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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5]서부선 호재 봉천동 상승/ 임대사업자 세제혜택 폐지,법안 입안/ 6.17대책에도 올해 최고 상승율 기록/ 미니신도시 추가지정 광명시흥, 하남감북, 고양원흥, 김포
    기사읽기 2020. 7. 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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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천동 4-1-3 주택 재개발 구역이 서부선 호재로 가격 상승하고 있습니다. 서부선 발표 이후 매수문의 20~30% 늘어 재개발 물건 3년전보다 2배 넘게 가격 올라

    웃돈 5억, 부르는 게 값"…달동네였던 봉천동, 무슨일?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70217264460638

    서부선 발표 이후 매수문의 20~30% 늘어 재개발 물건 3년전보다 2배 넘게 가격 올라, 재개발, 구축, 신축 모두 가격 동반 상승

    서울 관악구 봉천동 공인중개소 대표님에 의하면 서부선 발표 이후 매수 문의가 20~30% 늘었어요. 봉천동은 이제 매물이 귀해요. 재개발 물건은 3년 전보다 2배 넘게 가격이 올랐다고 합니다.

    관악구는 최근 '풍선효과'와 경전철 서부선 호재는 가격 상승을 하고 있는데 재개발 예정 주택과 주변 구축 아파트, 신축 아파트 모두 가격이 동반 상승하고 있습ㅁ니다.

    신축 아파트 전용면적 84㎡는 신고가를 경신했고 호가가 12억원대까지 올라다고 합니다.

    봉천 4-1-3 주택 재개발, 봉천 4-1-2 주택 재개발 모두 2018년 대비 최소 3억 이상 상승

    2020년 07월 0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보면 봉천 4-1-3 주택 재개발 구역 내 봉천동 홍남빌라가동(전용면적 30㎡, 대지권면적 20㎡)은 지난 5월 30일 5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2018년 2억7000만원에 매매됐던 것 대비 3억원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봉천 4-1-2 주택 재개발 구역 내 봉천동 현대빌라가동(전용면적 53㎡, 대지권면적 42㎡)도 지난달 6억3000만원에 거래되며 2018년 2월 2억8000만원에 거래되면서 2.25배나 상승하였습니다.

    매물이 1~2개만 있어서 부르는게 값, 대지지분 10~12평의 감정평가금액 2억원이 프리미엄 5억원 상승, 7억원으로

    주인들이 매물을 거두면서 가격이 더 오르고 있습니다. 인근 공인중개소에서는 매물이 1~2개만 있어서 부르는 게 값이라며 대지지분 10~12평(약 33~40㎡)의 감정평가금액 2억원짜리의 경우 3년 전 웃돈이 1억원(총 3억원)에 불과했는데 지금은 5억원(총 7억원)이 됐다고 합니다.

    봉천 4-1-2 구역은 관리처분인가, 2021년 2월 착공 후 2025년 1030가구 규모의 '현대힐스테이트' 아파트 계획, 봉천 4-1-3구역은 조합설립인가, 840가구규모의 "관악퍼스트자이" 지어질 계획

    봉천 4-1-2 구역은 관리처분인가가 난 상태로 내년 2월 착공 후 2025년 1030가구 규모의 '현대힐스테이트' 아파트가 들어설 것으로 계획하고 있고, 봉천 4-1-3구역은 조합설립인가가 난 상태이며 840가구 규모의 '관악퍼스트자이' 아파트가 지어지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봉천동 구축 아파트도 1억원 올라, 서부선 발표 후 4000만원 상승

    봉천동 일대 구축 아파트들 가격도 상승하였습니다.

    봉천 재개발 구역과 접해 있는 3544가구 규모의 2003년 준공 봉천동 '관악드림타운' 아파트 전용 84㎡ 매매 실거래가는 지난달 8억900만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하였습니다.

    지난해 6월 실거래가 중 최고가가 6억5000만원이었는데 여기서 1억5000만원가량 올랐다고 합니다.

    최근 이 단지 호가는 7억4000만~9억2000만원으로. 인근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서부선 발표 이후 주변 구축 아파트들의 호가가 모두 2000만~4000만원 올랐다"고 말하였습니다.

    서부선 경전철 사업 민자 사업 적격성 통과, 서부선 예상 노선도에 "구암초역"이 있어 인근 단지 수혜

    서울시는 2020년 06월 22일 은평구 새절역과 관악구 서울대입구역 구간 연결시키는 서부선 경전철 사업이 민간투자사업 적격성에 통과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서부선 예상 노선도에 '구암초역'이 있는데, 관악드림타운과 봉천동 '관악벽산블루밍1차', 봉천 4-1-2·3구역 등이 구암초를 둘러싸고 있어 수혜 지역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봉천동 특성상 이 주택들은 언덕에 있지만 수시로 다니는 버스로 지하철 2호선 봉천역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데, 서부선 전철역이 생기면 역 접근성이 한층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관악구의 봉천동의 서부선 호재가 드디어 터졌네요.

    민자사업 적격성 통과로 인한 기대감으로 이 지역 일대의 신축, 구축, 재개발 등 거의 모든 상품들이 가격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언덕이 가파른 지형으로 지하철역과의 거리가 있는 지역입니다.

    2호선 봉천역이 있지만 버스를 타고 환승을 해야 하는 지역이고, 2호선을 따라 지나가는 "봉천로"는 상습적으로 막히는 지역입니다.

    이런 곳에 서부선이 지나가는 것이 확정되면서 교통소외지역이 탈바꿈을 하게 된다는 소식에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자 적격심사를 통과한 상황일 뿐 착공까지는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서부선이외에도 신림선, 우이선 연장등 다른 경전철 사업들도 많이 계획되어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가 얼마나 예산을 배정하여 사업을 추진할지는 가늠하기 쉽지 않습니다.

    서부선 개발은 아직까지 초기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부선 개발 호재로 인해 가격 상승에 대해 좀더 냉정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택 임대사업자의 세제 혜택을 폐지하는 법안이 나왔네요.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동산 임대사업 특혜를 축소하는 내용의 "종합부동산세법, 조세특례제한법,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였습니다.

    장려에서 억제로… "임대사업자 세제특혜 없앤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70513255631272

    주택 임대사업자의 세제 혜택을 폐지하는 법안이 나왔습니다.

    2020년 07월 05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을 보면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0년 07월 03일 부동산 임대사업 특혜를 축소하는 내용의 '종합부동산세법·조세특례제한법·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하였습니다.

    '부동산 임대사업 특혜 축소 3법' 발의… 종부세·법인세·양도세·지방세 감면 없애

    '종합부동산세법·조세특례제한법·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

    2020년 07월 05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을 보면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3일 부동산 임대사업 특혜를 축소하는 내용의 '종합부동산세법·조세특례제한법·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하였습니다.

    개정안은 등록임대주택의 종합부동산세 합산과세 면제 혜택을 없애도록 되어 있습니다.

    해당 개정안에는 4가지 정도의 조항 삭제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1. 민간임대주택·공공임대주택 또는 대통령령으로 정한 다가구임대주택은 종부세 과세표준 합산이 되지 않도록 한 규정한 조항 삭제

    2. 2020년 01월부터 소형주택 임대사업자가 주택을 2채 이상 임대하는 경우 소득세 또는 법인세의 20%를 감면하고 장기일반임대주택의 경우는 50%를 감면해주는 조항 삭제

    3.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과 장기임대주택은 양도소득세까지 과세 특례가 가능하도록 조항 삭제

    4, 임대 목적으로 공동주택을 건축하는 경우나, 임대사업자가 임대 목적으로 건축주로부터 공동주택 또는 오피스텔을 최초로 분양받는 경우 지방세를 감면해주는 조항 폐지

    강병원 의원은 "최근 임대사업에 대한 정책적 배려를 악용해 부동산 시장이 지나치게 과열되고 있으며 임대사업자가 아닌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이 증가하고 주택이 주거가 아닌 투기 등의 목적으로 악용되는 등 여러 부작용이 생기고 있다"며 "임대사업자 역시 공평한 세 부담을 하도록 해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이룩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임대사업자 4.8년 의무 임대기간, 임대료 인상율 연 5% 제한 등으로 취득세, 재산세 및 장기특별 공제 등의 세금 혜택을 받고 있어

    현재 임대사업자들은 4·8년 의무 임대기간을 지키고 임대료 인상률을 연 5% 이내로 제한하는 대신 종부세·양도세 등 다양한 세금 감면 혜택을 받고 있어 주택 가격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에 대해 세금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2017년 8월 정부는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 도입을 예고했고, 그해 12월 '다주택자 임대사업 등록 활성화 대책'을 내놨습니다.

    △ 2021년까지 임대주택 등록 시 취득세·재산세 차등 감면

    △ 8년 이상 장기임대 소형주택 임대시 재산세 감면

    △ 8년 이상 임대 주택의 장기보유특별공제 비율 50%에서 70%로 확대

    △ 임대사업자 등록 시 임대소득의 70%까지 비용 인정

    이후 임대사업자 폭증, 장려했던 임대사업자 다시 억제하는 이유, 부동산 폭등 때문

    2017년 08월 이후 임대사업자 수가 폭증하면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8년 6월에 33만명에서 올해 5월 52만3000명으로 2년 새 20만명 가까이 늘었고 같은 기간 등록 임대주택 수는 115만가구에서 159만가구로 44만가구 증가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장려하던 정책을 여당이 다급히 임대사업자 혜택을 축소하는 이유는 이들이 부동산 폭등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어서 입니다.

    임대등록 주택의 매도 금지로 시장에 매물이 공급되지 않아 집값 상승을 유발, 과도한 혜택이 1주택자 →다주택자의 길 유도

    임대등록 주택의 매도 금지로 시장에 매물이 공급되지 않아 집값 상승을 유발했고 과도한 혜택은 1주택자들을 다주택자의 길로 유도했다는 지적도 나와습니다

    이에 정부는 1년여 만에 2018년 9·13 대책에서 임대사업자 세제 및 대출 혜택 축소를 발표하며 정책을 수정하였고, 이후에도 점차 혜택을 줄여나갔고 다방면의 수요 억제책까지 썼지만 집값 상승세는 여전히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초기에 임대사업자에게 부여되었던 혜택들로 인해 매물이 잠기면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정부는 생각하고 있는 듯 합니다.

    결국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3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한 데 대해 국민들께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사과하고 "주택공급, 임대사업자 정책, 부동산 규제 정책, 투기 정책 등을 모두 점검해서 내집 마련과 주거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등록임대사업자 요건은 강화될 전망, 중대 의무 위반, 임대사업자 등록 말소된자 에 대한 임대사업자 결격사유 조항 신설 등

    한편 등록임대사업자 요건은 강화될 전망입니다.

    이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0년 07월 03일 미성년자, 중대 의무 위반으로 임대사업자 등록이 말소된 자 등에 대해 임대사업자 결격사유 조항을 신설하도록 하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였습니다.

    이 법안은 2세짜리 영아가 임대사업자 등록을 해 소득이 없는 미성년 자녀에게 재산을 편법 증여받는 일도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한 취지의 법안이라고 합니다.

    임대사업자에 대한 혜택을 폐지하는 법안이 발의가 되었습니다.

    아마도 큰 반발이 없는 한 해당 법안은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여당이 압승을 거둔 상황에서 과반이상의 의석수를 차지한 상황에서 웬만한 법안처리는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임대사업자에 대한 혜택은 없어지고 의무만 남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면 굳이 임대사업자를 등록할 이유가 없어지게 됩니다.

    임대사업자를 등록하는 이유는 바로 세금감면이라는 혜택 때문인데 이렇게 혜택을 줄인다면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느니 등록하지 않고 연 5% 이상의 임대료를 올려서 수익을 창출할려고 할 것이고 임대료는 불가피하게 상승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 된다면 결국 임대사업자 제도는 유명무실한 제도로 남게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한편 기존에 등록된 임대사업자들에 대한 혜택에 대해서 소급적용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입법에 대한 절차를 흔드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는 것과 더불어 헌법소원등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이는 현 정부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스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6.17대책 이후 재건축 아파트만 주춤, 일반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율은 올해 최고수준 상승하였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일반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율은 전주대비 0.13% 상승하였다고 합니다.

    서울은 6·17 대책 무풍지대?…규제 남발에 ‘약발’도 시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0070502109932031011

    2020년 07월 0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20년 07월 03일 기준 서울 일반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보다 0.1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에 비해 재건축 아파트는 0.06%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전주(0.15%) 대비 변동률이 절반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일반아파트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로는 가장 높은 수준으로,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이후 매매가격 상승세가 꺾인 재건축 아파트와 달리 일반아파트는 오히려 상승폭이 더 커졌다고 하네요.

    6.17대책 이후 재건축 아파트 주춤, 일반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올해 최고 수준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이후 일반아파트와 재건축 아파트가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가 6·17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지 보름이 지났지만 재건축 아파트만 주춤했을 뿐, 일반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올해 최고 수준으로 뛰어올랐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남발에 이제는 시장이 꿈쩍도 하지 않는 '역효과'가 관측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 '노·도·강'을 비롯한 중저가 단지들이 모여있는 지역이 큰 폭으로 상승, 신축 아파트 매매가격 큰 폭 상승

    서울의 구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을 살펴보면 강동구(0.24%), 노원구(0.24%), 도봉구(0.23%), 구로구(0.21%), 강북구(0.19%) 등 '노·도·강'을 비롯한 중저가 단지들이 모여있는 지역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특히 주간 아파트값 변동률이 가장 많이 오른 강동구는 신축아파트 매매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규제가 잇따라 나오자, 점점 시장이 면역력을 갖게 됐다는 분석, 6.17대책에 의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고 있어

    이번 정부 들어서면서 부동산 규제가 잇따라 나오자, 점점 시장이 면역력을 갖게 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6·17 부동산 대책은 이번 정부 들어 크고 작은 발표를 포함해 21번째 발표된 부동산 대책이지만

    이번 6.17대책은 부동산 시장에 별다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4번째 대책이라고 합니다만..)

    실제 2019년 12월 정부의 '12·16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직후 서울 아파트값은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 모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6.17대책 이후 보름이 지났지만 별다른 영향이 없어 보입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과거 대책이 발표되면 시장이 일단 냉각됐던 것과 달리, 이번 6·17대책은 아직까지 부동산시장에 별다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분위기"라며 "이번 대책은 발표 직후에도 매매가격 상승폭이 유지되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재건축 주춤한 이유, 6·17 부동산 대책에서 재건축 아파트 최소 2년은 거주해야 조합원 분양권을 받을 수 있도록 했기 때문/ 일반아파트 상승, 서울에 새로운 규제가 없어

    그 이유는 정부가 이번 6·17 부동산 대책에서 재건축 아파트를 겨냥해 최소 2년은 거주해야 조합원 분양권을 받을 수 있도록 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적용된 것 외에 서울 일반 아파트는 이미 고강도 부동산 규제를 적용받고 있어 새로운 규제가 적용되지는 않았습니다.

    규제 약발이 제대로 먹히지 않으면서 추가 대책도 논의되고 있는 상황, 이마저도 비관적

    규제 약발이 제대로 먹히지 않으면서 추가 대책도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마저도 비관적이라고 합니다.

    정부는 풍선효과가 유입된 김포일대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지정과 다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강화,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물량 확대, 생애최초 주택구입에 대한 세금 우대 등의 22번째 부동산 대책을 거론되하고 있지만 규제로 인한 매물잠김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택 공급 확대를 서두르지만 실제 공급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풍선효과가 유입된 김포 일대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지정과 다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강화, 3기신도시 사전청약 물량 확대, 생애최초 주택구입에 대한 세금 우대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정부의 규제가 강화될수록 매물 잠김이 심화되는 양상"이라며 "이 같은 매물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주택 공급 확대를 서두르는 분위기이지만 실제 공급이 이뤄지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우려했다

    6.17대책이 발표된지 보름이 지났지만 이번 대책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부동산 대책에 대한 내성이 생긴 것이라고 기사에서는 언급하고 있는데 실제로 재건축 시장이 잠시 주춤하는 것이외에는 서울의 부동산 매매 시장은 큰 타격이 없습니다.

    이는 이미 투기과열지구로써 규제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 전역과 대전, 청주가 규제지역으로 확대되는 것이외에는 서울에 새로운 추가 규제가 가해지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즉, 같은 조건이 된다면 서울이 더 좋아 보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다시 추가 부동산 규제책을 내놓을려고 하고 있습니다.

    위의 기사에서 처럼 추가적인 대책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부동산의 가격이 잡힐지는 의문이 드네요.


    문재인 대통령님이 지난 2일 부동산 정책 특별시지로 추가 공급물량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서 4기 신도시추진 대신 미니신도시로 확대 가능성 제기되면서 광명, 시흥, 하남 등 지정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단독] 미니신도시 추가 조성 유력…광명·시흥·고양 물망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0/07/687802/

    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 07월 2일 부동산정책 특별 지시에서 발굴을 해서라도 추가 공급 물량을 더 확보하라고 강조한 만큼 조만간 발표될 보완 대책에는 신도시 추가 지정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3기 신도시를 발표한 지 1년밖에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330만㎡(100만평) 이상 4기 신도시를 신규 지정하기보다는 330만㎡ 이하 미니 신도시를 5곳 안팎 지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기사에서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현재 3기 미니 신도시를 추가 지정하기 위해 구체적인 지역과 규모 등을 놓고 내부 협의를 진행 중

    2020년 07월 05일 정부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현재 3기 미니 신도시를 추가 지정하기 위해 구체적인 지역과 규모 등을 놓고 내부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합니다.

    통상 신도시는 2만가구 이상, 미니 신도시는 1만가구 안팎 규모로 조성된다고 합니다.

    2018년과 2019년 3기 신도시로 각각 지정된 인천 계양지구(335만㎡)는 1만7000가구, 부천 대장지구(343만㎡)는 2만가구 규모로 지구 지정 계획이 마무리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택지면적 330만㎡ 이상 4기 신도시를 추가하려면 광역교통 대책 마련 등 준비 작업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단기간에 4기 신도시 계획을 세우기란 쉽지 않다고 하네요.

    정부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과 유휴용지를 중심으로 330만㎡ 이하 미니 신도시를 5곳 안팎 추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추가 미니 신도시 후보지로 광명, 시흥, 하남 등이 지정될 가능성이 거론

    해서 정부 안팎에서는 3기 신도시 발표 당시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됐다가 빠졌던 광명(광명동)·시흥(과림동)지구, 고양시 원흥동, 김포 고촌읍, 하남 감북지구 등이 유력한 미니 신도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고 합니다.

    광명·시흥지구, 광명시 광명동, 시흥시 과림동 일대 1736만㎡, 일부 떼어내 미니 신도시 조정 - KTX광명역, 서울외곽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확충돼

    광명·시흥지구는 애초 2010년 광명시 광명동, 시흥시 과림동 일대 1736만㎡에 9만5000가구 규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으나, 주민 반대 등으로 사업 추진이 잘 안 돼 2015년 보금자리지구에서 해제된 뒤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되었는데 이 가운데 일부를 떼어내 미니 신도시로 조성하는 방안이 다시 추진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서울 서남권과의 접근성이 좋고 인근에 KTX 광명역,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확충돼 서울로 집중된 인구를 분산할 수 있는 명당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고양시 원흥동, 2018년 09월 택지 개발 도면 유출 논란이 된 지역 - 삼송테크노밸리, 서울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 등 서울 도심접근성 용이

    고양시 원흥동은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 논의가 구체적으로 처음 나왔던 2018년 9월 택지 개발 도면이 유출되면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곳입니다.

    삼송테크노밸리와 서울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DMC) 등과 가깝고 지하철 등을 통해 광화문·을지로 등 서울 도심 접근도 쉬운 편이어서 젊은 층의 직주근접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포 고촌읍 일대 - 마곡지구, 서울강서지역 인접,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10분이내 서울 진입

    김포 고촌읍 일대도 3기 신도시 발표 때 유력한 후보지 가운데 하나로 거론됐던 곳이다. 고촌의 최대 장점은 마곡지구를 비롯해 서울 강서지역과 가깝고, 고촌에서 올림픽대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하면 10분 만에 서울 진입이 가능하고,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돼 서울과의 접근성이 용이하다고 합니다.

    하남 감북지구 - 경기 하남시 감북동·감일동·광암동·초이동 일대 267만㎡ 규모의 택지개발지구, 서울 송파구 인접, 서울지하철5호선, 9호선 이용, 서울외곽고속도로

    하남 감북지구는 경기 하남시 감북동·감일동·광암동·초이동 일대에 267만㎡ 규모의 택지개발지구로 서울 송파구와 인접하여 입지가 상당히 좋습니다.

    광명·시흥지구와 마찬가지로 보금자리주택 1만4000가구 공급이 추진됐던 곳으로 서울지하철 5호선(올림픽공원역·둔촌동역), 9호선(보훈병원역)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아래로 지나고 있습니다.

    안산 - 2024년 신안산선 개통예정

    2024년 신안산선(2019년 9월 착공) 개통이 예정된 안산에서도 추가 미니 신도시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안산~광명~신길뉴타운~여의도를 잇는 신안선이 개통하면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철도로 25분이면 이동할 수 있고, 서울 3대 업무지구 가운데 하나인 여의도 출퇴근이 편리해지면 직주근접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한편, 서울 도심 주택 공급을 늘리는 방안에 "공공 재건축 활성화" 방안을 추가 논의될 가능성 제기, 조합의 참여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

    서울 도심 공급 확대 방안으로는 공공 재건축 활성화 카드를 꺼내는 방안이 서울시 안팎에서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중이라고 합니다.

    서울 도심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 5월 '공공 재개발 활성화' 방안을 내놓은 데 이어 '공공 재건축 활성화' 방안을 추가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이 조합과 공동 사업 시행자로 참여하고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는 조건으로 용적률 인센티브를 주거나 분양가상한제에서 제외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하네요.

    다만 공공 재개발과 마찬가지로 재건축에 따른 사업 손익을 공공이 가져가는 방식으로 가면 조합의 참여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서울, 경기도 접경지역에 위치한 그린벨트 일부 해제도 고려

    서울과 경기도 접경지역에 위치한 그린벨트 일부 해제도 추가 대책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때껏 3기 신도시, 미니신도시로 거론되었던 지역들이네요.

    4기신도시를 건설하기에는 기한이 촉박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3기신도시와 더불어서 미니신도시를 개발하겠다고 하는데

    하남, 광명을 제외하면 서울에 직접 영향을 미칠 신도시에 대한 계획은 아직까지 거론되고 있지 않네요.

    다만, 서울과 경기도 접경지역에 위치한 그린벨트를 일부 해제하여 추가대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 것에서 정부가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궁금해지네요.


    2020년 07월 0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하남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달에만 3.67% 상승하였습니다. 강남권 진입이 용이한 3기 신도시 예정지로 청약대기수요의 유입이 빠른 곳입니다.

    3기 신도시 청약?"…하남·고양 전셋값 고공행진에 수요자 '울상
    http://www.sisa-news.com/news/article.html?no=128916

    정부가 추진 중인 3기 신도시 중 비교적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하남과 고양의 전세가격이 가파르게 상승 중이라고 합니다.

    하남 아파트의 전세가격이 6월에만 3.67% 상승하였다고 하네요.

    하남 아파트 전세가격, 6월에만 3.67% 상승, 강남권 진입 용이한 3기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청약 수요자 몰려

    정부가 추진 중인 3기 신도시 중 비교적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하남과 고양의 전세가격이 가파르게 상승 중입니다.

    특히 하남은 강남권 진입이 용이해 3기 신도시 예정지 중에서도 청약대기수요의 유입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2020년 07월 0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하남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달에만 3.67% 상승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 06월 첫째 주 0.55% 상승한 하남 전세가격은 매주 0.68%, 0.70%씩 오르더니 6·17대책이 발표된 이후엔 0.84%(넷째 주), 0.90%(다섯째 주)로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하남은 강남권 진입 용이한 3기 신도시 예정지로 청약대기수요의 유입, 지하철 5호선 연장선 올해 개통

    하남은 강남권 진입이 용이해 3기 신도시 예정지 중에서도 청약대기수요의 유입이 빠른 곳이다. 더욱이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이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고, 하남시청에서 서울 송파방면으로 연결되는 교통개선안이 발표되면서 강남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입니다.

    그렇다 보니 급격하게 오르는 전세가격에 세입자들은 지금 당장 가파르게 오르는 전세보증금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직장이 있는 서울은 너무 비싸고, 접근성 좋은 수도권에 내 집 마련에 대한 계획을 갖고 있다. 정부가 추진 중인 3기 신도시 중 하남 교산에 청약을 넣을 생각이다. 때문에 하남에 신혼집을 마련키로 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전셋값이 비싸 고민이다. 사실 이보다 더 걱정되는 건 앞으로 상승분에 따라 추가로 내야하는 보증금이다."

    그는 당장의 전세보증금은 그동안 저축해놓은 적금과 전세자금 대출을 통해 마련할 수 있겠지만, 추후 부담하게 될 전세금보증금이 더 걱정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자녀계획이 있는 그는 주거환경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아이로 인해 늘어나게 될 지출과 주거비 부담을 생각하면 잠이 안 올 지경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가을 결혼을 앞둔 회사원 30대 정모씨의 고백이다.

     

    하남 미사 이편한세상 전용면적 69.85㎡ 전세보증금 2020년 06월 18일 4억8000만원 4개월만에 4000만원 상승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하남 미사 이편한세상 전용면적 69.85㎡는 지난달 18일 4억8000만원(18층)에 세입자를 들였는데, 불과 4개월 전만해도 같은 평형의 22층의 보증금은 4억4000만원이었다고 합니다.

    하남시청 인근의 구축의 전세금 상승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장동 백송한신의 경우 전용면적 49.98㎡은 올해 초 1억8000만원(15층)에 세입자를 구했으나, 2020년 06월 24일 계약된 물건의 전세보증금은 2억5000만원(2층)이라고 합니다.

    6·17대책 발표 이후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 수도권 전세가격 전체적으로 상승세

    6·17대책 발표 이후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되면서 수도권 전세가격은 전체적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3기 신도시 청약을 염두에 둔 전세수요자들이 집중되는 하남과 고양의 전셋값 상승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전세가격 상승이 계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보유세 부담과 초저금리에 따라 전세물건이 월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소유자의 거주의무 강화로 전세매물 자체가 귀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6·17 부동산대책에 따른 대출규제로 매매 대신 전세 거주를 택하거나, 청약을 위한 대기 수요가 늘면서 가격 상승 압박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하남의 전세가격 상승이 예사롭지 않네요.

    3기신도시에 대한 기대감이라고 하기보다는 서울인접한 지역에 대한 기대감이라고 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서울로 진입하고자 하는 대기수요자가 그만큼 많다고 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부가 이렇게 전세가격이 상승하는 것에 있어서 가만히 지켜보진 않을 듯 싶네요.

    2019년 과천이 실거주 2년으로 강화하면서 급등하던 전세가격이 하락하는 것을 지켜봤는데 이번에 하남과 고양이 그런 상황이 연출되진 않을까 생각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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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로의 경제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