 끝나게 되면 다시 학군에 의한 이사수요가 움직인다고 했는데 역시나 학군수요에 의한 전세가격이 상승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학군에 의한 이사수요층에서는 자사고, 특목고 폐지 및 정시 확대이슈로 인한 주요 학군지역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상승폭이 상당히 높습니다.
특히 전세 공급이 부족하다는 시그널이 점점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울의 4분기 입주물량은 18년에 비해 50% 이상이나 줄어든 것을 한국감정원에서 표기해 주었네요.
서울 4분기 입주물량 : 약 22,000세대(’18년) → 약 10,000세대(’19년)
이를 한국감정원에서도 보고서에 근거를 남기는 것으로 보더라도 확실히 공급이 적다는 것을 확인해 주네요.
2020년 01월 서울의 전세가격지수는 +0.15% 상승하였습니다.
한국감정원에서는 신정 전후 숨고르로 대부분 지역이 상승폭이 축소되었다고 얘기를 하지만 상승폭이 줄어든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수치상으로는 줄어들었지만..)
한주사이에 0.04%가 빠졌다고 하지만 전반적인 전세가격 상승추세는 12.16부동산대책과는 무관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2020년 02월에는 어느정도 전세 상승율이 안정화되는 상황입니다.
전세가격 상승율이 0.05% ~ 0.1% 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겨울방학 이사수요가 마무리되면서 어느정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청약대기수요, 정비사업 이주수요 그리고 매수시장위축으로 인해 입지가 좋은 지역들과 직주근접이 좋은 지역들에 대한 상승세는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0년 03월에는 겨울방학 이사 수요가 마무리되면서 안정세를 찾아가는 듯 하였으나 정비사업 이주수요, 역세권 직주근접 수요, 매매시장 위축에 따른 전세계약 연장 등으로 인해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남3구의 경우의 전세가격 상승은 오히려 전세매물이 부족한 상황을 연출하면서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강남지역은
1. 강동구의 입주장으로 인한 전세가격하락은 없었다.
11월달에 강동구를 제외한 모든 구에서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부동산 규제로 인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의 영향으로 매매보다는 청약을 기다리는 대기수요층들이 전세로 전환하면서 매물 부족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11월 1주차때 강동구가 전세지수가 하락하고 있었지만 입주물량을 생각하자면 (‘19년 9월∼‘20년 2월 : 약 13,200세대) 이 하락폭은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대규모 물량앞에서 영향이 아예 없다고 할 순 없을 것이라고 했지만 12월달에 들어서면서 강동구의 전세가격변동율은 11월 18일 기준 0.03%으로 상승하면서 12월 1주차에 0.07%를 기록 하고 있습니다.
강동구의 대량 입주에도 불구하고 현재 12월달의 전세수급에서 안정적인 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을 보더라도 확실히 서울에 입주 물량이 적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네요.
특히나 서울의 입주물량 자체가 2018년에 비해 12000세대나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서울 4분기 입주물량 : 약 22,000세대(’18년) → 약 10,000세대(’19년)
강남4구중 강동구가 빠졌지만 강동구도 0.11%의 전세가격상승이 있었습니다.
2019년 12월 02일부터 2020년 01월 06일까지의 전세가격상승율입니다.
0.07% → 0.10% → 0.16% → 0.20%→ 0.19% → 0.11%
강동구는 입주물량이 많습니다. 2020년 1월 ~ 2020년 03월까지 입주물량도 상당합니다.
2월에 신규입주하는 고덕 아르테온이 총 4066세대가 입주하게 되는 영향을 받아 전세가격이 내려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분양물량이 1397세대이기에 입주가 진행되면 금방 소진이 될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전세가격이 빠지지 않으며 오히려 상승하였습니다.
다른 지역들 특히, 강남구, 서초구의 멸실물량으로 인한 전세수요와 실거주 2년을 해야 양도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부동산 규제로 인한 실거주 수요층들이 겹치면서 전세가격이 빠지지 않으며 오히려 상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동구는 암사, 둔촌 등지의 중소형 수요와 신규 입주단지의 전세물량 소진으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입주장으로 인한 전세가격 하락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는게 이번 장의 특징입니다.
2. 강남구와 양천구의 차이 학군수요가 빠지니 이주수요만 남아
2020년 02월에 강남구와 양천구는 0.4% 이상의 전세가격 상승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들 지역은 전통적인 학군수요지역이다보니 11월말부터 시작된 전세난으로 인한 전세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지난 2월에 상당한 전세가격 상승을 보였습니다.
특히 이들 지역은 자사고․특목고 폐지 및 정시확대등의 이슈로 인한 것으로 2020년 1월달과 2월에도 계속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현재 3월달에 들어서는 양천구의 학군수요는 빠지면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만
강남구와 서초구는 정비사업이주수요로 인해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강남구와 서초구, 양천구 등의 학군수요층이 집중되면서 상당한 전세 가격 상승세를 보인 것과는 대비되네요.
그리고 송파구의 경우에는 신규 입주가 마무리가 된지 2년이 넘어가는 상황에서 신축에 대한 수요는 많으나 전세 매물자체가 없다 보니 0.02%의 상승율을 기록하고 있네요.
3. 실수요자들의 전세 구하기, 동작구 신길뉴타운 실입주가 대부분
그동안 동작구는 조용히 그리고 꾸준히 0.2%대로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2019년 12월 02일부터 2020년 01월 06일까지의 전세가격상승율입니다.
0.14% → 0.20% → 0.28% → 0.23% → 0.21% → 0.22%
동작과 사당위주로 상승하는 것으로 보아 갭메우기로 인한 상승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동작구는 0.11%의 상승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작구옆의 구로구도 0.11%의 상승율을 기록하면서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영등포구와 동작구도신길뉴타운 신규 입주영향을 받을 것으로 에상하고 있었으나 강동구와 더불어서 전세가격이 하락하지 않고 버티며 오히려 상승하고 있습니다.
1~2월에 입주하는 보라매 SK뷰, 신길센트럴자이 등 약 2,500세대가 입주가 마무리 되어 가면서 상승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보라매 SK뷰의 일반세대분은 743세대, 신길센트럴자이의 일반세대분은 481세대로 약 1,100세대가 입주하는데 대부분이 실입주를 계획하고 있는 것이라 전세가격이 떨어지지 않은 것인데 실제로도 그 영향이 크다 생각되네요.
강북지역은
2020년 1월에는 광진구의 전세가격 상승은 학군수요에 의한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2월에 접어들면서 학군수요에 의한 전세가격 상승은 사그러 들었지만 직주근접과 신축 위주의 전세가격 상승이 여전했습니다.
그리고 3월에 접들어서 보니 자양, 구의동 일대 역세권 위주로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직주근접에 대한 수요층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2020년 1월 마포구는 성산,염리동 위주로 저평가된 단지들이 매매 상승을 이루고 있는 반면 전세는 공덕, 아현동의 신축위주로 상승을 하였고,
그리고 2월에 들어서 공덕과 창전동 위주의 직주근접 수요에 의한 전세가격 상승을 하였습니다.
역시 3월에 들어서도 공덕, 도화동 위주의 직주근접 수요가 전세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2020년 01월 성동구도 전세가격 상승세을 이어가면서 금호, 행당, 하왕십리 위주의 상승이 지속하였습니다.
그리고 02월에는 상,하왕십리동 신축과 금호동2가 역세권 위주의 상승세에서 금호, 행당, 하왕십리동 위주의 전세가격 상승으로 확대되었고, 역시 3월에도 상,하왕십리동 신축 대단지 위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성북구는 지난 1월에 길음,하월곡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하더니 이번에 다시 길음뉴타운 위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북구의 신규단지 입주가 마무리가 된다면서 신축에 대한 전세를 찾고자 하는 수요가 꾸준하다 보니 전세가격이 상승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미아동 10년이내 준식축 위주의 전세가격이 상승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번 3월달에도 0.6%의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전세가격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노원구는 지난 2월에 전세가격도 월계동 위주로 상승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장위뉴타운이 인접한 곳이기도 하거니와 1호선 월계역과 광운대역 등이 위치하고 있어 직주근접이 용이한 점에 가격 상승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 3월에 접어 들면서 전세가격 상승세는 다소 주춤하는 모양새로 0.01% 상승을 기록하였습니다.
인천
인천은 2019년 09월 상승 반전한 이후로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부평구는 부개, 십정동 역세권 단지와 7호선 연장선(산곡동) 인근 위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중구도 이번 신규 입주물량이 감소하면서 영종도 위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 03월에 접어들면서 신규 입주물량이 450가구밖에 안되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다만 인천 동구는 2019년 하반기부터 계속해서 힘든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송림동 구축위주로 수요 하락폭이 더욱 커지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동구에 있는 입주물량이 정리가 되면서 기존에 있던 구축들의 매매, 전세 가격에 영향을 끼치면서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네요.
계양구는 노후아파트 위주로 수요가 감소하여 하락하였지만, 서운산단 등 산업단지 배후수요, 신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특히 마곡 산업단지에 대한 수요층이 유입이 되고 있기 때문에 그 영향은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천 지하철 1호선 귤현역, 박촌역, 임학역 등으로 내려오면서 주변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였고, 이 상승세가 주변으로 퍼지면서 서운산단과 3기신도시 인근의 동양, 용종동 위주의 상승하고 있있었습니다.
이번 3월달에 한국감정원의 코멘트가 없지만 실제로 계양구는 여전히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한편 연수구는 누적된 입주물량이 서서히 해소되면서 송도의 "인천대입구역"의 역세권위주로 오르고 있었습니다.
확실히 신규 입주물량에 의한 입주장은 해당 물건뿐 아니라 주변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입주가 마무리가 되므로 또 다른 주변에서의 수요가 들어오면서 전세가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신규물량 입주가 정리된 이후의 주변의 수요층이 몰리면서 전세가격이 상승하면서 2020년 01월 0.46% 이라는 상당히 높은 전세가격 상승율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 02월에도 0.23%의 상승율을 기록하면서 송도신도시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고 이번 3월에도 상승세는 계속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서구의 경우 가정, 석남동 일대의 구축위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었습니다.
고속 도로IC 인접한 가정․검암동 위주로 상승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 청라 당하동주위의 신축 상승세가 다시 가정과 석남동구축으로 이어지고 있있고 이번 서구의 청라, 가정동 위주의 매매가격이 상승하는 것과 더불어서 전세가격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1. 과천시는 청약 1순위 요건이 2년으로 강화되면서 전세가격이 하락 중입니다
과천은 이번 2020년 03월의 전세 -0.16%을 기록하면서 하락하고 있습니다.
과천은 2019년 10월 1.33% 상승 한 이후 12월 1주차에도 1.21%의 상승하였고, 2019년 12.16부동산 대책이후 2019년 12월 23일까지만 하더라도 0.66%의 전세가격 상승률을 보이다가 2020년 01월 06일 0.05%, 2020년 02월 03일 -0.05% 하락하면서 조정을 받으면서 결국 2020년 03월 02일 기준 -0.16%의 전세가격 하락을 기록하였습니다.
과천시의 전세가격 상승의 큰 원동력이었던 지식정보타운 분양에서 거주우선순위를 위해 이주해오는 전세수요층들이
"1년거주 요건을 2년으로 강화하는 것"에 대한 12.16대책으로 말미암아 급격히 전세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다가 하락으로 전환하였네요.
2. 분당은 하락 반전하면서 0.05% 상승하고 있습니다.
성남 분당구는 매매가격 상승과는 달리 전세가격은 보합을 유지하다가 이번 2월에 접어들면서 하락하고 있는 모양새를 보이다가 현재 2020년 03월 0.05%의 상승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3. 용인시 수지구와 안양시 동안구는 직주근접수요가 차이를 갈랐다.
한편 지난 1월에 큰 상승률을 기록했던 용인 수지구, 안양 동안구 평촌 학군 수요들이 이번 2월에 들어서면서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3월에 접어들면서 용인시 수지구와 안양시 동안구는 차이를 보이네요.
동안구의 경우에는 -0.04%의 하락을 보이는 반면 용인시 수지구는 0.11%의 상승을 기록하였습니다.
아무래도 학군수요가 마무리된 2월을 기점으로 직주근접 수요에 따라 전세가격의 상승율이 이 2개구를 갈라놓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안양 동안구는 는 지난 2019년 12월 02일에도 0.74%의 높은 전세가격 상승율을 기록하였지만 1월달에도 여전히 0.58%라는 높은 상승율을 기록했지만 이번에 2020년 02월 03일 에 0.29%로 상승폭이 낮아지더니 현재 -0.04%를 기록하였습니다.
용인수지구는 2020년 01월에 0.59%의 높은 전세가격 상승율을 기록하면서 학군수요와 더불어서 판교,분당 접근성이 높은 풍덕천, 동천동 위주로 상승하였습니다. 그리고 2020년 02월에 0.53%의 높은 상승율을 기록하는 등 자사고․특목고 폐지 및 정시확대등의 이슈로 인해 경기도의 대표 학군수요지중 한곳으로 상승하더니 2020년 03월 학순수요가 빠지면서 직주근접 수요로 인한 전세 수요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용인 기흥구의 경우에도 대형 병원호재로 인한 신갈동 위주의 상승이 두드러지면서 0.85%의 큰 상승율을 기록하는 등 호재에 대한 심리가 가라앉았지만 여전히 직주근접에 대한 수요로 0.11%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3. 수원의 전세가격은 여전히 강세입니다.
반면 2020년 1월과 2월의 가장 큰 이슈가 된 수원팔달구 청약의 영향으로 영통구의 매탄, 망포동 위주의 전세가격이 상승세를 불러 일으켰는데, 팔달구가 0.04%의 상승을 이끌었고, 분당선라인의 매탄역, 망포역 위주의 상승세가 지난 2월에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이런 분위기에서 2020년 02.20 대책을 발표하면서 잠시 주춤하는가 싶었는데 전세가격은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장안구를 제외하고는 0.1% 이상의 전세가격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4. 안산시는 여전히 힘드네요.
반면 안산 상록구가 신규 입주 부담으로 사동을 위주로 하락전환하였고, 이제는 단원구의 구축 위주로 전세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로 3,700여세대가 입주하고 있습니다.
안산은 신안산선의 교통호재에도 불구하고 입주물량에 의한 전세가격 하락은 서울 강동구나 동작구 신길뉴타운과는 사뭇다른 모습입니다.
당분간 안산은 신규물량으로 인한 신규 물량에 대한 전세가격 하락은 지속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3월달에는 구리시가 갈매지구와 인창동 위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교통이 점점 좋아지리라 기대감과 더불어서 정주여건이 양한 갈매지구의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화성시도 동탄역 인근위주로 입주물량이 소진되면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에 오산시도 동탄신도시의 영향으로 신축 단지 위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5대 광역시
5대 광역시의 전세가격이 2019년 10월 이후 상승하기 시작하면서 2020년 03월에 이르러 전세가격이 계속 상승중입니다.
2019년 12월 신규 입주물량이 정리가 되면서 전세가격도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2020년 1월에이어 2월에도 전세가격 상승폭을 확대하는 와중에 3월에도 전세가격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세종시의 전세가격 상승은 다른 지역들보다 눈에 띌 정도입니다.
대전
아무래도 정부는 대전에 대한 규제를 하지 않은 것으로 인한 전세가격 상승에 대해 애써 부인하고 싶은가 봅니다.
분명 매매가격 상승도 그렇고 이번 전세가격 상승에 대해서도 그렇게 언급하지 않거나 상승폭 축소로 만 얘기를 하고 있네요.
대전의 4개구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2019년 10월에 잠시 주춤하다가 다시 상승을 시작하면서 대전의 모든 구가 상승하고 있고, 당분간 이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고 보고 있는데 지난 2월에는 유성구가 두드러지게 상승하더니 3월 들어서는 대부분의 구가 상승세를 0.08~0.19% 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전의 2019년 4분기 입주물량은 2018년에 비해 40%나 줄어 들었습니다.
그 이후 2020년에 신규 물량이 없기 때문에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유성구가 저평가된 구축위주로 지난 1월에 0.5%의 매매가 상승율을 기록한 가운데, 전세가격도 2020년 02월 들어 0.18%의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3월에 들어서 문지, 상대동 신축 대단지 위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난달까지만 하더라도 보합을 유지하던 대덕구는 3월에 0.13%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서구는 둔산, 관저동등의 양호한 단지위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움직임이 뜸하였던 동구도 판암, 삼성, 가양동 위주로 0.14%의 상승을 기록하는 등 대전의 전세가격 상승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울산
2019년 12월 02일 부터 2020년 01월 06일까지의 전세가격 상승율을 보면
0.18% → 0.11% → 0.13% → 0.16% → 0.18% → 0.17%
을 기록하였습니다.
2020년 02월에는 0.21% 상승률을 기록하였고 이 상승세는 2020년 03월에도 0.27% 상승율을 기록하였습니다.
울산 북구는 매곡, 증산동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에서 상승세를 이끌더니 제조업 실적 개선 등으로 계속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울산 남구도 저가이거나 학군수요가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세를 이끌더니 여전히 학군이 양호한 옥동과 저가매물이 소진된 선암, 무거동 구축 위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동구는 동부동 대단지와 전하, 화정동 구축위주로 상승하고 있고 중구는 정비사업 이주수요로 인해 복산, 우정동 위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
대구는 2020년 02월때까지 조용히 상승중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세가격이 대구 수성구에서 -0.04% 를 기록하였습니다.
아무래도 3월 이사 시즌에서 코로나 여파로 그냥 전세를 연장하여 그대로 눌러앉은 분들이 많아지는 듯 합니다.
세종
세종시에서 2019년 10월 상승 반전한 이후에 도담, 새롬동 위주로 높은 상승폭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2020년 상반기에는 입주물량도 부족한 가운데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었던 아름, 고운동 위주로 매매가격와 더불어서 전세가격도 동반 상승중입니다.
적체되어 있던 입주물량이 소화되었고, 정부청사 접근성이 좋은 지역인 도담, 새롬에서 먼저 전세가격이 상승을 이끌고 있었습니다.
2019년 12월 30일 상승폭 1.09%을 기록하면서 급등에 대한 피로감으로 상승폭이 축소되고 있나 싶었으나 2020년 01월에 0.49% 또한 적지 않은 상승율을 기록, 2020년 02월에 0.32% 상승으로 유지하다가 2020년 03월 0.82% 상승율을 기록하였습니다.
상당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세종시의 전세대란이라 말할 상황이 벌어지면서 집값 상승을 불러 일으키지 않을가 생각하게 되네요.
부산
부산의 경우에 조정지역해제 이후 전세가격도 상승반전하여 움직이고 있습니다.
(10.28) -0.02% → (11.4) -0.03% → (11.11) 0.00% → (11.18) 0.05%→ (11.25) 0.10% → (12:02) 0.11%
부산에는 조정지역 해제가 정말 트리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 12월 02일 부터 2020년 01월 06일까지의 전세가격 상승율을 보면
0.11% → 0.09% → 0.07% → 0.04% → 0.07% → 0.04% 로 꾸준히 전세가격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으나 그 상승폭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0년 02월 들어서 0.04%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어 부산의 전세가격은 안정세를 찾아는 듯 하다가 현재 2020년 03월에 0.01%의 전세가격 상승율을 기록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조정지역 해제에 대한 영향이 끝나면서 주변 입주물량의 영향으로 전세가격이 안정세를 찾은듯 하네요.
광주
광주가 서서히 움직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거의 정체이네요.
2019년 12월 02일 부터 2020년 01월 06일까지의 전세가격 상승율을 보면
0.01% → 0.01% → 0.01% → 0.00% → 0.00% 을 보였으며
2020년 01월 27일 부터 2020년 03월 02일까지의 전세가격 상승율을 보더라도
0.01% → 0.01% → 0.01% → 0.01% → 0.01% 로 나타나면서 거의 움직임이 없네요.
8개도
2019년 11월달에는 8개도의 전세하락폭도 약간 확대되었으나 2019년 12월달에 보합을 보이다 하락하는 등의 바닥을 다지는 모습을 보이다가 2020년 들어서 상승을 보이나 싶었는데 2월달 들어서 전북, 경북, 제주 지역등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네요.
강원의 경우에 2월 1일에 잠시 주춤하다가 전세가격을 다시 회복한 후에 다시 소강상태로 접어들었습니다.
충북은 전세가격 상승세를 확대와 보합을 반복하다가 2월 들어서 조금씩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충남도 상승세가 꾸준하게 0.05% 이상을 보이더니 2월 17일을 기점으로 오히려 하락 반전하였습니다.
많은 투자자 분들이 유입되면서 이들지역에 전세수요가 많아지게 된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전북은 전세가격 하락세가 서서히 줄었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내에는 전세가격 상승으로 반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남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네요. 0.02% 상승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남의 경우에는 12월달에 하락을 유지하다가 2020년 1월을 들어서면서 상승으로 반전하였습니다.
2020년 2월에 들어서도 여전히 0.05% 전세가격 상승율을 기록하고 있고 3월에 접어들어서도 0.04% 상승세를 기록중에 있습니다.
반면 경북의 경우에는 전세가격의 하락폭이 줄어들고 있으면서 하락에서 보합, 다시 하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주도도 지난 1월에 0.11% 전세가격 상승이후에 하락세를 계속 보이고 있습니다.
2020년 03월 1주차
2020년 03월 1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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