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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3]16일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 0.18%상승/ 이미 전세대란/ 강남, 양천, 마포, 분당 등 전세가격 급등/ 12.16대책이후 전세가격 더욱 상승 예상기사읽기 2019. 12. 23. 13:52728x90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9년 12월 16일 이후 전세가격은 더 큰 폭으로 상승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셋값에 기름 부은 12·16규제…대치·목동에선 "웃돈 줄테니 구해만 달라"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19122245301
반포·잠실 전세 잇단 최고가…결국 세입자가 稅폭탄 맞은셈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19/12/1073597/?a=1
12·16대책 역풍…집주인, 전세금 올린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19/12/1073514/?a=1
稅부담에도 팔려는 사람 없어 '매물 쏙'…전세는 가격 '1억 껑충'
https://www.sedaily.com/NewsView/1VS69E298E
전세시장으로 튄 ‘12·16 규제’ 불똥… 서울 전셋값 불안하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1223023004&wlog_tag3=naver
2019년 12월 2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8% 올랐습니다.
2019년 12월 14일 기준 (0.14%)보다 상승폭이 커진 것이면서 주간 기준으로 2015년 11월 23일 조사 이후 4년 1개월 만에 최대 상승했습니다.
정시확대 등 입시제도 개편과 방학 이사철 등이 겹치며 학군 수요까지 대거 몰려든 영향과 더불어서 분양가상한제 대상 아파트를 노리는 청약 대기 수요가 증가한 것도 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부가 2019년 12·16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지 약 1주일이 지났습니다.
발표이후 약 1주일간의 시장동향을 살펴보면 전세입자들에게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고 언론에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전세가격이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12.16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에 전세가격이 더욱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 2019년 12월 16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8% 상승
2015년 11월 23일 조사 이후 4년 1개월 만에 최대 상승
2019년 12월 2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8% 올랐습니다.
주간 기준으로 2015년 11월 23일 조사 이후 4년 1개월 만에 최대 상승이라고 합니다.
특히 강남구의 경우 최근 전세 물건이 품귀현상을 빚으며 전셋값이 0.51% 올랐습니다.
정부 대책에 정시확대 등 입시제도 개편과 방학 이사철 등이 겹치며 학군 수요까지 대거 몰려든 영향,분양가상한제 대상 아파트를 노리는 청약 대기 수요가 증가한 것도 한 원인이라고 합니다.
2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8% 올랐다. 이는 전주(0.14%)보다 상승폭이 커진 것이면서 주간 기준으로 2015년 11월 23일 조사 이후 4년 1개월 만에 최대 상승이다.
강남구의 경우 최근 전세 물건이 품귀현상을 빚으며 전셋값이 0.51% 올랐다. 정부 대책에 정시확대 등 입시제도 개편과 방학 이사철 등이 겹치며 학군 수요까지 대거 몰려든 영향이다. 분양가상한제 대상 아파트를 노리는 청약 대기 수요가 증가한 것도 한 원인이다.
전세시장으로 튄 ‘12·16 규제’ 불똥… 서울 전셋값 불안하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1223023004&wlog_tag3=naver
아직 12.16대책에 대한 후속효과는 반영된게 아니지만 2019년 12월 16일 이후 잠실, 마포, 목동 등 서울 주요 인기 거주지역 전셋값이 호가 기준 1억~2억원가량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한국감정원의 발표자료는 12월 16일 기준이기 때문에 이번 정부의 12.16 부동산대책이 직접적인 영향을 준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2019년 12월 2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12·16 부동산 대책 발표 후 잠실, 마포, 목동 등 서울 주요 인기 거주지역 전셋값이 호가 기준 1억~2억원가량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강력한 대출·세금 규제 때문에 매매 수요는 줄어드는 대신 시장을 관망하려는 전세 수요가 급증해 전셋값을 강하게 밀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강남 아파트값을 잡겠다는 정부의 `12·16 부동산 대책`의 불똥이 전세 시장으로 튀면서 세입자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
전세가 폭등 등 풍선효과를 철저히 대비하지 못한 정부의 성급한 정책 때문에 고스란히 세입자에게 그 피해가 돌아가고 있다.
2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12·16 부동산 대책 발표 후 잠실, 마포, 목동 등 서울 주요 인기 거주지역 전셋값이 호가 기준 1억~2억원가량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책에 포함된 강력한 대출·세금 규제 때문에 매매 수요는 줄어드는 대신 시장을 관망하려는 전세 수요가 급증해 전셋값을 강하게 밀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2·16대책 역풍…집주인, 전세금 올린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19/12/1073514/?a=1
강남과 목동 등 학군이 뛰어난 지역 전세가격이 대책 발표 이후 줄줄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구분
전세 거래
비 고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98㎡
15억8500만원 계약 거래
8500만원 상승
14일 거래됐던 15억원에서 8500만원 올라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84㎡
6억원 계약
1억원 상승
얼마전 4억원대
“시세보다 1억원 비싼 7억원까지 내겠으니 날짜에 맞는 전세매물을 구해달라는 사람도 나타났다”
도곡동 도곡1차아이파크 전용 130.2㎡
12억5000만원 계약 거래
1억5000만원 상승
한달전 11억원대였다.
강남구 래미안대치팰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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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를 일부 낀 ‘반전세’ 외에는 아예 못 구한다
송파구 엘스 전용 84.88㎡
16일 10억원에 전세 계약
2억원 호가 상승
아직 매수자가 붙지는 않았지만 엘스 전세를 12억원까지 받겠다는 집주인도 있다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2단지 전용 97.9㎡
19일 8억5000만원 전세계약
1억원 상승
지난달보다 1억원 뛰었다.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7단지 전용 66㎡
6억원 전세 계약
2달새 2억원 상승
두 달 전만 해도 4억원대 중후반에서 거래됐던 물인데
마포구 신촌숲아이파크
전용 84㎡
8억5000만~9억원
1억5000만원 상승
9월만하더라도 6억5000만~7억원 선이던 전세 가격
마포구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84㎡
8억원 이상
한달새 5000만원상승
한달새 5000만원 상승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84.98㎡는 15억8500만원에 거래, 14일 거래됐던 15억원에서 8500만원 올라
한 달 전보다 5000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가량 비싼 가격에 계약이 이뤄졌다.
전셋값에 기름 부은 12·16규제…대치·목동에선 "웃돈 줄테니 구해만 달라"
서초구 대표 고급 단지 `반포 아크로리버파크`도 12·16 대책 이후 지난 18일 전셋값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84㎡형 매물이 직전 최고가보다 3500만원 오른 신고가 15억8500만원에 계약됐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중소형 매물이 없어 전용면적 84㎡의 경우 한강뷰가 안 나오는 물건조차 호가가 16억원까지 올랐다"고 귀띔했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84㎡도 얼마 전까지 4억원대에 머물던 전셋값이 현재 6억원을 넘어섰다.
반포·잠실 전세 잇단 최고가…결국 세입자가 稅폭탄 맞은셈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19/12/1073597/?a=1
도곡동 도곡1차아이파크 전용 130.2㎡도 20일 한 달 전에 비해 1억원 뛴 12억5000만원에 계약됐다.
반포동 K공인 관계자는 “대출받기가 힘들어지자 매매를 하려다 전세로 선회한 사람들이 상당하다”며 “반면 대책 발표 이후 전세를 월세로 돌리려는 집주인이 많아 매물 구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전셋값에 기름 부은 12·16규제…대치·목동에선 "웃돈 줄테니 구해만 달라"
학군수요가 많은 대치동 인근에선 구축 아파트 전셋값도 급등하는 모습이다.
은마아파트를 주로 중개하는 대치동 J공인 관계자는 “시세보다 1억원 비싼 7억원까지 내겠으니 날짜에 맞는 전세매물을 구해달라는 사람도 나타났다”고 전했다.
대치동 M공인 대표는 “신축인 래미안대치팰리스에선 순수 전세는 완전히 사라졌다”며 “월세를 일부 낀 ‘반전세’ 외에는 아예 못 구한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전셋값에 기름 부은 12·16규제…대치·목동에선 "웃돈 줄테니 구해만 달라"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19122245301
전셋값에 기름 부은 12·16규제…대치·목동에선 "웃돈 줄테니 구해만 달라"
송파구에서도 엘스·리센츠·트리지움 등 준신축 아파트 전세가가 달아올랐다. 엘스 전용 84.88㎡는 16일 10억원에 전세로 거래됐다.
잠실동 J공인 대표는 “아직 매수자가 붙지는 않았지만 엘스 전세를 12억원까지 받겠다는 집주인도 있다”고 전했다.
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서울에서 주택담보대출이 금지되는 시세 15억원 초과 아파트는 21만3000여 가구다.
이 중 77%가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에 집중돼 있다.
전셋값에 기름 부은 12·16규제…대치·목동에선 "웃돈 줄테니 구해만 달라"
목동 등 15억원 이하 아파트가 많은 지역도 과열 분위기다.
9억원 초과 담보인정비율(LTV)이 40%에서 20%로 축소되면서 대출이 줄어들어서다.
목동 신시가지 2단지 전용 97.9㎡는 19일 8억5000만원에 전세계약이 이뤄졌다.
지난달보다 1억원 뛰었다.
목동 M공인 관계자는 “신시가지 7단지 전용 66㎡도 지난주 6억원에 계약됐다”며 “두 달 전만 해도 4억원대 중후반에서 거래됐던 물건인데 이달 5억5000만원까지 오르더니 대책 발표 뒤 5000만원 더 뛰었다”고 전했다.
전셋값에 기름 부은 12·16규제…대치·목동에선 "웃돈 줄테니 구해만 달라"
30·40대 젊은 부부 세입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마포구도 전세 매물이 귀하다. 지난 8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마포구 신촌숲아이파크 84㎡는 지난 9월 6억5000만~7억원 선이던 전세 가격이 매물이 마르면서 불과 3개월 만에 8억5000만~9억원으로 2억원가량 뛰었다. 마포래미안푸르지오는 84㎡ 전세 가격이 한 달 새 5000만원 이상 오른 8억원 이상으로 나오고 있다.
반포·잠실 전세 잇단 최고가…결국 세입자가 稅폭탄 맞은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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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는 대출규제로 강남진입이 힘들어 전세연장하고 있습니다.
마포래미안푸르지오 등의 마포구 주요입지의 수요자들은 강남·서초·송파로 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이번 정뷰의 대출 규제로 인해 상급지로의 이동이 힘들어지니 그대로 눌러살거나 전세를 연장한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전세가격이 상승할 수밖에 없다고 하네요.
대책 발표 이후 불이 붙은 쪽은 전세 시장이다.
B 중개사는 “최근 몇 주 새 전세가 격이 전용 59㎡ 기준으로 5,000만원, 84㎡ 기준으로 1억 정도 올랐다”며 “여기(마래푸) 계시는 분들은 강남·서초·송파로 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인데 대출 규제니 뭐니 때문에 못 갈아타니까 그대로 눌러살거나 전세를 연장하거나 할 수 밖에 없다.
전세가격이 당연히 오를 수 밖에 없지 않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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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도 전세가격이 상승, 강남진입이 힘든 학군수요가 몰려
전세시장 불안은 서울 접근성이 좋은 경기 지역에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분당의 경우에는 특히 강남진입이 힘들어지다 보니 분당으로 넘오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네요.
분당 또한 유명한 학군지 중 한곳이기 때문에 학군수요와 맞물려서 더욱 전세가격이 상충되면서 결국 집주인들이 전세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전세시장 불안은 서울 접근성이 좋은 경기 지역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분당 D공인 대표는 “서울에서 집을 못 구한 직장인들이 분당까지 넘어오면서 문의가 크게 늘었다”며 “두 달 전만 해도 전세가 안 나가서 골치였는데 지금은 주인들이 매물을 다 거둬들였다”고 말했다.
전셋값에 기름 부은 12·16규제…대치·목동에선 "웃돈 줄테니 구해만 달라"
`전세대란` 분위기 입시제도 개편 이슈, 겨울철 이사수요, 12·16 대책까지 기습적으로 발표돼 상승세를 자극
2019년 12월 현재 전세가격 상승 분위기는 입시제도 개편 이슈와 겨울철 이사 수요로 이미 전세 가격이 불안했던 가운데 이번 12·16 대책까지 기습적으로 발표하면서 이번 전세가격 상승에 상승요인으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같은 `전세대란` 분위기는 입시제도 개편 이슈에다 겨울철 이사 수요가 겹쳐 이미 전세 가격이 불안했던 가운데 이번 12·16 대책까지 기습적으로 발표돼 상승세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 11월에만 0.41% 올라 2015년 12월(0.76%) 이후 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포·잠실 전세 잇단 최고가…결국 세입자가 稅폭탄 맞은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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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대책은 향후 전·월세 공급물량이 급감할 것으로 우려
매수대기자 전세수요로 머물거나, 집주인들 양도세등을 고려하여 전세집에 거주할 상황이 벌어질 듯
15억원 초과 고가주택 주택담보대출 금지, 9억원 초과 주택에 대한 대출규제 강화, 전세자금대출에 대한 규제 등, 강도 높은 대출 규제가 포함되면서 매수 대기자들이 전셋집에 그대로 눌러앉아야 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마포구나, 분당구과 같은 주요 입지지역들은 특히나 상급지로의 이동이 힘들어지면서 기존에 살고 있는 전세집에서 보다 상승된 전세가격에 눌러있을 가능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또 양도세 과세(장기보유특별공제) 기준에 실거주 요건이 추가되면서 전세를 줬던 집주인들이 거주기간을 채우기 위해 기존 전세 기간이 끝나면 본인 소유 집에 들어가려고 할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그렇다 보니 이번 12·16 대책은 향후 전·월세 공급물량이 급감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12·16 대책으로 향후 전·월세 공급물량이 급감할 것으로 우려
무엇보다 12·16 대책으로 향후 전·월세 공급물량이 급감할 것으로 우려된다.
우선 이번 대책에 15억원 초과 고가주택 주택담보대출 금지 등 강도 높은 대출 규제가 포함되면서 매수 대기자들이 전셋집에 그대로 눌러앉아야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 양도세 과세(장기보유특별공제) 기준에 실거주 요건이 추가되면서 전세를 줬던 집주인들이 거주기간을 채우기 위해 기존 전세 기간이 끝나면 본인 소유 집에 들어가려고 할 가능성도 높다.
반포·잠실 전세 잇단 최고가…결국 세입자가 稅폭탄 맞은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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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석 동국대 겸임교수는 “교육정책 변화와 분양가 상한제로 전세 수요가 늘어난 상황에서 대출이 막힌 매수 대기자까지 전세시장에 들어오게 된 것”이라며 “1주택자 양도세 비과세 요건 강화로 매물이 많지 않아 전세시장 불안이 가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셋값에 기름 부은 12·16규제…대치·목동에선 "웃돈 줄테니 구해만 달라"
재건축·재개발 사업 지연으로 신축 전세 물량 공급 축소, 집주인 공시가 상승과 종합부동산세율 상향 등의 보유세 부담을 세입자에게 전가할 것
한편 이미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와 분양가상한제 등 각종 정비사업 규제 탓에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지연되면서 신축 전세 물량 공급 축소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집주인들이 공시가 상승과 종합부동산세율 상향 등으로 늘어나는 보유세 부담을 세입자에게 전가할 것이란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에 정부가 급하게 후속 조치로 전·월세상한제까지 발표한다면 집주인들이 정책 도입 전에 전세 가격을 선제적으로 올리려고 하면서 되레 단기 상승률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문가의 의견이 있습니다.
이미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와 분양가상한제 등 각종 정비사업 규제 탓에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지연되면서 신축 전세 물량 공급 축소까지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집주인들이 공시가 상승과 종합부동산세율 상향 등으로 늘어나는 보유세 부담을 세입자에게 전가할 것이란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그간 매매 가격에 비하면 전세 가격이 거의 안 올랐는데 그 격차를 메우던 중에 이번 대책 발표까지 터지면서 전셋값이 급격히 불안해지고 있다"며 "정부가 급하게 후속 조치로 전·월세상한제까지 발표한다면 집주인들이 정책 도입 전에 전세 가격을 선제적으로 올리려고 하면서 되레 단기 상승률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포·잠실 전세 잇단 최고가…결국 세입자가 稅폭탄 맞은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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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매시장은 관망세, 매도자와 매수자간의 눈치장세
‘12·16 대책’ 발표 이후 첫 주말 강남과 서초, 용산, 마포 등 서울 주요 지역을 조사한 결과 한마디로 매도·매수자 간 눈치 보기가 더 치열해 지고 있다고 합니다.
매수자들은 당장 구매하려하기보다 호가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지 관망에 나섰고, 매도자들은 고강도 정책에도 불구하고 물건을 내놓기보다 보유 여부나 매도 시점을 놓고 이해득실을 따지고 있다고 하네요.
‘12·16 대책’ 발표 이후 첫 주말. 본지가 강남과 서초, 용산, 마포 등 서울 주요 지역을 조사한 결과 한마디로 매도·매수자 간 눈치 보기가 더 치열해 지고 있다.
매수자들은 당장 구매하려하기보다 호가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지 관망에 나섰고, 매도자들은 고강도 정책에도 불구하고 물건을 내놓기보다 보유 여부나 매도 시점을 놓고 이해득실을 따지고 있었다.
어느 쪽도 앞으로 시장의 방향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세 시장 만큼은 수급 불균형으로 가격이 오르고 있다. 특히 12·16대책 발표가 일주일이 됐지만 정부가 급박하게 내놓으면서 부동산 시장의 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稅부담에도 팔려는 사람 없어 '매물 쏙'…전세는 가격 '1억 껑충'
매도자 : 세금걱정은 많이 하지만 그래도 안판다 VS 매수자 : 앞으로 가격이 떨어질 것을 기대하며 기다리겠다.
강남의 경우 대책 발표 전까지만 하더라도 한 달에 전체 단지에서 5~6개씩 거래가 됐는데 발표한 이후에는매도도 없고 매수도 없어 거래가 뚝 끊겼다고 합니다.
마포구도 마찬가지로 매수세가 일주일 사이에 전화 완전 끊겼다고 하네요.
그런데 강남 또는 마포구의 주택 보유자들은 올라간 세금 부담에 고민하면서도 쉽사리 매물을 내놓지는 않는 분위기다라고 합니다.
그에 반해 매수자들은 가격이 앞으로 떨어질 걸 기대하고 좀 깍아준다면 해도 아니면 더 기다리겠다고 합니다.
현금 부자들은 매수 기회를 노리고 있지만 집주인들도 이번 규제 때문에 갑자기 싸게 팔 생각은 없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당분간 거래가 성사되기 힘들 것이라고 하네요.
우선 강남 지역 주택 보유자들은 올라간 세금 부담에 고민하면서도 쉽사리 매물을 내놓지는 않는 분위기다.
서초구 한 부동산 관계자는 “집주인들이 세금 걱정은 많이 한다. 그래도 안 판다.
팔려고 해도 양도세 부담이 만만치 않고, 세금보다 집값이 더 오르니 안 내놓으려 하는 것”이라며 “지금 매물로는 단지 통틀어 2개뿐”이라고 했다.
강남구 도곡동은 아예 전용 84㎡대 매물이 아예 씨가 말랐다.
인근 A 부동산 관계자는 “1,000가구 중에 매물이 하나도 없다는 게 말이 되냐”며 “임대주택 묶어 놨지, 재건축 묶어놨지, 양도세도 묶어놨지, 공급이 될 수 없다”고 전했다.
매수세의 경우 초고가 주택에 대한 문의는 찾아볼 수 없고 전용 59㎡ 등 소형 평수를 위주로 가격 동향을 체크하는 정도의 문의만 이어지는 분위기다.
A 부동산 관계자는 “(분위기가) 궁금해서 문의하시는 분들이 있고, 실제 사려는 문의가 없다”며 “대책 발표 전까지는 한 달에 전체 단지에서 5~6개씩 거래가 됐는데 지금은 매도도 없고 매수도 없어 거래가 뚝 끊겼다”고 했다.
이런 분위기는 마·용·성도 마찬가지다.
성동구의 한 부동산은 “집주인 분들은 세금의 경우 이미 (부담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 터라 더 걱정하진 않고, 다주택자 중 정리할 사람은 지난해에 다했다”며 “매도 물량이 느는 분위기는 없고, 오히려 매수 문의가 많이 줄었다”고 했다.
물량 잠김은 여전하지만 매수세가 사라진 것이다.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인근의 B 중개사는 “매수는 일주일 사이에 전화 완전 끊겼다.
하루에 한팀 이상은 있었는데 지금은 전혀 없다”며 “거의 매수 직전까지 갔던 사람들이 가격이 앞으로 떨어질 걸 기대하고 좀 깎아준다고 해도 더 기다리겠다고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稅부담에도 팔려는 사람 없어 '매물 쏙'…전세는 가격 '1억 껑충'
이처럼 전세시장이 뜨거워진 반면 매매시장은 완전히 관망세로 돌아선 분위기다.
특히 이번 대책 직격탄을 맞은 강남권 아파트 시장은 일단 거래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집주인들은 늘어난 보유세 부담을 계산하며 매도·보유 여부를 놓고 이해득실을 따지느라 바쁘고, 매수 예정자들은 대출 규제로 자금 마련이 어려운 데다 향후 집값 하락을 기대하며 시장 상황을 지켜보는 분위기다.
쉽게 말해 `사지도 팔지도 못하는` 것이다.
강남구 도곡동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원래 강력한 규제가 나오면 한 달 정도 관망세가 이어지는 것이 보통"이라며 "현금 부자들은 매수 기회를 노리고 있지만 집주인들도 이번 규제 때문에 갑자기 싸게 팔 생각은 없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당분간 거래가 성사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반포·잠실 전세 잇단 최고가…결국 세입자가 稅폭탄 맞은셈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19/12/1073597/?a=1
대출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 강북권의 9억원 이하 아파트, 반사이익 기대, 거래는 전무
양도세 중과 배제 혜택을 받는 다주택자의 매물 출회 2020년 설 연휴 이후 본격화 예상
대출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 강북권의 9억원 이하 아파트 중에는 반사이익을 기대해 호가를 높인 매물이 일부 나오긴 했지만 실제 거래로 이어지진 않았다고 합니다.
다만 현지 중개업소들은 내년 설이후에 양도세 중과배제 대상인 10년 이상 보유주택이 출회하지 않을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물건들도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하네요.
대출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 강북권의 9억원 이하 아파트 중에는 반사이익을 기대해 호가를 높인 매물도 일부 나왔지만 실제 거래로 이어지진 않고 있다.
성북구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전용 59㎡ 시세가 9억원 이하인 아파트들도 거래 없이 조용하다"며 "대책 이후 5000만원가량 올려 내놓은 매물도 가끔 있지만 매수세 자체가 움츠러들어서 거래가 잘 안 된다"고 설명했다.
현지 중개업소들은 양도세 중과 배제 혜택을 받는 다주택자의 매물 출회가 내년 설 연휴 이후에 본격화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다만 정부가 양도세 중과 배제 대상을 10년 이상 보유 주택으로 한정하면서 생각보다 매물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많다.
반포·잠실 전세 잇단 최고가…결국 세입자가 稅폭탄 맞은셈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19/12/1073597/?a=1
한국감정원이 2019년 12월 22일 발표한 서울 전세값은 2019년 12월 16일 조사 기준 0.18% 상승했습니다.
이는 2015년 11월 23일 조사 이후 4년 1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상승은 12.16대책에 대한 후속효과가 반영되지 않은 수치입니다.
그런데 언론에서 자체 조사한 겨로가 2019년 12월 16일 이후 잠실, 마포, 목동 등 서울 주요 인기 거주지역 전셋값이 호가 기준 1억~2억원가량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강남과 목동 등 학군이 뛰어난 지역의 전세가격이 대책 발표 이후 줄줄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입시제도 개편 이슈, 겨울철 이사수요에 의한 전세가격이 상승한 것에 이번 12·16 대책까지 기습적으로 발표돼 상승세를 키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 주요지역들의 전세가격 상승이 강남과 양천구 중심의 학군수요에 의한 상승이 눈에 띌 정도였지만 이번 12월 16 부동산 대책으로 말미암아 서울 전역의 전세가격이 상승세를 키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예로 마포구의 경우에는 강남 진입을 노리는 수요층이 다수 있지만 이들이 이번 12.16부동산 대책으로 말미암아 대출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강남 진입이 힘들어지다 보니 매수대기층이 전세를 연장하며서 눌러앉게 되면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보고 있어서입니다.
문제는 12.16대책으로 인해 앞으로 전세,월세의 공급이 급감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미 매수대기자는 전세수요로 머물게 되고, 집주인들은 양도세를 고려해서 전세가 만기되면 직접 들어와서 실거주를 계획할 것입니다.
거기에 재건축·재개발 사업 지연으로 신축 전세 물량 공급 축소이 되면서 전세매물이 대량 출회할 일들이 줄어들 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집주인들이 공시가 상승과 종합부동산세율 상향으로 인한 재산세, 종합부동산세등의 부담을 전세입자에게 전가하므로써 전세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점입니다.
한 전문가분의 말씀처럼 만약에 정부가 급하게 후속 조치로 전·월세상한제까지 발표한다면 집주인들이 정책 도입 전에 전세 가격을 선제적으로 올리려고 하면서 되레 단기 상승률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결국 이래저래 전세입자이 가장 큰 피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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