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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4]노원구 15억원 등장, 도봉구 10억 돌파, 서울외곽, 경기도 아파트 가격 다시 상승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신고가 갱신, 아파트 공급 확대 기대감, 키맞추기기사읽기 2021. 1. 14. 07:47728x90
노원구 실거래 15억 아파트 등장
https://www.chosun.com/economy/real_estate/2021/01/14/HUM4Y5FXIVASJNZSUYYZMDF67M/
도봉구 30평대 아파트 10억 첫 돌파… 다시 뛰는 노도강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74083&code=11151500&cp=nv
도봉구 창동 주공19단지 아파트 전용면적 99.75㎡, 10억7000만원 거래 신고가 기록
2021년 01월 1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도봉구 창동 주공19단지 아파트 전용면적 99.75㎡는 지난달 31일 10억70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단지 전용면적 90.94㎡도 지난달 19일 10억5000만원에 거래됐는데 도봉구에서 130㎡ 이하 매물이 10억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서울 노원구, 정부가 정한 ‘대출 금지선’인 15억원을 넘는 실거래 처음 나와, 농원구 중계동 청구 아파트 115㎡ 15억7000만원 거래
2021년 01월 1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노원구 중계동 청구아파트 전용면적 115㎡가 15억7000만원에 거래됐다고 합니다.
한 달 전 최고가(13억4500만원)에 비해 2억2500만원 급등한 것으로, 노원구 내 첫 15억원 돌파 사례라고 하네요.
노원구 신동아아파트 같은 면적, 2020년 12월 19일 14억원 거래, 대형평수 가격 상승
인근 신동아아파트 같은 면적도 지난달 19일 14억원에 거래되며 한 달 새 1억5000만원 급등했는데, 전용84의 아파트가 급등하면서 대형평수의 아파트 가격을 밀어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주변 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근 전용 84㎡ 아파트값이 급등, 13억원에 육박하면서 그보다 큰 대형 평수의 가격을 밀어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1년 동안 노원구 아파트 매매 가격 5.15% 상승
지난해 1년 동안 노원구 아파트 매매 가격은 5.15% 오르며 서울 25구(區)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노원구는 강남⋅목동 등 인기 학군 지역에 비해 집값은 저렴하지만 교육 여건은 좋아 서민 학부형들이 자녀 교육을 위해 선택하는 지역으로 통했지만 최근 집값이 급등하면서 이젠 노원구 내에서 서민들이 집을 마련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하던 지역까지 급등하게 된 것은 시중 유동성이 풍부한 영향도 있지만, 주택 공급을 옥죄는 정책으로 실수요자들의 불안 심리를 부추긴 정부 탓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 외곽지역 집값 상승세, 2020년 11월 진정세 보여
KB부동산 월간주택가격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노원구는 2020년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이 21.28%로 서울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도봉구(14.68%)와 강북구(17.08%)도 상위권을 이루고 있었는데, 그러면서 한강 이북 아파트값 상승률이 12년 만에 한강 이남을 뛰어 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서울 외곽지역 집값이 2020년에 급상승한 이후에 2020년 11월에 들어서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노도강, 서울 외곽지역 집값 연초부터 다시 상승세
하지만 ‘노도강’(노원구·도봉구·강북구) 등 서울 외곽지역 집값이 연초부터 상승세입니다.
서울 외곽은 2020년에도 집값이 무섭게 뛰었다가 숨 고르기에 들어간 상태인데 2020년 12월말 들어 강남3구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서 상승 압력을 받은 강북이 ‘키 맞추기’에 들어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금리라는 대원칙이 변함없는 상태에서 지역만 달리해 집값 열기를 주고받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ㅏㄷ.
한국부동산원, 수도권 아파트 0.26% 상승, 경기도 0.37% 상승, 양주, 동두천도 상승
한국부동산원 주간 통계에 따르면, 새해 첫째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0.26% 오르며 2020년 6월 22일(0.28%) 이후 약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가 0.37%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는데, 양주(1.44%), 동두천(0.81%) 등 지금껏 집값이 덜 오르던 경기 북부 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 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지역들 집값 상승이 주택 수요가 규제를 피해 옮아가는 ‘풍선효과’ 때문인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집값 상승세 이어지면서 신고가 속출 매물이 잠기고 있어
부동산빅데이터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13일 기준 도봉구의 아파트 매물 증감 추이는 1528건에서 1173건으로 23.3% 감소해 감소량 3위였고, 2위는 노원구(3456건→2621건, -24.2%)였다. 동작구(1423건→1076건)가 1위였지만 전체 매물이 적고 최근 재개발이 진척되는 등 변수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서울 외곽지역 매물 감소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신고가가 속출하면서 매물이 잠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양지영 R&C연구소장은 “다주택자 규제가 더해진 데다 강남 집값 상승률도 높아지면서 (다주택자가) 당장 매입할 수 있는 곳으로 서울 외곽지역을 선호한 것으로 보인다”며 “같은 외곽지역이어도 노원구는 꾸준히 올랐지만 도봉구는 비교적 덜 올랐었는데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지역이 다시 상승 압력을 받은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최근 지방 집값이 급등하며 수도권과의 격차가 줄어든 데다 정부가 규제 지역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주택 수요가 다시 수도권으로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하던 서울 강북권과 경기도 외곽의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만만치 않게 상승하였습니다.
이미 도봉구, 노원구에서는 역대 첫 신고가를 찍으며 매매가 되고 있고, 계속 집값이 상승하자 매도할려는 집주인들이 줄어들면서 매물도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아실에 따르면 도봉구, 노원구가 20%대의 감소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런 추세는 당분간 계속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 보니 전용84의 경우 매물도 없을 뿐더러 매매가격이 상승함에 따른 84이상의 대형평수의 매매가격이 영향을 받으면서 올라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경기도도 아파트 가격 상승이 상당한데 서울과 경기도 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은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똘똘한 한 채'로…강남 재건축 신고가 '속출'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113_0001304062
서울 재건축 아파트 단지들,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에 시세 상승
2021년 01월 11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주택 공급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재건축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서울 재건축 아파트 단지들의 집값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의 발언 이후 부동산시장에서는 초미의 관심사인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카드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주거 안정을 위해 필요한 대책 마련을 주저하지 않겠다"며 "특별히 공급확대에 역점을 두고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주택공급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여전히 상승세, 강남4구의 상승세 두드러져
서울 아파트값은 여전히 상승세에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2021년 01월 첫째 주(4일 기준)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은 0.06% 올라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강남4구의 상승세가 두드러져 송파구(0.11%), 강동구(0.11%), 서초구(0.10%), 강남구(0.09%)등이 상승하였다고 합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저금리 유동성, 입주물량 감소 등으로 매수심리가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정비사업 진척 기대감이 있거나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구축 및 강남권 주요 단지 위주로 아파트값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강남 지역 재건축 단지 신고가 경신 속출
강남 지역 재건축 단지에서는 신고가 경신이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20년 12월 강남구 아파트 매매 건수(329건) 가운데 135건이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수급 부족에 따른 수급불균형 장기화, 재건축 단지의 희소성으로 집값 상승 영향
주택시장에서는 정부가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고 예고했지만, 공급 부족에 따른 수급불균형이 장기화하면서 재건축 단지의 희소성이 더욱 부각되면서 집값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평가되고 있습니다.
재건축 규제 강화로 희소성이 높아진 재건축 단지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전문가들은 정부의 재건축 규제로 주택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강남 지역 집값을 자극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강남 지역은 정부의 각종 규제로 공급 부족에 따른 수급불균형이 이어지고, 희소성이 부각되면서 재건축 단지 중심으로 신고가를 경신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며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등 정부의 잇단 수요 억제 대책으로 공급이 위축되면서 강남 지역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집값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교수는 "강남 지역은 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 기대감 등으로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다"며 "민간 재건축·재개발 규제를 완화하고, 용적률과 층고 제한 완화 등을 통한 확실한 주택 공급 대책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집값 안정화 효과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 등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집주인들이 호가를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매매 대기 수요는 많은데 매물이 워낙 없다 보니 집값이 꾸준히 오르고 있고, 전셋값도 크게 오르면서 갭투자 문의도 늘고 있습니다.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여전한 상황에서 재건축 기대감까지 맞물리면서 강남권의 재건축 단지까지 신고가를 기록하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과연 정부가 주택공급을 위해서 어떤 시그널을 줄지 지켜보게 되네요.
당정은 부인했지만…다주택자 "양도세 낮추면 팔겠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11316061898809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완화론, 여당 검토한적 없다./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되면 팔 생각 있다.
최근 불거진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완화론'과 관련 당정이 "검토한 적 없다"며 완강히 부인한 가운데 일부 다주택자들은 "양도세가 완화된다면 팔 생각이 있었다"고 하네요.
강남구 개포동 A중개업소 대표는 "아무래도 양도세가 너무 과도해서 못팔겠다며 양도세만 완화되면 팔고 싶다는 뜻을 비춘 집주인들이 있다"며 "중과세 부분이 한시적으로 완화되면 제한적이기는 하겠지만 시장에 나올 물건이 일부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매도 대신 증여 선택한 이유 증여세와 취득세를 더해도 양도세가 더 많기 때문
사람들이 매도 대신 증여를 선택한 이유는 증여세와 취득세를 더해도 양도세가 더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양도세가 완화돼서 증여세+취득세와 금액 차이가 벌어진다면, 시장에서 현금화 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매물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종필 세무사도 "사람들이 매도 대신 증여를 선택한 이유는 증여세와 취득세를 더해도 양도세가 더 많기 때문"이라며 "그런데 양도세가 완화돼서 증여세+취득세와 금액 차이가 벌어진다면, 시장에서 현금화 시키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마포구 아현동 B중개업소 관계자도 "대부분 다주택자들은 매물을 많이 내놓지 않고 있고 양도세 내면서 파느니 자녀에게 증여하거나 계속 보유할 거라 한다"며 "다주택자들에 양도세를 완화해야 매물이 많아지고 급매물도 나오는 법"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양도세 완화해도 시장 기대만큼 매물 쏟아지진 않을 듯
물론 양도세가 완화된다고 해도 시장이 기대하는 것처럼 매물이 쏟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집값 상승 기대감에 버티겠다는 다주택자들이 많고 이미 팔 사람은 다 판 상태여서 일부 자금 사정이 급한 매물, 대출을 많이 낀 매물들만 매도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마포구 용강동 C중개업소 대표는 "5월까지 팔아야 양도세가 추가로 중과되지 않는데 이를 적용받으려는 다주택자들은 이미 집을 다 팔았고 일부 못 판 사람들은 전세 때문에 못 팔았다"며 "3채 이상 갖고 있는 다주택자들은 전세금을 올려서 세금 낼 생각도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양도세 기본세율 3주택자 65% 최고세율 세금만 몇천만원~몇억단위, 종부세의 5~10배이상, 종부세내며 버티겠다.
우병탁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부동산팀장은 "5월까지 팔더라도 양도세 기본세율이 45%, 2주택자는 55%, 3주택자는 65%가 최고세율이라 내야 할 세금이 몇천만~몇억원 단위로 많다"며 "종부세의 5~10배 이상이라 한번에 양도세 내느니 집값이 오를 수도 있으니 종부세 내면서 버티겠다는 심산이 클 수밖에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전문가들 양도세 완화책, 한시적으로 기본세율 적용해야
전문가들은 양도세 완화책이 유의미한 결과로 이어지려면 한시적으로 현행 중과세율이 아닌 기본세율을 적용하는 식의 파격적인 대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하였습니다.
고준석 동국대 법무대학원 겸임교수는 "안 팔면 100% 이익이고 증여하면 되기 때문에 다주택자들이 5월말이 가까워진다 해도 매물을 내놓을 것 같지 않다"며 "기존 매물을 순환시키고 시장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양도세를 지금보다 10%p 인하시켜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양도세를 한시저으로 완화한다면 분명 시장에 영향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2020년에도 10년보유 주택에 대해서 양도세를 한시적으로 중과배제를 해준 적이 있었습니다.
이 당시에 서울 강남권의 아파트 가격이 안정세를 찾았던 전력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 양도세 완화를 하게 된다면 서울 주요지역의 매매가격은 상승은 어느정도 안정세를 찾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그렇게 큰 집값 안정의 효과는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다주택자들은 세금에 대해 증여나 명의 분산 등으로 통해서 어느정도 계산을 다 해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계속 집값이 상승하는 한 매물을 쉽게 내놓진 않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당정은 양도세 완화에 대해서 극구 부인하며 논의조차 하지 않았다고 하는 상황입니다.
서울, 부산 시장 보궐선거가 올해 상반기에 치러집니다.
이 시장 선거의 결과에 따라 판세가 바뀔지 지켜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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