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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1]서울 6월거래량 증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서울아파트매수 30%, 30대 패닉바잉/6월 서울 전세수급지수 173.5%, 공급절대 부족/ 재개발 수요증가
    기사읽기 2020. 7. 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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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의 강력한 규제에도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늘고 가격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6월 거래량이 늘어난 것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누를수록 더튀는 서울 집값 … 규제 비웃듯 신고가단지 속출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0070102101532036001

    2020년 6월 서울 아파트 매매 누적 거래량 6513건, 2월 8266건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많아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06월 30일 집계에 따르면 6월 서울 아파트 매매 누적 거래량은 6513건으로 올해 2월 8266건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6·17 대책 이후에도 서울 곳곳에서는 가격 상승세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2019년 12·16 부동산 대책,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적 유예 제도의 영향

    정부가 작년 12·16 부동산 대책을 통해 내놓은 2020년 06월까지 다주택자양도세 중과 한시적 유예 제도의 영향으로 10년보유주택들이 매물로 나온 영향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12·16 대책을 통해 다주택자의 주택 처분을 유도하겠다며 양도세 중과를 6월 말까지 일시 유예했습니다.

    그리고 유예 종료일이 다가오면서 2020년 5월 황금연휴를 틈타 절세용 급매물들이 대거 소진되고 이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값도 회복세로 돌아섰습니다.

    결국 다주택자들이 양도세 부담을 덜기 위해 절세용 매물을 속속 내놨고 이 매물들이 빠르게 팔리면서 서울의 거래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2020년 06.17대책, 사실상 '거래허가제'로 평가되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벗어난 신천동 풍선효과

    특히 사실상 '거래허가제'로 평가되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벗어난 신천동 일대의 아파트에서 신고가 단지가 잇따른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천동 파크리오 전용 144.77㎡는 6월 26일 22억8000만원에 거래됐는데 올해 5월 말 20억9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한 달 사이 1억9000만원 올랐고, 전용 84.9㎡는 5월 24일만 하더라도 15억7000만원에 거래되던 것이 대책 발표 직전 17억5000만원에 실거래됐고 현재는 매도 호가가 18억원까지 상승하였습니다.

    구분

    2020년 6월

    2020년 5월말

    잠실 신천동 파크리오 전용 144.77㎡

    22억8000만원 (6월 26일)

    20억9000만원

    잠실 신천동 파크리오 전용 84.9㎡

    17억 5000만원 실거래 (호가 18억원)

    15억7000만원

    집값 상승 '불씨'는 비강남권으로도 확대

    집값 상승 '불씨'는 비강남권으로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노원구 중계동 한화꿈에그린 전용 125㎡는 대책 발표 다음날인 6월 18일 8억6000만원에 실거래됐는데 직전거래에 비해 3000만원으로 층수의 차이가 있다고 있기는 하지만 지난 2월에 비해서 비교하더라도 5500만원의 상승하였습니다.

    집주인 매물거두고 급매물 노리는 수요자몰리며 신고가 갱신중

    집주인들이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매물을 회수하고 있는 반면 급매물을 노리는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가격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전월세 시장은 거래량이 줄어들고 전세가격은 상승중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6·17 대책 발표를 전후로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2개월째 1만건으로 인직 전월세계약이 추가로 신고될 가능성이 있지만 서울 아파트의 월별 전월세 거래량이 1만건 밑으로 내려간 것은 2011년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래 9년 만의 처음이라고 합니다.

    거래량이 줄어들고 있지만 서울은 52주째 전세지수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저금리 장기화로 부동자금이 풍부한 만큼 당분간 매매 시장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저금리 현상에 대체 투자처가 많지 않고 강남권 등 대기수요는 높아 서울 등 일부지역은 매물 잠김 현상이 있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6월 30일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가 종료되면서 세금 부담이 커졌고 6월 1일이 지나면서 올해 보유세 납세자도 결정된 상황이라 당장 급한 매물이 많이 나오긴 어렵다"며 "가격 강보합이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의 강력한 규제에도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늘고 가격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2020년 06월 거래량이 늘어난 것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로 10년 이상 보유하고 있던 다주택자들이 급매물로 내놓았고, 이에 대해 수요자들이 매입하면서 거래량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06월 30일까지로 유예기간이 끝남으로써 당분간 6월과같은 거래량은 나타나긴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지마 거래량이 줄어든다고 하여 매매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생각하진 않습니다.

    비강남권의 9억 미만 아파트들의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고, 매매가격도 상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전월세 거래량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매매가격의 상승으로 귀결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월세 거래량이 줄어드는 것은 그만큼 매물이 없다는 뜻이고 이로 인해 전세가격 상승을 불러 올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다시 매매가격에 영향을 미치면서 전세가와 매매가가 동반 상승하는 요인으로 작동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서울 거래량 4개월 연속 하락하는 가운데 정부의 갭투자 차단에 전세 매물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6·17 후폭풍…최악 전월세난 오나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0063075071

    ‘6·17 부동산 대책’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월세 거래 시장이 급격히 냉각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2020년 06월 30일까지 집계된 서울 아파트의 6월 전월세 거래량(계약일 기준)은 6085건으로, 지난 2월(1만8999건) 후 4개월 연속 감소세

    2020년 06월 30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까지 집계된 서울 아파트의 6월 전월세 거래량(계약일 기준)은 6085건으로, 지난 2월(1만8999건) 후 4개월 연속 감소세라고 합니다.

    특히 5월(9584건)에 이어 2개월째 1만 건을 밑돌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의 월별 전월세 거래량이 1만 건 밑으로 내려간 것은 2011년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래 한 번도 없었다고 합니다.

    아파트의 경우 전세 세입자가 보증금을 떼이지 않으려는 대항력을 갖기 위해 계약 직후에 확정일자 신고 많이 이루어져

    전월세 거래량은 정해진 법정 기한 없이 세입자의 확정일자 신고를 토대로 집계되는데 확정일자 신고는 아파트의 경우 전세 세입자가 보증금을 떼이지 않으려는 대항력을 갖기 위해 계약 직후에 많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6월 아파트 전월세 계약이 추가로 신고될 가능성이 있지만, 많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6·17 대책으로 전세 낀 갭투자를 원천 차단하고, 재건축 아파트에 대해 2년 실거주를 의무화하면서 전세 매물 품귀를 가져와

    정부가 6·17 대책을 통해 강남구 삼성동·대치동·청담동과 송파구 잠실동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으며 전세 낀 갭투자를 원천 차단하고, 재건축 아파트에 대해 2년 실거주를 의무화하면서 전세 매물 품귀를 가져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서울은 둔촌주공 같은 대규모 재건축 멸실과 반포주공1단지 등의 이주 수요로 임대차 재계약이 많이 사라졌다”며 “정부의 실입주 강화 세제·금융 정책으로 실거주 수요가 증가한 것도 전세 매물 감소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박원갑 국민은행 수석연구위원은 “전세 공급 부족으로 매물이 귀해지면서 전셋값 상승과 보증부 월세 전환 사례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020년 06월 30일까지 집계된 서울 아파트의 6월 전월세 거래량(계약일 기준)은 6085건으로, 지난 2월(1만8999건) 후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월세 거래량은 정해진 법정 기한 없이 세입자의 확정일자 신고를 토대로 집계되는데 아파트의 경우 전세 세입자분들은 대체로 보증금을 떼이지 않기 위해서 계약 직후에 많이들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6월 아파트 전월세 계약이 추가로 신고될 가능성이 있지만, 그리 많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2020년 6·17 대책으로 전세 낀 갭투자를 원천 차단하고, 재건축 아파트에 대해 2년 실거주를 의무화하면서 더욱 전세 매물 품귀현상을 불러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서울의 둔촌주공과 같은 대규모 재건축 멸실과 반포주공 1단지의 이주 수요등으로 임대차 재계약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즉, 전월세 거래량이 줄어든 것은 전월세 수요가 줄어서가 아니라 공급쪽이 줄어들면서 거래량이 줄어든 것이라 앞으로 전월세의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서울아파트 매수 30%가 30대입니다. 퇴직연금까지 깨서 집장만할려고 하지만 녹록치 않네요.

    "지금 놓치면 영원히 내 집 없다"…규제에 절규한 30대 `패닉 바잉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0/06/669919/

    최근 집값 상승의 공포를 온몸으로 체감한 30대가 서울 아파트의 '큰손'이 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패닉바잉(Panic Buying·공포에 기인한 매수)'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정부가 21번이나 정책을 내놨는데도 서울 집값이 급등하자 '지금 집을 못 사면 영영 외곽으로 밀려난다'는 공포가 30대의 집 구매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06월 30일 한국감정원, 올해 1~5월 30대의 서울 아파트 구매 건수는 1만1414건으로 전체 건수 중 30.7%를 차지

    2020년 06월 3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5월 30대의 서울 아파트 구매 건수는 1만1414건으로 전체 건수 중 30.7%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40대(27.3%)보다 많은 수치로 이번 6·17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집값이 더 오를 조짐이 보이면서 조급해진 30대들의 아파트 매매에 더욱 가세하고 있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2020년 6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6513건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 이후 월별 기준으로 두 번째로 높아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6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6513건으로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 이후 월별 기준으로 두 번째로 높습니다.

    아직 신고가 덜 된 건이 많아서(신고는 30일 이내에 해야 함) 미신고분까지 합치면 12·16 대책 이후 가장 거래량이 많았던 지난 2월 수치(8266건)를 넘을 수 있다고 하고 합니다.

    정부, 6·17 대책으로 3억원 초과 아파트를 구매할 때 전세자금대출을 제한하고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6개월 내 전입 의무를 부과하면서 규제를 피하기 위한 수요가 몰려

    정부가 6·17 대책으로 3억원 초과 아파트를 구매할 때 전세자금대출을 제한하고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6개월 내 전입 의무를 부과하면서 규제를 피하기 위한 수요가 몰렸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주택담보대출 시 6개월 전입 의무는 7월 1일부터 바로 시행된다고 합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7월부터 대출 규제가 적용되는데 이를 피하기 위한 일선 창구의 여신 상담 및 실행이 많게는 20%까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집값 상승의 공포를 온몸으로 체감한 30대가 서울 아파트의 '큰손'이 되어 '패닉바잉(Panic Buying·공포에 기인한 매수)'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고 하네요.

    현재 서울아파트 매수의 30%는 30대들로, 부모님의 도움과 신용대출, 퇴직연금까지 깨면서 까지 영끌하여 집장만할려고 하지만 녹록치 않다고 합니다.

    이렇게 30대가 패닉바잉을 하게 되는 이유는 정부가 21번이나 정책을 내놨음에도 서울 집값이 급등하자 '지금 집을 못 사면 영영 외곽으로 밀려난다'는 공포가 30대의 집 구매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6.17대책으로 규제지역에서는 앞으로 3억원 초과 아파트를 구매할때 전세자금대출을 제한하고,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6개월 이내 전입의무를 부과하게 되는데 이런 정부의 정책에 의한 영향도 없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런 규제로 인해 집을 사는 것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고, 전세매물도 줄어들면서 전세가격은 상승하고 있습니다.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갭이 줄어들게 된다면 매매로 돌아설 것이고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벌어지게 된다면 전세로 돌아설 것입니다만 전세와 매매가 동반 상승하는 상황에서는 비규제지역으로 저평가된 아파트로 매수를 할려는 움직임은 계속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집값을 잡겠다며 22번이나 부동산 정책이 나왔지만 서민들의 내집 마련은 고사하고, 전세집 구하기마저 힘듭니다. 하지만 정부는 정책이 종합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집값 잡는다더니 전셋값마저 폭등... 무너진 서민 주거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30/2020063004812.html

    문재인 정부 들어 집값을 잡겠다며 22번이나 부동산 정책이 나왔지만 서민들의 내집 마련은 고사하고, 전세집 구하기마저 힘들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30일 “정책은 다 종합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며 부인하였습니다.

    주택 소유자의 의무 거주 요건을 강화하는 추세, 전세 수요가 많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난 심해

    정부가 집값을 잡겠다며 20번이 넘는 부동산 대책을 쏟아냈지만, 정작 집값은 못 잡고 전셋값이 폭등하며 서민들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多)주택자, 고가 주택 소유자들을 겨냥했다는 정책이 결과적으로 서민들이 피해를 보게 되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 정부 들어 각종 세금 혜택을 받는 데 필요한 주택 소유자의 의무 거주 요건을 강화하는 추세여서 전세 수요가 많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난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서울 평균 전세가격 1년새 3000만원 상승 ,6월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전달 대비 0.27% 올라

    2020년 06월 30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월간 주택 시장 동향’에 따르면, 6월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전달 대비 0.27% 올랐습니다.

    특히 하남시 아파트 전셋값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1.7%)을 기록하였고,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지난 1년 새 3000만원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2020년 06월 15일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4억9148만원으로, 지난해 6월보다 2892만원(6.3%) 올랐습니다.

    2019년 5월부터 14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2년 전 대비 4145만원(9.2%) 올랐고, 4년 전과 비교하면 8203만원(20%)이나 급등하여 연평균 2000만원 이상 오른 셈입니다.

    전셋값 상승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

    전셋값 상승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위에서도 얘기를 했지만 서울시의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의 전·월세 거래량은 6월 6085건으로, 지난 2월(1만8999건) 이후 넉 달 연속 감소하면서 지난 5월(9584건)에 이어 두 달 연속 1만건을 밑돌고 있습니다.

    그리고 KB국민은행에 따르면, 6월 서울의 전세수급지수(100보다 크면 공급 부족)는 173.5로, 수요가 공급을 앞서고 있습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갭 투자(전세 낀 주택 매입)’를 막으려는 정부의 대출 규제와 실거주 강화, 임대 사업자 혜택 축소 등으로 전세 공급이 감소하고 있다”며 “둔촌주공아파트 같은 대단지 재건축으로 전세가 사라지고, 반포주공 1단지 3주거구역과 청담동 삼익아파트 등 재건축 이주 수요로 전셋값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2021년 수도권 입주 물량 5만가구 줄어 전세공급량 감소 전망, 전세난 심화 우려

    전세난은 2021년에 새 아파트 공급 물량이 줄면서 전세 공급량도 감소, 한층 심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정보 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2021년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은 13만6336가구로, 올해 입주 물량(18만7991가구)보다 5만여 가구가 줄어듭니다.

    특히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5021가구로, 올해 입주 물량(4만7447가구)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권대중 명지대 교수는 “유동성이 풍부한 가운데 정부의 공급 없는 수요 억제 정책이 집값 불안정을 부추기고 있다”며 “올가을 전셋값이 오르면서 집값도 밀어올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 "정책이 시행된 것도 있고 아직 안된 것도 있다.", "모든 정책이 종합 작동하는 결과를 추후에 봐야 한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020년 06월 30일, 오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지금까지 낸 부동산 정책들이) 실패한 것 아니냐”는 이용호 의원 질의에도 “종합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하였습니다.

    이어서 “정책이 시행된 것이 있고 아직 안 된 것도 있다”며 “모든 정책이 종합 작동하는 결과를 추후에 봐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또 “12·16 부동산 대책 같은 경우에는 종합부동산세제 강화 등을 발표했지만, 아직 세법이 통과되지 않아서 결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친여성향의 시민단체도 반발, 부동산정책 실패했다 주장

    현 정부 부동산 대책은 친여(親與) 성향의 시민단체도 비판하고 있습니다.

    참여연대는 2020년 06월 29일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사실상 실패했다”며 “집값 상승에 따른 국민의 분노와 불안은 점점 커지고 있다”고 했으며, 경제정의실천연합은 2020년 06월 23일 문재인 정부 3년간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52%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부동산 문제가 악화하는 가장 큰 원인은 무엇보다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 예결위에서 집값 폭등 등 부동산 대책과 관련,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상황, 특단의 노력이 필요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예결위에서 집값 폭등 등 부동산 대책과 관련, “정부의 많은 노력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전체적으로 특단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다주택자인 일부 청와대 참모가 집을 팔지 않는 데 대해선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2020년 06.17대책으로 주택 소유자의 의무 거주 요건을 강화하는 추세에서 전세 수요가 많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난 심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서울 평균 전세가격이 1년사이에 3000만원 상승하였고, 6월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전달 대비 0.27% 올랐습니다.

    이렇게 전세가격이 상승한 이유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6월 서울의 전세수급지수(100보다 크면 공급 부족)는 173.5로, 수요가 공급을 앞서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2021년에는 수도권 입주 물량 5만가구 줄들면서 전세공급량이 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정보 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2021년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은 13만6336가구로, 올해 입주 물량(18만7991가구)보다 5만여 가구가 줄어듭니다.

    특히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5021가구로, 올해 입주 물량(4만7447가구)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부동산 정책이 종합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전세물량이 줄어드는 상황에 의한 전세가격 상승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습니다.

    매매가격의 상승보다 전세가격의 상승이 더 우려스러운 상황인데 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전세자금 대출을 규제하였고, 전세를 낀 매매에 대해서 더욱 강하게 규제를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렇게 되면 2021년이 되면 전세가격은 다시 한번 상승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의 정책 압박에 공급난이 우려 되는 가운데 규제 덜한 재개발로 수요 몰리고 있습니다. 이문휘경·은평 갈현1·수색8 등 사업속도 빠른 구역 연일 급등하고 있습니다.

    [단독] 재건축 옥죄자...재개발 집값 무려 3배 뛰었다
    https://sedaily.com/NewsView/1Z488K4JXU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단독주택, 2016년 9월 3억 3000만원 → 2019년 03월 10억 2,000만원 거래,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내 재개발 지분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단독주택이 2016년 9월 3억3,000만원 에서 2019년 3월에 6억9,000만원이 오른 10억2,000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상승률로 보면 209.1%로 3배를 넘는 수치로 해당 주택은 기존 노후화된 지역에서 뉴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는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 내에 위치해 있는 재개발 지분입니다.

    서울 재개발 지역 내 단독·다가구 주택 가격이 단기간내 상승중, 재건축 규제 강화하자 규제 덜하 재개발에 투자수요 몰려

    서울 재개발 지역 내 단독·다가구 주택 가격이 단기간 내에 급등하고 있습니다.

    주택 공급이 계속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재건축 사업을 더욱 옥죄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재개발에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습니다.

    공급 확대가 없는 규제가 지속되면서 도심 내 주택 공급의 한 축인 재개발이 더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36개월 이내 높은 상승률을 보인 단독,다가구 주택들 대부분 재개발 구역 내 주택

    2020년 06월 30일 밸류맵이 2019년 서울 단독·다가구 주택 가운데 반복 거래된 사례들을 분석한 결과 ‘단기간(36개월 이내)’에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경우는 주로 재개발 구역 내 주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년 새 매매가 100% 이상 오른 사례가 적지 않았다고 합니다.

    은평구 갈현1 주택재개발 지역 내 주택, 은평구 수색8 재정비촉진구역, 수색13구역, 노량진지구, 관악구 신림 뉴타운 등 매매가 단기간 상승

    은평구 갈현1 주택재개발 지역, 은평구 수색8 재정비촉진구역, 수색13구역, 동작구 노량진지구, 관악구 신림 뉴타운 등에서 매매가가 지난 3년 이내에 100% 이상의 상승율을 기록하였습니다.

    한국감정원, 3년(2017년 5월~2019년 5월)동안 노후 단독,다가주 주택의 가격지수 15.93% 상승

    한국감정원 통계 분석 결과 2017년 5월에서 지난 5월까지 3년 동안 서울에서 준공 20년을 초과한 노후 단독·다가구 주택의 가격 지수는 15.93% 올라 10년 초과~20년 이하(15.49%), 10년 이하(13.92%) 등 여타 연령대의 주택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고 합니다.

    재개발 주택 가격 급등이유 공급 부족 우려 속, 재개발에 몰린 수요

    전문가들은 재개발 주택값이 급등한 이유에 대해 공급 부족 우려가 크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서울 신축 아파트 가격이 급격히 오르자 수요자들이 비교적 저렴한 재개발 구역들로 눈을 돌리면서 재개발 사업이 상당 부분 진행된 구역들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각종 재건축 규제들로부터 비교적 규제가 덜해, 초과이익환수제 적용 안받아, 2년 이상 실거주 요건 없어

    여기에 각종 재건축 규제들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점 또한 재개발 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재개발 사업은 재건축 사업과 달리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를 적용받지 않습니다.

    여기에 국토교통부가 6·17대책을 통해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집주인이 2년 이상 실거주해야만 분양권을 받을 수 있도록 했지만 역시 재개발에는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결국 재개발 사업을 통해서도 신축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은 마찬가지”라며 “정부와 서울시가 재건축 사업을 계속 규제하고 있고, 이에 따라 신축 공급이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사람들이 (재개발로) 몰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속도를 내고 있는 재개발 구역들의 인기는 앞으로 더 높아질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재건축은 규제가 심한 가운데 재개발 사업은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합니다.

    대표적으로 초과이익환수제가 없고, 2년 이상 실거주 해야 하는 요건도 없습니다.

    재건축 규제로 인해 상대적으로 재개발 사업이 더 좋아 보이긴 하지만 재개발 투자의 경우에는 재건축에 비해 이해관계가 더 복잡하기 때문에 사업속도의 진척이 있는 재개발 사업인지를 지켜봐야 하며 단기적으로 접근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지역들은 대부분 사업 진행이 어느정도 진척이 있는 구역들입니다.

    분명 옥석가리기를 해야 하며 장기적인 플랜이 있는 경우에 진입하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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