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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GTX-C 인덕원선 신설 용역결과 발표 5월 연기/ 비규제지역 대전, 규제지역 세종, 집값 상승 계속/ 영끌한 30대 서울 집값 하락분위기에 불안/ 전세가격 상승기사읽기 2020. 4. 2. 07:51728x90
안양시가 추진해온 GTX-C노선의 인덕원선 신설 용약결과발표가 코로나19영향 등으로 5월로 연기되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국토부에서는 안양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인덕원선에 대해 회의적이네요.
[단독]총선前 발표한다던 ‘GTX인덕원역’ 신설안 ‘연기’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66086625731856&mediaCodeNo=257&OutLnkChk=Y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의 인덕원역 신설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발표가 돌연 연기됐다고 하네요.
2020년 03월 31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안양시는 3월 말에 GTX-C노선 인덕원역(금정~과천정부청사역 구간) 신설과 관련한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국토부에 신설안을 건의할 예정이었는데 이 같은 계획을 5월 중순으로 연기한다고 하네요.
안양시 관계자는 “국토부와 협의하는 과정에서 내용을 좀 더 보완할 부분도 있고 코로나19 영향으로 협의가 지연됐기 때문에 용역기간을 좀 더 연장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안양시는 GTX-C노선 인덕원역 신설과 4호선 공용방안 등 사업비 절감방안에 대해 용역을 맡겼고 3월 중 용역이 완료되면 사업성을 알 수 있다고 했는데 국토부에서는 이미 안양시에서 사전타당성 용역 중간결과를 2월 중순께 제출했고 한 차례 논의도 끝냈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기본계획수립에 신설안을 넣을지 보고 있다”며 “GTX 역을 추가로 신설해달라는 지자체는 많지만 안양시처럼 자체적으로 용역결과를 보내온 곳은 처음이어서 검토는 하겠지만 당장 신설 여부를 말하기는 이르다”고 말하면서 안양시의 용역결과에 따라오는 하반기(9월 중) GTX 기본계획 수립 시 인덕원역 신설을 반영할지 검토하겠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용역 중간결과는 다소 부정적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하네요.
이번 안양시의 GTX인덕원역 신설 용역을 맡은 업체 측 관계자는 “용역 중간결과를 놓고 시와 국토부가 지난달 중순 논의한 것으로 안다”면서 “(용역 중간결과는) GTX 인덕원역 신설시 긍·부정적인 측면을 함께 기술했는데 인덕원역 곡선 터널구간 시공이 어려운 것으로 나왔다”고 했습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2018년12월 예비타당성 조사 당시 인덕원역의 예타 대상 포함을 요청했지만 국토부는 인덕원역과 금정역 간 거리가 5.4km로 짧아 표정속도(출발역에서 종착역까지 운행하는 총 시간)를 맞추기 어렵고 직선철로를 새로 설치하는 데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거부했습니다.
애초에 국토부에서도 힘들것이라고 하는데 사안인데 안양시가 밀어붙이는 모양새인듯 합니다.
인덕원역 신설에 적극적인 안양시가 3월말로 예정된 용역 결과 발표를 5월로 연기한 것으로 볼때 총선을 의식한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결국 안양시에서 이번 용역결과 발표가 현 시정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을 염두한게 아닌가 싶네요.
대전의 중형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3억원을 넘었고, 세종시는 매주 1%대의 매매가격 상승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가격 상승은 총선이후에도 부동산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 계속될거 같네요.
비규제지역 대전·규제지역 세종, 계속되는 집값 상승
비규제지역인 대전은 2020년 02월 중형아파트 평균매매가가 6대광역시에서 역대 처음으로 3억원을 돌파하였습니다.
대전의 중형아파트 평균매매가가 2년 동안 무려 32.69%라는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였습니다.
한편, 세종시는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의 3다녜 규제에 묶여 있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아파트값이 오르고 있습니다.
2020년 2월말 기준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는 전월 대비 1.8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면서 2019년 11월 상승세로 돌아선 이후 12월 0.17%, 올해 1월 1.56%에 이어 3달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전국 평균인 0.46%와 서울 0.51%, 대전 1.09%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세종시가 강력한 부동산 규제를 적용 받는 규제지역으로 투자 수요가 많지 않았기에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꽤나 안정적이었던 곳이지만, 최근 대전, 청주 등 인근 지역이 많이 오르며 세종시 집값도 함께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거래 통계 자료를 보면 세종시 아파트 전체 거래 수 대비 외지인 거래는 45%에 달하는 등 외지인 거래 비율이 계속 늘고 있는 추세로 2019년 1월 272건에 불가했던 외지인 거래 수는 2019년 12월 1547건까지 늘었고, 2020년 1월에는 총 거래량인 2159건 중 거의 절반에 달하는 996건(45%)이 세종시 이외 지역에서 일어난 거래라고 합니다.
그동안 계속 상승하고 있었던 대전의 경우에는 2020년 02.20대책에서도 규제를 피하면서 9억원 이하 아파트가 집중된 지역들에 대한 가격 상승이 두드러진 상황에서 세종, 대전등은 더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대전의 높은 집값과 노후와된 아파트를 팔고 세종의 신축아파트로 이사 온 실수요자와 아직 저평가된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외지인들이 세종시에 모이면서 가격 상승을 더욱 키우고 있는거 같네요.
최근 코로나19사태로 인한 경기침체에 빠지고 있는 와중에 2020년 02월 30대의 서울 매입비중이 33%를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영끌하여 서울 아파트를 매입한 30대들이 불안하다는 지적이네요.
'영끌'해 올라탄 30대, 상투잡았나…서울 집값 하락 신호에 '전전긍긍'
2020년 04월 0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월 30대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은 33%를 기록했습니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19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30대는 1월(30.4%)에도 30% 이상을 기록했다고 하네요.
30대와 함께 서울 아파트 큰손인 40대의 매입 비중은 1월 28.9%, 2월 27.5%로 지난해 11월(29.9%) 이후 감소세라고 합니다.
이미 2019년에도 23.4%(6월)에서 32%(9월)의 비중으로 30대의 매입 비중은 높았습니다.
서울 전역에 신고가 단지가 속출하던 시기인 9월에는 30대의 매입비중이 32%까지 올랐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코로나19사태로 인해 부동산 분위기가 많이 침체되면서 비교적 최근 시장에 뛰어든 30대들이 매입한 집값 하락이 강남권을 넘어 서울 전역으로 확산하면서 상당수 30대가 상투을 잡은게 아닌가 하는 지적이 나오고 있네요.
KB부동산이 집계한 3월 서울 아파트 매매전망지수는 99.2로 지난해 6월 이후 기준치(100) 아래로 떨어지면서 집값 하락 전망이 나오고 있고 시장 선행지표인 3월 KB 선도아파트 50지수 역시 11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기 때문입니다.
경기 악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영끌한 자금 여력이 부족한 30대들이 하우스푸어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단순히 위기 속 기회로 보기엔 리스크가 너무 크다"며 "글로벌 팬데믹 상황에서 자산상품 중 하나인 부동산 시장도 일정 부분 구매자 관망과 심리적 위축이 불가피하다"라고 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보유세를 비롯해 경기 불황에 따른 집값 하락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국내외 경기가 더 악화하고 정부 규제가 지속하면 30대의 불안감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파트값 하락과 보유세 부담으로 대출이 많은 경우 하우스푸어로 전락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아파트를 매입하는 것은 상승기에는 가능한 일이지만 부동산 하락기에는 절대 해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를 할려면 결국 내가 가지고 있는 여유자금(종잣돈)으로 해야 하고 충분히 싼 가격으로 안전마진을 고려해야 하며 앞으로 얼마정도까지 가격이 하락할지 등을 고민하여 투자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 피땀으로 이뤄낸 현금을 안전한 자산에 투자를 해야 하는 만큼 추후에 리스크도 고려해야 하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코로나19사태로 인한 경기악화와 부동산 규제로 서울 매매가격은 하락하고 있으나 전세가격은 상승하고 있습니다. 매수보다는 전세에 잔류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억 억… 서울 집값 떨어지는데 전셋값은 뛰는 기현상
정부의 부동산 규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등의 여파로 인한 경기 악화 등으로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점점 떨어지고 있지만 전셋값은 오히려 수천만원씩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집을 매수하는 대신 전세에 잔류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점을 전세 가격 상승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고 있는데
1. 집값 하락 불안감에 주택 수요자들이 매매 대신 전세로 돌아섰다.
2. 대부분 집값이 더 떨어지길 기대하거나 청약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3. 집주인 실거주 요건이 강화되며 전세 매물이 줄어든 것이 영향을 줬다.
등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집주인 실거주 요건이 강화되며 전세 매물이 줄어든 것에 있어서 기존에는 서울 1주택자가 9억원 넘는 아파트를 10년간 보유하면 양도세의 최대 80%를 감면받을 수 있었는데 올해부터 '2년 실거주' 요건이 추가되면서
2020년 부터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이 까다로워지면서 실거주를 택하는 집주인이 늘어난 영향도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고덕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양도세 혜택을 받기 위해 일단 2년 먼저 살겠다는 집주인이 늘어 전세 매물 자체가 많지 않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전세가격의 상승은 이어질 것이라고 하네요.
하반기부터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게 되어 저렴한 아파트가 나오고 3기신도시도 내년부터 나오기 시작하기 때문에 무주택자들이 전세로 머물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입니다.
김성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하반기부터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저렴한 아파트가 나오고, 정부가 진행 중인 3기 신도시도 내년부터 나오기 때문에 무주택자가 전세에 머무를 가능성이 크다"고 말하면서 전셋값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올해 서울에선 지난 10년 평균 대비 30% 많은 새 아파트가 입주한다"며 "입주가 많기 때문에 전셋값은 오르더라도 소폭 상승에 그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내 집 마련' 수요가 감소하면 전월세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저금리 때문에 집주인들이 전세보다 월세를 더 선호하는 탓에 전세 공급이 줄어든 측면도 있다"고 했습니다.
서울의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전세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집을 매입하는 것보다는 전세로 잔류하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매매가격도 더 이상 상승하지 않고 보합을 유지할려는 추세로 가고 있습니다.
전세가율이 높아지기 시작한다면 다시 서울에 투자수요가 들어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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