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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5]안양 아르테자이 무순위 청약 3만3500여명 8000대 1/ 비규제지역, 6개월전매/ 권선구 수원 코오롱하늘채더퍼스트'와는 달리 주변시세보다 분양가 높아기사읽기 2020. 1. 15. 22:38728x90
안양 '아르테자이' 무순위 청약에 3만3500여명이 몰려 최고 80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 투자자들 몰려, '권선구 수원 코오롱하늘채더퍼스트'와는 달리 주변시세보다 분양가가 높습니다.
8000대 1 뚫은 비규제지역 '줍줍', 차익 노린다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8&aid=0004340248
GS건설, '아르테자이' 안양시에서 통했다…청약경쟁률 최고 153대1 기록
https://www.paxetv.com/news/articleView.html?idxno=82823
“8500대 1 뚫어보자”…비규제지역 미계약분 ‘줍줍’ 열기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0114000170
[단독] 청약 5087대1…풍선효과 수원으로
무순위 청약
정규청약절차를 통해 입주자를 모집한 후 까다로운 청약조건 없이 수요자에게 공급하는 방식으로,
공급자(분양주체)가 입주자모집공고를 통해 입주자를 모집한 후 미계약, 부적격을 이유로 남은 물량에 대해 분양 신청을 받는 것을 뜻한다.
청약신청을 하여 당첨이 되었다 하더라도 부적격으로 당첨 취소가 되거나 대출 규제로 인해 계약 포기, 저층에 당첨됐거나 원하는 동이 아니어서 계약을 포기하는 등 다양한 이유로 남게되는 물량에 대해 분양주체(건설사 등)이 분양 신청을 받은 것을 뜻한다.
이 물건은 1,2순위 청약으로 당첨된 입주예정자들의 정당계약이 마무리 된 이후에도 남게 되는 분양물량에 대해 분양주체(건설사 등)이 청약통장없이 입주자를 모집할 수 있다.
아르테자이 지하 3층 지상 최고 28층 12개 동 전용면적 39~76㎡ 총 1,021가구로 2019년 12월 초에 분양한 단지
아르테자이 지하 3층 지상 최고 28층 12개 동 전용면적 39~76㎡ 총 1,021가구로 안양시 만안구에서 2019년에 분양, 2022년 08월에 입주예정인 신규 분양 단지입니다.
아르테 자이 - 홈페이지
2019년 12월 1순위 청약 접수 당시 34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1113명이 신청해 평균 32.4대 1의 경쟁률을 보여
2019년 12월에 1순위 청약당시 343가구 일반분양분에 안양에서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가장 많은 청약통장이 몰렸습니다.
2019년 12월 당시 1순위에서 평균 32.4대 1로 전 주택형에서 청약접수를 마감하였고, 전용면적 별로는 63㎡가 70가구 모집에 2599명이 몰려 37.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59㎡A는 60가구에 2508명이 신청해 41.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었습니다.
최고경쟁률은 6가구 모집에 915명이 접수한 전용면적 76㎡A로 15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76㎡C도 71.33대 1로 높았습니다.
아르테자이 만안구에 처음으로 3.3㎡당 2000만원대 분양
아르테자이는 3.3㎡당 2052만원에 분양해 만안구에선 처음으로 3.3㎡당 2000만원을 넘어 분양가가 비싼게 아닌가 하는 지적도 받았습니다.
실제 해당입지에서 지하철과 거리가 있는 상황에서 주변의 신규입주물량이 없다 보니 가격이 25평 기준 5억5300만원대에 분양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석수이편한세상의 대단지를 보더라도 4억2000만원 선이고, 석수현대도 25평 4억대로 보자면 아르테자이가 약 20년의 차이가 나는 새아파트로써 1억 이상의 가격차이가 나네요.
과연 이 가격에서 얼마나 더 많은 시세 상승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지, 주변 시세 대비 가격을 살펴보고 접근하는게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020년 01월 14일 안양 '아르테자이' 무순위 청약 총 8가구 모집, 3만3500여명이 몰려 최고 8000대 1의 경쟁률
2020년 01월 14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진행된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아르테자이' 무순위청약 결과 총 8가구 모집에 3만3524명이 몰려 평균청약 경쟁률 4191대 1을 기록했습니다.
총 8가구는 정당계약을 마친 후 부적격 처리돼 나온 물량입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면적 76㎡은 1가구 모집에 8498명이 몰려 8498대 1의 경쟁률
아르테자이 전용면적 76㎡A 1가구에 대한 무순위청약 경쟁률은 8498대 1를 기록하였습니다.
미계약분 8가구 모집에 총 3만3524명이 몰려 평균 419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 중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인 전용 39㎡B(3가구)도 경쟁률이 1037대 1에 달했습니다.
이외 주택형의 경쟁률은 ▷39㎡A(1가구) 1141대 1 ▷49㎡B(1가구) 5978대 1 ▷76㎡B(2가구) 7398대 1 등을 기록하였습니다.
76㎡
1가구모집
8498대 1
76㎡B
2가구모집
7398대 1
49㎡B
1가구모집
5978대 1
39㎡A
1가구모집
1141대 1
39㎡B
3가구모집
1037대 1
비규제지역 1순위 청약규제 없고, 전매제한도 6개월로 짧아
분양당시 1차 계약금이 1000만 원 정액제이고,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입니다.
같은 안양 내에서도 바로 옆 동안구는 청약조정대상지역이어서 청약 자격이 까다롭고 중도금대출이 세대당 1건, 분양권 전매제한 3년 등의 규제가 적용되는 반면에 만안구는 비규제지역으로 1순위 청약규제가 없고, 전매 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로 짧습니다.
특히 이번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청약가점 없이도 만 19세 이상의 서울, 인천, 경기지역 등 수도권 거주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해 경쟁률이 치솟았습니다.
결국 안양시 동안구와는 달리 비규제지역으로 전매제한이 6개월로 짧은 데다 유주택자나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어 단기 투자 수요가 몰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기차익을 노린 투자자, 비규제지역으로 몰리며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
이렇게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것은 청약통장이 필요가 없고, 높은 청약 가점으로 인해 당첨권에 들지 못하거나 1순위 청약통장이 없는 분들 그리고 단기차익을 노린 투자자들이 비규제지역으로 몰리면서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단순히 시세차익을 노리고 비규제지역에 접근하는 것은 위험부담이 따를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분양가규제를 받아 시세보다 저렴한 값에 분양하는 서울 아파트와 달리 비규제지역 아파트는 시세 수준이거나, 신축 프리미엄을 고려해 통상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공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2019년 12월 '수원 코오롱하늘채더퍼스트' 무순위청약, 14가구 모집에 총 7만1222명 신청 평균 50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수원 코오롱하늘채더퍼스트는 수원 권선구 곡반정동 116-2 일원에 들어서는 총 3236가구 규모 대단지로 2019년 12월에 무순위청약에서 14가구 모집에 총 7만1222명이 신청해 평균 50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아르테자이와 마찬가지로 비규제지역이고 6개월 전매제한으로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매매가 가능합니다.
주변 신축 아파트 호가(전용 85㎡ 기준) 8억원, 분양가는 5억원
수원시 곡반정동 116-2 일대에 들어서는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는 총 323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단지는 행정구역상 권선구지만 각종 생활 인프라스트럭처가 풍부한 영통구와 인접해 있습니다.
2019년 11월 28일 1순위 청약 당시 모두 375가구(특별공급분 제외) 모집에 2만2645명이 신청, 평균 60.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이 단지는 주변 신축 아파트 호가(전용 85㎡ 기준)가 이미 8억원을 넘었는데 분양가가 3.3㎡당 평균 1450만원로 분양가가 5억원 정도였습니다.
수원 권선구는 비규제지역, 전매제한 6개월, 수도권 거주자 누구나 1순위 청약, 유주택자, 비세대주 청약 가능
수도권과 가까운 수원이지만 수원 내에서도 서울과 더 가까운 팔달구는 규제지역인 반면 그 바로 밑에 위치한 권선구는 비규제지역입니다.
비규제지역이다 보니 전매제한이 6개월이고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으며, 유주택자나 비(非)세대주도 청약이 가능합니다.
그러다 보니 하늘채더퍼스트도 무순위청약에서 5087대1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안양 아르테 자이와는 달리 수원 코오롱하늘채더퍼스트는 주변시세보다 싸게 분양을 하였습니다.
수원 코오롱하늘채더퍼스트는 주변시세에 비해 분양가도 저렴, 신축 힐스테이트영통(2017년 8월 입주) 보다 2억8000만원 싸게 분양
코오롱하늘채 더퍼스트는 분양가도 주변시세에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3.3㎡당 분양가는 1425만원으로 최근에 분양했던 수원 팔달구의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3.3㎡당 1700만원)보다도 싸게 분양하였습니다.
1단지 기준 전용 59㎡가 3억8510만원, 전용 84㎡가 4억9870만원이고, 인근 시세(전용84㎡ 5억 후반~6억원대)와 비교해 1억원 가량 싸게 분양하였습니다.
신축 힐스테이트영통(2017년 8월 입주)에 비해서도 전용 85㎡ 기준 2억8000만원의 시세차이가 나게 분양을 한 것입니다.
3.3㎡당 분양가는 1425만원으로 최근에 분양했던 수원 팔달구의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3.3㎡당 1700만원)보다도 싸다. 1단지 기준 전용 59㎡가 3억8510만원, 전용 84㎡가 4억9870만원에 불과하다. 인근 시세(전용84㎡ 5억 후반~6억원대)와 비교해 1억원 가량 싸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신축 힐스테이트영통(2017년 8월 입주)에 비해선 전용 85㎡ 기준 2억8000만원 가량이 저렴하다.
[단독] 청약 5087대1…풍선효과 수원으로
당첨자 14명 중 절반(7명)이 40대, 20대와 30대도 각각 2명과 3명을 차지
이 당시 무순위청약 당첨자 14명 중 절반(7명)이 40대였고, 20대와 30대도 각각 2명과 3명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50대가 나머지 2명으로 당첨자 중 85%가 50대 미만이었다고 하네요.
당첨자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사람은 1994년 여성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는 정부가 서울 등을 규제해 `로또 아파트`로 만들면서 청약가점 커트라인이 60대 노년층 등만 가능하게 치솟자 청약 당첨권에서 멀어진 청년층과 중년층을 중심으로 무순위 청약에 뛰어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당첨자 14명 중 절반(7명)이 40대였고, 20대와 30대도 각각 2명과 3명을 차지했다. 50대가 나머지 2명이었다. 당첨자 중 85%가 50대 미만인 셈이다. 당첨자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사람은 1994년 여성이었다. 최근 정부가 서울 등을 규제해 `로또 아파트`로 만들면서 청약가점 커트라인이 60대 노년층 등만 가능하게 치솟자 청약 당첨권에서 멀어진 청년층과 중년층을 중심으로 무순위 청약에 뛰어든 것이다.
[단독] 청약 5087대1…풍선효과 수원으로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아르테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8층의 12개 동 으로전용면적 39~76㎡ 총 1,021가구로 2019년 12월 초에 분양한 단지입니다.
2019년 12월에 1순위 청약 접수 당시 34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1113명이 신청해 평균 32.4대 1의 경쟁률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2020년 01월 14일 안양 '아르테자이' 무순위 청약 총 8가구 모집, 3만3500여명이 몰려 최고 80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76㎡의 1가구 모집에 8498명이 몰려 8498대 1의 경쟁률을기록하였습니다.
안양시 만안구는 비규제지역으로 1순위 청약규제가 없고 전매제한도 6개월로 짧습니다.
더욱이 유주택자나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무순위 청약 경쟁류에서 보면 단기 투자 수요가 몰렸다고 생각합니다.
즉, 단기차익을 노린 투자자와 청약가점이 안되는 실거주자들이 대거 무순위 청약에 몰린 것과 더불어서 비규제지역으로 몰리며 '풍선효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르테자이는 만안구에 처음 선보이는 3.3㎡당 2000만원대 분양로 분양한 단지입니다.
주변시세에 비해 비싼 가격에 분양을 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연 이 신축 프리미엄이 통할지는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과연 다른 지역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주변 아파트의 시세분출이 일어나지 않은 상황에서는 이 분양가에서 가격 상승은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와 비교되는 무순위청약 단지가 바로 '수원 코오롱하늘채더퍼스트'로 2019년 12월 무순위 청약할 당시에 14가구 모집에 총 7만1222명 신청 평균 50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주변 신축 아파트 호가(전용 85㎡ 기준)가 8억원인데 비해 '수원 코오롱하늘채더퍼스트'의 분양가는 5억원이었습니다.
심지어 신축 힐스테이트영통(2017년 8월 입주) 보다 2억8000만원 싸게 분양한 단지입니다.
아울러 수원 권선구도 비규제지역으로 전매제한 6개월이며, 수도권 거주자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한 지역입니다. 유주택자, 비세대주 청약 가능한 지역입니다.
'수원 코오롱하늘채더퍼스트'는 확실히 분양을 받게 된다면 주변 시세대비 가격이 싸기 때문에 시세차익이 확실합니다.
그래서 5087대 1을 기록한 것에 대해서는 이 당시에는 다소 놀라운 일이었지만 이번 안양아르테자이의 경쟁률을 보면서 일순 수긍이 되고 말았습니다.
안양아르테자이의 경우에는 더 많은 8000대 1을 기록한 것은 아무래도 단기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몰린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아르테자의 경우에는 분양가 대비 가격 상승은 좀처럼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시세보다 1억이나 높은 분양가로 입지적인 측면에서도 1호선 관악역에서도 주변아파트들보다 떨어져 있는 신축 단지로 과연 신축 프리미엄이 더 올라갈지는 미지수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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