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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13]남양주퇴계역 군부지 LH통한 주거지 개발/ 광양센트럴자이, 약2만명 몰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 100.8 매도자우위/ 유동성의 힘, 부동산 시장 움직여
    기사읽기 2020. 6. 1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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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 퇴계역 부분 군부지를 LH를 통해서 주거지로 개발이 된다고 하네요.

    남양주 퇴계원 軍부지, LH가 'IT·주거단지'로 개발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0061217731

    국방부가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역 일대에 있는 군 부지 24만2000㎡를 LH(한국토지주택공사)를 통해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2019년 1월 국유재산 토지개발 계획을 내놓은지 1년반에 LH위탁 개발 신청 예정

    2019년 1월 기재부에서 국유재산 토지개발 선도사업지 11곳 중 하나로 국유재산 개발계획을 내놓은지 1년반만에 2020년 06월 12일 국방부는 기획재정부에 경춘선 퇴계원역 일대 군부지를 LH에 위탁해 개발하겠다고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이 지역에 정보기술(IT) 기업을 위한 집적시설 및 공공주택(아파트 등)을 짓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퇴계원역 동쪽, 왕숙천 사이에 있는 북쪽과 남쪽의 2개 대지로 나눠져

    퇴계원역 동쪽에서 왕숙천 사이에 있는 땅으로, 북쪽과 남쪽 두 개의 대지로 나뉘어 있습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퇴계원IC와 가까운 이 땅은 퇴계원 재정비촉진지구에 포함돼 있고 남양주시 별내신도시와 구리시 갈매지구 등에 둘러싸여 있는 곳입니다.

    국방부, LH에 위탁 개발하는 방식 채택, 하반기 자세한 사업 계획 내놓을 예정

    국방부 관계자는 단순 매각보다는 개발 후 매각이 낫다고 판단해 LH 위탁하는 것으로 기재부 및 남양주시와 관련 협의를 하고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LH에 위탁 개발하는 방식을 택하면서 LH가 하반기께 자세한 사업계획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국방부가 토지개발은 잘하네요.

    하긴 보유하고 있던 국가땅을 용도변경해서 되팔기도 하니 말입니다.

    예를 들어 농지를 잡종지로 변경하고서 용도변경한 비용을 매도자에게 떠 넘기기도 합니다.

    롯데그룹이 성주군 사드부지를 내주고 대신 받은 땅이 속한 부지가 함께 개발될지 관심

    시장의 관심 중 하나는 롯데그룹이 소유한 부지가 함께 개발될지가 관심이라고 하네요.

    남북으로 분할된 국방부 부지의 가운데 있는 땅(약 6만7000㎡)은 롯데상사 소유인데 롯데는 2016년 경북 성주군의 롯데스카이힐골프장(성주골프장) 148만㎡를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부지로 내주고 제2군수지원사령부 예하 부대가 사용하던 이 땅을 대신 받았다고 하네요.

    수도권 동부에는 아울렛 등 대형 쇼핑몰이 부족해 롯데가 이곳을 상업지역으로 개발할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었다고 하네요.

    롯데 관계자는 “국방부 땅이 개발되기 시작하면 국방부와 논의해 함께 개발할지, 아니면 별도로 개발하는 게 좋을지 판단할 것”이라며 “자체적으로 개발하기에는 부지가 다소 작기 때문에 국방부 개발계획에 참여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

     

    역시 롯데그룹이 경북성주군의 골프장 부지를 내놓으면서 그냥 공짜로 주진 않았을 것인데 남양주 퇴계역 부근의 땅을 받았군요.

    국방부가 토지개발을 통해서 주거시설을 만든다고 하면 함께 참여하여 상업지역으로 개발이 되도록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별내역과 가깝고 갈매지구도 남쪽에 위치해 있어 롯데에서 백화점을 건립한다면 사람들의 수요가 몰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GS건설 ‘광양센트럴자이’ 1순위 평균 46.12대 1 기록을 기록하였습니다. 광양시 첫 전주택형 1순위 마감하였는데 비규제지역에 과밀지역이 아니다 보니 계약 후 즉시 전매가능합니다.

    "워매 뭔일이다냐"…인구 15만 광양에 2만명 아파트 청약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006128926e

    인구 15만명 정도의 전남 광양시에 공급된 아파트의 1순위 청약에 약 2만명이 몰렸습니다.

    광양에서 인터넷 청약으로 아파트가 공급된 이래 처음으로 '전주택형 1순위 마감'이라는 기록과 최고 경쟁률 기록을 동시에 세웠습니다.

    이렇게 청약이 몰린 것에는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광양센트럴자이

    http://gycentral-xi.com/pc/index.asp

    전용면적 74~84㎡, 총 704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이 아파트는 광양시의 중심인 중마동과 인접해 있습니다.

    성황초등학교와 중학교(예정)가 인근에 있습니다.

    광양시는 5년 이하 새 아파트가 6.12%에 불과할 정도로 신규 아파트가 적었기에 이번 신규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높았다는 분석입니다.

    1순위 청약결과 428가구 모집, 1만9741명 신청, 평균 46.12대 1의 평균 경쟁률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GS건설이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지구 L-2블록에서 공급한 ‘광양센트럴자이’ 1순위 청약결과 428가구 모집에 1만9741명이 몰리면서 평균 46.1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총 6개 주택형이 모두 해당지역에서 1순위 마감 하였습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84㎡B로 85가구 모집에 7980명이 청약해 93.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이 외 전용 △74㎡A는 13.62대 1, △74㎡B 14.31대 1, △84㎡A 44.51대 1, △84㎡C 44.83대 1, △84㎡D 30.81대 1을 기록했습니다.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2019년 8월 분양), 6.23대 1 이후 경쟁률 최고

    이는 전남 광양시 역대 최고경쟁률이라고 합니다.

    광양시에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던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2019년 8월 분양)는 당시 6.23대 1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번 단지는 평균 46.12대 1이라는 경쟁률로 광양시 신규 분양 시장에서 역사적 기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광양시, 2000년 이후 신규 단지들 중 1순위 전 타입 마감 단지 최초 기록

    광양시에서 1순위 전 타입 마감단지도 최초라고 하네요.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2000년도부터 광양시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는 24개 단지(민간임대 제외)로 이 중 1순위에서 마감한 단지는 없었는데 광양센트럴자이가 1순위에서 전 타입 마감되면서 최초 기록을 세웠네요.

    당해지역이외의 전라남도와 광주에 해당되는 기타지역에서도 접수신청 많아

    실제 1순위에는 광양(해당지역) 뿐만 아니라 전라남도와 광주에 해당되는 기타지역에서도 접수가 많았습니다.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채결 즉시 전매 가능, 3300만원 정도의 계약금만 있으면

    이 단지는 전매제한이 없습니다.

    계약을 체결하고 즉시 전매가 가능한 단지합니다.

    전용 84㎡A형의 경우 최고가 기준으로 분양가가 3억3700만원인데 3300만원 정도의 계약금만 있으면 언제든 전매가 가능하다보니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2020년 06월 1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6월 둘째 주(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100.8로 기준선(100)을 넘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됐던 서울 주택 매수 심리가 회복되고 있네요.

    서울 아파트 매매심리 두 달 만에 역전…살 사람 더 많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612_0001057459&cID=10401&pID=10400

    매매수급 지수

    한국감정원이 중개업소 설문조사를 토대로 공급과 수요 상황을 0~200 사이의 숫자로 점수화 한 지수

    100이면 수요와 공급 비중이 같으며,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많다는 의미

    즉 지수가 100 위로 올랐다는 것은 집을 사겠다는 사람이 팔겠다는 사람보다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

    2020년 06월 1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6월 둘째 주(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100.8로 기준선(100)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전주 97.0 보다는 3.8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2020년 3월 마지막 주(30일 기준) 이후 10주 만에 매수급지수가 100을 넘으면서 집을 팔겠다는 사람보다 집을 사겠다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매도자우위시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 서울 매매수급지수 100 회복, 수도권도 매매 수급 지수 102.5 기록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됐던 서울 주택 매수 심리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습니다.

    2020년 06월 1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6월 둘째 주(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100.8로 기준선(100)을 넘어섰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아울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매매수급 지수의 경우에도 6월 둘째 주 102.5를 기록해 지난주(1일 기준) 100 위로 올라선 뒤 2주 연속 기준선(100)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서울 아파트 가격 변동율도 상승세로 반전, 06월 08일 기준 0.02% 기록, 13주만에 상승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도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감정원이 2020년 06월 11일 발표한 서울 주간 아파트값 변동률은 2020년 06월 8일 기준 0.02% 올라 13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하였습니다.

    이는 1월 둘째 주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던 강남 4구가 4개월 만에 상승 전환 0.02% 오르면서 전반적인 서울의 상승세를 이끌게 되었습니다.

    강남구(-0.03%→0.02), 송파구(-0.03→0.05%), 서초구(-0.04→보합), 강동구(-0.04%→보합)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 5월 4225건을 지난 4월 3020건 넘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020년 5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4225건으로 2020년 4월 3020건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아직 신고 기간(계약 체결 후 30일)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5월 거래량은 앞으로 계속 늘어날 전망하고 있습니다.

    물론 2020년 1월(6473건), 2월(8275건) 수준에는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어서 본격적인 거래량 회복으로 판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긴 합니다.

    거래량을 보건데 지난 4월 대비해서 5월달에 거래량이 줄었다고 하지만 작년과 비교하면 어떨까요?

    아래는 2018년 06월 부터 2019년 06월까지의 서울 아파트 거래량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년동월 대비로 보자면 거래량이 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사태의 최고조였던 2020년 02 ~ 03월을 보더라도 2019년과 비교하면 오히려 거래량이 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6월이고 조만간 비수기인 7,8월을 지나면 정부에서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지 않는 한 다시 거래량이 활발해 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래 차트를 보더라도 2018년 9.13대책, 2019년 12.16대책 을 기점으로 거래량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시기를 지나고 나면 다시 거래량이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8년 9.13대책이 나오고 나서 2018년 10월 부터 거래량이 줄어들기 시작하다가 2019년 3월부터 거래량이 늘기 시작했고 2019년 12.16대책을 발표한 이후에 2020년 1월 ~ 04월까지 거래량이 줄어들었지만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2018년 1월 부터 6월까지를 보자면 1~3월까지는 거래량이 많다가 4월~6월은 거래량이 적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현재 4월 부터 6월까지는 거래량이 줄어들다가 7월 ~ 8월에 거래량이 늘어나는 시점에 2018년 9.13대책이 발표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급냉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기에 4월 ~ 6월은 1~3월보다 거래량이 적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4월에 비해 5월은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고 6월달에도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없는 한 거래량은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눌렸던 서울 강남권 시장이 다시 활발히 움직일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단, 거래량이 늘어난다고 해서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부는 2019년 12.16대책을 발표하면서 2020년에 더욱 강화된 부동산 대책으로 아파트 수요를 억누르고 있는 와중에도 오히려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보건데 아파트 가격 상승을 불러 일으킬 가능성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단순비교이긴 하지만 이렇게 거래가 오히려 더 활발해 지는 상황을 정부는 그리 달갑게 생각치 않는 듯 합니다.

    2020년 06월 10일, 홍남기 부총리가 부동산에 대한 추가 규제를 언급한 것으로 보건데 안정을 찾아가는 듯한 서울의 부동산이 다시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에 추가적인 대책을 조만간 발표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금리 풀린 돈 부동산으로..서울 한강 이남 지역에선 집을 '사겠다'는 사람이 '팔겠다'는 사람보다 많아지고 있습니다. 강력한 유동성의 힘이 부동산 시장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인구 15만 광양 2만명 청약… 대구 270가구 모집에 3만명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12/2020061204473.html

    초저금리로 시중에 돈이 넘쳐나면서 부동산 시장이 다시 움직이는 듯 합니다

    현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에도 인구 15만명의 지방도시 아파트 청약에 2만명이 몰리는가 하면, 서울 집값은 3개월 만에 반등세로 돌아섰습니다.

    서울 한강 이남 지역에선 집을 '사겠다'는 사람이 '팔겠다'는 사람보다 많아지고 있고 전문가들은 "강력한 유동성의 힘이 부동산 시장을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광주, ‘더샵 광주포레스트’ 아파트 청약, 2만8000여 명, 최고 경쟁율 358대 1, 2020년 8월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로 수요자 몰려, 6개월 전매 가능, 중도금 무이자 제공

    포스코건설이 광주에 분양하는 ‘더샵 광주포레스트’ 아파트 청약에도 2만8000여 명이 몰렸습니다.

    광역시에 대해 오는 2020년 08월부터 분양권 전매가 강화되는 탓에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1순위 청약에서 588가구를 모집하는데 2만8077명이 청약을 넣어 최고 경쟁률 358.0대 1, 평균 47.75대 1로 전 타입 해당지역에서 마감했습니다.

    특히 더샵 광주포레스트는 아파트 907가구(전용 84~131㎡)와 주거용 오피스텔 84실(전용 59㎡)로 아파트는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한데 중도금(분양가의 60%)을 무이자로 제공하고, 1차 중도금 납부 이전에 전매가 가능한 전매가 유리한 조건이 한몫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남 광양 '광양센트럴자이'428가구 모집, 1만9741명 참여, 인구 15만명 소도시에 청약 2만명 몰려

    2020년 06월 11일 전남 광양 '광양센트럴자이'428가구 모집에 1만9741명이 참여하였습니다.

    광양시 인구가 15만2000명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약 2만명이 참여한 것으로 과열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비규제 지역이라 계약금을 낸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고,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는 등 청약 요건이 까다롭지 않아 실거주자와 투자자가 모두 몰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견본주택에 관람객 줄서

    2020년 06월 12일,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문을 연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라는 오피스텔 견본주택 앞에서 관람객들이 입장 순서를 기다리며 대기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2020년 06월 청약을 진행한 단지, 수만 명 신청 단지 여럿 나와

    대구시 '대구 용산자이' 3만947명 신청

    인천 부평구 '부평 SK뷰 해모로' 5만명 이상 신청

    경기 화성시 '동탄역 헤리엇' 5만명 이 신청

    김열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새 아파트 선호 현상과 저금리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이 합쳐져 청약 시장이 과열된 것"이라며 "은행에 돈을 묶어둬봐야 이자를 얼마 못 받게 된 상황에선 부동산 등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 돈이 움직일 수밖에 없다"고 했다.

     

    KB아파트 매수우위지수 100.2 기록, 서울 아파트 시장에도 매수세 증가 조짐

    코로나 사태와 정부 규제로 매수자가 줄어들었던 서울 아파트 시장에도 매수세 증가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한강 이남 지역(강남·강서·관악·양천구 등 11개구)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100.2를 기록하며, 지난 1월 둘째 주(105.4) 이후 5개월 만에 100을 넘었습니다.

    은행 예금 줄어들고 있어, 정기예금 잔액 전월대비 3조 3608억원 감소, 두달사이 4조 5000억원 빠져나가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0년 05월말 은행권 정기예금 잔액은 724조2237억원으로 전월 대비 3조2608억원 감소하였습니다.

    앞서 2020년 4월에도 정기예금 잔액이 1조2296억원 감소함년서 불과 두 달 사이에 4조5000억원 가까운 돈이 빠져나갔습니다.

    한은이 2020년 05월 28일 기준금리를 0.75%에서 역대 최저인 0.5%로 낮추면서 은행권은 속속 예금금리를 많게는 0.5%포인트까지 떨어뜨리면서, 정기예금 금리가 대부분 0%대가 되었습니다.

    결국 세금까지 내면 사실상 '제로 금리'나 마찬가지인 상황에서 은행에 돈을 맡겨 자산을 불리는 게 사실상 불가능해지니 예금을 빼는 것이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계대출은 증가, 올해들어 5월까지 32조 5000억원 늘어

    은행들이 금리를 낮추면서 예·적금은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반면, 가계 대출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기준금리가 내려감으로 인해 대출이자도 내려가니 이자 부담이 줄어들면서 가계대출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2020년 들어 5월까지 가계가 은행에서 새로 받아 간 대출은 32조50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16조원)의 2배가 넘는다고 합니다.

    이는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 초·중반대의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은행서 빠져나온 돈은 주식시장이나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넘쳐나는 유동성에 부동산 가격 상승 조짐 보이자, 정부 추가 부동산 대책 발표 가능성 시사

    넘쳐나는 유동성에 부동산 가격이 꿈틀대자, 정부는 추가 부동산 대책 발표 가능성을 시사하고 나섰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2020년 06월 11일 "주택시장에서 불안 조짐이 나타날 경우 언제든지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주저 없이 시행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위의 기사에서 언급했던 모든 것들이 이 기사 하나로 귀결되네요.

    넘쳐나는 유동성에 의한 부동산 상승이 하반기의 정점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유동성에 의한 상승장에는 분명 거품이 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부동산에는 거품이 끼어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거품이 당장 꺼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거품이 꺼지는데 있어서 급락수준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나 전세계가 저금리를 넘어 양적완화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경기를 살리기 위해서 많은 돈을 살포하고 있어서 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불안한 것은 이런 저금리 기조속에서 양적완화를 멈추고 상황을 지켜보면서 서서히 금리를 올리기 시작하는 때를 잘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펜데믹으로 전세계가 혼란스러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점점 기사에서는 2차 유행을 예고하는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실물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금융이 받쳐주고 있기는 하지만 이런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할지 모르니 사람 심리가 또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항상 투자를 함에 있어서 잃어버리지 않는 투자를 하기 위해서 공부를 계속하고 분석하면서 안전마진을 확보하는 일에 게을리하진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기회는 위기속에 있고 지금과 같은 위기속에서 항상 신흥 부자들은 탄생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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