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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29] 계룡, 천안 풍선효과/ 분당, 강남 대치 대체 학군지로 부각/ 사유재산 침해 위헌소지 여론/ 30대, 2년간 주택대출 102조 최대/ 용인 수지 보원 리모델링
    기사읽기 2020. 6. 29.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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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대부분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지방 다른 비규제지역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계룡,천안이 풍선효과로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계룡·천안…비규제지역 또 풍선효과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0/06/660741/

    2020년 06월 28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6월 22일 기준)에 따르면 계룡 아파트 매매 가격이 1.2%, 천안시는 0.42%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대전과 인접한 계룡은 지방 비규제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매매 가격 상승률이 1%를 넘었습니다.

    이는 2012년 5월 7일 한국감정원 주간 동향 통계가 제공된 이래 계룡의 가장 높은 상승률이라고 합니다.

    6·17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지역으로 묶인 대전, 청주 인근 지역인 충청남도 계룡시와 천안시가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부산도 비규제지역이라는 메리트가 부각되면서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계룡의 집값 상승, 풍선효과 + 14년 만에 개발된 계룡대실 도시개발과 충청권 광역철도 개통 예정, 이케아 입점 예정 등 개발 호재

    실제로 계룡 두마면 '계룡더샵아파트' 전용면적 156㎡가 지난 24일 4억1000만원에 거래되며 두 달 전 최고가 대비 2000만원 올랐습니다.

    계룡의 집값 상승에는 풍선효과외에도 14년 만에 개발된 계룡대실 도시개발과 충청권 광역철도 개통 예정, 이케아 입점 예정 등 개발 호재가 있습니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6·17 부동산 대책이 나오자마자 투자 문의가 빗발치고, 집을 보지 않고 계약금을 넣은 사람도 있다"며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두면서 단지별 매물이 손에 꼽힐 정도로 적다"고 말했다.

    중개업소 관계자는 "분양가가 시세보다 비싸게 나왔는데도 프리미엄이 붙자 인근 구축 아파트도 따라 올랐다"며 "6·17 대책 이후에는 급매물을 찾는 외지인들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 6·17 대책 풍선 효과로 지난주 매매 가격이 0.14% 대책 발표 이후 0.42% 상승

    충남 천안도 6·17 대책 풍선 효과로 가격이 껑충 올랐습니다.

    지난주 매매 가격이 0.14% 올랐는데 대책 발표 이후 0.42%로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천안은 규제지역인 수도권 남부와 세종, 청주와 붙어 있어 이번 규제의 풍선효과를 확실히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천안 서북구 '불당호반써밋플레이스센터시티' 전용면적 84㎡는 지난 21일 6억5500만원에 거래되며 두 달 전 최고가 대비 2700만원 올랐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6·17 대책 이후 계약금을 배액 상환하고 계약을 해제한 경우도 있다"며 "청주가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넘어온 풍선 효과도 있지만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등 개발 호재가 천안에 있다"고 덧붙였다.

    비규제지역 부산도 집값이 다시 상승세

    비규제지역 부산도 집값이 다시 상승세로 접어들었습니다.

    2019년 11월 부산은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단기간에 올랐다가 조정을 거친 뒤 다시 오르고 있습니다.

    부산은 6·17 대책 이후 상승폭이 2배 커져 0.11% 올랐는데 해운대구는 0.26%, 수영구는 0.32%, 동래구는 0.24% 올랐습니다.

    강정규 동의대 교수는 "부산은 다른 지역에 비해 아파트 가격이 저평가돼 있다는 인식이 강한 데다 저금리에 투자처를 찾는 시중자금이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중심으로 계속 유입돼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풍선 효과, 경기 김포와 파주 등지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이르면 다음달에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할 가능성

    한편 풍선 효과로 역시 집값이 오르고 있는 경기 김포와 파주 등지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이르면 2020년 07월에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선호 국토부 1차관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들 지역 집값이 불안하다는 언급에 "집값이 계속 불안하다면 다음달이라도 요건이 충족되는 대로 규제지역으로 묶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점점 규제로 인해 다른 관심을 덜 받던 지역까지 풍선효과로 가격이 급등하는 이상(?)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계룡의 경우, 대전, 충주, 세종 등지의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번 6.17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투기과열지구, 조정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이에 대한 풍선효과로 뛰어올랐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과연 그동안 잠잠했던 지역에서 이렇게 튀어오르는 현상은 정부의 규제로 인한 효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천안과 계룡의 예시를 들었던 두 단지들의 공통점은 KTX역사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역세권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나 지방은 역세권의 개념보다는 학군의 개념이 더 강하게 작용하며 인프라가 얼마나 잘 갖춰져 있느냐에 더 많은 수요가 몰리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렇듯 역세권쪽의 아파트에 가격이 상승하는 것으로 보아 외지인들의 수요가 몰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이들 지역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공부가 되어 있지 않다면 가급적 들어가지 않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과 더불어서 지금과 같은 규제로 인한 풍선효과로 가격이 오르는 것에 뒤따라 진입하는 것은 자칫 상투를 잡는 꼴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대출규제 같다면 분당이 낫다는 심리에 6·17 대책 후 매수세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수내 금호1·대림 1억~2억원 급등하였고 대치동 학군 수요까지 흡수하면서 이매동 등 전세가격도 초강세를 띄고 있습니다.

    용인·화성 규제하자 분당 집값 잇단 신고가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0062878711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분당 아파트값은 이달 셋째주 0.05% 오르며 상승세로 전환했고 넷째주에도 0.05% 올랐다고 합니다.

    특히 ‘6·17 부동산 대책’ 발표 후 경기 용인 수지·기흥, 화성(동탄2) 등이 투기과열지구로 묶인 영향으로 분당 아파트값이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6·17 대책 발표 후 규제 지역이 확대되면서 분당 주목

    부동산업계에선 6·17 대책 발표 후 규제 지역이 확대되면서 분당이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경기 수원, 안양, 군포, 용인 수지·기흥, 화성(동탄2) 등을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했는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 담보인정비율(LTV)이 9억원 이하 주택은 40%, 9억원 초과 20%, 15억원 초과는 0%로 제한되는 등 대출을 비롯한 각종 규제가 강화됩니다.

    투기과열지구 내 시가 3억원 초과 아파트를 구입할 경우 전세대출도 받을 수 없습니다.

    똑같이 어렵게 대출받아 사는 거면 분당이 낫다.

    이미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는 경기 성남 분당과 같은 대출 등 규제를 받으면서 상대적인 메리트가 사라졌기에 “똑같이 어렵게 대출받아 사는 거면 분당이 낫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치동 토지거래허가구역지정 학군수요 세입자 분당으로

    6.17대책으로 재건축 2년 실거주 규정이 생기고, 서울 강남구 대치동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까지 지정되면서 전세 물량이 부족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가운데 학군 선호도가 높은 분당이 대치동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학군 부각에 전세 가격도 올라

    분당구의 전세 가격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6·17 대책으로 서울 주요 학군지에서 전세 물량을 구하기 힘들어지자 분당으로 세입자가 몰려들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대치동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까지 지정되면서 전세 매물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보니 학부모들 사이에선 전통적인 학군 지역으로 꼽히는 분당 수내동, 이매동 등이 대체지로 부각되고 있다고 합니다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값이 잇따라 최고가에 거래

    2020년 06월 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값이 잇따라 최고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수내동 Y공인 관계자는 “6·17 대책 발표 후 집을 보러 오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며 “매수자들이 붙자 한번에 호가를 1억~2억원씩 올리는 집주인도 많다”고 말했다.

    수내동, 전세가격 4월에 비해 7000만원 상승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수내동 양지마을 5단지 전용 84㎡는 지난 22일 7억5000만원에 세입자를 구했다. 4월에 비해 전세 가격이 7000만원가량 뛰었다고 합니다.

    인근 비슷한 주택형 전세 보증금 시세는 현재 8억~9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분당 일자리 호재, 네이버, 두산분당센터, 현대중공업 등

    분당에 예정된 기업 입주가 많은 것도 호재입니다.

    ‘로봇 친화형 빌딩’으로 지어지는 네이버 제2사옥은 정자동에 내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되어 있습니다.

    두산그룹도 정자역 인근 9936㎡ 부지에 지하 7층~지상 27층 규모의 두산분당센터를 짓고 있습니다.

    2020년말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두산밥캣 등 핵심 계열사 사무실이 들어섭니다.

    현대중공업도 2022년 말까지 정자동 잡월드 잔여부지에 그룹 통합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를 짓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현대오일뱅크, 현대건설기계, 한국조선해양, 현대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7개 계열사 연구인력 5000명이 입주하게 됩니다.

    분당이 이번 6.17대책에 따른 대치동의 학군 대처 수요지가 될줄은 몰랐네요

    분당은 이미 강남 다음 가는 입지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대기업들의 일자리가 계속 유입되고 있는데 일자리만한 호재는 없습니다.

    분당은 규제과열지구로 지정이 되었어도 계속 오르는데 정부가 할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를 생각하게 되네요


    이번 6.17대책에 대한 지나친 사유재산 침해논란이 일어나면서 "헌법소원"의견이 나오고 있고, 정부는 현재 추진 동향에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지나치게 사유재산 침해한다"… 위헌 논란 휩싸인 6·17 대책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607208?sid=101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서민층은 규제 지역이 확대되고 전세 대출까지 묶여 내 집 마련이 어려워졌다고 반발하고, 강남 거주자나 재건축 보유자 등은 정부가 지나치게 사유재산을 침해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급기야는 정부 대책의 위헌성을 주장하며 헌법소원을 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수분양자 잔금대출 소급적용논란,'중도금 대출을 받은 범위 내'라는 조건이 붙으면서 LTV가 60% 제한

    부동산 업계에 28일 따르면 이번 대책으로 수도권 규제 지역이 확대되자 일부 아파트 수분양자들이 잔금대출 축소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6·17 대책 이전 아파트 수분양자를 중심으로 대출규제를 소급적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는 인터넷 카페가 개설돼 회원이 벌써 5000명 넘게 몰렸습니다.

    이들은 이번 대책으로 대출규제 피해를 보게 된 아파트 현황을 파악 중인데, 27일 현재 281개 단지 27만7824가구가 피해를 보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아파트를 분양받은 지역이 6·17 대책으로 규제지역으로 편입되거나 규제 수준이 격상되면서 잔금 대출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갑자기 낮아져 모자란 금액을 급히 메워야 하는 상황이라고 하소연한다.

    금융당국이 "무주택 세대 등이 대책 전 이미 주택을 청약받은 경우 중도금 대출은 변화가 없고 잔금대출은 규제지역의 LTV를 적용받되 '중도금 대출을 받은 범위 내'에서는 가능하다"고 설명했지만 불만의 목소리는 수그러들지 않았다.

     

    기존 비규제지역일 때는 잔금대출 LTV가 70%였지만 '중도금 대출을 받은 범위 내'라는 조건이 붙으면서 LTV가 60% 등으로 제한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과거 대책에서는 이미 아파트를 분양받은 수분양자는 규제 적용을 하지 않았지만 이번 대책에선 잔금대출에 대해 강화된 규제를 적용해 부당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지정, 사실상 주택거래허가제 위헌소지여부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서울 송파구 잠실과 강남구 삼성·대치·청담동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데 대해서는 사실상 주택거래허가제로 위헌 소지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래통합당 배현진 의원이 최근 6·17 대책과 관련해 국회에서 연 토론회에선 정부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의 위헌성을 지적하였습니다.

    정부가 주택거래허가제를 도입한 적은 없으나 참여정부 때인 2003년 10·29 대책을 통해 이 제도의 도입 방침을 제시했다가 위헌 논란으로 보류했습니다.

    이에 정부, 헌법재판소 추진 동향을 예의주시

    이에 정부는 헌법재판소 추진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과거 이명박 정부 때 뉴타운 사업에서 존치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아파트 등 기존 주택에 이 제도가 적용된 전례가 있다고 설명하기도 하였습니다.

    재건축 조합원이 분양권을 받으려면 2년간 실거주하도록 한 규제에 대해서도 잡음

    정부가 6·17 대책에서 재건축 조합원이 분양권을 받으려면 2년간 실거주하도록 한 규제에 대해서도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조합원이 분양권을 받기 위해 세입자를 내보내고 집에 들어가면서 전세난이 일어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토부가 초기 재건축 단지에 적용되기에 조합설립 전까지만 입주해서 2년 거주 요건을 채우면 된다며 해명했지만 일각에선 집주인이 세입자를 내보내고 나서 집을 비워둔 채 2년간 위장 전입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토지거래허가제와 마찬가지로 재건축 규제도 사유재산을 지나치게 침해하는 위헌적 규제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6.17 부동산 대책이 나온지 2주정도 지났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대책에 대해서 많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었는데 결국 이번 대책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잔금대출관련된 사항에 대한 집단행동이 예상되고 있고, 재건축 2년 거주 요건 강화, 토지거래허가구역지정관련된 상황에 대한 소급적용 논란은 앞으로 더욱 커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들 상황들에 대해 헌법소원까지 이르게 되어 소급적용에 대한 위헌판결을 받게 된다면 정부로써는 상당한 후폭풍으로 많은 부담을 갖게될 것이고, 소급적용에 대한 합헌 판결이 내려진다면 앞으로 나올 추가 부동산 대책들에 대해 더 큰 논란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정부나 주민들이나 누구 하나 이번 사태에 대해 원할하게 해결될거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2020년 07월부터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규제 지역에 집을 사면 6개월 안에 입주해야 하고, 규제 지역에서 시가 3억원 넘는 아파트를 구입하면 기존 전세대출금을 즉시 갚아야 합니다. 이 때문에 생애 처음으로 집을 사려던 30대들은 더욱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주담대 가장 많은 30대…겹규제에 `멘붕`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06/660969/

     

    2020년 07월 01일,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등 규제 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집을 구매하면 6개월 안에 전입해야

    2020년 06월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가 내놓은 '6·17 부동산 대책'이 2020년 07월 01일 이후 신규 대출 신청분부터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등 규제 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집을 구매하면 6개월 안에 전입해야 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규제대상지역, 임차인이 있더라도 주택담보대출 실행일 이후 6개월 안에 전입해야

    임차인이 있더라도 주택담보대출 실행일 이후 6개월 안에 전입해야 합니다.

    다만, 기존엔 무주택자의 경우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시가 9억원 넘는 주택을 살 때만 1년 내 전입 의무를 뒀습니다.

    서울 지역과 경기·인천·청주 대부분 지역, 대전, 대구 수성, 세종 행복도시 예정지역 등이 규제 대상이다.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 연소득 8500만원(신혼부부 합산), 대상 면적 85㎡ 이하인 시가 6억원 이하 주택, 보금자리론 받을 경우 3개월 이내 전입, 1년 이상 실거주의무

    예산이 부족한 30대 부부들이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 요건에만 맞는 집을 찾는다고 하더라도 보금자리론을 받으려면 연 소득 8500만원(신혼부부 합산)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대상도 면적이 85㎡ 이하인 시가 6억원 이하 주택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정부가 2019년말 시가 9억원 이상 주택에 대해 규제를 강화한 이후 실수요자들이 중저가 아파트에 몰리면서 서울에서 6억원 이하 주택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게다가 6·17 부동산 대책으로 다음달부터 보금자리론을 받을 때도 3개월 안에 전입하고 1년 이상 실거주해야 하는 의무가 새겼습니다.

    결혼을 앞둔 직장인 김 모씨(36)는 최근 집을 보러 다니다가 수차례 좌절했다. 김씨는 "규제 전 집을 샀거나 전세자금대출을 받은 친구들은 규제 적용 대상이 아니다"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집값은 오르고 규제는 강해져 집을 사기 어려워진다"고 하소연했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집을 사고 6개월 안에 입주하지 않으면 대출 바로 갚아야, 3년간 주택 관련 대출 제한

    2020년 07월 1일 부터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집을 사고 6개월 안에 입주하지 않으면 대출을 바로 갚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대출을 갚는다고 하더라도 3년간 주택 관련 대출이 제한된다고 합니다.

    단, 2020년 06월 30일까지 주택매매계약을 맺고 계약금을 낸 사실을 증명하면 기존 규정(무주택자 기준 9억원 초과 주택 구매 시 1~2년 내 전입)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1주택자가 규제 지역에서 새 주택을 구입하면 6개월 안에 기존 주택을 처분하고 새 집에 입주해야 합니다.

    2020년 07월 중순부터 전세대출 규제도 강화, 투기과열지구내 시가 3억원 넘는 아파트 구입시 전세대출금 바로 갚아야

    2020년 07월 중순부터 전세대출 규제도 강화된다. 앞으로 전세대출을 받은 뒤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 시가 3억원 넘는 아파트를 구입하면 기존 전세대출금을 바로 갚아야 합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1주택자 전세대출 보증한도 2억원으로 줄어

    공적 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1주택자 전세대출 보증한도는 2억원으로 줄어듭니다.

    현재 HUG보증한도는 수도권 4억원, 지방 3억2000만원이지만 '갭 투자'에 이용된다는 지적에 정부가 한도를 낮춘다고 합니다.

    그런데 1주택자 가운데 본인과 배우자 합산 연 소득이 1억원 이하이고 보유주택 가격이 시가 9억원을 넘지 않으면 전세대출을 받을 수 있어, 역차별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현재 5억원인 민간 보증기관 SGI서울보증보험 전세대출 보증한도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은행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입하는 인구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30대 앞으로 집을 사기가 한층 어려워질 전망

    강력한 부동산 대책으로 우리나라에서 은행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입하는 인구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30대들이 앞으로 집을 사기가 한층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최근 2년간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 자료에 따르면 2018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30대 대출액이 102조7000억원으로 전체(288조1000억원)의 35.7%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전세자금 대출도 역시 같은 기간 시중은행 전세자금대출 현황을 보면 30대가 30조6000억원으로 전체(71조2000억원)의 43%를 차지하였습니다.

    시중은행 주담대 신규취급액중 지난 2년간 30대가 35.7%로 사상최대비중을 처지하며 102조 7000억원이 늘어났습니다. 앞으로 집을 살수 없을 것이라는 불안감에 30대가 가장 많은 주담대를 늘린 것입니다.

    집값 자꾸 오르자 불안한 30대, 2년간 주택대출 102兆 받았다
    https://www.fnnews.com/news/202006281803060087

    30대가 주담대를 가장 많이 늘어 2년간 주택담보대출을 102조7000억원 늘어

    서울 집값이 고공행진하자 30대가 최근 2년간 주택담보대출을 102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집값 폭등으로 자산 격차가 확대되고 앞으로 집을 살 수 없을지 모른다는 불안감 등으로 30대가 주담대를 가장 많이 늘렸습니다.

    최근 2년간(2018년 6월~2020년 5월) 받은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신규취급액은 30대가 102조7000억원으로 전체(288조1000억원)의 35.7%를 차지해 최대 규모

    2020년 06월 28일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최근 2년간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신규취급액' 자료에 따르면 30대가 최근 2년간(2018년 6월~2020년 5월) 받은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신규취급액은 102조7000억원으로 전체(288조1000억원)의 35.7%를 차지해 최대 규모입니다.

    40대는 86조3000억원, 50대 49조4000억원, 20대 25조1000억원, 60세 이상 24조500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장 의원은 "집값 폭등으로 자산 격차 확대에 대한 불안감과 주거 불안이 20·30대를 빚더미에 오르게 했다"며 "20여차례가 넘는 문재인정부의 부동산정책이 남긴 것은 집값 안정이 아니라 청년 부채의 급증"이라고 했다.

    전세자금대출 신규취급액도 30대가 최대 최근 2년간 30조6000억원을 받아 전체(71조2000억원)의 43%로 최대

    전세자금대출 신규취급액도 30대가 최근 2년간 30조6000억원을 받아 전체(71조2000억원)의 43%로 최대라고 합니다.

    30대의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34조6000억원이었는데, 2년 전에 비해 13조5000억원가량 늘어난 수치입니다

    20대 전세자금대출 잔액, 같은기간 4조9000억원에서 14조9000억원으로 3배 가량 급증

    반면 20대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같은기간 4조9000억원에서 14조9000억원으로 3배 가량 급증했습니다.

    전셋값이 오르자 자금력이 취약한 20대들의 빚도 크게 늘어난 것이다.

    집값 폭등으로 청년세대에 자산 격차 확대 등 불안감이 고조되고, 전셋값까지 동반 상승

    계속된 집값 폭등으로 청년세대에 자산 격차 확대 등 불안감이 고조되고, 전셋값까지 동반 상승하면서 그 부담이 청년세대의 부채 급증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장 의원은 "문재인정부가 투기세력을 잡겠다고 하면서도 이를 사전에 차단하지 못한 결과 투기세력이 아니라 청년들을 잡은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국민경제의 소비여력을 제한해 내수진작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게 된 것"이라고 했다.

     

    30대들이 집을 사는 것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주담대와 전세자금대출을 받고 있는 30대가 정부의 부동산 대책의 가장 큰 피해자가 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집값 폭등에 자신의 격차를 현격하게 느끼는 30대들의 불안감은 점점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어느때보다 30대들은 자가를 소유하고자 하는 심리가 커져 있습니다.

    이러다가 정말 집을 소유하지 못할 것이라는 심리는 이렇게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 대출의 신청 연령대에서 확연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이들에게 더 큰 불리함을 안기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30대들은 집을 마련하기 위해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을 받아서 집을 살려고 하고 있고, 이를 지켜보는 정부입장에서는 이들도 투기세력으로 규정하며 더욱 강한 규제로 맞서고 있습니다.

    정부입장에서 너무 오른 집값에 대해 각종 규제로 억누르고 있긴 하지만 이는 첫단추를 정말 잘못 꿰었다고 밖에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부 초기때 부터 전문가들은 공급에 대한 대책을 계속 얘기를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정부는 3기 신도시에 대한 대책을 제외하면 수요억제책으로 일관되게 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그 풍선효과로 김포, 파주, 계룡, 천안 등 곳곳에서 급등 현상이 나타나며 집값이 전국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1번의 부동산 대책이 나오는 동안에 대책이 발표되는 그 시점에 잠시 주춤하다가 다시 상승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금리 기조로 인한 시중에 널리 퍼져 있는 유동 자금들로 인해 자산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만 이런 투기 수요에 대해 정부가 정책으로 잘 풀어나가야 하는 부분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30대들이 더욱 불안해지는 요즈음입니다.

    앞으로 이에 대해서 정부는 어떤 대책을 마련해야 할지 더없이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의 보원 아파트 리모델링에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았네요.

    용인 수지 보원아파트 리모델링…포스코건설이 시공 맡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369669?sid=101

    포스코건설이 2020년 06월 27일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1700억원 규모의 경기 용인 수지구 보원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수지 보원아파트 1994년 준공 26년차, 5개동 619가구, 신분당선 수지구청역 도보 10분

    수지 보원아파트는 1994년에 지어져 올해 준공 26년을 맞았습니다.

    기존 지하 1층~지상 15층으로 구성된 5개 동 아파트 619가구를 이루고 있으며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을 도보로 10분이내 갈 수 있습니다.

    포스코건설, 지하 3층~지상 22층, 7개 동 711가구로 리모델링할 계획, 92가구 일반분양

    포스코건설은 기존 지하 1층~지상 15층으로 구성된 5개 동 아파트 619가구를 수평 및 별동 증축해 지하 3층~지상 22층, 7개 동 711가구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기존 보다 늘어나는 92가구는 일반분양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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