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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8]코스피3%상승,1910선 회복, 렘데시비르 효과 가능성에 외인유입/ 3월 고용동향,19만5000명 감소/ 부부간 증여 해마다 늘어/ 강남3구 4주째하락, 코로나기사읽기 2020. 4. 19. 14:02728x90
코스피 지수 3% 이상 상승하면서 1910선 회복, 렘데시비르 "코로나바리이러스에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라는 외신에 의해 외국인이 전기전자업종 집중 매수하는 등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코스피 마감] 31일만에 돌아온 외국인…3%대 급등 `1910선`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129126625737104&mediaCodeNo=257&OutLnkChk=Y
2020년 04월 17일 코스피 지수가 3% 이상 오르면서 1910선을 회복했습니다.
한달전에 대거 매도를 한 외국인들이 전기전자 업종을 집중 매수하며서 되돌아와 지수 급등을 견인하였습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7.46포인트(3.09%) 오른 1914.53에 장을 마감하였는데 장중 한때 1926.02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장중 1900선을 넘은 것은 2020년 03월 11일(장중 고가 1967.70) 이후 한달만입니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3226억원과 2378억원 순매수하면서 외국인은 2020년 04월 05일 이후 거래일 기준 31일 만에 팔자에서 사자로 포지션을 전환한 것입니다.
이는 경제 활동 재개 외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현재로써는 가능성이 높은 렘데시비르가 "코로나바이러스에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기사로 인해 코로나19 공포를 완화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재료로 작용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3000억원대 외국인 순매수 규모 및 전기전자 업종 집중은 외국인 귀환의 전조라고 분석하는 전문가분도 있습니다.
그에 반해 일명 "동학개미운동"으로 삼성전자 집중매수하였던 개인투자자들은 매도를 하면서 어느정도 이익을 실현한 분들도 있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단기투자보다는 장기투자를 선호하긴 하지만 이번 처럼 공포에 사서 희소식에 파신 개인투자자 분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
그렇지만 전 이건 반등은 데드켓 바운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여전히 지울수 없네요.
홀드하신 분들은 장기적 안목으로 가져가셔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실물경제에 미치는 코로나19사태의 영향은 지금부터 이거든요.
통계청이 2020년 '3월 고용동향'에서 03월 취업자 수는 2660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19만5000명(-0.7%) 감소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이후 10년 10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줄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코로나19發 '고용 패닉'…3월 취업자 11년 만에 최악(종합2보)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416_0000996590&cID=10401&pID=10400
통계청이 2020년 04월 17일,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020년 03월 취업자 수는 2660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19만5000명(-0.7%) 감소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5월 24만 명이 감소한 이후 10년 10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일시 휴직자는 1983년 통계 작성 이래 동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고용 충격이 본격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대면 접촉이 많은 업종인 도매 및 소매업(-16만8000명·-4.6%), 숙박 및 음식점업(-10만9000명·-4.9%), 교육서비스업(-10만 명·-5.4%) 등이 줄었고, 서비스업 취업자 수는 29만4000명 감소하면서 1998년 9월(-30만8000명) 이후 21년 6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줄었습니다.
제조업 취업자 수는 전년보다 2만3000명(-0.5%) 감소하며 3개월 만에 다시 내림세로 전환하였습니다.
농림어업(13만4000명·10.6%),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8만2000명·3.7%), 운수 및 창고업(7만1000명·5.0%) 등에서 증가했는데 운수 및 창고업의 경우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택배 주문이 많아지면서 취업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60세 이상이 2019년 대비 33만6000명 증가하였는데 이 중 65세 이상이 19만8000명을 차지했습니다만, 이 밖에 20대(-17만6000명), 30대(-10만8000명), 40대(-12만 명), 50대(-7만5000명) 등 6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취업자가 감소하였습니다.
특히 40대 취업자 수는 2015년 11월 감소세로 돌아선 이후 53개월째 감소추세에 있고, 청년층(15~29세) 취업자도 22만9000명 줄면서 2009년 1월(-26만2000명) 이후 최대 폭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세금을 투입하며 만들어낸 일자리들은 대부분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단기 일자리들이고, 실제 주축이어야 할 30대, 40대의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이런 현상은 더욱 극명하게 나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월에만 하더라도 20대 가운데 1∼17시간 취업자가 7만명 증가하였는데 주로 음식·숙박이나 스포츠·예술 등의 산업에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긴 했으나 3월에 들어서 마이너스로 나타난 것이 눈에 띕니다.
이는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주 15시간 이상 근무할 경우 주휴수당을 지급)으로 근무 시간을 줄이는 '쪼개기 아르바이트' 관행이 증가하면서 고용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는 상황이었는데 이번 코로나19사태로 이들이 되거 일자리를 잃게 되면서 고용이 나빠지면서 마이너스를 보이게 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은 국장은 청년층 인구 감소에 대해 "대면 접촉으로 영향을 받은 도매 및 소매업, 교육서비스업, 숙박 및 음식점업 분야에서 20대가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전체 고용률은 59.5%로 1년 전보다 0.9%포인트(p) 하락했는데, 2013년 3월(58.7%) 이후 동월 기준 최저치로 전체 고용률이 60%를 밑돈 건 지난해 2월(59.4%) 이후 1년 1개월 만이라고 합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전년보다 0.8%p 하락한 65.4%를 보였다. 동월 기준으로 2016년(65.2%)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다.
2020년 03월 실업자는 118만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보다 1만7000명(-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실업률은 4.2%로 전년보다 0.1%p 하락했습니다.
이번 3월 고용동향이 나쁘게 나온 배경에는 분명 코로나19로 인한 대면접촉 회피 등의 영향으로 비경제활동인구중 취업준비나 "쉬었음"으로 가서 잠재적으로 대기하는 상태에 있기 때문에 2020년 2월에 비해 실업자수가 즐어든 것으로 통계에는 보여지나 실제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반적인 상황은 좋지 않다고 봐야 할 거 같습니다.
특히 1차적으로 서비스업과 일용, 자영업자 등 고용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좋지 않은 현상들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 생각하고 이 여파가 이와 관련된 업종에도 미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은 국장은 "구직 활동에 나갔다가 코로나19로 인한 대면접촉 회피 등의 영향으로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 준비나 쉬었음으로 가서 잠재적으로 대기하는 상태라 실업자 수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3월 고용동향과 관련해 "코로나19 영향이 일부 민감 서비스업과 임시일용·자영업자 등 고용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양상이며 최근 대내외 여건 고려시 향후 불확실성도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20.01.16]2019년 연간취업자수 전년대비 약 30만명 증가/ 세금 투입한 노인·단기 일자리 영향 커/ 40대 취업자수 인구 감소 비율보다 감소/ 60대이상 37만명 증가
최근 몇년 사이에 부동산을 증여받은 여성이 크게 늘어났다고 합니다. 부부간 증여로 정부의 보유세 강화에 따른 절세혜택으로 부부간 공동명의를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보유세 강화, 뜻밖의 효과…'부부간 증여' 늘어난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417_0000998125&cID=13001&pID=13000
최근 몇 년 새 부동산을 증여 받은 여성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전문가들은 부부간 증여가 활발하게 일어나면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여성의 권리가 신장되는 등 사회적인 변화 추세도 있지만, 정부의 보유세 강화 기조의 영향으로 절세 혜택을 노리고 부부간 공동명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2020년 04월 18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2019년 소유권 이전등기(증여)를 신청한 부동산(집합건물+토지+건물)은 총 35만6102건으로, 이 중 수증인이 여성인 건은 14만5415건으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여성에게 증여된 부동산은 ▲2010년 8만8087건 ▲2011년 9만913건 ▲2012년 9만1233건 ▲2013년 9만203건으로 10만 건을 밑돌다, 지난 2014년 10만8004건을 기록한 이래 ▲2015년 11만4558건 ▲2016년 12만2145건 ▲2017년 12만6662건 ▲2018년 14만6658건 ▲2019년 14만5415건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특히 2020년 1~3월 여성 수증인수가 3만6266건으로, 전년 3만6381건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전체 증여건수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같은 기간 39.4%에서 41.1%로 증가하였고 3월은 전체 2만7756건 중 여성에게 증여한 부동산이 1만1958건으로 나타내 43.1% 올 초 평균이나 전년 같은 달(38.6%)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여성 수증인이 증가하는 원인 중 하나로 점차 활발해지고 있는 부부간 증여를 꼽고 있습니다.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와 2020년부터 공시가격 현실화와 종합부동산세 강화 등으로 세금 부담이 급격하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부부간 증여가 절세 수단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종부세의 경우에 1주택자가 9억원, 다주택자는 6억원까지 공제되는데 부부공동명의로 지분을 1/2로 할 경우에는 종부세는 인별로 계산하기 때문에 9억이라도 하더라도 4.5억이 되어 종부세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즉, 부부공동명의로 1/2 지분으로 나눠서 소유하고 있는다면 18억까지도 종부세를 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가족간 증여 보다 부부간 공제 혜택이 가장 큰 것도 무시못하는 것이 부부간 증여 한도는 10년간 6억원으로 성인 자녀에게 증여하는 공제액 5000만원(미성년은 2000만원)보다 훨씬 크기 때문입니다.
또 양도세는 공시가격이 높을수록 소득세율이 더 높아지는 구조인데, 지분을 나누면 그만큼 소득세율도 낮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에 부부간 증여가 인기가 높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올해는 정부가 오는 6월말까지 10년 이상 다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10~20%p, 최대 62%)를 유예하기로 하면서 부부간 증여가 더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전세보증금 등을 끼고 증여하는 '부담부 증여'를 이용할 경우 세금 부담을 더 줄일 수 있어 부부간에 증여가 늘어나는 배경이라는 게 세무 전문가들의 평가다.
우병탁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팀장(세무사)은 "전세보증금 5억원을 인수하는 조건으로 10억원짜리 아파트를 증여한다고 가정했을 때 증여금액은 5억원뿐이기 때문에 부부간 증여세는 한 푼도 나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우 팀장은 "부부간 증여가 가장 유리하기 때문에 가장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면서 "과세기준인 6월1일을 앞두고 오는 5월말까지는 부부간 증여를 포함해 증여가 활발하게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강남3구는 4주연속 하락, 대부분의지역은 보합권이라고 합니다. 서울의 매수 지수는 66.1로 하면서 총선과 코로나19사태로 인해 부동산에 관심이 감소하였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서울 집값 보합권 ‘안착’…코로나19로 매수문의 ‘소멸’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74246625737432&mediaCodeNo=257&OutLnkChk=Y
2020년 04월 18일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강남3구(서초·강남·송파)는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 지역이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치구별로 서초구(-0.07%), 강남구(-0.02%), 송파구(-0.01%)를 보였고 0.1% 이상 상승한 지역은 없으며 금천구(0.08%), 강북구(0.08%), 서대문구(0.07%) 정도만 소폭 상승을 보였고 대부분이 보합권에 형성되었다고 하네요.
아울러 서울의 매수문의도 지속적으로 하락해 66.1으로 내려가면서 아파트를 사려고 알아보는 매수세가 꺽였다고 하네요.
이는 코로나로 인한 경제활동 저하와 총선에 대한 관심으로 부동산 관심이 감소했고 전국의 매수문의가 57.4(기준점100)를 기록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0.02%) 뿐만 아니라 경기(0.08%)와 인천(0.03%) 모두 상승폭이 지난주보다 계속 줄어들었고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3%)는 대전(0.12%)만 약간 높은 편이고 울산(0.02%), 대구(0.01%)는 미미한 상승을, 부산과 광주는 보합(0.00%)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수도권(0.05%)은 전주대비 소폭 상승했고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01%)은 세종(0.01%)를 제외하고는 미미하게 하락하였고, 경북(-0.05%), 강원(-0.02%), 전북(-0.02%), 충북(-0.01%), 경남(-0.01%), 충남과 전남은 보합(0.00%)을 기록했다고 KB리브온에서 밝혔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2%를 기록하며 상승세는 줄었지만, 2019년 6월 이후 계속 주간 변동률이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청약 열기는 사그러들지 않고 있고, 9억 이하의 아파트 거래는 이런 시국에도 여전히 매매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새 아파트에 대한 공급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에서 전세수요자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사태와 총선으로 잠시 부동산에 있던 관심이 줄어들면서 보합권을 유지하는 것이지 부동산이 하락세에 접어들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례로 서울을 보자면 이번 정부들어서 가장 강력한 부동산 규제를 쏟아내고 있는 와중에도 서울의 금천구에는 교통호재 등으로 인해 매매가격이 상승하고 투자수요도 있고, 서대문구에서도 실수요자들 중심의 소형아파트에 대한 매수 움직임, 일부 재건축 진행단지들에 대한 투자수요 문의 등도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강력한 대출규제로 인해 고가의 아파트를 사는 것에는 현금부자들만 진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매거래 자체가 힘들어진 상황이고, 코로나19영향으로 외출하기 꺼려지는 상황에서 부동산 매매거래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앞서 말했듯이, 청약의 열기는 그대로 이고, 새 아파트는 부족합니다. 그리고 하락을 우려한 매매수요자들의 전세로 전환한 층들과 청약을 기다리는 대기층 등 복합적으로 전세수요자들이 많아지면서 전세가격도 오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사태가 점점 안정화되고, 치료제와 백신이 나온다고 한다면 이 부동산의 분위기는 일순간 급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금천구는 코로나 및 선거로 거래 시장은 한산하다. 다만 아파트 가격이 대부분 9억원 이하인 지역으로 대출 규제 제한이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고 신안산선 착공, 인천2호선 독산역까지 연장선 추진,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등의 개발 호재로 매매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 수요도 간간이 유입되고 있다.
서대문구는 코로나 및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관망세를 보이나 30대 실수요자들의 소형아파트에 대한 매수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홍은동과 홍제동의 일부 재건축 진행 단지들도 매수 문의가 꾸준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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