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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7]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수립,청원/ 신분당선2단계,'27년이후 개통될듯, 보광역 신설논의/ 수도권내 공공분양주택 거주의무/소비자지수기사읽기 2020. 5. 27. 07:22728x90
여의도 대부분의 아파트는 1970년대에 지어진 재건축 연한인 30년이 넘은지 오래입니다. 서울시는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했는데 여전히 답보상태입니다.
[현장] “여의도 어디 하나 무너져야 재건축 시작하는 겁니까”
https://www.dailian.co.kr/news/view/892758여의도는 마포대교와 일직선상에 있는 ‘여의도 공원’을 중심으로 63빌딩과 여의도성모병원이 있는 곳을 동여의도, 국회의사당이 있는 곳을 서여의도가 있습니다.
이중 여의도 아파트단지는 동여의도에 밀집되어 있는데 여의나루역 한강공원 주변으로 삼부·한양·장미·대교·화랑·삼익·시범아파트가 모여있으며, 아래 여의도역 근처로 내려가면 광장·미성아파트가 샛강생태공원 주변으로 위치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아파트 단지들은 재건축 기준 연한인 30년이 넘은지 오래입니다.
여의나루역 한강공원 주변으로 삼부·한양·장미·대교·화랑·삼익·시범아파트, 셋강생태공원 주변, 광장, 미성아파트 등 재건축 기준 연한 30년 넘은지 오래
이중 여의도 아파트단지는 이중 동여의도에 밀집되어 있는데 여의나루역 한강공원 주변으로 삼부·한양·장미·대교·화랑·삼익·시범아파트가 모여있으며, 아래 여의도역 근처로 내려가면 광장·미성아파트가 샛강생태공원 주변으로 위치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아파트 단지들은 재건축 기준 연한인 30년이 넘은지 오래입니다.
가장 오래된 시범아파트(1971년 입주)는 올해 50세가 됐습니다.
이에 재건축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은 그 어떤 지역보다 높지만 서울시의 재건축 인허가 벽은 높기만 합니다.
서울시, 재건축 인허가 진행보다 지구단위계획 수립원해, 2018년 박원순시장의 발언 여파 이후 "부동산시장 불안정" 사유로 계획 보류
서울시는 여의도가 강남에 버금가는 입지적 파급력을 갖고 있다 보니 아파트 개별로 재건축을 진행하기보다는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여의도의 전체적인 발전을 고민하는게 낫다는 입장입니다.
과거 서울시는 2018년 ‘반포·서초·여의도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 발표를 계획했다가 ‘부동산 시장 불안정’을 사유로 계획은 보류하고 있습니다.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의, 서울시에 지구단위계획 조속한 수립 청원 올려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의는 2020년 3월 서울시에 ‘여의도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조속한 수립’ 청원을 올리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일부 매체에서 보도된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나설 예정이 없다’는 것은 시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라며 “청원에 대한 답변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의도 시범아파트, 지난 2017년 5월 도시정비법에 따라 실시한 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D등급)’ 판정
시범아파트는 지난 2017년 5월 도시정비법에 따라 실시한 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D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2019년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실시한 정기안전점검 결과 16개 동은 ‘B’등급, 8개동은 ‘C’등급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서울시의회, 청원답변에서 안전문제 대책에 대해 언급할 것 같다.
서울시의회에 ‘시범아파트 안전사고 예방대책 수립 및 여의도 지구단위계획 발표에 관한 청원’을 소개한 정재웅 서울시 의원(더불어민주당·도시계획관리위원회)은 “시범 아파트는 필수적인 안전시설을 보강해야 한다”며 “서울시에서도 청원에 관한 답변에서 안전문제 대책에 대해서는 언급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 박원순 시장님의 싱가포르에서 발언한 여의도를 통으로 재개발할 것이라는 발언으로 불러온 여의도, 용산 집값상승, 그로 인한 7주만의 여의도, 용산 개발 보류 등으로 인해 여의도의 재개발 사업이 그 이후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이에 여의도 아파트 주민들이 청원에 나서는 등 집단행동에 나설 것으로 보여집니다.
서울시가 집값 안정이라는 명분으로 여의도, 용산 재개발 사업에 대해서 개별 아파트 단지 보다는 지구단위로 계획을 세워서 하기를 원하면서도 섣불리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미룰 수는 없는 상황에 주거환경의 개선을 위해서 서울시도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상황으로 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용산개발건으로 인해 용산 인근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바로 옆동네인 여의도가 이를 가만히 지켜보진 않을 상황이기에 서울시는 어떤 답을 내놓을지 지켜보게 되네요.
7주 만에 접은 박원순 '싱가포르 선언'…여의도·용산 개발 보류
https://www.yna.co.kr/view/AKR20180826030000004여의도와 용산을 통째로 개발하겠다던 박원순 서울시장이 7주 만에 꼬리를 내렸다.
서울시장의 입에서 나온 부동산 개발 계획이 7주간 집값을 들썩이게 하는 등 서울 부동산 전반을 뜨겁게 달구고,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정부 안에서도 강한 우려가 쏟아지자 결국 진화에 나선 것이다.
박 시장이 시장 상황을 면밀히 고려하지 않고, 정부와 협의도 없이 '노른자' 지역의 부동산 개발 계획을 발표해 혼란을 초래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박 시장의 여의도·용산 개발 계획은 지난달 10일 이른바 '싱가포르 선언'에서 나왔다.
박 시장은 리콴유 세계도시상 수상 차 찾은 싱가포르에서 동행한 기자단에 여의도·용산 개발 청사진을 밝혔다.
그는 "여의도를 통으로 재개발할 것"이라며 "공원과 커뮤니티 공간을 보장하면서 건물의 높이는 높일 계획을 하고 있다"고 말했고, '여의도 일대 종합적 재구조화 방안(여의도 마스터플랜)'을 짜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용산에서 강남을 잇는 신분당선 2단계 연장 개통이 당초 계획보다 2년 지연, 2027년에나 가능할 듯 합니다. 용산부지에 대한 미군의 현장조사 불가방침으로 연기되었다가 최근에 협상을 했다고 하네요.
신분당선 '강남~용산' 2단계 연장 늦어져…2027년에나 개통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0052684041신분당산 강남~용산 노선은 강남∼정자∼광교 운행 구간을 강남∼신사∼용산으로 확대하는 신분당선 서울 구간(7.8㎞) 연장 사업 중 2단계입니다.
신사역에서 시작해 강북에 동빙고(신설)~국립박물관(신설)~용산역(정차)을 새로 짓고, 용산역(1호선)에서 강남역(2호선 및 신분당선)까지 지하철로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39분에서 13분 정도로 줄어들어 용산지역 부동산 시장에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노선입니다.
신분당선 서울 구간 연장 사업 1단계, 기존 안대로 2022년 상반기 개통 전망
신분당선 서울 구간 연장사업 1단계 구간(9호선 신논현역, 7호선 논현역, 3호선 신사역)은 기존 안대로 2022년 상반기 개통될 전망입니다.
서울 용산 ~ 강남 연결 신분당선 2단계, 당초 계획보다 2년 지연 2027년 가능 전망
서울 용산에서 강남을 연결하는 신분당선 2단계 연장 개통이 당초 계획보다 2년 이상 지연된 2027년에나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신분당선 2단계 착공시, 용산공원부지 현장조사 및 설계가 선행돼야, 미군이 최근 현장조사를 위한 협의 시작
정부는 당초 2018년 내 현장조사를 끝내고 2019년 초에는 공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었습니다.
그런데 신분당선 2단계 착공을 위해서는 이 노선이 지나는 용산공원부지 현장조사와 그에 따른 설계가 선행되어야 하는데 그동안 부지를 점유하고 있는 미군 측이 현장조사 불가 방침을 고수하면서 조사가 지연되어 왔습니다.
그러다가 2020년 05월 26일 국토교통부와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국토부와 민간사업자 미군은 최근 용산공원 부지 현장조사를 위한 협의를 했다고 하네요.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미군 측 기류가 변해 최근 처음으로 사업주체들과 협의했다”며 “언제쯤 현장조사가 가능할지에 대해 미군 측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현장조사 이후 설계, 세부계획, 환경영향평가, 지하안전영향평가 등 각종 인허가 거쳐야, 최소 1년 이상 소요 예상
현장조사에 들어간다고 해도 착공까지는 거쳐야할 단계가 많습니다.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설계와 세부 계획을 짠 뒤 환경영향평가, 지하안전영향평가 등 각종 인허가를 거친 이후에도 문화재 발굴 등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니다.
건설 업계에서는 이 기간이 최소 1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하네요.
이에 따라 개통 시기도 2025년에서 2027년 이후로 늦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정부는 신분당선 2단계 공사 기간을 72개월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2020년 상반기 한남뉴타운을 지나는 보광역 신설 논의 시작
현장조사가 시작되면 보광역 신설 논의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용산구와 서울시는 2단계 구간에 노선 변경과 보광역 신설 등을 요구하고 있는데 보광역이 들어서면 대규모 주거타운이 될 한남뉴타운 입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 예산이 추가로 투입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신설 여부를 검토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시나 용산구 등 지방자치단체 예산 여력이 크지 않기 때문에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한남뉴타운 조합원들이 비용을 대는 방안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전하였습니다.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사업(용산~고양 삼송·18.4㎞) 시행 여부도 조만간 결정
한편 서울시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사업(용산~고양 삼송·18.4㎞) 시행 여부도 조만간 결정한다고 하네요.
2019년 중간 점검에서는 경제성이 현저히 부족하다는 결과를 받았는데, 이에 대한 보완 작업 등을 거쳐 오는 9월 최종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발표된다고 합니다.
신분당선 연장계획중에서 2단계 사업이 미군의 비협조로 인해 연기되면서 2027년에나 개통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네요.
용산지역에 대해 미군과의 협상을 시작, 그후에 현장조사에 들어간다고 해도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한 설계와 세부 계획, 환경영향평가, 지하안전영향평가 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밟는데 최소 1년 이상 소요될 것이고, 그 후에 실제 땅을 파더라도 혹시 모를 문화재 발굴 등 예상하지 못한 변수 가능성 등도 존재하기 때문에 제가 생각할때는 2027년도 계획한 바대로인 경우이고 돌발 변수가 발생하게 되면 2027년 보다 더 늦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한남뉴타운의 보광역 신설 등을 논의하게 되면서 신설이 확정된다고 하면 이에 대한 사업평가 용역을 다시 시행해야 하고 그렇게 되면 2단계 연장 사업의 개통 시기는 더 늦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도권내 공공분양 주택에 대해 최대 5년 거주의무화한다고 합니다. 아울러 거주의무를 다하지 못한 경우 LH, SH에 다시 되팔아야 하는데 주변시세가 아닌 분양가 + 분양가의 1년치 이자만 받고 나가야 한다네요.
'로또' 공공분양 최대 5년 거주 의무…민간주택에도 확대
https://news.joins.com/article/23785736보도자료 - 국토교통부
투기수요 유입 차단, 실수요자 중심의 공공분양 제도 강화
https://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1&id=95083934앞으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수도권 내 공공분양주택을 분양받은 사람은 최대 5년간 해당 주택에 의무적으로 거주해야 하며, 거주의무기간을 채우지 못한 경우에는 공공주택사업자에게 해당 주택을 의무적으로 환매해야 한다.
ㅇ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주택시장 안정대책(‘18.9.13)」의 후속조치로서 공공분양주택에 대한 투기수요 유입 차단,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공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공공주택 특별법」 및 하위법령 개정안이 ‘20.5.2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공공분양주택 거주의무 관련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 특별법 및 하위법령 개정안이 2020년 05월 2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 발표한 9ㆍ13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로 시세보다 30~40%가량 싼 공공분양주택에 대한 투기수요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2020년 05.27일 이후 입주자모집공고 단지 부터 일부 공공분양주택에만 적용되던 거주의무 대상주택을 수도권내 공급되는 모든 공공분양주택으로 확대된다.
수도권 내 개발제한구역을 50%이상 해제하여 조성된 주택지구, 전체 면적이 30만m2 이상인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에만 적용되었던 거주의무 대상 주택을 3기 신도시 등 향후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모든 공공분양주택에는 분양가격에 따라 최대 5년의 거주의무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분양가격/인근지역 주택매매가격
거주의무 기간
80%미만
5년
80%이상 100%미만
3년
수도권내 2020년 05월 27일 이후 입주자 모집을 하는 공공분양 아파트에 대해서 시세보다 싼 공공분양주택을 분양받으면 최대 5년간 거주해야 합니다.
이르면 내년 입주자모집 공고를 앞둔 3기 신도시 등 향후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모든 공공분양 주택에 대해서 시행된다고 하네요.
공공분양주택을 분양받은 사람이 거주의무기간을 채우지 못하거나 주택법에 따른 전매제한 예외사유에 해당되어 주택을 전매하는 경우, 공공주택사업자에게만 환매해야 한다.
공공분양주택을 분양받은 사람은
① 거주의무기간을 채우지 못하거나
② 주택법에 따른 전매제한 예외사유 (근무·취학·질병치료 등을 위해 이사하는 경우, 해외 이주 등)
에 해당하여 주택을 전매하는 경우에는 공공주택사업자에게만 환매해야 합니다.
아울러 거주의무기간을 지키지 않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고 하네요.
여기서 말하는 공공주택사업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공사(SH) 등의 공공주택사업자를 말합니다.
환매 금액은 수분양자가 납부한 입주금과 입주금에 대한 이자(1년 만기 정기예금의 평균이자율을 적용)를 합산한 금액
환매 금액은 수분양자가 납부한 입주금과 입주금에 대한 이자(1년 만기 정기예금의 평균이자율을 적용)를 합산한 금액으로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수요 유입이 원천 차단한다고 합니다.
결국 주변 시세에 공공주택사업자에게 되파는 것이 아니라 입주금과 입주금에 대한 1년치 은행 평균이자를 더한 금액으로 되파는 것입니다.
공공주택사업자가 환매한 주택을 재공급하는 경우, 주택을 재공급 받은 자는 기존 거주의무기간 중 잔여기간 동안 계속 거주해야
공공주택사업자가 환매한 주택을 재공급하는 경우에는 공공분양주택의 입주요건(무주택·소득·자산요건)을 충족한 사람에게 공급해야 하며, 주택을 재공급 받은 자는 기존 거주의무기간 중 잔여기간 동안 계속 거주해야 합니다.
그리고 재공급가격은 주택 매입금 + 정기예금 이자율 + 부대비용(등기비 등) 이하 로 책정하겠다고 합니다.
공공주택 사업자에게 환매된 주택에 대해서 다시 분양하게 되는 경우, 재 공급되는 가격은 주변시세와 연계하지 않고 주택 매입금 + 정기예금 이자율 + 부대비용(등기비 등) 으로 책정하겠다고 합니다.
공공분양 물량의 분양가는 감정평가를 거친 택지가격에 건축비를 더해 분양가 심의를 거쳐 결정되다 보니 주변 시세보다 싸게 분양합니다.
그런데 이런 공공분양된 주택에 대해서 피치못할 사정으로 환매하고 나가는 주택에 대해서 재공급을 하게 될 경우, 재공급가격은 "주택 매입금+정기예금 이자율+부대비용(등기비 등) 이하" 로 책정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재공급, 분양되는 아파트들에 대해서 추후에 눈여겨 볼 필요가 있을거 같네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대한 거주의무 제도 도입도 추진한다.
수도권 공공분양주택에 적용되고 있는 거주의무기간을 수도권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주택에도 적용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중에 있으며, 국회 협의 등을 거쳐 금년 중 도입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로또’ 수도권 공공분양 최대 5년 거주 의무화…민간주택에도 확대 https://www.sedaily.com/NewsView/1Z2WGX4ZQX
수도권내 2020년 05월 27일 이후 입주자 모집을 하는 공공분양 아파트에 대해서 시세보다 싼 공공분양주택을 분양받으면 최대 5년간 거주해야 합니다.
이르면 내년 입주자모집 공고를 앞둔 3기 신도시 등 향후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모든 공공분양 주택에 대해서 시행된다고 하네요.
공공주택 사업자에게 환매된 주택에 대해서 다시 분양하게 되는 경우, 재 공급되는 가격은 주변시세와 연계하지 않고 주택 매입금 + 정기예금 이자율 + 부대비용(등기비 등) 으로 책정하겠다고 합니다.
공공분양 물량의 분양가는 감정평가를 거친 택지가격에 건축비를 더해 분양가 심의를 거쳐 결정되다 보니 주변 시세보다 싸게 분양합니다.
그런데 이런 공공분양된 주택에 대해서 피치못할 사정으로 환매하고 나가는 주택에 대해서 재공급을 하게 될 경우, 재공급가격은 "주택 매입금+정기예금 이자율+부대비용(등기비 등) 이하" 로 책정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재공급, 분양되는 아파트들에 대해서 추후에 눈여겨 볼 필요가 있을거 같네요.
한편,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는 곳에도 거주의무기간을 강제하겠다고 국토부에서 밝혔습니다.
2020년 21대 국회에서 이에 대한 법안을 다시 상정하여 처리하겠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되면 주택시장에서 전세매물은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 지역에 대한 전세가격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0년 05월 한국은행이 소비자동향조사를 발표하였습니다. 소비자 심리지수가 전월대비 6.9포인트 상승하였지만 여전히 소비심리는 금융위기 시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동학개미운동 효과? 주가 오르자 소비심리도 살아났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52517190673232재난지원금 등에 5월 소비심리 반등···“여전히 금융위기 때 수준”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2005261028011&code=920301#csidx3f72ec0bc33655080a3d108a56e5f49보도자료 - 한국은행
2020년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https://www.bok.or.kr/portal/bbs/P0000559/view.do?nttId=10058352&menuNo=200690&pageIndex=15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77.6으로 전월대비 6.8p 상승
소비자심리지수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19년 12월)를 기준(100)으로 100보다 크면 가계경제심리가 장기평균치보다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합성해 산출한다.
2020년 05월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대비 6.8포인트 오른 77.6으로 집계됐습니다.
2020년 05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대비 6.8포인트 오른 77.6으로 집계, 2008년 10월 금융위기 수준
2020년 03월(78.4), 04월 (70.8) 이후 반등하였고, 상승폭은 2017년 5월(7.2포인트) 이후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10월 소비자심리지수가 77.9임을 감안하면 2020년 05월 현재 우리나라는 금유위기때의 소비자 심리지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경기판단CSI(36), 향후경기전망CSI(67) 등 상승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6개 주요지수 중 현재경기판단CSI(36), 향후경기전망CSI(67)은 각각 전월대비 5포인트, 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현재생활형편CSI(79), 생활형편전망CSI(85), 가계수입전망CSI(87), 소비지출전망CSI(91) 모두 상승
나머지 주요지수 중에서는 현재생활형편CSI(79), 생활형편전망CSI(85)이 각각 2포인트, 6포인트 올랐고,
가계수입전망CSI(87), 소비지출전망CSI(91)은 4포인트씩 상승했습니다.
2020년 05월부터 지급되기 시작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경기인식과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등에 두루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주택가격전망CSI(96) 전월 수준 유지, 임금수준전망CSI(104) 상승
주택가격전망CSI(96)은 전월 수준을 유지했고, 임금수준전망CSI(104)는 전월대비 2포인트 올랐습니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3월 코로나19사태가 본격화되면서 100이하로 줄어들었습니다.이 상태에서 더 이상 줄지 않고 보합을 유지하고 있네요. 6월달의 가격전망지수가 어떻게 바뀔지 주목하게 되네요.
현재가계저축CSI(86) 및 가계저축전망CSI(88)은 상승, 현재가계부채CSI(102) 및 가계부채전망CSI(100)은 하락
현재가계저축CSI(86) 및 가계저축전망CSI(88)는 전월대비 각각 2p, 1p 상승하였고, 현재가계부채CSI(102) 및 가계부채전망CSI(100)는 모두 전월대비 2p 하락하였습니다.
반면 기대인플레이션율, 물가인식 전월대비 하락
기대인플레이션율(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 물가인식(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인식)은 각각 전월대비 0.1%포인트씩 하락한 1.7%, 1.6%를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관련상황 완화, 국내외 증시 상승세 등, 소비심리 바닥 형성 분석
소비자심리지수 하락폭이 전례 없이 컸던 상황에서 코로나19 관련 상황이 완화되고, 경기인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국내외 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소비심리가 바닥을 다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실제 코스피 지수는 2020년 3월 23일 1482.46에서 2020년 05월 25일 1994.60까지 35%가량 상승했으며 2020년 05월 21일에는 장중 2000선을 넘기도 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경기인식은 주가 움직임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하면서 개인들의 주식투자 열풍을 빗댄 '동학개미운동'이 소비심리 개선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해외 소비심리도 개선/ 미국, 유로지역 경제활동이 차츰 재개되면서 소비심리가 개선
해외 소비심리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유로지역 경제활동이 차츰 재개되면서 소비심리가 개선되고 있는데
미국 미시건대학이 발표한 5월 소비자심리지수는 73.7(예비치)로 전월 71.8(확정치)에 비해 소폭 상승하면서 70을 밑돌았던 시장 예측치를 상회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EU(유럽연합)에 따르면 5월 유로지역 소비자심리지수 여전히 기준선(0)에 비해 크게 하락한 수준이지만 바닥을 찍고 올라오는 모습을 보이며 마이너스(-) 18.8로 전월대비 3.2포인트 상승하였다고 합니다.
한은관계자, 절대 수준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와 비슷하고 기준선에는 크게 못 미치기 때문에 소비심리가 완전히 회복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한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세 둔화 등의 영향으로 경기 관련 지수와 가계 재정상황 관련 지수가 모두 개선됐다"며 "절대 수준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와 비슷하고 기준선에는 크게 못 미치기 때문에 소비심리가 완전히 회복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소비자들의 경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다소 완화되었다고 분석하면서도 경기관련 지수는 여전히 100을 상당폭 하회하는 낮은 수준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부진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저유가 지속으로 인한 국내 석유류 가격 하락 등의 영향도 더해지며 2020년 05월의 물가인식과 기대인플레이션율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5월에 이어 6월에도 이런 물가와 기대인플레이션율은 하락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소비심리가 조금씩 살아날 것 같은 조짐은 보이지만 정부의 재정정책으로 인한 일시적인 효과일지 정말 살아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듯 합니다.
미국과 유럽의 소비심리가 살아나는 통계가 조금씩 잡히긴 하지만 이것이 V자 반등으로 이어질지 L자에서 형태로 서서히 살아날지는 지켜봐야 할듯 싶네요.
그래도 6월달에는 5월에 비해 소비자 심리와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올라가길 기대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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