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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6]서리풀지구, 옛 성동구치소 부지 지구단위계획 결정/금천구청역, 금천종합병원 계획 가결/강남구 전셋값 45주만에 하락/수도권 집값 상승폭 확대,시흥·안산 역대 최고기사읽기 2021. 3. 26. 07:28728x90
옛 정보사·성동구치소 부지 개발 본격화… 도건위 통과
송파구 성동구치소 자리에 아파트 1300가구 짓는다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1032533071
서울 서초구 서리풀공원 인근 ‘한국판 실리콘밸리’ 개발, 2025년 준공 예정
서울시는 2021년 03월 24일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서초동 1005-6번지 일대 서리풀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대한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안을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정보사 용지 전체 16만㎡ 중 공원을 제외한 9만6797㎡에 4차 산업혁명 클러스터가 조성된다고 합니다.
대형 오피스타운으로 개발, 첨단 분야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로 2022년 착공해 2025년 준공 예정입니다.
사업비로 총 2조3000억원이 투입된다고 하네요.
문배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2-1 세부개발계획 결정안 가결
도건위는 용산구 원효로1가 44-7번지 일대 문배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2-1 세부개발계획 결정안도 가결했습니다.
결정에 따라 연면적 21만6693㎡ 규모의 지하 6층~지상 40층 업무시설, 공동주택(550가구), 오피스텔, 판매시설이 복합된 건축물이 들어설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송파구 성동구치소 자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수정 가결
서울시는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송파구 가락동 162 옛 성동구치소 부지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습니다.
이로써 서울 송파구 지하철 3, 5호선 오금역 인근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총 1300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새로 공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성동구치소 자리, 60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700가구 규모의 신혼희망타운
가락동 오금역에 인접해 있는 옛 성동구치소(7만8758㎡)가 2017년 문정동 법조단지로 이전한 뒤 약 3년10개월 만에 개발 계획이 확정되었습니다.
이 부지는 크게 주택·업무·공공용지 3개 용도로 나눠 개발되는데 우선 최고 28층, 1개 동, 60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연면적 9만2787㎡)가 들어설 계획입니다.
그리고 공동주택 바로 옆으로는 최고 26층, 2개 동, 700가구 규모의 신혼희망타운(연면적 9만8838㎡·조감도)이 함께 들어설 계획입니다.
즉, 총 1300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새로 공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파트 600가구는 민간에 매각해 공급하고 신혼희망타운 700가구는 임대와 분양 물량을 섞어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동구치소자리, 상반기 중 시설물 철거, 2022년 하반기 착공 예정
상반기 중 기존 시설물을 철거하고, 내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현재 기본 설계 중인 신혼희망타운 착공을 우선으로 각 필지별로 단계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상면 서울시 공공개발기획단장 직무대리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옛 성동구치소 부지는 새로운 주거 및 비즈니스 공간으로 탄생한다”며 “오금역 일대의 새로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금천구 시흥동에 810병상 규모 종합병원 들어선다
https://www.news1.kr/articles/?4253687
금천구청역에 서남권 대표할 '금천종합병원' 생긴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32518072131923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 내에 금천종합병원 건축계획안 통과
서울시는 제5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 내에 금천종합병원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합니다.
이로써 서울 금천구청역 인근인 금천구 시흥동 996번지 일대에 서남권을 대표할 종합병원이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병원은 병상 810개, 지상 18층 규모로 의료시설과 보건 관련 공공청사(3개층) 계획
계획안에 따르면 금천구 시흥동 996 일대 2만4720.60㎡ 규모 부지에 지하5층~지상18층의 의료시설(종합병원)이 지어지게 됩니다.
병원은 병상 810개, 지상 18층 규모로 의료시설과 더불어 3개 층 규모의 보건 관련 용도 공공청사가 건축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강남구 전셋값 45주 만에 꺾였다…은마 아파트 호가 6억대로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1032533361
더 싼 곳으로 매수세 몰렸나···시흥·안산 집값 상승률 역대 최고
https://www.sedaily.com/NewsView/22JY2DPFB1
수도권 집값 상승폭 다시 확대…강남구 전세는 45주 만에 하락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3/286241/
고가 전세 중심으로 매물 쌓이기 시작, 서울 강남구 전세가격 떨어져
고가 전세 중심으로 매물이 쌓이기 시작하면서 서울 강남구 전셋값이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으로 떨어졌습니다.
임대차보호법 시행 이전 수준으로 호가가 내려간 단지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강남구 전셋값 45주 만에 꺾여, 대치동 은마 전세 6억원대, 2020년 7월 이전 가격대로
한국부동산원이 25일 발표한 3월 넷째주 전국 주간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2021년 03월 22일 기준 서울 강남구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0.0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가 아파트가 모여 있고 학군 등 인프라가 풍부해 전세 수요가 많은 강남구는 새 임대차보호법 시행 직후인 지난해 8월 첫째주 전셋값이 한 주 만에 0.30% 급등하는 등 전세난이 극심했습니다.
그러나 연말·연초 이사 수요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자 최근 상승률이 둔화하기 시작했고, 2021년 03월 들어 강남구 전세가격 상승률은 △첫째주 0.05% △둘째주 0.05% △셋째주 0.01% 등 상승폭이 지속적으로 축소돼 왔습니다.
그리고 학원가가 가까워 자녀 교육을 위한 전세 수요가 많은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최근 전용면적 76㎡ 전세 호가가 6억원대까지 떨어졌다고 하네요.
2020년 12월~2021년 1월까지 보증금 최고 10억원에도 계약이 이뤄졌던 평형대라고 합니다.
송파구, 강동구, 마포구, 종로구 전세가격 하락하거나 보합세 보여
서울 다른 지역에서도 전셋값이 하락하거나 보합세를 보이는 지역이 있다고 합니다.
강동구와 마포구, 종로구 등은 각각 변동률이 0.00%로 보합 전환하였다고 하는데요.
2021년 03월 22일 기준 송파구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1% 떨어져 2020년 4월 첫째주(-0.01%) 이후 50주 만에 처음으로 내렸다고 합니다.
마포구는 ‘마포프레스티지자이(1694가구)’ 등 대단지 입주 물량이 쌓이면서 2019년 9월 둘째주 이후 80주 만에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강동구는 고덕자이(1824가구), 강동리버스트8단지(946가구) 등이 2월 입주를 시작하면서 이번주 0.00%로 보합 전환했습니다.
강동구 고덕동 ‘고덕그라시움’ 전용 59㎡는 지난 2월 전셋값이 8억2000만원까지 뛰었으나 현재 호가는 6억3000만원까지 내리면서. 2020년 6~7월과 비슷한 수준이 되었다고 합니다.
전세가격 하락, 계절적 요인, 그동안 급등한 피로감의 영향, 계약갱신권 사용 등으로 신규 수요 적어
현장에선 임대차보호법 시행 이전 수준으로 전셋값이 내려간 단지까지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전셋값 하락은 계절적 요인과 더불어 그간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0년 전세난에 시달리다 못한 임차인들이 ‘영끌’을 통해 매매 수요로 돌아선 것과 계약갱신청구권 사용이 늘어나면서 기존 임차인이 신규 수요로 흘러들어오는 경우도 적어지면서 전세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입주 물량 감소, 임대인의 보유세 부담으로 인한 월세 선호 등으로 전세물량이 줄어 전세가격은 일시적 하락 조정을 거친 후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는 말하고 있습니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강남권 학군 이사수요가 마무리된 데다 강동구 대단지 아파트 입주 여파, 높은 전셋값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전세가 상승률이 둔화한 것으로 보인다"며 "입주 물량 감소, 임대인의 보유세 부담으로 인한 월세 선호 등으로 전세물량이 줄어 전세가격은 일시적 하락 조정을 거친 후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서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6% 상승, 재건축 지역 위주 강세, 중저가 단지 매수세 이어져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한 0.06%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여야 후보 모두 재건축 규제 완화를 언급하면서 재건축 기대 지역 위주로 강세였고, 중저가 단지가 많은 지역에도 매수세가 이어졌다고 합니다.
송파구(0.08%)와 서초구(0.07%), 강남구(0.07%) 등 강남 3구와 양천구(0.11%), 노원구(0.09%) 상승률을 보였다고 하네요.
한국부동산원, 수도권 아파트 매매 0.29% 상승폭 확대
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통계에 따르면 수도권도 0.27%에서 0.29%로 상승 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은 0.06%로 보합세를 기록했지만 경기도가 0.38%(전주 0.37%), 인천이 0.46%(0.36%)로 상승 폭이 확대되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2021년 03월 22일 기준 경기 시흥과 안산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
이번 주 경기 시흥과 안산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상승 폭이 줄었던 경기도와 인천 아파트 값이 다시 오름폭을 확대되었는데 시장에서는 더 싼 중저가 아파트로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시흥과 안산 등 상대적 저평가 지역과 교통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 상승세
특히 시흥과 안산 등 상대적 저평가 지역과 교통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3기 신도시 건설에 따른 교통개선 기대감 등으로 경기도 시흥시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1.09% 올랐고, 안산시(0.92%), 의왕시(0.89%), 부천시(0.54%)도 광역급행철도(GTX) 수혜 기대에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월판선 호재로 인천 연수구도 0.85%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수도권, 순환매 장세, 서울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른 만큼 수도권 중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갭 메우기 현상
현재 수도권 집값은 경기·인천이 이끌고 있는데, 이는 서울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른 만큼 수도권 중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갭 메우기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을 비롯한 교통 호재로 인한 집값 상승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박원갑 KB 부동산 수석 전문위원은 “수도권 집값은 경기·인천이 이끌고 있는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을 비롯한 교통 호재로 인한 집값 상승 기대감이 큰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른 만큼 수도권 중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갭 메우기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서울 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그동안 덜 올랐던 지역에 매수세가 몰리는 순환매 장세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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