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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8]여의도 시범아파트 교통평가 용역 착수, 50층 재건축 추진/ 잠실 마이스 개발 사업 재개 / 성남 구미 무지개마을4단지, 강동 둔촌현대3차 리모델링 C등급 통과기사읽기 2021. 4. 28. 09:32728x90
[단독] 여의도 시범아파트 50층이상 재건축 추진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4/402209/
[단독] 오세훈 표 재건축 잰걸음…여의도 아파트 교통평가 용역 착수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4/405973/
교통영향평가
지구단위계획 수립 절차 중 하나로 여의도 일대 용도지역·건축 규모·기반시설 등 개발 윤곽을 바탕으로 교통 흐름을 예측하는 단계
지구단위계획 수립절차는 계획안→주민열람→교통영향평가→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고시 순서로 진행되거나 교통영향평가와 주민열람을 병행해서 추진함
교통영향평가 용역에 착수한 건 주민열람이 머지않았음을 뜻함
주민열람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용도지역 변경·용적률 상향이 이뤄지면 가구 수가 늘어나고 교통량도 변하므로 주민들에게 설명을 해야 하는 절차
지구단위계획
각 아파트 단지 재건축 후 용적률과 건물 층수, 도로 등 기반시설 비중, 학교·도서관 등 공공시설 계획, 교통처리계획 등을 다루는 개별 단지 정비계획의 상위 계획
지구단위계획은 일종의 재건축 가이드라인
이 기본 계획에 맞춘 개별 단지 정비계획안이 `특별계획`이다.
서울시, 여의도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 교통영향평가 용역 발주, 2021년 04월 07일부터 연구 돌입
2021년 04월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여의도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 교통영향평가 용역을 발주하고 지난 7일부터 연구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서울시, 여의도 시범아파트 특별계획 통과, 마스터플랜 마무리 복안
서울시는 시범아파트 재건축 계획안 윤곽을 잡으면서 여의도 일대 아파트들의 통합지구단위계획(마스터플랜)까지 마무리한다는 복안을 세운 듯 합니다.
서울시는 마스터플랜을 짜는 동시에 여의도에서 가장 대단지인 시범아파트 특별계획(정비계획안)을 같이 통과시키고, 이후 순차적으로 다른 단지들 특별계획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여의도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여의도 마스터플랜) 주민열람 상반기 가능할지도
이로써 서울시의 여의도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여의도 마스터플랜) 주민열람이 이르면 상반기 중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10여 년간 묶여 있던 여의도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가며 속도를 낼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기본계획과 시범아파트 특별계획 비슷한 시기에 진행
특히 이번 기본계획과 시범아파트 특별계획은 비슷한 시기에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여러 단지의 재건축을 한 번에 추진하기보다는 가장 단지 규모가 크고 진도가 빠른 시범아파트를 먼저 추진하면서 다른 단지의 특별계획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입장입니다.
서울시 도시계획국 관계자는 "지구단위계획과 시범아파트 특별계획을 병행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영향평가, 오래걸리지 않을 듯
여의도역 일대 상업지역(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 수립 과정에서 기초자료가 모인 만큼 교통영향평가에 필요한 시간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서울시 관계자는 여의도는 비교적 규모가 작고 교통체계도 원활해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여의도는 비교적 규모가 작고 교통체계도 원활해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며 "보행중심 도시 체계를 갖출 계획이라 가감속차로·보행폭 확대 등을 고려한다"고 했다.
여의도 시범아파트, 여의도 아파트지구단위계획 안나와
여의도 시범아파트는 현재 최고 13층인 시범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5층, 1996가구로 탈바꿈하겠다는 재건축 계획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시범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여의도 아파트지구단위계획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2018년 7월 초 "여의도 전체의 재개발이 예상되므로 선제적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발언했다가 여의도 일대 집값 상승이 감지되자 같은 해 8월 돌연 여의도 마스터플랜 추진 보류를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이후 서울시는 여의도 전체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기 전까지는 개별 재건축 진행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지구단위계획은 수립되지 않았습니다.
서울시, 여의도 마스터플린 관련 한꺼번에 공사 할 수 없어 순차적으로 조절
하지만 이번에 오세훈 시장이 당선 된 이후 서울시의 입장이 변하였습니다.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한 교통영향평가 용역을 발주함과 비슷한 시기에 특별계획을 통과시켜기 때문입니다.
이에 서울시 관계자는 "여의도 마스터플랜과 관련해 시범아파트 말고 다른 단지와는 아직 논의를 하지 않았다"며 "논의를 하더라도 한꺼번에 공사를 다 할 수 없으니 사업 시기를 순차적으로 조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범아파트 관계자는 "가장 규모가 큰 시범아파트를 먼저 해주면 파급효과가 다른 단지에 미쳐 서울시가 그리는 지구단위계획 큰 그림이 완성된다"며 "이걸 7~8개 단지가 한꺼번에 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공감대가 있다"고 말했다.
여의도 시범아파트, 종상향 통해 50층 초고등 건물 재건축 전망
시범아파트 특별계획은 시범아파트가 위치한 여의도 아파트지구 3주구를 현재 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시키고 50층 이상 주상복합으로 짓는 쪽에 비중을 두고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여의도 주거지역 전체를 종상향해서 50층 이상 초고층 건물을 올리겠다는 구상을 10년 전 이미 발표했었습니다.
이에 당초 `35층 규제`에 사업 진도가 막혀 있었지만 종상향을 통해 우회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18년 여의도 시범아파트 측이 낸 정비계획변경안은 지구단위계획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의해 반려당했지만 이번에는 마스터플랜과 동시에 정비계획이 수립되는 것입니다.
부동산업계에선 상업지역·준주거지역은 비주거시설을 의무 도입해야 하는 만큼 시범아파트가 주상복합건물을 선택해 51층 이상으로 재건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한강변 35층 규제 푸는 2040 서울플랜 작성중, 2021년 하반기 마무리 예상
서울시가 여의도 시범아파트를 종상향해 50층 이상 올리는 계획을 들고나온 이유는 여의도 재건축 속도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한강변 35층 규제를 푸는 내용의 `2040 서울플랜`을 작성 중인데 올해 하반기는 돼야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종상향,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통과 가능, 2030플랜과 충돌되지 않아 속도 빠를 듯
하지만 종상향은 당장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통과시킬 수 있고, 2030플랜과도 충돌하지 않아 속도가 빠를 수 있다고 하네요.
결국 시범아파트 개발계획이 윤곽을 잡으면서 여의도 아파트 지구단위계획 발표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단독] 표류했던 초대형 개발 '잠실 마이스 사업' 재시동
https://www.sedaily.com/NewsVIew/22L8WY6MM1
서울시가 집값 상승 우려에 중단되었던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사업’을 재개할 듯 합니다.
서울시가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지정 및 제3자 제안공고(안)’이 통과된 데 이어 2021년 04월 26일 서울시의회 상임위에서도 원안 가결했기 때문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잠실운동장 일대 35만㎡ 규모에 2조 원 이상을 투입해 코엑스 3배 크기의 컨벤션 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민간 개발 사업입니다.
여기에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와 영동대로 지하 복합개발(복합환승센터) 사업과 연계해 반세기 만에 강남권 최대 규모의 개발 사업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지정 및 제3자 제안공고(안) 가결
서울시에 따르면 2021년 03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지정 및 제3자 제안공고(안)’이 통과된 데 이어 2021년 04월 26일 서울시의회 상임위에서도 원안 가결됐다고 합니다.
서울시의회는 2021년 05월 04일 본회의에서 해당 안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10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절차, 2023년 착공 예정
서울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이르면 오는 10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나설 것으로 보여집니다.
예상대로 추진되면 2023년 착공될 것이라 합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동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는 대로 5월 중 제3자 제안공고를 시행한 후 10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년 05월,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사업 사업 작격성 조사 통과 이후 아파트 가격 급등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사업은 2020년 5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일대 아파트 값이 급등하였습니다.
이에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청담·대치·삼성동이 2020년 6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집값이 잡히지 않자 기재부 민투심 안건으로도 상정되지 않았고 현재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을 계기로 사실상 올스톱 상태였던 서울시의 초대형 개발 사업에 대한 입장이 바뀌고 있습니다.
당장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강남 일대가 획기적으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예정된 사업을 무작정 미뤄둘 수 없는데다 미래를 위한 시설 투자인 만큼 집값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일정대로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정된 사업 무작정 미룰 수 없어, 민간투자사업심의 재요청 원안 의결 받아내
우선 서울시가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사업에 다시 속도를 내기로 한 것은 예정된 사업을 무작정 미뤄둘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2020년 말 집값 상승 우려로 한차례 연기된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를 올해 재요청해 2021년 03월 원안 의결을 받아냈습니다.
서울시는 곧바로 서울시의회에 관련 사업 추진 동의안을 제안했으며 2021년 04월 26일 상임위원회인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합니다.
집값 상승 우려,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검토 예정
다만 서울시는 대규모 개발 사업에 따른 부동산 가격 상승 우려가 여전한 만큼, 집값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2020년 06월에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사업지 인근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는데 지정기간 만료시점이 다가오는 만큼 집값 상승으로 인한 개발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토지거래허가구역 연장 및 확대 등의 대책도 함께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성남시, 구미동 무지개마을 4단지 리모델링 사업계획 승인
https://snvision.seongnam.go.kr/13870
성남, 구미동 무지개마을 4단지
1995년 11월 준공된 무지개마을 4단지 리모델링 사업은 수평 및 별동 증축 방식 리모델링
사업 규모 7개 동, 647세대 / 연면적 9만6,408㎡ / 용적률 268.89%
성남시, 구미동 무지개마을 4단지 리모델링 사업계획 승인
성남시가 구미동 무지개마을 4단지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계획을 4월 27일 승인했다고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밝혀습니다.
02월 23일,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 리모델링 사업 승인 이후 2번째
2021년 2월 23일 1기 신도시 중 최초로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승인한 데 이어 두 번째입니다.
무지개마을 4단지 리모델링, 647가구, 7개동 증설 계획
1995년 11월 준공된 무지개마을 4단지 리모델링 사업은 수평 및 별동 증축 방식으로 사업 규모는 5개 동에서 2개 동이 늘어 7개 동이 되고, 563세대에서 647세대로 84세대가 증가합니다.
연면적은 4만6,506㎡에서 9만6,408㎡로 4만9,902㎡가 늘어나고, 용적률도 172.23%에서 268.89%로 96.66% 증가한다고 하네요.
또한 주차장은 기존 지상과 지하 1개 층 311대 주차면을 지하 2개 층 759면으로 변경 확대해 지상 공간은 비상차량 외 차가 다니지 않는 녹지공간으로 조성하고, 작은도서관과 커뮤니티시설 등 주민편의시설도 설치함으로써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둔촌주공 후광효과' 현대, 리모델링 속도낸다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1042727871
둔촌현대3차 리모델링
△전용면적 71㎡ 7가구 △84㎡ 81가구 △94㎡ 12가구 △97㎡ 72가구 등 172가구로 계획
시공사는 효성중공업이 맡았고 2022년말 이주를 목표
서울 지하철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이 가깝고 선린초·한산초·둔촌중·한산중·둔촌고 등이 주변에 있음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있는 아파트들의 리모델링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021년 04월 27일 강동구청에 따르면 둔촌동 ‘둔촌현대3차’(160가구)는 최근 리모델링 안전진단을 C등급으로 통과했다고 합니다.
해당 지역에는 일반분양만 4786가구에 달하는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지가 있는 곳으로 ‘둔촌주공’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하네요.
둔촌동 ‘둔촌현대3차’(160가구), 리모델링 안전진단 C등급으로 통과, 수평별동 증축 리모델링으로 사업 추진 가능
2021년 04월 27일 강동구청에 따르면 둔촌동 ‘둔촌현대3차’(160가구)는 최근 리모델링 안전진단을 C등급으로 통과했다고 합니다.
수평별동 증축 리모델링은 C등급 이상이면 사업 추진이 가능합니다.
172가구, 시공 효성중공업, 2022년말 이주 목표
둔촌현대3차는 리모델링을 통해 △전용면적 71㎡ 7가구 △84㎡ 81가구 △94㎡ 12가구 △97㎡ 72가구 등 172가구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시공사는 효성중공업이 맡았고 2022년말 이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이 가깝다. 선린초·한산초·둔촌중·한산중·둔촌고 등이 주변에 있습니다.
둔촌현대1차 리모델링, 572가구, 2021년 06월 착공 예정
둔촌현대1차(498가구)는 이주 및 철거가 진행 중이며 2021년 06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시공사는 포스코건설이 맡았고, 기존 498가구가 리모델링을 통해 572가구 규모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둔촌현대2차, 2020년 10월 안전진단 C등급 통과, 220가구 계획
둔촌현대2차(196가구)는 지난해 10월 리모델링 안전진단에서 C등급을 받아 통과했습니다.
이 단지는 △전용 72㎡ 40가구 △84㎡ 72가구 △97㎡ 84가구 △105㎡ 24가구 등 220가구로 바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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