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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3월은 코로나19 영향으로 0.2% 감소/ 3월 일평균 수출은 6.4% 감소/ 수출물량 증가에도 전년대비 단가하락으로 수출액 줄어/ 4월이후 본격 코로나 영향권기사읽기 2020. 4. 4. 14:00728x90
우리 수출 ’19.10월 저점 이후 회복세를 이어가며, 2월에 플러스로 전환하였으나, 3월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소폭 감소(△0.2%)하였습니다. 그리고 4월 이후 수출이 녹록치 않을 전망이라고 하네요.
코로나 19 여파로 한달 만에 다시 꺾인 수출…“선방했지만 앞으로가 더 문제”
https://news.joins.com/article/olink/23339436
'수출한국' 3월은 버텼다…4월은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40114442167703
3월 수출 비교적 선방… “코로나 영향 본격화 4, 5월 지켜봐야”
보도자료 - 산업통상부
2020년 3월 수출입 동향
□ (실적) 3월 전체 수출은 0.2% 감소한 469.1억달러, 수입은 0.3% 감소한 418.7억달러, 무역수지는 50.4억달러로 98개월 연속 흑자
* 수출 증감률(%):(’19.3)△8.4→(4)△2.1→(5)△9.8→(6)△13.8→(7)△11.1→(8)△14.0→(9)△11.9→(10)△15.0→(11)△14.5→(12)△5.3→(‘20.1)△6.5→(2)+4.3→(3)△0.2
□ (평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3월 우리 수출은 당초 급격한 위축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년 수준에 근접(1.0억달러 차이)하며 선방
ㅇ 우리 수출은 ’19.10월 저점 이후 회복세를 이어가며, 2월에 플러스로 전환하였으나, 3월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소폭 감소(△0.2%)
ㅇ 일평균 수출은 감소하였으나, 2월 두자릿수 감소에서 한자릿수로 개선
ㅇ 다만, 3월까지 코로나19 영향은 제한적이었으나, 중국 이외 미국・EU 지역으로의 코로나19 확산으로 4월 이후 수출은 녹록지 않을 전망
2020년 04월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3월 수출은 469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습니다.
2019년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이던 수출은 2020년 02월에는 15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고 3월에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3월 수출이 2019년보다 소폭 감소에 그치는 것에 선방했다는 분석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 등 비대면 활동이 늘어나면서 한국의 주력 산업인 정보기술(IT), 통신기기 등의 수출이 늘어난 영향도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3월 수출 집계는 코로나19에 대한 영향에 대해 직접적으로 반영된게 아니라는 분석과 함께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는 미국 유럽 등에서 경기 침체가 본격화되면 4월 이후에는 심각한 수출 감소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0년 03월 수출 전년 대비 0.2% 감소, 일평균 수출액 19억 5000만달러, -6.4%
산업통상자원부는 2020년 03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0.2% 감소한 469억 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2020년 04월 01일 밝혔습니다.
2020년 03월 조업일수가 1년 전보다 1.5일 많아 일평균 수출액(19억 5000만 달러)은 전체 금액보다 감소폭이 큰 -6.5%로 집계되었고, 전년 대비 3월(-8.4%) 수출이 좋지 않았던 터라 기저효과 측면도 있다고 합니다.
2020년 2월, 15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 교역이 얼어붙은 데다 유가 하락으로 수출 단가가 떨어진 점을 고려하면 그나마 선방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0년 3월 수출액 469억 1000만달러, 일평균 수출액 19억 54000만달러 6.4% 감소
산업통상자원부가 2020년 04월 01일 내놓은 '3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469억1000만 달러로 집계되었습니다.
조업일수 영향을 제외한 일평균 수출액은 19억5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4% 감소했습니다.
그나마 2020년 2월(-11.9%)보다는 낙폭을 줄였습니다.
수입은 0.3% 감소한 418억7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50억4000만달러 흑자를 보였고, 월별 무역수지 흑자는 98개월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체 수출의 25.1% 차지하는 대 중국 수출 -5.8%, 감소폭이 점차 줄어들고 있어
전체 수출의 25.1%(지난해 기준)를 차지하는 대(對) 중국 수출이 5.8% 감소했습니다.
대중국 수출이 108억 달러를 기록해 2월(88억 달러) 충격을 어느 정도 벗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년 전보다 5.8% 감소해 1월(-10.9%), 2월(-6.7%)보다 감소 폭이 줄어들고 있어서 입니다.
중국 수출이 다소 나아진 것은 중국 31개 성·시의 공장이 가동을 재개했고 중국 현지에 진출한 부품기업의 상당수가 정상적으로 조업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미국 수출 전년동월대비 17.3%, 유럽연합 전년동월애비 10.0% 증가, 중남미 -25.8%, 아세안 -1.9%
미국과 유럽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7.3%, 10.0% 증가하는 등 아직 코로나19 영향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중남미(-25.8%)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휴업 매장 증가로 TV를 비롯해 가전제품 소비가 줄면서 큰 폭으로 감소했고, 아세안(-1.9%) 지역으로의 수출도 감소하였습니다.
수출 물량 기준으로 보면 증가세가 꾸준, 2020년 03월 13.1% 증가
수출 물량 기준으로 보면 증가세가 꾸준합니다.
2020년 03월 수출물량은 13.1% 증가했는데 2018년 11월 이후 17개월 만에 최대폭이고 주력 20개 품목 중 14개 품목의 수출물량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반도체는 27.0% 증가하면서 9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적으로 보면 전체 수출단가가 11.7% 하락하면서 수출물량 증가에도 수출액이 줄어들었습니다.
20개 주력품목중 11개 품목 마이너스 기록, 수출단가 전년동월대비 11.7% 하락
선박(-31.4%), 디스플레이(-12.8%), 섬유(-8.8), 반도체(-2.7%) 등 20개 주력 품목 중 11개가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0년 03월 수출 단가는 전년 같은 달보다 11.7% 낮아지게 되면서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인데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산업 수요가 줄어든 데다, 저유가 여파가 겹치며 수출 단가가 크게 떨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석유제품(-22.7%)과 석유화학(-17.2%) 가격이 급락하였고, 건설·자동차 산업이 침체한 탓에 철강 가격도 9.1% 하락했습니다.
반도체 수출액도 2020년 03월 2.7% 감소하며 한 달 만에 하락, PC용D램 고정거래가격 지난해 동월 대비 35.5% 하락
반도체 수출 물량은 2019년 7월 이후 9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수출물량은 2020년 03월 27.0% 증가하였지만 반도체 수출액도 2020년 03월에는 2.7% 감소하며 한 달 만에 하락하였습니다.
이는 PC용 D램(DDR4 8Gb) 고정거래가격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5% 크게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반도체의 경우 전체 수출액은 1년 전보다 2.7% 줄었지만 유럽(41.7%), 미국(40.8%)은 크게 증가했다고 하네요.
조익노 산업부 수출입과장은 “전 세계적으로 재택 경제가 확산하는 등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견조한 것은 긍정적”이라며 “가격도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하락세지만 최근 3개월 연속 증가 추세”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디램익스체인지 등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은 스마트폰·PC 출하량 전망을 잇달아 하향 조정하고 있다. 반도체 수출 반등을 장담할 수 없는 이유다.
코로나 19 여파로 한달 만에 다시 꺾인 수출…“선방했지만 앞으로가 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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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감소는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산업 수요 줄고, 저유가 여파 겹쳐 수출 단가 크게 하락한 탓
수출이 다시 줄어든 건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산업 수요가 줄어든 데다, 저유가 여파가 겹치며 수출 단가가 크게 떨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2020년 03월 수출 물량이 전년 대비 13.1% 증가하며 17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지만, 단가 하락을 이겨내지 못한 것입니다
코로나 진단키트 수출 117% 증가, 바이오,헬스 분야 수출액 23.7% 증가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이 우수성을 인정받은 진단키트가 수출액이 무려 117.1% 늘어났습니다.
이 외에도 감염 우려로 위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손 세정제(81.4%), 세안 용품(68.9%) 수출이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전체 바이오·헬스 분야 수출액은 23.7% 증가하였습니다.
재택근무, 사회적 거리두기 확산으로 컴퓨터, 무선통신 기기, 정보통신(IT)분야 호조
재택근무와 '사회적 거리 두기'가 확산하며 컴퓨터(82.3%), 무선통신(13.3%) 등 정보·통신(IT) 분야도 호조를 보이고 있고 자동차 (3.0%), 차부품 (0.6%) 등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컴퓨터와 무선통신 기기는 코로나 19에 따른 재택근무 활성화, 글로벌 데이터 센터·서버수요 증가, 중국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업체 정상화, 휴대폰 신제품 출시 등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컴퓨터의 경우에는 미국으로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배로 늘었고, 유럽은 49.6% 증가했다고 합니다.
수출 계약은 통상 2, 3개월 전에 이뤄지므로 아직 코로나19의 영향이 본격화되지 않았다는 분석
수출 계약은 통상 2, 3개월 전에 이뤄지므로 아직 코로나19의 영향이 본격화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2020년 03월 수출은 선방했지만 앞으로의 수출 전망은 밝지 않습니다.
주요 수출 품목 중 석유화학·석유제품군은 물량의 70% 정도는 1년 단위로 계약하며 자동차나 IT 제품도 1∼3개월 기간을 두고 계약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동차의 경우 이동제한령과 재택근무 등으로 수요가 줄어들면 신규 수출은 감소할 가능성이 크고 2019년 3월에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 8.4%)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덜 감소한 것처럼 보이는 기저효과가 작용했다는 분석도 있다고 합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전년 동기 대비 6.4% 줄어든 19억5400만 달러에 그쳤다고 합니다.
3월 수출은 선방했지만 앞으로의 수출 전망은 밝지 않다. 수출 계약은 통상 2, 3개월 전에 이뤄지므로 아직 코로나19의 영향이 본격화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요 수출 품목 중 석유화학·석유제품군은 물량의 70% 정도는 1년 단위로 계약하며 자동차나 IT 제품도 1∼3개월 기간을 두고 계약이 이뤄진다. 자동차의 경우 이동제한령과 재택근무 등으로 수요가 줄어들면 신규 수출은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3월에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8.4%)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덜 감소한 것처럼 보이는 기저효과가 작용했다는 분석도 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전년 동기 대비 6.4% 줄어든 19억5400만 달러에 그쳤다.
문병기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3월까지는 우리 기업들이 수출에서 잘 버텼지만 4월 이후에는 큰 차질을 입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3월 수출 비교적 선방… “코로나 영향 본격화 4, 5월 지켜봐야”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401/100458903/1
2020년 03월 유럽, 미국으로의 수출은 전년 대비 10% 이상 늘었으나 이들 지역에 코로나 19가 점점 확산하고 있다는 게 큰 변수
수출이 앞으로가 문제라고 합니다. 2020년 03월 유럽, 미국으로의 수출은 전년 대비 10% 이상 늘었는데, 이들 지역에 코로나 19가 점점 확산하고 있다는 게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북미, 유럽의 자동차 공장 등 주요 생산시설이 멈춰섰고, 주요국 기업의 생산 부진이 실업과 수요 절벽으로 이어지면 한국수출이 큰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번 3월 실적은 코로나19에 대해 미반영된 부분이 있기에 4월 실적부터는 더욱 타격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하네요.
이에 정부도 4월 이후 수출이 본격 감소할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하네요.
정인교 인하대 국제통상학과 교수는 "문제 될 수 있는 실적은 아직은 반영이 안됐고, 더 심각한 국면이 있을 수 있기에 그 부분에 주의가 필요할 것 같다"면서 "4월보다 5, 6월이 더 힘들텐데, 그런부분까지 고민해서 대책을 짜야 한다"고 말했다.
'수출한국' 3월은 버텼다…4월은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40114442167703정인교 인하대 국제통상학과 교수는 "코로나 19 여파로 북미ㆍ유럽의 자동차 공장 등 주요 생산 시설이 멈춰 서고 있다"며 "주요국 기업의 생산 부진이 실업과 수요 절벽으로 이어지면 한국 수출이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도 4월 이후 수출의 본격적인 감소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급격히 악화한 글로벌 경제 및 교역 상황을 고려하면 수출 충격이 아직 본격화하지 않은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코로나 19 여파로 한달 만에 다시 꺾인 수출…“선방했지만 앞으로가 더 문제”
https://news.joins.com/article/olink/23339436
코로나19 장기화 조짐 보이며, 앞으로 4월 이후 수출이 불확실
하지만 미국, 유럽연합(EU)과 같은 주요 수출 대상국에서 코로나19가 장기화 조짐을 보여 향후 한국 경제의 대들보 역할을 하는 수출이 버텨낼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부, 우선 수출 기업에 대한 유동성을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
이에 따라 정부는 우선 수출 기업에 대한 유동성을 최대한 지원한다고 합니다.
2020년 04월 01일부터 오늘부터 인도·러시아·브라질 등 신흥시장에 수출하는 기업의 수입자 한도(무역보험공사의 수출보험 한도)를 10% 일괄 증액하고, 차 부품 및 조선 기자재 업체의 수출채권 조기 현금화 한도는 최대 2배 우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나승식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코로나19 영향이 지난달 수출에는 제한적이었지만 향후 우리 수출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수출모멘텀이 유지될 수 있도록 그에 맞는 대책을 충실히 수립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도 무역금융, 수출마케팅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수출 확대 노력을 뒷받침했다. 2월 '코로나19 수출지원대책'을 발표하고 역대 최대인 260조3000억원 규모 무역금융 공급을 결정했다.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통해 5000억원 규모 수출채권조기현금화 보증사업도 시행에 들어갔다. 온라인 화상 상담회 등을 통해 수출 기회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수출한국' 3월은 버텼다…4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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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수출액 469억 1000만달러으로 전년대비 -0.2% 감소하였고, 조업일수 영향을 제외한 일평균 수출액은 19억5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4% 감소했습니다.
전체 수출의 25.1% 차지하는 대 중국 수출 -5.8%으로 꾸준히 감소폭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은 수출 전년동월대비 17.3%, 유럽연합 전년동월대비 10.0% 증가하였고 중남미 -25.8%, 아세안 -1.9%를 기록하였습니다.
수출 물량 기준으로 보면 증가세가 꾸준하여 2020년 03월에는 13.1% 증가하였습니다.
하지만 기술적으로 보면 전체 수출단가가 전년대비 11.7% 하락하면서 수출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출액이 줄어들었습니다.
이렇게 2020년 03월 수출 단가는 전년 같은 달보다 11.7% 낮아지면서 수출액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인데는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산업 수요가 줄어든 데다, 저유가 여파가 겹치며 수출 단가가 크게 떨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20개 주력품목중 11개 품목 마이너스 기록하였는데 특히 석유제품(-22.7%)과 석유화학(-17.2%) 가격이 급락하였고, 건설·자동차 산업이 침체한 탓에 철강 가격도 9.1% 하락했습니다.
반도체 수출액도 2020년 03월 2.7% 감소하며 한 달 만에 하락하였는데 PC용D램 고정거래가격 지난해 동월 대비 35.5% 하락한 영향이 크다고 풀이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코로나19로 인해 코로나 진단키트 수출이 117% 증가하였고 바이오,헬스 분야도 수출액 23.7% 증가하였습니다.
재택근무, 사회적 거리두기 확산으로 컴퓨터, 무선통신 기기, 정보통신(IT)분야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3월 수출액 통계는 코로나19의 영향을 제대로 반영했다고 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이는 수출 계약이 통상 2, 3개월 전에 이뤄지고 석유 화학 제품들도 1년단위로 계약을 맺기 때문에 실제 코로나19의 영향은 4월 이후의 통계치에 나타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산업통상부의 보도자료에도 2020년 03월 수출은 선방했지만 앞으로의 수출 전망이 녹록치 않다는 표현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2020년 03월 유럽, 미국으로의 수출은 전년 대비 10% 이상 늘었기에 코로나19사태가 아니었다면 수출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할 수 있으나 이들 지역에 코로나19가 점점 확산하고 있기에 불확실성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에서 자구책을 모색하고 있지만 대중국, 미국, 유럽의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수출 규모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4월달 전망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여지면서 당분간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할 것이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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