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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둔촌주공 7월총회 취소, 조합장 사퇴 / 잔금대출관련,아파트 실수요자 보완방안 검토/ LH 신혼부부 전세임대Ⅰ·Ⅱ 추가자격완화 공고/ 서울 낙찰가율 전국 1위기사읽기 2020. 7. 9. 06:46728x90
강동구 둔촌주공이 7월달 입주자 모집공고를 못낼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9일로 예정된 총회를 전격 취소하고 조합장은 사퇴의사를 밝혔습니다.
[속보] 내홍 깊어진 둔촌주공, 9일 예정된 총회 전격 취소
https://www.sedaily.com/NewsVIew/1Z582GBL6G둔촌주공은 총 건립 규모가 1만 2,032가구에 이르는 2020년 분양시장 최대 단지입니다
정상적으로 추진된다면 07월 28일 이전에 입주자모집공고를 내어 5,000여 가구의 일반분양을 할 수 있는데 임시총회 취소 공고를 내면서 7월말 분양을 하기 힘들어졌습니다.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조합 2020년 07월09일 개최하려던 조합원 총회를 전격 취소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조합이 9일 개최하려던 조합원 총회를 전격 취소했습니다.
일반분양가 수용 여부를 두고 조합 내홍이 깊어지면서 총회 당일 충돌이 예상되자 둔촌주공 조합은 2020년 07월 08일 ‘임시총회 소집 취소 공고’를 내고 2020년 07월 09일 예정된 총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조합은 공고를 통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고분양가 심사 기준에 따른 분양가 반영에 대한 다수 조합원들의 의견과 총회 당일 사업에 대한 입장 차이가 큰 조합원 간 충돌이 예상된다”며 “총회장 질서유지 불가로 인한 안전사고 위협,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이행이 불가능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최찬성 조합장 사퇴의사 밝혀
이번 총회 취소 결정과 함께 현 조합장도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모든 것을 제가 안고 오늘부로 조합장 직에서 사퇴한다”며 총회 준비 과정에서 조합에 전해지는 조합원들의 의견을 통해 HUG의 분양가를 많은 조합원들이 인정하지 못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조합장은 “임시총회 소집 취소 업무를 마지막으로 조합장에서 물러난다”면서 “정부의 주택정책 기조를 이기기에는 제가 부족했다. 조합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2020년 07월 09일 총회를 통해 HUG가 제시한 3.3㎡ 당 일반분양가 2,970만원을 포함한 관리처분계획안 변경안 의결 여부 결정 예정
조합측은 당초 2020년 07월 09일, 총회를 통해 HUG가 제시한 3.3㎡ 당 일반분양가 2,970만원을 포함한 관리처분계획안 변경안 의결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조합원들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아도 2900만원대보다 더 높은 분양가를 받을 수 있단 조합 발주 용역보고서를 근거로 3.3㎡당 3,550만원을 받아야 한다며 조합장 해임 및 HUG 협상 재개 등을 요구와 분양 일정연기로 맞섰습니다.
700여명의 조합원, 조합장 해임을 요구하는 총회 소집을 요구해 8월 22일 조합장 해임 총회도 열릴 예정
한편 700여명의 조합원들이 조합장 해임을 요구하는 총회 소집을 요구해 8월 22일 조합장 해임 총회도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조합장 해임을 추진해온 조합원들은 2020년 08월 22일 총회를 열고 남은 조합집행부 모두 해임시키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이들은 “파악해본 바로는 80% 가까운 조합원이 이번 관리처분변경안에 반대의사를 표했다. 총회 부결은 예상된 결과”며 “다음 단계는 조합임원 및 감사 전원해임이고 전문조합관리인 선정”이라고 했다.
둔촌주공 시공사업단 앞서 조합에 공문을 통해 “9일 총회에서 일반분양 일정이 확정되지 않으면 부득이하게 공사 중단을 할 수밖에 없다”고 통보한 상태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로 구성된 둔촌주공 시공사업단은 앞서 조합에 보낸 공문을 통해 “2020년 07월 09일 총회에서 일반분양 일정이 확정되지 않으면 부득이하게 공사 중단을 할 수밖에 없다”고 통보한 상태입니다.
결국, 둔촌주공 7월달 입주자 모집 공고는 사실상 불가능, 민간택지분양가 상한제 적용 가능성 커져
정비업계 관계자는 “이달 중 다시 총회를 여는 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며 “새 조합장을 뽑고 인수인계하는 등 시간이 걸리니 분양가상한제는 사실상 적용 받는 게 확정됐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결국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총회 무산에 따라 7월 28일로 예정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유예기간 종료 전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기도 사실상 어려워졌고, 조합원들이 가장 크게 불만을 갖고 있는 일반분양가 역시 정부가 분양가 통제 의지를 강력히 드러내고 있는 만큼 재협상은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크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이번 둔촌주공의 총회가 취소되면서 사실상 7월 28일로 예정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유예를 받지 못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조합장이 사퇴의사를 밝히면서 앞으로 새로운 조합장을 선임하는 등 새로운 조합을 설립해야 하는 등 인수인계의 시간도 필요하기 때문에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은 것이 확정된 것이라고 봐야 할 거 같습니다.
결국 HUG가 제시한 분양가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조합원들은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사실상 후분양으로 갈 것으로 보여지는데 시공사업단은 공사중단을 선언한 상태이기에 이를 어떻게 이끌고 갈 것인지 난관이 부닥친 상황이네요.
둔촌 주공의 조합측이 어떤 혜안을 제시하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지 지켜보아야 할 듯 합니다.
그나저나 둔촌주공을 바라보고 있을 청약 대기자들은 좀더 기다려야 할듯 하네요.
6.17대책때 논란이 되고 있었던 잔금대출관련 하여 새롭게 규제지역으로 지장된 곳의 아파트 실수요자들에게는 기존 LTV를 적용하겠다고 합니다
정부, 신규 규제지역 아파트 잔금대출 LTV 70% 적용 검토
https://www.news1.kr/articles/?3990211정부가 논란이 일고 있는 잔금대출과 관련, 새롭게 규제 지역으로 지정된 곳의 아파트 실수요자들에게는 기존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 6·17 부동산 대책 발표 전 아파트를 분양받았는데 해당 지역이 새롭게 규제지역에 포함되면서 잔금대출의 LTV가 낮아졌고 결국 실수요자들이 계약금을 날리거나 입주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속출하자 서둘러 대책을 마련한 것입니다.
2020년 6.17대책, 이미 주택 청약을 받은 경우 중도금 대출 변화는 없으나 잔금대출은 규제지역의 LTV 적용
6.17대책에서 무주택 가구 등이 2020년 6·17 대책 전 이미 주택을 청약 받은 경우 중도금 대출은 변화가 없고 잔금대출은 규제지역의 LTV를 적용받는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잔금을 치를 때 기존의 중도금 대출액 이내, 조정대상지역은 시세의 50%, 투기과열지구는 40%가 적용이 되는 것이어습니다. 그리고 중도금 대출을 적게 받으면 대출 가능 금액은 더욱 줄어들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새로 규제 대상에 포함된 지역에서 잔금 납입을 앞둔 수분양자들은 잔금 납부에 차질이 생기면서 일대 혼란이 일었고, 계약 당시 비규제 지역이라 LTV 70%를 전제로 자금조달계획을 짰는데 6.17대책에 의해 잔금 대출이 불가능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새롭게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곳의 아파트 분양자들에 한해 기존의 LTV를 적용하는 방안을 포함해서 관계부처와 협의를 하고 있다.
이에 결국 금융당국 관계자는 2020년 07월 08일 "새롭게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곳의 아파트 분양자들에 한해 기존의 LTV를 적용하는 방안을 포함해서 관계부처와 협의를 하고 있다"며 "각 방안들이 부작용이 있을 수가 있어서 일관성을 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보완책을 발표) 할 것"이라고 전하였습니다.
즉 신규로 규제지역이 된 곳의 아파트 실수요자들에게 대책발표이전의 비규제지역의 LTV 규제 비율인 70%가 적용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2주택 이상의 다주택자 가구, 6월 19일 이후 청약 담첨 가구는 규제지역 적용 LTV 적용
물론 새롭게 규제지역에 포함된 아파트 수분양자들 모두가 기존의 LTV 70% 적용을 받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2주택 이상의 다주택 가구나 6월19일 이후 청약담청 가구 등은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 적용되는 LTV 기준과 동일한 규제가 적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정부 부처간 협의, 당정협의 등으로 조속히 잔금대출 보완책 발표할 방침
정부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잔금대출 보완책을 발표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하루 이틀만에 나오긴 힘들고 정부 부처 간 협의 뿐 아니라 당정협의도 필요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최대한 빨리 발표하겠다고 합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에 특히 문제 제기가 컸던 만큼 비계약 중도금 대출이나 잔금대출이 연장선상에 있다는 전제하에 이런 분들을 보호할 보완책을 추가로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은성수 금융위원장 역시 "조정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중도금 대출과 잔금 대출이 어렵게 됐다는 지적을 잘 듣고 억울함이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며 "그분들의 예상대로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도 "그동안 경과 규정을 일관성 있게 적용해온 원칙이 있는데, 그 범위 내에서 풀어보려고 한다"고 했다.
6.17대책 발표이후 청약관련 규제를 하면서 잔금대출에 대한 논란이 커졌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6.23일 금융위에서 잔금대출규제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일명 소급적용 논란이 일었습니다.
그리고 7월 1일에 국토부에서는 금유위에서 보도한 내용가 유사한 해명자료를 내면서 더욱 혼란을 가중시켰습니다.
결국 청원글이 올라가고 해당 잔금대출에 대한 당사자들이 단체 행동에 나서는 상황에 결국 정부가 이에 대한 보완책을 낸다고 하는 것입니다.
국토교통부, 해명자료 : 잔금대출 규제는 일관되게 적용해 오고 있습니다. 6월 23일 금융위에서 발표한 내용과 뭐가 틀린지요?
한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고 다른 한편으로 정부가 이렇게까지 하는 것에 대해 상당히 급하고, 더 이상 내세울 정상적인 카드가 많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정부는 아직도 내놓을 카드가 있다고 하지만 앞으로 내놓을 부동산 대책들은 많은 논란이 일어날 것들 일 수밖에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거대 여당이 내놓을 부동산 관련 법안으로 여론을 살피면서 이에 대한 규제책을 하나씩 꺼내지 않을까 싶네요.
수도권전반이 규제지역이 되자 다시 서울로 되돌아온 투자자들이 매물이 잠기니 경매에 몰리고 있습니다. 서울의 낙찰가율은 105.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젠 서울 경매로 돈 몰린다 ‘6·17 빨대효과’
https://news.joins.com/article/238204182020년 6ㆍ17대책 이후 경매시장에서 다시 서울 아파트 가격이 뛰고 있습니다.
정부가 수도권 대부분을 규제지역으로 묶자 인천ㆍ경기로 흘러갔던 자금이 다시 서울로 향하고 있습니다.
모두 다 묶으니 투자가치가 높은 곳으로 돈이 쏠리는 ‘빨대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2020년 06월 서울 아파트 감정가 대비 낙찰가율(매각가율)은 105.8%, 지난해 11월(98.3%) 이후 7개월 만에 전국 1위
2020년 07월 08일 법원경매 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2020년 06월 서울 아파트 감정가 대비 낙찰가율(매각가율)은 105.8%로써 2019년 11월(98.3%) 이후 7개월 만에 전국 1위에 올랐습니다.
2019년 하반기 100%를 넘던 낙찰가율은 12월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이후 감정가 밑으로 떨어졌었는데,
2020년 5월에는 96.7%로 잠시 주춤 하더니 6ㆍ17대책이 나온 2020년 06월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2020년 06월 서울 아파트 경매에는 평균 8.5명이 참여, 수요 늘어
서울 아파트 경매에서 2020년초만 하더라도 평균 입찰자가 4.8명이었는데 2020년 6월에는 평균 8.5명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오명원 지지옥션 연구원은 “법원경매는 경기 흐름을 빠르게 반영해 부동산 시장의 선행지표”라며 “서울 아파트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에 입찰자가 늘고 매각가를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경매시장, 주택매매시장보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해, 자금조달계획서 내지 않아도 돼,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허가를 받지 않아
경매시장은 주택 매매시장보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하기 때문에 이른바 '빨대 효과'에 '풍선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서울 아파트 경매로 몰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경매로 아파트를 구입할 때는 자금조달계획서 같은 증빙서류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서울 강남구(삼성ㆍ대치ㆍ청담동)와 송파구(잠실동), 용산 정비창 일대에서도 경매는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민사집행법에 따르면 경매는 특례를 적용받아 허가를 받은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입니다.
강은현 EH경매연구소 대표는 "풍부한 유동성과 규제를 피하려는 투자자가 경매로 몰리고 있다"며 "투자 측면에서도 서울 아파트를 선호해 앞으로 경매 수요가 더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0년 06월 17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신서래 아파트(전용 137㎡), 17명 입찰, 감정가의 103%인 19억 6100만원 낙찰
2020년 06월 17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 입찰 법정에서
입찰자의 관심을 끈 것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신서래 아파트(전용 137㎡)로 경매에 한신서래가 나오자 17명이 입찰에 참여하였고, 경합 끝에 감정가(19억원)의 103%인 19억6100만원에 낙찰 받았습니다.
2020년 05월에 한 차례 유찰되면서 15억2000만원을 부른 입찰자도 있었는데 한달 사이 19억원을 넘긴 것입니다.
실제로 한신서래 아파트(전용 137㎡)의 경우에 2019년 실거래가 1층이 22억에 거래된 이후에 거래된 적이 없지만 115㎡ 가 현재 19억 호가로 되어 있기에 실 거래되는 가격보다는 싸게 낙찰 받은 것이라고 추정됩니다.
2020년 06월 17일 금천구 독산동 진도 아파트(59㎡), 11명 입찰, 감정가 대비 128%의 3억 7235만원 낙찰
2020년 06월 17일 금천구 독산동 진도 아파트(59㎡)가 감정가 2억 9000만원에 경매에 나오자 11명이 입찰에 참여하여 감정가의 128%인 3억7235만원에 낙찰되면서 2020년, 6ㆍ17 부동산 대책이 나온 이후 매각가율 1위 아파트가 되었습니다.
2020년 06월 29일 성동구 응봉동 신동아 아파트(60㎡), 32명 입찰, 감정가 대비 126%의 7억 386만원
2020년 06월 29일에 팔린 서울 성동구 응봉동 신동아 아파트(60㎡)는 32명의 입찰자가 몰리면서 감정가(5억5700만원)의 126%인 7억386만원까지 올랐습니다.
이는 2020년 6월 초 같은 평형이 매매시장에서 6억8500만원(국토부 실거래가)에 거래된 것보다 비싸게 거래가 된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신동아는 매물이 잠긴 상태로 네이버 호가로 8억으로 나와 있습니다.
경매시장이 활황입니다.
아무래도 서울의 집값은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은 커지고 있지만 각종 규제와 함께 매물잠김으로 사고 싶어도 못하는 매수자들과 투자자들이 경매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는 거 같습니다.
다만 위의 기사에서 말하는 감정가 대비 낙찰가율이 100%를 넘는 것을 보고서 비싸게 사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경매시장에는 나름 고수분들이 많이 진입하다 보니 주변시세에 대해서 철저히 분석하시고 낙찰가격을 제시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그 지역의 거래가 전무한 경우의 추정 시세로 가늠할 수 있습니다.
간혼, 경매사고로 인해 낙찰가라를 잘못 기재하시거나 초보분들중에서 낙찰을 받고자 하는 욕심에 높은 낙찰가를 제시하여 낙찰 받으시는 경우가 있는 것을 제외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낙찰이 이뤄지는 시장입니다.
성동구 신동아의 경우에도 6월 중순 감정가의 126%나 높은 가격에 낙찰을 받았다고 하지만 분명 주변시세와 분위기를 파악하고서 낙찰금액을 정한게 아닌가 싶네요.
네이버에 같은 평형의 호가가 8억원에 나와 있고, 매물 자체도 없기 때문입니다.
당분간 서울 지역에 대한 경매시장은 활발해 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각종 규제로 인해 매물도 사라지고 있는 상황일 뿐만 아니라 자금조달계획서 등도 내지 않아도 되고, 토지거래허가구역내에서의 물건이 나오기라도 한다면 바로 낙찰 받아서 소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LH가 신혼부부 전세임대Ⅰ·Ⅱ 추가자격완화 공고를 내면서 소득기준 자녀나이 조건을 완화해서 자녀나이를 18세 이하로 확대하네요.
LH, 신혼부부 전세임대 지원자격 완화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0/07/698043/LH보도자료
LH, 신혼부부 전세임대Ⅰ·Ⅱ 유형 지원자격 추가 완화
전세임대주택
입주대상자가 거주를 희망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LH가 해당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대상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재임대하는 주택입니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한 신혼부부 전세임대Ⅰ·Ⅱ 유형의 지원자격을 추가로 완화해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020년 07월 08일 발표하였습니다.
LH는 2020년 6월 신혼부부 전세임대Ⅰ유형의 자격을 완화해 입주자를 모집한데 이어 이번에는 Ⅰ·Ⅱ유형 모두 지난 공고보다 소득기준을 완화하고 자녀나이 조건 또한 기존 만 13세 이하에서 만 18세 이하로 확대하였습니다.
두 유형 모두 총자산 2억8800만원 이하, 자동차 2468만원 이하, 무주택세대구성원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별도의 소득 및 자산기준을 충족할 경우 신혼Ⅰ은 9회, 신혼Ⅱ는 2회(자녀가 있는 경우 2회 추가)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신혼Ⅰ은 7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신혼Ⅱ는 7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LH청약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월임대료는 전세보증금에서 임대보증금을 뺀 나머지 금액에 대한 연1~2%의 금리를 적용해 산정된다고 합니다.
다만 공급목표 대비 지원자가 많으면 조기에 중도 접수가 마감될 수 있다고 합니다.
자격심사는 약 10주가 소요되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보호 대상 한부모가정의 경우 증명서를 제출하면 심사 기간이 단축될 수 있다고 하네요.
전세임대는 한시적으로 거주하시는 목적으로 추천드립니다.
내집마련을 위한 징검다리 정도로만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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