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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2]서울 아파트 중위전세가격 4억 6129만원/ 위례,남태령,동작구 수방사 군(軍)부지 청년·신혼부부 1300호 공공주택 개발/ 아현1구역, 토지주 주민동의율 달성
    기사읽기 2020. 7. 2.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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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아파트 중위 전세가격이 4억6129만원으로 3년 1개월간 13.0%상승하였고, 강남,서초가 1,2위로 전세상승폭을 기록하였습니다.

    서울 아파트 중위 전셋값 5322만원 올랐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0070202151532036002

    ‘4억6129만원’ 서울 아파트 전세 중간가격
    http://www.hani.co.kr/arti/economy/property/951851.html

    중위가격

    중위가격은 주택 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있는 가격으로 중간가격, 중앙가격이라고 불린다.

    시세 조사 대상인 표본 전체의 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있는 가격으로, 특정 시점의 집값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 가운데 하나이다.

    다만, 고가의 신축 아파트가 입주해 표본에 새로 포함되면 중위가격은 즉시 높아질 수 있다.

    전세수급지수

    전세 공급 부족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0∼200 사이 수치로 표현되며 100을 넘어 높을수록 공급이 부족함을 뜻한다.

    KB국민은행은 1일 월간 주택가격 동향 시계열 자료를 내고서 올해 6월 서울 아파트 중위 전세가격이 4억6129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이 취임한 2017년 5월 4억807만원과 비교하면 5322만원 상승한 수치입니다.

    2017년 5월 4억807만원 → 2020년 06월 4억 6129만원 , 5322만원 상승

    문재인 대통령님이 취임한 2017년 5월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중위 전셋값이 5322만원 상승하였습니다.

    상승률로만 따지면 3년 1개월간 13.0% 증가하였습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님 취임 직전 같은 기간인 2014년 4월부터 2017년 5월 사이 2억9340만원에서 4억807만원으로 1억1467만원 올라 39.0% 상승하였습니다.

    년도

    2014년 4월

    2017년 5월

    2020년 06월

    전세 중위가격

    2억9340만원

    4억 807만원

    4억6129만원

    1억 1467만원(39% 상승)

    5322만원 상승 (13.0% 상승)

    2020년 06월 서울 아파트 ㎡당 평균 전셋값 565만2000원, 전용면적 77.5㎡, 5억322만원

    2020년 06월 서울 아파트 ㎡당 평균 전셋값은 565만2000원으로, 전용면적 77.5㎡로 계산하면 5억322만원이 돼 중위 전셋값과 같아집니다.

    전용 77.5㎡ 아파트 전셋값 기준 3년 1개월 동안, 강남구 1억 4465만원 상승, 서초구 1억 964만원 상승

    전용 77.5㎡ 아파트 전셋값을 기준으로 보면 최근 3년 1개월 동안 강남구가 1억4465만원 올라 가장 많이 상승했고 서초구가 1억964만원 올라 강남구와 함께 1억원 이상 상승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승률로 따져도 강남구 24.3%, 서초구 19.2%, 송파구 6538만원(14.8%), 광진구 6845만원(16.3%), 성동구 6393만원(15.1%), 강동구 6701만원(18.8%), 양천구 5652만원(14.3%), 용산구 5322만원(12.0%) 등의 순으로, 상승액이 평균 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강남구

    1억4465만원(24.3%)

    서초구

    1억 964만원(19.2%)

    송파구

    6538만원(14.8%)

    광진구

    6845만원(16.3%)

    성동구

    6393만원(15.1%)

    강동구

    6701만원(18.8%)

    양천구

    5652만원(14.3%)

    용산구

    5322만원(12.0%)

    최근 3년 1개월간 전셋값이 가장 적게 오른 곳은 도봉구로 1689만원(6.4%) 올랐으며 노원구 1901만원(6.7%), 구로구 2269만원(7.1%), 은평구 2444만원(8.1%) 등 4개 구가 3000만원 미만으로 올랐다고 합니다.

    도봉구

    1689만원(6.4%)

    노원구

    1901만원(6.7%)

    구로구 2269만원(7.1%)

    은평구

    2444만원(8.1%)

    서울에서 전세 불안은 계속 가중되고 있어, 6월 서울 전세수급지수는 173.5

    2020년 06월 서울의 전세수급지수는 173.5로 2016년 4월 174.7 이후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서울의 전세수급지수는 2019년 3월 103.8로 100을 넘긴 이후 130.4(7월), 144.5(9월), 150.7(11월), 160.9(올해 2월) 등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의 주택 전세물량은 수요이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2020년 06월 서울의 전세수급지수는 173.5로, 2016년 4월(174.7) 이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의 전세수급지수는 2019년 3월 103.8로 100을 넘긴 이후 130.4(2019년 7월), 144.5(2019년 9월), 150.7(2019년 11월), 160.9(2020년 2월) 등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감정원에서도 나타나고 있는데 서울의 전세지수가 52주째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사에서는 문재인 대통령님이 취임하고서 전세가격이 5322만원이 상승하였다고 보도하고 있지만 2014년 부터 같은 기간에 오른 전세가격은 1억 1467만원 으로 39%나 상승하였습니다.

    그냥 단순 수치로 비교해 보는 것은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세가격은 매매가격만큼은 아니더라도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상승율만 놓고 보더라도 서울시에서 가장 안오른 도봉구를 보더라도 인플레이션 만큼은 전세가격이 상승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꾸준한 전세가격 상승속에서 이번 2020년 6.17대책이 전세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6.17대책으로 인해 재건축 2년 거주 요건이 강화되고 전세자금 대출에 대해서도 규제를 가하면서 전세 공급쪽에 대한 규제로 제한을 받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2020년 하반기에 전세가격의 상승 압박으로 작용할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전세가격은 상승은 더 높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위례와 서울 남태령, 동작구 수방사 군(軍) 부지를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1300호 상당의 공공주택으로 개발한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습니다. 군부지에 군인을 위한 관사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이 추가 공급된다고 하네요.

    수도권 軍 부지 3곳에 청년·신혼부부 공공주택
    http://www.segye.com/newsView/20200701521812?OutUrl=naver

    정부, 서울 군시설 뜯어 청년·신혼부부 공공주택 공급
    https://www.news1.kr/articles/?3982712

    국방부 - 보도자료

    군 부지에 군관사와 수도권 공공주택 동시 공급
    https://www.mnd.go.kr/user/newsInUserRecord.action?siteId=mnd&page=1&newsId=I_669&newsSeq=I_12152&command=view&id=mnd_020500000000&findStartDate=&findEndDate=&findType=title&findWord=&findOrganSeq=

    200701 [보도자료] 국방부 부지에 군관사와 수도권공공주택 동시공급.hwp
    5.73MB

    □ 국방부가 보유한 군부지에 군인을 위한 관사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을 함께 지어 공급한다.

    ㅇ 기획재정부는 6월30일(화), 국방부가 신청한 국방부 소관 국유재산 위탁개발 사업계획 3건에 대해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을 열어 승인하였다.

    ① 남태령 군관사 위탁개발 사업계획

    ② 동작구 수방사 군부지 위탁개발 사업계획

    ③ 위례 군부지 위탁개발 사업계획

    □ 이날 승인한 사업은 관악구 남태령에 있는 노후 군관사 1곳과 동작구·위례신도시(성남시)에 있는 군부지 2개소로,

    ㅇ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비 6,623억원을 투자하여 군관사 1,187호와 공공주택 1,314호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 군관사는 총 1,187호 규모로, 부양가족이 있는 군인이 근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된 주거 지원을 위한 관사로 활용될 예정이며, LH에서 공급하는 공공주택은 1,314호 규모로,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신혼희망타운(분양형)과 행복주택(임대형)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 동작‧위례 두 사업은 2021년 중에 인허가를 거쳐 2024년에 입주하고, 남태령 사업은 2025년 입주할 예정으로, 주거비 부담이 큰 수도권 지역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과 군인을 위한 관사를 동시에 공급함으로써,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 및 부족한 군관사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끝.

    2020년 07월 01일, 기획재정부는 2020년 06월 30일 ‘국유재산 정책심의위원회 부동산 분과위원회’를 열고 국방부 소관의 국유재산 위탁개발 사업계획안 3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위례 군 부지(성남시 창곡동)와 남태령 군 관사(서울 관악구 남현동), 동작구 수방사(본동) , 군 관사 1187호와 신혼희망타운(분양형)·행복주택(임대형) 1314호 공급

    이날 의결한 3개 사업은 활용도가 낮은 위례 군 부지(성남시 창곡동)와 남태령 군 관사(서울 관악구 남현동), 동작구 수방사(본동) 등 군 시설에 총사업비 6622억원을 투자해 군 관사 1187호와 신혼희망타운(분양형)·행복주택(임대형) 1314호를 공급하는 내용입니다.

    승인된 사업은 관악구 남태령에 있는 노후 군관사 1곳과 동작구·위례신도시(성남시)에 있는 군부지 2곳이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6623억원을 투자해 군관사 1187호와 공공주택 1314호를 공급한다고 합니다.

    공공주택 1314호, 신혼희망타운(분양형)과 행복주택(임대형)으로 공급

    군관사 1187호는 부양가족이 있는 군인을 위한 관사로 활용되고, 공공주택 1314호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신혼희망타운(분양형)과 행복주택(임대형)으로 공급된다고 합니다.

    위례 (군관사 630호, 신혼희망타운 659호) / 남태령 (군관사 370호, 신혼희망타운 300호, 행복주택 100호) / 동작구 (군관사 187호, 신혼희망타운 170호, 행복주택 100호)

    규모는 위례 군 부지가 가장 크다고 합니다.

    위례 군 부지에 사업비 3260억원을 투입, 2024년 3월에 군 관사 630호와 신혼희망타운 659호을 공급한다고 합니다.

    남태령 군 관사에는 2053억원을 투입, 2025년 6월까지 군 관사 370호, 신혼희망타운 300호, 행복주택 100호를 공급한다고 합니다.

    동작구 본동 수방사 부지에는 1310억원을 투입 2024년 2월에 군 관사 187호, 신혼희망타운 170호, 행복주택 85호를 공급한다고 합니다.

    동작·위례, 2021년중 인허가 ~ 2024년 입주/ 남태령 입주 예정 2025년

    동작·위례 사업의 경우 내년 중에 인허가를 거쳐 2024년에 입주가 시작된다. 남태령 사업지구 입주 예정 시점은 2025년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신혼희망타운 전용 55㎡ 규모, 총 1129호, 정확한 분양가는 2022년 분양 시점에 확정

    신혼희망타운은 전용 55㎡ 규모, 총 1129호로 혼인 7년 이내 소득·자산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가구가 청약할 수 있습니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며 정확한 분양가는 2022년 이후 분양 시점에 확정된다고 합니다.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임대주택인 행복주택 44~55㎡ 규모 총 185호, 시세대비 70% 내외 임대료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은 44~55㎡ 규모 총 185호입니다.

    시세 대비 70% 내외의 임대료로 최장 6~20년간 거주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재부가 2018년부터 유휴지나 활용도가 낮은 공공 청·관사를 복합개발해 청년 등 주거취약계층에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 중에서 국방부가 소유하고 있던 부지에 군관사와 더불어서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 신혼희망타운을 공급하겠다고 위례, 남태령, 동작구 등의 3곳에 대해서 사업 승인을 해줬습니다.

    승인된 3곳은 서울내에 바로 공급이 되는 지역들로 입지적으로도 좋은 지역들입니다.

    한편, 기재부에서는 그동안 예정한 16곳 중 13곳에 대해 사업계획 승인을 마쳤고, 앞으로 관악등기소, 용산유수지, 서울지방병무청에 대해선 사업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합니다.

    정부에서 이런 곳들을 계속 발굴하여 서울에 새 아파트를 공급하기를 기원합니다.


    아현1구역(아현 699번지 일대 주택 재개발)이 최근 재개발구역 지정을 위해 필요한 주민동의율을 달성하면서 합동보고회, 주민공람 등을 거쳐 연내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추진중입니다. 영화 ‘기생충’ 촬영지인 아현동 ‘돼지슈퍼’가 사라질 거 같네요.

    ‘기생충 돼지슈퍼’ 아현1구역, 동의율 넘어… "연내 정비구역 지정"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01/2020070103903.html

    '기생충' 돼지슈퍼 안녕…아현1구역 재개발 속도낸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70110051026458

    아현1구역

    10만3979㎡의 면적으로 공동주택 3300여가구가 들어서는 지역입니다.

    아현1구역은 당초 3개 구역으로 나뉘어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었습니다.

    그 중 아현 1-3구역에는 ‘아현 아이파크’가 들어서 2017년 입주하였고, 1-1구역과 1-2구역은 정비구역에서 해제됐다가 주민들의 요청으로 아현1구역으로 통합해 사업을 추진중입니다.

    아현뉴타운 중에서도 입지가 가장 뛰어나, 마포 알짜땅이라 강북 재개발 사업지 중 손에 꼽힌다.

    아현1구역은 가구점이 모여있는 서대문구 북아현동 가구거리 인근에 있습니다.

    서울지하철 2·5호선 환승역인 충정로역(경기대입구)과 2호선 아현역, 5호선 애오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아현뉴타운 중에서도 입지가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도심과 가까운 마포 알짜 땅이라 강북 재개발 사업지 중에서 입지가 손에 꼽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현1구역 주민의견조사 결과 아현동 699번지 일대 토지등소유자 67.4%가 정비구역 지정에 동의

    2020년 06월 30일 마포구청에 따르면 작년 7월부터 실시한 아현1구역 주민의견조사 결과 아현동 699번지 일대 토지등소유자 67.4%가 정비구역 지정에 동의하였다고 합니다.

    주민의 3분의 2(66.7%) 이상이 정비구역 지정에 찬성하거나 토지면적 2분의 1 이상이 동의하고 반대가 25% 미만이면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해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돼지슈퍼가 자리한 아현1구역이 최근 재개발구역 지정을 위해 필요한 주민동의율을 달성했습니다.

    앞으로 합동보고회, 주민공람 등을 거쳐 연내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

    마포구청 관계자는 “도계위에 상정하기 위해서는 주민동의율 확보 조건 외에도 시구 합동보고회, 주민설명회, 마포구의회 의견 청취, 주민공람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해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며 “연내 도계위 상정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아직 사업 초기단계, 재개발 사업은 정비구역 지정부터 관리처분인가까지 통상 4년 정도 걸려

    아현1구역은 아직 사업 초기 단계여서 이주·철거까지는 조합설립, 시공사선정,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의 절차가 남아있습니다.

    재개발 사업의 경우 정비구역 지정부터 관리처분인가까지 통상 4년 정도 걸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건축 규제가 계속 강화되는 반면에 재개발은 규제가 적어 수요가 몰리고 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아현1구역에 위치한 ‘돼지슈퍼’가 등장, 유명세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아현1구역에 위치한 ‘돼지슈퍼’가 등장하면서 유명세를 탔습니다.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하면서 서울시와 마포구가 이 지역을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혀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재개발 사업 지연을 우려하는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히자 서울시와 마포구는 ‘영구적 원형보존’을 의미한 것은 아니라며 "주민들이 재개발을 원하기 때문에 재개발을 방해할 생각이 없고, 재개발 전까지 원형을 보존하겠다"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결국 아현1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면 영화에 등장했던 ‘돼지슈퍼’와 ‘계단길’ 등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전망입니다.

    정비구역 지정 요건을 갖추면서 아현1구역 호가는 더욱 상승할 것

    정비구역 지정 요건을 갖추면서 아현1구역 호가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대 중개업소에 따르면 최근 구역 내 매물 호가는 작년 말 대비 1억원 가량 오른 상태라고 하네요.

    6·17 대책으로 안전진단·실거주 요건 등이 강화된 재건축과 달리 재개발 사업은 비교적 규제가 적어 반사이익을 볼 것이란 관측이 많습니다.

    마포구 아현동 A공인 관계자는 "재건축 규제가 계속 강화되는 반면 재개발은 규제가 적어 수요가 몰리는 것 같다"면서 "정비구역 지정을 앞두면서 매물이 들어가고 호가가 높아져 거래는 많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라고 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을 휩쓸자 영화 촬영지 투어에 대한 관심이 국내외에서 뜨겁다. 11일 기생충 촬영지였던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돼지슈퍼를 찾은 시민들이 촬영지를 둗러보고 있다. 돼지슈퍼는 기생충에서 기택(송강호)의 아들 기우(최우식)가 친구 민혁(박서준)에게서 박 사장(이선균)네 딸 과외 자리를 양도받으며 소주를 마셨던 곳이다.

    아현 1구역은 가구점이 모여 있는 서대문구 북아현동 가구거리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울지하철 2·5호선 환승역인 충정로역(경기대입구)과 2호선 아현역, 5호선 애오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지역이며 아현뉴타운 중에서도 입지가 가장 뛰어나, 마포 알짜땅이라 강북 재개발 사업지 중에 손꼽히는 지역입니다.

    10만3979㎡의 면적으로 공동주택 3300여가구가 들어서는 지역인데 아현1구역은 당초 3개 구역으로 나뉘어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었다고 이중 아현 1-3구역에는 ‘아현 아이파크’가 들어서 2017년 입주하였고, 1-1구역과 1-2구역은 정비구역에서 해제됐다가 주민들의 요청으로 아현1구역으로 통합해 사업을 추진중에 있는 곳입니다.

    이 아현1구역이 주민의견조사 결과, 아현동 699번지 일대 토지등소유자 67.4%가 정비구역 지정에 동의하면서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동의율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합동보고회, 주민공람 등을 거쳐 연내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현 1구역 재개발 지역에 대해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파트 재건축 규제가 계속 강화되는 반면에 재개발은 규제가 적다 보니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현1구역은 아직 사업 초기 단계여서 이주·철거까지는 조합설립, 시공사선정,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의 절차가 남아있습니다.

    재개발 사업의 경우 정비구역 지정부터 관리처분인가까지 통상 4년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요.


    수도권 청약시장에서 수원, 광명, 고양시 덕은지구 등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은 청약 경쟁이 치열하지만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은 청약 열기가 사그러 들고 있습니다.

    냉탕-온탕 극명한 수도권 청약시장 … 실수요자 옥석가리기 치열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0070202151532031002

    서울 접근성 뛰어난 곳으로 수원·광명 등은 두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반면 양주 옥정은 6.17대책때 조정지역으로 지정되면서 1순위 청약에서 미달이 나왔습니다.

    6·17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이후 수도권 청약시장의 분위기 달라, 서울 접근성 뛰어난 곳 수요 여전, 서울 접근성 떨어지는 지역 인기 시들

    6·17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이후 수도권 청약시장의 분위기가 서로 엇갈리고 있습니다.

    수원과 광명 등 기존 집값이 많이 올랐던 인기지역이나 고양시 덕은지구 등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곳은 여전히 수요가 많았던 반면, 서울 접근성이 떨어지는 비인기지역은 순식간에 청약열기가 사그러 들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 2020년 06월 30일,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 등은 1순위 청약접수에서 두 자릿수 경쟁률 기록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2020년 06월 30일, 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한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 등은 1순위 청약접수에서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마감했습니다.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는 233세대 모집에 2979명이 몰리면서 평균 12.78대 1을,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는 1349세대 모집에 1만9449명이 청약하며 평균 14.42대 1을 기록했습니다.

     

    투기과열지구인 광명시, 수원시 청약열기 유지, 여전히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

    기존 투기과열지구였던 광명시와 더불어 수원시는 6·17 부동산 대책을 통해 지난달 투기과열지구로 새롭게 지정되었습니다.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기 직전 분양승인을 받은 단지로 3.3㎡당 1872만원의 분양가에 분양되긴 하였지만 올해 상반기 공급됐던 매교역 푸르지오 SK뷰의 분양가(1810만원)보다 평당 50만원 이상 분양가가 올랐지만 오른 가격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충분하다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광명의 경우에는 예전부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어 있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청약경쟁률이 2자리를 채우고 있어 수요가 많다는 것을 계속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수원과 광명 일대의 집값이 최근 급등하면서 여전히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 분양 관계자는 "부동산 규제 직전 대출 막차 단지인데다, 분양가 논란에도 주변 단지들보다 저렴하게 분양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집값이 워낙 많이 뛰었던 지역이라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후에도 한동안 공급대비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19년 대비 경기도 광명시 6.99%, 수원시 14.78% 가격 상승

    한국감정원 아파트값 통계를 보면 2020년 06월 22일 기준 2019년 대비 올해 경기도 광명시는 6.99%, 수원시는 14.78% 각각 상승했습니다.

    같은기간 경기도(5.93%), 서울(0.01%) 평균 상승률을 웃돌 정도로 큰 폭으로 아파트가격이 상승한 것입니다.

    반면 6·17 부동산 대책으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양주 옥정 1순위 미달

    2020년 06월 30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 1블록은 1순위 총 1484건이 접수되며 일부 평형이 미달돼 2순위 청약접수까지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양주는 6·17 부동산 대책으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조정대상지역 지정되기 전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 2블록 보다 청약 수요 절반 이상 줄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기 직전인 지난달 분양했던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 2블록이 1순위 총 4062건을 접수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청약 수요가 절반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제일풍경채 1블록과 2블록은 서로 맞닿아 있는 입지인데다 공급규모도 각각 1246세대 ,1228세대로 비슷하기 때문에 부동산 규제가 직접적인 변수가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서울접근성이 좋은 곳이라면 고분양가 단지들도 미계약 이후 수요가 꾸준

    서울접근성이 좋은 곳이라면 고분양가 단지들도 미계약 이후 수요가 꾸준하다고 합니다.

    서울 양천구 호반써밋목동보다 비싸게 분양됐던 고양시 덕은지구 DMC리버파크자이·DMC리버포레자이는 2020년 06월 30일 잔여물량 263가구의 모든 계약을 마쳤습니다.

    이들 단지 역시 서울 상암생활권에 맞닿아 있는 입지여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곳으로 평가받았던 곳입니다.

    서울을 넘어 수도권 전체에 대해서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점점 확대되면서 청약시장에서도 비규제지역을 찾는 것이 아닌 다시 서울과 서울 인접의 수도권으로 다시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 같은 규제지역으로 묶이게 된다면 결국 다시 서울을 중심으로 입지가 좋은 지역으로 리턴하는데 청약시장에서도 이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욱이 7월말로 예정된 민간분양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있기에 7월에는 알짜 물건들이 많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더욱 서울과 서울 인근 지역 그리고 그외 지역으로 양분되어 청약시장에서 청약경쟁률에 양극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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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로의 경제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