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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3.02]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9%, 경기도 낙찰가율 113.2% / 수도권 빌라 낙찰가율 93.1%/ 서울 낙찰율 80% 돌파/ 수도권 소형상가 낙찰률 39% 상승
    기사읽기 2021. 3. 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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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소형상가 낙찰률 39%로 올라

    https://www.chosun.com/economy/real_estate/2021/03/02/JGT67JSCGRERBN7ECOVUBR36TU/?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경매시장서 서울 아파트 낙찰률 80% 돌파…역대 최고 [부동산360]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0226000960

    경매시장서 빌라 인기 수직상승…응찰자수 급증[부동산360]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0226000937

    2021년 02월, 서울 빌라의 낙찰가율이 93.1%로 4년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서울 및 수도권 경매시장에서 빌라 인기가 수직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가 2·4공급대책을 통해 서울 도심에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공공재개발과 역세권 고밀개발을 추진하면서, 후보 예상지역의 빌라 인기가 치솟고 있다고 하네요.

    지지옥션에 따르면 2월 경매시장에서 서울 빌라 평균 낙찰가율은 93.1%로 전월(85.1%)보다 8%포인트 급등했다고 합니다.

    2016년 7월(93.2%) 이후 4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건당 평균 응찰자수도 4.4명으로 전월(4명)보다 0.4명 많아졌다고 합니다.

    지난해 서울 빌라 경매 건당 월평균 경매 응찰자수는 2.9명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최근 경매 시장에서 빌라를 찾는 사람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매 응찰자가 늘어나는 것은 수도권 다른 지역도 비슷하여, 빌라 평균 낙찰가율은 82.5%를 기록했다고 하네요.

    서울은 물론 경기와 인천을 합한 수도권 전체 지역 빌라 평균 낙찰가율은 82.5%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전월(71.5%) 보다 11%포인트나 급등했는데 이는 2017년 10월(84.1%) 이후 최고치라고 하네요.

    수도권 빌라 평균 응찰자수는 5.2명으로 1월(4.5명)과 비교해 0.7명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경매시장에 빌라 인기 높아진 것은 정부의 도심 공공재개발 활성화 추진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경매시장에서 빌라 인기가 높은건 정부의 도심 공공재개발 활성화 추진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매매시장에서 빌라 인기가 치솟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최근 빌라 매매시장에는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거래량과 시세가 동시에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정부가 2021년 01월 흑석2구역 등 서울 내 공공재개발 1차 후보지 여덟 곳을 발표한 데 이어 2021년 03월 2차 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영등포, 용산 등 후보 예상지역 빌라에 투자 문의가 많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도심 재개발 활성화 기대감이 반영돼 경매를 통해 매매시장에서보다 싸게 빌라는 사려는 투자자들이 몰리고 몰리면서 응찰자수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소재지

    입찰자수

    감정가

    낙찰가

    낙찰가율

    서울 중구 신당동 빌라(다세대주택, 연립주택) 36㎡

    7명 입찰

    2억 1300만원

    2억 6012만원

    122%

    서울 동작구 상도동 빌라 100㎡

    7명 입찰

    3억2200만원

    3억3842만원

    105%

    서울 동작구 사당동 빌라 33㎡

    1억2600만원

    1억2625만원

    100%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승원아트빌라 55㎡

    11명 입찰

    1억1600만원

    1억5288만원

    132%

    경기도 의정부 신곡동 메이플빌라트 37㎡

    1억3000만원

    1억5526만원

    119%

    여전히 경매시장에서 수도권 아파트 인기는 높습니다.

    수도권 아파트의 낙찰률(경매 진행 물건 대비 낙찰 물건수)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2021년 02월 수도권 아파트 낙찰률은 74.7%로 역대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법원 경매 시장에 수도권 아파트 4채가 나오면 평균 3채가 낙찰되고 있다는 것으로

    ‘명도’에 문제가 있는 등 웬만큼 하자가 있는 물건을 제외하면 대부분 낙찰되어 새로운 주인을 맞이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체로 수도권 아파트 월간 낙찰률은 통상 40~50% 정도 수준인데 최근에 상당히 많이 올랐다고 합니다.

    특히 수도권에서도 서울 아파트 낙찰률이 많이 올라, 2021년 02월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80.0%로 사상 처음 80%를 넘었다고 합니다.

    서울 아파트는 5채가 경매에 나오면 4채가 낙찰되는 것으로 보아 웬만하면 경매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응찰해 낙찰을 받아가고 있습니다.

    낙찰률이 높은 만큼 낙찰가율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1년 02월 수도권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은 107.1%를 기록해 전월(107.3%)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은 99.9%를 기록하는 반면 경기도 아파트 낙찰가율이 113.2%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경기도 아파트는 평균적으로 감정평가액 보다 13.2% 비싸게 낙찰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경매시장에 수도권 아파트 물건이 많지 않은 것과 더불어 자금조달계획서를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경매시장에 기본적으로 수도권 아파트 물건이 많지 않아 희소가치가 높아진 상황입니다.

    매매시장 보다 싸게 사려는 수요가 경매 시장으로 몰리고 있는 것과 더불어 서울, 수도권에서 아파트를 매매할려면 자금조달 게획서를 작성해야 하는 등 자금 출처를 명확히 해야 하지만 경매의 경우에는 이 절차가 없다는 것도 한몫하는 듯 합니다.

    소재지

    입찰자수

    감정가

    낙찰가

    낙찰가율

    구로구 개봉동 삼환 아파트 114㎡

    14명 입찰

    5억 5300만원

    7억 5283만원

    136%

    강서구 화곡동 서광프리메라 84㎡

    15명 입찰

    4억7800만원

    5억561만원

    106%

    구로구 구로동 극동 아파트 82㎡

    9명 입찰

    4억4200만원

    5억4577만원

    123%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 45.9㎡

    46명 입찰

    2억 5500만원

    4억 8100만원

    189%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후곡마을 58.8㎡

    33명 입찰

    2억6200만원

    4억6899만원

    178%

    강남구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 244.3㎡

    64억 7000만원

    60억 110만원

    100%미만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218.6㎡

    45억원

    41억 1100만원

    100%미만

    최근 경매 시장에서 상가·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살아나는 듯 합니다.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수도권 소형 상가 평균 낙찰률은 2020년 01월 29.5%에서 2021년 01월 39.2%로 상승하였다고 합니다.

    같은 기간 감정가 대비 낙찰가율 역시 74.7%에서 75.8%로 높아졌다고 하네요.

    수익형 부동산은 규제가 거의 없고 임대는 물론 향후 시세차익도 동시에 노릴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실거주나 현금 부자를 제외한 일반 투자자들이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서울, 수도권의 아파트 경매시장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경기도 아파트 낙찰가율이 평균 113.2%를 기록하는 것만 보더라도 싸게 집을 구입할 수 있을 거라 믿었던 경매마저 그리 싸지 않습니다.

    서울의 경우에도 낙찰가율이 99%라고 하는 것을 보더라도 경매에서 더 이상 싸게 살 수 없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감정가 대비 낙찰가를 비교하는 낙찰가율을 놓고 보면 결코 싸게 낙찰 받는 것은 아니라 생각할 수 있으나,

    감정가는 6개월전에 정해지기 때문에 6개월 사이에 시세가 상승하게 되면서 일반적인 시세에 맞춰서 낙찰을 받게 된다면 낙찰가율은 100%을 넘는게 다반사입니다.

    그렇기에 이렇게 100%를 넘겨서 낙찰을 받는 다는 것은 감정가가 아닌 일반매매의 시세에 맞춰서 경매로 낙찰 받아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일반 매매가 아닌 경매를 통해서 아파트를 매입할려는 것은 말그대로 시중에 나와 있는 매물이 없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서울, 경기도에 있는 아파트를 매입하고자 하여도 가격이 단기간에 너무 올라 사기 어렵거나 마땅한 매물이 없기 때문에 경매시장으로 유입되는 실수요자가 많은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한편 빌라의 경우에는 어느때 보다 입찰하여 낙찰받고자 하는 수요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보여집니다.

    정부의 공공 재개발 기대감으로 투자 수요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렇다 보니 도심 재개발 활성화 기대감이 반영돼 경매를 통해 매매시장에서보다 싸게 빌라는 사려는 투자자들이 몰리고 몰리면서 응찰자수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2021년 02월 04일 국토부에서 발표한 부동산대책에 의하면 이날을 기점으로 신규로 부동산을 취득하는 경우 우선공급권을 주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운 터라 이에 대한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따라 빌라에 대한 투자수요가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형상가에 대한 관심이 서서히 살아나는 듯 합니다.

    소형상가의 평균 낙찰가율이 39.2%로 상승하였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문을 닫는 상황에서 경매물건이 많이 쏟아져 나온 터라 이렇게 낙찰가율이 서서히 상승함과 동시에 낙찰율도 높아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경기회복에 대한 심리가 살아나는게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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